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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600여 년 전 인도에서 붓다는 45년 간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베풀었다. 그의 가르침을 듣고 실천한 사람은 붓다처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도 붓다의 가르침은 여전히 유효하다. 붓다가 살았던 시대의 종교 정치 문화 등 사회 제반 현상은 현대와 판이하게 다르므로 붓다의 가르침이 현대인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걱정은 붓다의 가르침의 본질을 오해한데서 기인한다. 붓다의 가르침은 인간의 본질에 집중되어 있다. 이 책은 붓다의 경전을 읽으면서 그 가르침을 거울삼아 자신의 허물을 고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붓다의 말씀을 읽는다는 것은 결국 지금 여기 살고 있는 자기 자신과 이웃을 동시에 사랑하는 것이다. 붓다가 지적한 대지의 포용성을 환기하여 집착하지 않는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목차
제1장_ 붓다(Buddha), 깨어있는 사람
잠에서 깨어난 자
마라(Mara)를 이긴 승자
훌륭한 의사
나는 단지 길을 가르쳐 줄뿐이다
붓다의 사람 죽이는 법
중생을 위한 붓다의 탄생
복업 짓는 사람
나도 농사짓고 있다
쿨(cool)한 사람
웰빙(well-being)의 선구자
붓다만 섬겨야 하는가
붓다의 낡은 수레
붓다의 최후 가르침
제2장_ 붓다의 가르침 배우기
우리는 지금 무엇을 향해 달리고 있는가
떡 세 개 먹기
우리가 흘린 피와 눈물
고통이라는 경고신호
세 종류의 밭과 물그릇
사람이 소중한 이유
바르게 충고하기와 충고에 감사하기
나라와 자신을 지키는 법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법이라는 거울보기
기울어진 나무가 넘어질 곳
구더기와 파리를 불러들이는 것
호흡 명상과 심신치유
제3장_ 붓다의 행복 가르침
고통의 해결을 위한 가르침
행복을 가져오는 주문
윤회의 증명
짠맛을 덜 느끼게 하는 법
욕망이 고통의 원인이 되는 이유
기도로 고칠 수 없는 질병
결국 누구 책임인가
두 번째 화살 맞지 않기
나의 것이 아니면 모두 버려라
새고 있지 않나요
목숨은 들숨과 날숨 사이에
마음의 성 지키기
허공이 바람을 대하듯이
제4장_ 현대 사회와 붓다의 가르침
오래된 소음공해
40초마다 한 명씩 자살
붓다가 처방한 다이어트 비법
성형 미인과 맘짱
내세에도 부부로 만나고 싶으면
금동이를 잃은 어머니
편안하게 보내기
지팡이 보다 못한 불효자
존경받는 노인이 되려면
제사 증후군
최상의 독신생활
인욕의 두 달인
우리나라 선수가 패할 때 마음이 아픈 이유
제5장_ 붓다의 전생 이야기
현명한 상인
세리바(Seriva)의 두 상인
까마귀가 죽은 이유
끔찍한 새소리
동물을 제물로 삼지 말라
누구도 믿지 말라
누가 존경 받아야 하는가?
어린 메추라기의 발원
바람난 아내
기적을 일으킨 물고기의 기도
부처님을 비방한 왕비
술의 기원과 음주의 해악
걸어서 강 건너기
잠에서 깨어난 자
마라(Mara)를 이긴 승자
훌륭한 의사
나는 단지 길을 가르쳐 줄뿐이다
붓다의 사람 죽이는 법
중생을 위한 붓다의 탄생
복업 짓는 사람
나도 농사짓고 있다
쿨(cool)한 사람
웰빙(well-being)의 선구자
붓다만 섬겨야 하는가
붓다의 낡은 수레
붓다의 최후 가르침
제2장_ 붓다의 가르침 배우기
우리는 지금 무엇을 향해 달리고 있는가
떡 세 개 먹기
우리가 흘린 피와 눈물
고통이라는 경고신호
세 종류의 밭과 물그릇
사람이 소중한 이유
바르게 충고하기와 충고에 감사하기
나라와 자신을 지키는 법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법이라는 거울보기
기울어진 나무가 넘어질 곳
구더기와 파리를 불러들이는 것
호흡 명상과 심신치유
제3장_ 붓다의 행복 가르침
고통의 해결을 위한 가르침
행복을 가져오는 주문
윤회의 증명
짠맛을 덜 느끼게 하는 법
욕망이 고통의 원인이 되는 이유
기도로 고칠 수 없는 질병
결국 누구 책임인가
두 번째 화살 맞지 않기
나의 것이 아니면 모두 버려라
새고 있지 않나요
목숨은 들숨과 날숨 사이에
마음의 성 지키기
허공이 바람을 대하듯이
제4장_ 현대 사회와 붓다의 가르침
오래된 소음공해
40초마다 한 명씩 자살
붓다가 처방한 다이어트 비법
성형 미인과 맘짱
내세에도 부부로 만나고 싶으면
금동이를 잃은 어머니
편안하게 보내기
지팡이 보다 못한 불효자
존경받는 노인이 되려면
제사 증후군
최상의 독신생활
인욕의 두 달인
우리나라 선수가 패할 때 마음이 아픈 이유
제5장_ 붓다의 전생 이야기
현명한 상인
세리바(Seriva)의 두 상인
까마귀가 죽은 이유
끔찍한 새소리
동물을 제물로 삼지 말라
누구도 믿지 말라
누가 존경 받아야 하는가?
