728x90
책소개
우리 시대 사랑의 난관을 담은 다큐멘터리 「러브 미 틴더!」의 감독이자 기자 겸 작가인 저자가 사랑의 도시 파리부터 데이팅 앱 틴더의 본고장 로스앤젤레스까지 대서양을 가로지르며 현대인의 애정 생활에 대해 탐구한 3년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는 환경 속에 살면서도 어쩌다 혼자가 되어버린 우리 세대의 사랑 문제를 수많은 문헌과 인터뷰 등 실증적 자료를 통해 유머러스하고 신랄하게 풀어낸다.
목차
머리말: 우리는 어쩌다 혼자가 되었을까?
1 우리는 왜 더 이상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
2 사랑의 합리화가 결국 사랑의 실종을 불러온 것일까?
3 현실에서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4 더 나은 상대를 찾으려는 욕망
5 독신의 증가
6 커플이 더 이상 소용없는 이유
7 섹스가 더 이상 흥분되지 않는 이유
8 시간은 흘러가는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9 혼자이고 싶은 욕망
10 젠더의 문제일까?
비감정 교육
감사의 말
참고문헌
1 우리는 왜 더 이상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
2 사랑의 합리화가 결국 사랑의 실종을 불러온 것일까?
3 현실에서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4 더 나은 상대를 찾으려는 욕망
5 독신의 증가
6 커플이 더 이상 소용없는 이유
7 섹스가 더 이상 흥분되지 않는 이유
8 시간은 흘러가는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9 혼자이고 싶은 욕망
10 젠더의 문제일까?
비감정 교육
감사의 말
참고문헌
책 속으로
지금은 우리 부모님과 조부모님이 살던 시대에 비해 만남의 수단이 엄청나게 많다. 우리는 더 이상 등 떠밀려 결혼하느라 가족이라는 안식처를 떠날 필요가 없다. 이혼도 쉽게 한다. 손 내밀면 닿을 거리에 수많은 독신이 살고 있으며, 그들은 거리를 즐겁게 쏘다니고 축제를 가득 메우고 데이팅 사이트에 우르르 몰려든다. 우리의 애정 생활을 영원한 기쁨의 원천으로 만들어줄 모든 요인이 이렇게 갖춰져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혼자일까?
---「머리말: 우리는 어쩌다 혼자가 되었을까?」중에서
커피에 대한 이 명제를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일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위스콘신대학교 심리 분석 연구원들은 우리가 낭만적인 관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선택을 내리는지 분석했다. 그들은 잼 실험을 파트너 선택에 적용했다. 두 실험의 결론은 모든 면에서 유사하다. 스물네 명의 후보군에서 파트너를 선택한 사람들은 여섯 명의 후보군에서 파트너를 선택한 사람들보다 만족하지 못했다. 연구원들은 “누군가를 만나는 비용이 아주 적게 들고 선택지가 아주 많다면, 결정하기 전에 우선 그 선택지들을 탐색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파트너를 선택한 지 일주일 후, 더 많은 선택지가 있었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에 비해 파트너에 덜 만족했다.
---「1 우리는 왜 더 이상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중에서
유혹의 단계에서는 모든 것을 한 번에 주어서는 안 된다. 사랑은 처음부터 계산과 권력이 작용하는 냉엄한 전술이다. 미셸 보종에 따르면, 우리는 좋아하는 예술가, 노래, 영화를 통해 자신의 일부를 내보인다. 이는 우리의 개성을 단편적으로 구성하게 해줄 것이다. 만약 내가 영화 「남과 여」를 좋아한다고 밝힌다면,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고 기타를 치며 내게 ‘삼바 사라바’ 노래를 불러줄 구혼자를 찾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내가 작은 선물을 건넨다면, 다른 사람에게 나를 ‘선물’하기 위한 선물일 수 있다. 모든 전략은 나의 또 다른 자아가 될 사람을 ‘유혹’하기 위해 내가 ‘계산’하는 무의식의 표출이다.
