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한국역사의 이해 (독서>책소개)/1.고대.삼국.신라

동북공정 알아야 대응한다 (2018) - 우리 강역 변천사

동방박사님 2023. 4. 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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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여 알아야 할 역사적인 지식과 함께 우리나라의 시대별 강역 변천사를 소개하고 있다. 또, 2부에서는 역사 정립을 위해 더 연구되어야 할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24페이지에 해당하는 컬러화보사진과 함께 맨 마지막에는 부록이 들어가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화보
일러두기

제1부. 밝혀지고 있는 강역의 변천
제1장. 한국의 강역
제2장. 구리의 강역
제3장. 고조선의 강역
제4장. 열국시대의 강역
제5장. 4국시대의 강역
제6장. 고려의 강역
제7장. 근세조선의 강역

제2부. 역사 정립을 위한 연구
1. 중원 대륙에서 발견되고 있는 고대 유적 및 유물
2. 중국의 동북공정 대응방안
3. 더 연구하고 검토되어야할 내용
4. 최근 한,중의 주장과 기자국의 실체
5. 연나라의 강역

부록
1. 현 사서에서 강역의 변천
2. 사서 소개
3. 음이 다른 국호의 한자음
4. 시대별 거리 환산표

책을 마치면서
 

저자 소개

 
저자 : 여 운 건 呂運虔 회장 光州高等學校卒業(2회) 陸軍士官學校卒業(13기) 第15師團長 陸軍少將 合同參謀本部作戰局長 第7軍團長 陸軍中將 特命檢閱團長 大韓製糖協會 會長 한국우리民族史硏究會會長(現) 저서 <민족사 연구 1, 2권> <科學으로 밝혀진 우리 古代史> 저자 : 오 재 성吳在城 연구실장 무주설천중학교 졸업 한양공업고등학교 졸업 우리역사문화아카데미 代表(現) 한국우리 民...
 

출판사 리뷰

최근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역사와 영토에 관한 큰 도전을 받고 있다. 중국과 일본은 나름대로 역사를 정리하여 보존하면서 이웃나라에 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려는 배타적 이기주의를 자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우리는 일제에 의해 왜곡된 역사를 아직까지 정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역사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정부는 단편적으로 대응하고 그 때만 모면하고나면 모두 잊어버리는 무사안일주의적 자세를 보여왔다. 게다가 이러한 태도가 오히려 역사침탈의 치욕을 스스로 불러들이고만 격이 되고 말았다.
이렇게 중국의 동북공정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관련서적이 나와서 화제이다. 이 책은 ‘우리 강역 변천사’라는 부제에 걸맞게 국가 계보에 따라 역사 전반에 대한 시대별 강역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다. 우리 역사를 백지 위에 새로 쓴다는 자세로 여러 기록을 중심으로 시대별, 국가별 강역의 변천 내용을 분석하고, 그 진실을 밝혀보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흔적을 책 구석구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얼마 전, 개천절에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열린 '동북공정 반대 전시회'와 서명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졌고, 케이블TV의 히스토리채널에서는 “잊혀진 역사 간도”를 주제로, 중국 동북공정의 궁극적 목적이며 우리 고대 북방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간도의 역사와 의미를 고찰한 프로그램을 방영하기도 했다. 또, 전북 완주에서는 개천절 기념행사와 함께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을 통한 역사왜곡을 저지하는 '한민족 정체성 찾기 천만인 서명운동'도 펼쳤다.
꼭 이렇게 역사와 관련한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그간의 우리 역사에 대한 무관심이 지금의 문제들을 불러온 만큼 이제는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우리의 역사에 문제의식과 관심을 갖고, 역사학자들도 이렇게 꾸준히 사료들을 모아 그 결과물들을 집대성한 자료들이 하나 둘씩 나온다면 그것이 쌓여서 외세의 왜곡된 역사에 대응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컬러 화보 24페이지를 비롯하여, 제 2부에 실려 있는 “중국의 동북공정 대응 방안”은 특히 주목해서 봐야 할 필요가 있다. 또, ‘고려’를 ‘고리’라고 발음해야 한다는 것이나, 삼국시대라고 배우고 알고 있는 것이 원래는 ‘가야(가라)’를 포함하여 ‘4국시대’라고 해야 맞다는 것은 당연하고도 일리가 있는 것이다.
책의 서문에서는 “최근의 중국과 일본의 역사 및 영토 영유권 도전에 대하여 방패로 막으려는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우리 조상들이 동북아시아를 다스렸다는 자부심으로 더욱 강력한 역사 공격을 감행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