어린 메추라기의 발원
바람난 아내
기적을 일으킨 물고기의 기도
부처님을 비방한 왕비
술의 기원과 음주의 해악
걸어서 강 건너기
출판사 리뷰
일간지 신문을 읽을 때 마다 붓다의 말씀이 저절로 떠오른다. 대략 4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일간지 신문을 들여다보면 온통 살인, 전쟁, 갈등, 폭력, 사기 비방, 잔인한 사건 등으로 채워져 있으며, 스포츠와 연예계 기사가 몇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다. 사이사이에 상업용 광고가 지면을 메우고 있다. 신문은 우리의 현재 삶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신문이라는 거울에 비친 우리 현대인의 삶이 온갖 문제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간명하게 알 수 있다. 금전으로 인한 싸움과 사기 사건, 권력 투쟁, 이혼문제, 청소년 문제, 노인문제 등에 관련된 기사를 접하게 되면 붓다의 가르침을 되새기게 된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붓다의 가르침에서 찾을 수 있다 라고 확신한다. 이러한 확신에 기초하여 글을 쓰게 되었다.
모든 생명체는 한결같이 고통없이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일찍이 붓다는 이러한 사실을 통찰하고 “모든 생명체는 폭력을 두려워한다. 라고 말하였다. 자신의 삶을 괴롭히거나 방해하는 것을 만나지 아니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는 것이다. 조그마한 벌레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체는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붓다의 모든 가르침은 바로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는 오로지 고통의 원인과 그 해결을 가르칠 뿐이다”라고 붓다는 당신의 가르침의 진의를 밝히고 있다.
2600여 년 전 인도에서 붓다는 45년 간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베풀었다. 그의 가르침을 듣고 실천한 사람은 붓다처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도 붓다의 가르침은 여전히 유효하다. 아니 어쩌면 현대인이 반드시 알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지침서이다. 붓다의 가르침은 단지 박물관에 진열되어 있는 유물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바르게 적용해야 할 생활의 필수품이다. 가끔 시간을 내어 놀이 삼아 박물관을 찾아 유물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붓다의 가르침을 들여다본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붓다가 살았던 시대의 종교 정치 문화 등 사회 제반 현상은 현대와 판이하게 다르므로 붓다의 가르침이 현대인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걱정은 붓다의 가르침의 본질을 오해한데서 기인한다. 붓다의 가르침은 인간의 본질에 집중되어 있다. 현상은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인간의 본질은 과거나 현재나 변함없다. 인간의 고통과 그 원인을 깊이 다루는 붓다의 가르침은 모든 인류에게---고대의 사람이나 현대인에게--- 유효하고 유익한 것이다. 완전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에겐 붓다의 가르침은 크게 소용이 없겠지만 고통의 질병에 노출된 사람들에겐 가장 효과적인 약이 되는 것이다.
각각의 경전은 독립되어 있으며 그 자체 완결된 법문이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어떤 정해진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경전은 장편소설이 아니므로 자신이 원하는 경전을 먼저 읽어 도 무방하다. 단지 소설 읽듯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흥미 위주로 속독해 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천천히 읽으면서 붓다의 가르침을 거울삼아 자신의 허물을 보고 고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대략 내용별로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하였다. 첫째 부류의 경전은 붓다에 관한 것이다. 붓다의 인품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경전이다. 둘째 부류의 경전은 붓다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한 마음 자세에 관한 내용이다. 무슨 일이든지 준비 자세가 중요하듯이 불교를 공부하는데도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므로 별도로 경전을 모았다. 셋째 부류의 경전은 행복을 위한 붓다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자신의 행위에 스스로 책임지며 마음을 다스리는 가르침을 모았다. 넷째 부류의 경전은 붓다의 가르침이 현대사회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모았다. 현대의 제반 사회 이슈를 붓다의 가르침으로 조망하였다. 마지막 경전군은 붓다의 전생담을 모았다. 전생 이야기를 통하여 붓다의 근본 가르침을 쉽게 접하도록 하였다.