---「2 사랑의 합리화가 결국 사랑의 실종을 불러온 것일까?」중에서
언제든 누구하고든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 진정한 외로움을 경험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외로움을 경험하는 것과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우리 활동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없을 것이다. 이에 대한 많은 문헌이 있지만, 오히려 더 문제의 갈피를 잡지 못하게 할 뿐이다. 어떤 연구들은 페이스북을 사용한 이후 외로움의 감정이 증가함을 보여주지만, 그 반대를 주장하는 연구들도 있다.
그렇다면 왓츠 앱 메신저에 있는 많은 그룹들의 사회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모르는 사람이 대화를 주도하기도 하고, 각자 자기 얘기만 늘어놓거나 아기 사진, 베지테리언 라자냐 사진 같은 것들이 수없이 오가는 곳, 상대적인 편안함 속에 우리를 가둬 두는, 때로는 해로운 관계가 되는 대화 그룹들 말이다.
---「3 현실에서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중에서
우리는 선택의 자유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사랑을 선택하기 위해 중매결혼에 반대했다. 그러나 이상적인 파트너를 찾는 데 집착하다가 다시 중매결혼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결코 침투할 수 없는 사회 계급들로 구성된 닫힌 세계로 돌진하고 있는 것인지 어떻게 알까? 사회학자들이 비슷한 배경을 가진 사람끼리 결혼하는 것을 가리킬 때 쓰는 용어인 ‘집단내혼’에 대한 우리의 경향을 관찰해보면, 집단내혼에 열린 성향인지 닫힌 성향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4 더 나은 상대를 찾으려는 욕망」중에서
왜 다들 독신 시장에 손을 뻗을까? 장래성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놀라운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한다. 독신은 세상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인구 범주다. 둘째, 독신의 당당한 구매력은 어떤 투자자도 침을 흘리게 만든다. 대형 컨설팅 그룹의 웹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볼 수 있다. “저당 잡힌 것은 적고 쇼핑에 쓸 돈은 많은 독신들은 특히 고급 프리미엄 제품의 타깃으로 삼기 완벽한 시장이다. 쓸 수 있는 여윳돈은 많고 돌볼 가족은 없으니, 더 많이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90 그리고 저축한 돈을 유기농 풀드포크 버거를 사 먹는 데에 탕진할 의향도 있다.
---「5 독신의 증가」중에서
밋밋한 하룻밤과 5분 만에 해치우는 자위 사이에서 사람들은 후자를 선호할 수도 있다. 내 단골 헤어스타일리스트는 매우 아름다운 쉰여덟 살 알제리 여성이다. 몇 년 전 남편과 헤어지고 꿋꿋하게 딸을 키우고 있는데, 항상 내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 몸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남자랑 하느니, 차라리 혼자 하는 게 나아요.”
최근 들어 여성들을 사로잡은 자위 행위의 즐거움은 새로운 차원으로 접어든다. 여성의 42%는 섹스를 하는 것만큼 자위에서도 즐거움을 느끼며, 23%는 확실하게 자위를 선호한다고 대답한다. 남성의 52%는 낭만을 지키면서 상호관계적인 섹스를 선호하는 반면, 여성에서는 이 비율이 36%로 나타났다. 어느 날, 우리가 남성들 없이 살기로 결심하는 위험이 발생하지 않을까?
---「머리말: 우리는 어쩌다 혼자가 되었을까?」중에서
커피에 대한 이 명제를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일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위스콘신대학교 심리 분석 연구원들은 우리가 낭만적인 관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선택을 내리는지 분석했다. 그들은 잼 실험을 파트너 선택에 적용했다. 두 실험의 결론은 모든 면에서 유사하다. 스물네 명의 후보군에서 파트너를 선택한 사람들은 여섯 명의 후보군에서 파트너를 선택한 사람들보다 만족하지 못했다. 연구원들은 “누군가를 만나는 비용이 아주 적게 들고 선택지가 아주 많다면, 결정하기 전에 우선 그 선택지들을 탐색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파트너를 선택한 지 일주일 후, 더 많은 선택지가 있었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에 비해 파트너에 덜 만족했다.
