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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일 : 10/6 (금) 스위스수도 베른 세계유산(구시가지, 베른대성당, 시계탑)

동방박사님 2023. 10.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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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독일어: Bern [ˈb̥ɛrn], 베른 독일어: Bärn [ˈːrn],

프랑스어: Berne [ˈbɛʀn], 이탈리아어: Berna [ˈbɛrna], 로만슈어: Berna [ˈbɛrnə])은 스위스의 연방시이며 사실상 수도이다. 2020년 기준으로 인구 약 144000명으로, 베른은 스위스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36개 지자체를 포함한 베른 광역권은 2014년 기준 인구 406900명이었다. 베른은 스위스 중심부에서 약간 서쪽으로 베른 알프스에서 북쪽으로 20km 떨어진 베른주의 스위스 고원에 자리 잡고 있다. 베른 주변의 시골은 가장 최근의 빙하기에 빙하에 의해 형성되었다. 베른에서 가장 가까운 두 산은 높이가 864m인 구르텐과 947m인 반티거이다. 이 도시는 원래 아레강으로 둘러싸인 구릉 반도에 건설되었지만 19세기에 이르러 자연 경계를 넘어섰다. 도시가 아레강 너머로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다리가 건설되었다베른의 공식 언어는 독일어이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베른 독일어라는 고지 독일어 방언이다. 대부분의 시민은 두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 1983년에 베른 중심가에 있는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고 베른은 세계에서 가장 삶의 질이 뛰어난 10대 도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베른 구시가지

거리베른은 중세 12세기 아레강 주변에 아름다운 도시를 세우는 것으로 유명했던 체린겐들이 계획한 도시입니다. 구시가지에서는 아름다운 조약돌로 꾸며진 거리를 볼 수 있으며, 거리의 양쪽에는 중세 시대 형태의 아케이드를 볼 수 있습니다. 메인 거리는 시계탑이 있는 곳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분수가 세워져 있습니다. 16~17세기에 세워진 곰의 분수는 베른의 상징이며, 중세의 장식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중세의 풍경으로 둘러싸인 경치는 아름다운 그림엽서와 같은 인상을 주며, 구시가지를 산책하다가 카페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베른 시계 탑

13세기 탑이자 베른 최초의 성곽 유적이 여행자들을 위풍당당하게 맞아준다. 시계탑의 종은 600년이 넘도록 매 시각을 성실하게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시간이 멈춘듯하다. 중세시계 무브먼트의 신뢰있는 똑딱임이 항상 귓가를 따라다닌다. 일부는 꽤 낡은 130개에 이르는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베른 구시가지의 정겨운 지붕과 알프스까지 뻗어난 풍경이 감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