붓다의 가르침을 읽을 때마다 마음이 맑아지고 세상사가 분명해 진다는 느낌을 갖는다. 나 자신을 좀 더 이해하게 되고 주위 사람도 그 만큼 이해하게 된다. 이해하는 만큼 나 자신을 용서하게 되고 다른 사람도 용서하게 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도 더 자란다. 붓다의 말씀을 읽는다는 것은 결국 지금 여기 살고 있는 자기 자신과 이웃을 동시에 사랑하는 것이다. 붓다는 대지(大地)의 포용성을 지적하면서 집착하지 않는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개발하도록 하고 있다. “대지는 깨끗한 것도 받아들이고 더러운 똥과 오줌도 받아들인다. 그렇지만 대지는 ‘이것은 깨끗하다, 저것은 더럽다’라고 분별하여 탐착하거나 증오하지 않는다. 이처럼 수행자도 그 마음을 대지와 같이해야 한다. 나쁜 것을 받거나 좋은 것을 받더라도 조금도 탐착하거나 증오하지 말고 오직 사랑하고 평정한 마음으로 중생을 대해야 한다.”
모든 생명체는 한결같이 고통없이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일찍이 붓다는 이러한 사실을 통찰하고 “모든 생명체는 폭력을 두려워한다. 라고 말하였다. 자신의 삶을 괴롭히거나 방해하는 것을 만나지 아니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는 것이다. 조그마한 벌레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체는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붓다의 모든 가르침은 바로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는 오로지 고통의 원인과 그 해결을 가르칠 뿐이다”라고 붓다는 당신의 가르침의 진의를 밝히고 있다.
2600여 년 전 인도에서 붓다는 45년 간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베풀었다. 그의 가르침을 듣고 실천한 사람은 붓다처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도 붓다의 가르침은 여전히 유효하다. 아니 어쩌면 현대인이 반드시 알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지침서이다. 붓다의 가르침은 단지 박물관에 진열되어 있는 유물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바르게 적용해야 할 생활의 필수품이다. 가끔 시간을 내어 놀이 삼아 박물관을 찾아 유물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붓다의 가르침을 들여다본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붓다가 살았던 시대의 종교 정치 문화 등 사회 제반 현상은 현대와 판이하게 다르므로 붓다의 가르침이 현대인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걱정은 붓다의 가르침의 본질을 오해한데서 기인한다. 붓다의 가르침은 인간의 본질에 집중되어 있다. 현상은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인간의 본질은 과거나 현재나 변함없다. 인간의 고통과 그 원인을 깊이 다루는 붓다의 가르침은 모든 인류에게---고대의 사람이나 현대인에게--- 유효하고 유익한 것이다. 완전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에겐 붓다의 가르침은 크게 소용이 없겠지만 고통의 질병에 노출된 사람들에겐 가장 효과적인 약이 되는 것이다.
각각의 경전은 독립되어 있으며 그 자체 완결된 법문이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어떤 정해진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경전은 장편소설이 아니므로 자신이 원하는 경전을 먼저 읽어 도 무방하다. 단지 소설 읽듯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흥미 위주로 속독해 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천천히 읽으면서 붓다의 가르침을 거울삼아 자신의 허물을 보고 고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대략 내용별로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하였다. 첫째 부류의 경전은 붓다에 관한 것이다. 붓다의 인품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경전이다. 둘째 부류의 경전은 붓다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한 마음 자세에 관한 내용이다. 무슨 일이든지 준비 자세가 중요하듯이 불교를 공부하는데도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므로 별도로 경전을 모았다. 셋째 부류의 경전은 행복을 위한 붓다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자신의 행위에 스스로 책임지며 마음을 다스리는 가르침을 모았다. 넷째 부류의 경전은 붓다의 가르침이 현대사회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모았다. 현대의 제반 사회 이슈를 붓다의 가르침으로 조망하였다. 마지막 경전군은 붓다의 전생담을 모았다. 전생 이야기를 통하여 붓다의 근본 가르침을 쉽게 접하도록 하였다.
붓다의 가르침을 읽을 때마다 마음이 맑아지고 세상사가 분명해 진다는 느낌을 갖는다. 나 자신을 좀 더 이해하게 되고 주위 사람도 그 만큼 이해하게 된다. 이해하는 만큼 나 자신을 용서하게 되고 다른 사람도 용서하게 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도 더 자란다. 붓다의 말씀을 읽는다는 것은 결국 지금 여기 살고 있는 자기 자신과 이웃을 동시에 사랑하는 것이다. 붓다는 대지(大地)의 포용성을 지적하면서 집착하지 않는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개발하도록 하고 있다. “대지는 깨끗한 것도 받아들이고 더러운 똥과 오줌도 받아들인다. 그렇지만 대지는 ‘이것은 깨끗하다, 저것은 더럽다’라고 분별하여 탐착하거나 증오하지 않는다. 이처럼 수행자도 그 마음을 대지와 같이해야 한다. 나쁜 것을 받거나 좋은 것을 받더라도 조금도 탐착하거나 증오하지 말고 오직 사랑하고 평정한 마음으로 중생을 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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