---「1 우리는 왜 더 이상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중에서
유혹의 단계에서는 모든 것을 한 번에 주어서는 안 된다. 사랑은 처음부터 계산과 권력이 작용하는 냉엄한 전술이다. 미셸 보종에 따르면, 우리는 좋아하는 예술가, 노래, 영화를 통해 자신의 일부를 내보인다. 이는 우리의 개성을 단편적으로 구성하게 해줄 것이다. 만약 내가 영화 「남과 여」를 좋아한다고 밝힌다면,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고 기타를 치며 내게 ‘삼바 사라바’ 노래를 불러줄 구혼자를 찾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내가 작은 선물을 건넨다면, 다른 사람에게 나를 ‘선물’하기 위한 선물일 수 있다. 모든 전략은 나의 또 다른 자아가 될 사람을 ‘유혹’하기 위해 내가 ‘계산’하는 무의식의 표출이다.
---「2 사랑의 합리화가 결국 사랑의 실종을 불러온 것일까?」중에서
언제든 누구하고든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해 진정한 외로움을 경험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외로움을 경험하는 것과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우리 활동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없을 것이다. 이에 대한 많은 문헌이 있지만, 오히려 더 문제의 갈피를 잡지 못하게 할 뿐이다. 어떤 연구들은 페이스북을 사용한 이후 외로움의 감정이 증가함을 보여주지만, 그 반대를 주장하는 연구들도 있다.
그렇다면 왓츠 앱 메신저에 있는 많은 그룹들의 사회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모르는 사람이 대화를 주도하기도 하고, 각자 자기 얘기만 늘어놓거나 아기 사진, 베지테리언 라자냐 사진 같은 것들이 수없이 오가는 곳, 상대적인 편안함 속에 우리를 가둬 두는, 때로는 해로운 관계가 되는 대화 그룹들 말이다.
---「3 현실에서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중에서
우리는 선택의 자유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사랑을 선택하기 위해 중매결혼에 반대했다. 그러나 이상적인 파트너를 찾는 데 집착하다가 다시 중매결혼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결코 침투할 수 없는 사회 계급들로 구성된 닫힌 세계로 돌진하고 있는 것인지 어떻게 알까? 사회학자들이 비슷한 배경을 가진 사람끼리 결혼하는 것을 가리킬 때 쓰는 용어인 ‘집단내혼’에 대한 우리의 경향을 관찰해보면, 집단내혼에 열린 성향인지 닫힌 성향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4 더 나은 상대를 찾으려는 욕망」중에서
왜 다들 독신 시장에 손을 뻗을까? 장래성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놀라운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한다. 독신은 세상에서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인구 범주다. 둘째, 독신의 당당한 구매력은 어떤 투자자도 침을 흘리게 만든다. 대형 컨설팅 그룹의 웹사이트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볼 수 있다. “저당 잡힌 것은 적고 쇼핑에 쓸 돈은 많은 독신들은 특히 고급 프리미엄 제품의 타깃으로 삼기 완벽한 시장이다. 쓸 수 있는 여윳돈은 많고 돌볼 가족은 없으니, 더 많이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90 그리고 저축한 돈을 유기농 풀드포크 버거를 사 먹는 데에 탕진할 의향도 있다.
---「5 독신의 증가」중에서
밋밋한 하룻밤과 5분 만에 해치우는 자위 사이에서 사람들은 후자를 선호할 수도 있다. 내 단골 헤어스타일리스트는 매우 아름다운 쉰여덟 살 알제리 여성이다. 몇 년 전 남편과 헤어지고 꿋꿋하게 딸을 키우고 있는데, 항상 내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 몸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남자랑 하느니, 차라리 혼자 하는 게 나아요.”
최근 들어 여성들을 사로잡은 자위 행위의 즐거움은 새로운 차원으로 접어든다. 여성의 42%는 섹스를 하는 것만큼 자위에서도 즐거움을 느끼며, 23%는 확실하게 자위를 선호한다고 대답한다. 남성의 52%는 낭만을 지키면서 상호관계적인 섹스를 선호하는 반면, 여성에서는 이 비율이 36%로 나타났다. 어느 날, 우리가 남성들 없이 살기로 결심하는 위험이 발생하지 않을까?
---「7 섹스가 더 이상 흥분되지 않는 이유」중에서
출판사 리뷰
현대인의 애정 생활에 대한
3년간의 탐구 기록!
오늘날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는 환경에서 살면서도, 왜 우리의 부모나 조부모 세대보다 독신으로 지내는 사람이 많을까? 현대인은 두어 세대 만에 애정 생활에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그 변화의 과정을 3년에 걸쳐 탐구한 기록이 이 책이다. 저자는 사랑의 도시 파리와 데이팅 앱 틴더의 본고장 로스앤젤레스를 돌며 인터뷰를 진행하고, 현대인의 애정 생활의 민낯을 들춰 보며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확인시켜준다.
우리 부모나 조부모 세대는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이 극히 제한되어 있었다. 가족이나 이웃의 소개를 통하거나 같은 동네에서 맺어지는 일이 많았다. 선택권이 적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수많은 오프라인 모임과 다양한 장소에서 파트너를 만날 기회가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데이팅 앱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이용해 지구 반대편에 사는 상대와도 맺어질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어쩌다 혼자가 되었을까?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인 가구는 664만 명으로 이는 지난 2000년 226만 명과 비교해 세 배 정도 높은 수치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부터 혼술, 혼밥 등 신조어의 등장을 보면 우리는 그야말로 ‘혼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쉽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저자는 독신이 증가하는 오늘날의 현상이 단순히 바쁜 일상이나 경제적 압박, 자유에 대한 갈망 등과 같은 어느 한 가지 이유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을 수많은 문헌과 다양한 실험, 인터뷰 등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하고, 어쩌다 혼자가 되어버린 현대인의 속사정을 파헤친다. 그리고 우리 세대에 걸맞은 새로운 애정관계를 재창조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3년간의 탐구 기록!
오늘날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는 환경에서 살면서도, 왜 우리의 부모나 조부모 세대보다 독신으로 지내는 사람이 많을까? 현대인은 두어 세대 만에 애정 생활에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그 변화의 과정을 3년에 걸쳐 탐구한 기록이 이 책이다. 저자는 사랑의 도시 파리와 데이팅 앱 틴더의 본고장 로스앤젤레스를 돌며 인터뷰를 진행하고, 현대인의 애정 생활의 민낯을 들춰 보며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확인시켜준다.
우리 부모나 조부모 세대는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이 극히 제한되어 있었다. 가족이나 이웃의 소개를 통하거나 같은 동네에서 맺어지는 일이 많았다. 선택권이 적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수많은 오프라인 모임과 다양한 장소에서 파트너를 만날 기회가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데이팅 앱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이용해 지구 반대편에 사는 상대와도 맺어질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어쩌다 혼자가 되었을까?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인 가구는 664만 명으로 이는 지난 2000년 226만 명과 비교해 세 배 정도 높은 수치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부터 혼술, 혼밥 등 신조어의 등장을 보면 우리는 그야말로 ‘혼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쉽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저자는 독신이 증가하는 오늘날의 현상이 단순히 바쁜 일상이나 경제적 압박, 자유에 대한 갈망 등과 같은 어느 한 가지 이유 때문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을 수많은 문헌과 다양한 실험, 인터뷰 등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하고, 어쩌다 혼자가 되어버린 현대인의 속사정을 파헤친다. 그리고 우리 세대에 걸맞은 새로운 애정관계를 재창조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31.사회학 연구 (독서>책소개) > 1.사회학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들은 왜 극단적일까 (0) | 2022.07.07 |
---|---|
풍요의 시대, 무었이 가난인가 (0) | 2022.07.05 |
아레오 파타카 (존 밀턴) : 언론 자유의 경전 (0) | 2022.07.04 |
맑스주의와 부정부주의 (0) | 2022.05.27 |
민족과 계급 (0) | 2022.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