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기독교신학 (연구>책소개)/2.신학일반

히브리 성서를 열다 (2025)

동방박사님 2025. 2. 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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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탁월한 여성 신학자 엘런 데이비스의 듀크 대학교 구약 명강의
“이 책은 신학적 통찰로 가득한 구약 입문서이자,
다시 읽고 소중히 간직할 수작(秀作)이다!”

- 김회권·김영봉·류호준·송민원·월터 브루그만·스탠리 하우어워스·플레밍 러틀리지 추

이 책은 엘런 데이비스가 35년간 신학대학원에서 축적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구약 입문서다. 

저자는 그리스도인과 유대인 모두를 위해 이 책을 집필했으며, 유대인 독자를 배려해 구약성서를 ‘이스라엘의 성서’ 또는 ‘히브리 성서’라고 부르고 있다.

 저자의 평생에 걸친 강의와 연구가 집대성된 이 책은, 구약성서 각 권에 대한 면밀한 읽기와 함께 정경적·신학적·문학적·역사적 접근법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42편의 구약학 에세이는 포괄적이면서 상세하고, 학문적이면서 예술적이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매력적인 통찰로 가득하다.

저자는 역사적-비평적 관점에서 구약성서를 예리하게 분석하면서도, 본문을 하나의 통일체로 다시 읽고 그 안에서 풍부한 신학적 함의와 교회를 위한 깨우침, 목회적 울림을 이끌어 낸다. 

또한 기독교와 유대교 전통의 고전적 자료와 최신 연구 성과를 통합시켜 현대 성서 주석의 모범을 제시한다. 

책 전반에서 저자는 현대 독자의 경험과 관심사에 주목하고, 많은 예시를 통해 성서 해석이 잠정적이고 열려 있는 작업이며, 과거와 현재, 여러 세대와 문화 사이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장구한 협업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저자의 구약성서 연구는 신학교와 교회, 학문과 현장,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물고, 성서의 새롭고 광대한 세계 안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깊은 학문성과 섬세한 목회적 감성이 어우러진 이 책은, 비평적 관점을 넘어선 통전적이고 실천적인 성서 해석학에 관심 있는 목회자 및 신학생은 물론, 구약성서를 온전히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독자에게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목차
감사의 말
서론_공평하게 다루기: 실제적이고 비평적인 성서 해석

01 창세기
“우리의 형상을 따라”
보완과 단절
복과 함께 시작된 여정

02 출애굽기
이집트 탈출
하나님의 백성됨

03 레위기
거룩함을 구현하다
야훼와의 하나됨 그리고 땅

04 민수기
복의 표지, 죄가 부른 재앙
느리게 폭력 읽기

05 신명기
사랑과 경외를 배움
토라와 약속의 땅에서의 삶

06 여호수아
비정복 내러티브
거대한 혼란: 주전 13세기 가나안

07 사사기
지도력과 불만

08 룻기
취약한 보호자

09 사무엘상하와 열왕기상
통일 왕국: (거의) 실패한 소망
선택받은 자들의 비극: 사울의 왕권
다윗을 어떻게 볼 것인가
지혜, 능력, 예배: 솔로몬의 통치
예언적 말씀의 통치

10 소예언서
주전 8세기의 즉흥시 발표회: 예언자들의 공연
번영에 제기된 의문
정의와 친밀함
대적을 미워함

11 이사야
왕을 보라
확장되는 비전

12 예레미야와 예레미야애가
슬픔을 아는 이
하나님께 진실을 말하다
재앙과 사랑시

13 에스겔
세상 끝을 예언하다

14 시편
실재와 찬양
탄식의 지혜

15 잠언과 전도서
평범한 사람들의 시

16 욥기와 아가
하나님과의 친밀함: 고뇌와 환희
하나님과의 갈등 배우기
친밀함의 환희

17 에스더와 다니엘
이방인의 세계와 유대적 상상력
대량 학살과 해학
역사의 풀무에서 살아남기

18 에스라-느헤미야와 역대상하
정체성 협상
두 번째 정착
다시 읽는 이야기


용어 해설
인명·지명·성구 색인

저자 소개 
저 : 엘런 F. 데이비스 (Ellen F. Davis) 
탁월한 구약학자.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성경 및 실천 신학과 석좌교수이며, 최근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학장으로 섬겼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했고, 버클리 소재 신학교인 Church Divinity School of the Pacific(CDSP)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M.Div.)를 받았으며,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으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그리고 이후...


역 : 노종문 
한국과학기술원을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목회학)과 예일대 신학대학원(신약성서학 석사)에서 공부했으며, IVP 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했다. 

현재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행하는 「좋은 나무」의 편집 주간으로 일하고 있으며, ‘하나님 나라 복음과 제자도’ 시리즈 강의와 ‘제자도 소모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스타벅스 세대를 위한 전도』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 『영성 지도와 상담』(이상 ...

책 속으로
이 책의 목적은 오늘날 신학적 주석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데 있다.

 나는 이 책을 유대인과 그리스도인 모두를 위해 집필했으며, 설교 강단에서 주석을 수행하는 이들을 포함해 학문적 배경이나 회중적 배경에서 가르치고 공부하는 이들을 염두에 두었다. 

이 책은 실천신학적인 작업이다.

 즉 이 책은 성서 자체가 인간의 상황과 성향에 대해 실제적이고 정직하기를 멈추지 않으며, 하나님 체험이 어떻게 우리 존재를 정의하고 그 모습을 결정짓는지 흔들림 없이 주목한다는 나의 이해를 반영하고 있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히브리 성서의 거의 모든 책에 대한 면밀한 읽기를 보여주며, 각 책의 중요한 구절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 책의 접근법은 성서에 대한 나의 또 다른 이해를 반영한다.

 나는 성서 각 책이 정경에 고유한 기여를 하며, 성서의 다른 부분의 관점을 가져오고, 보완하고, 도전한다고 이해한다. 

더 나아가 성서 정경이 그것을 권위 있게(내가 속한 성공회 전통에서는 이 용어를 명확히 정의하지 않는다) 여기는 이들에게 안내서로서 지니는 가치는, 대체로 개별 책들에(심지어 하나의 책 안에도) 나타나는 다양하고도 때로 상이한 관점들에 있다.
--- 「서문」 중에서

창세기를 속도를 내어 읽기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속도를 늦추게 하는 요소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창세기에는 수수께끼 같은 문구, 계속 읽어 나가며 염두에 두어야만 할 낯선 개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학적 패턴과 신학적 역학, 우리 머릿속에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주일학교식 그림과 전혀 다른 하나님 묘사, 또 성서 전체에서 가장 풍부한 인물 연구가 다수 등장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을 때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읽어야 한다.
--- 「창세기 - “우리의 형상을 따라”」 중에서

출애굽기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는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야훼를 그들의 하나님으로 ‘알게’(인식과 포용이라는 심층적 의미에서) 되는 가이다. 

그 일차적 주제는 두 가지 다른 주제로 확대된다. 첫째, 이스라엘이 민족으로 형성되고 “모든 민족 중에서” 선택한 야훼의 특별한 “소유”로서 좌충우돌하며 자라는 과정, 그리고 둘째로 야훼를 알려고 하지 않는 파라오의 지속적인 거부다.
--- 「출애굽기 - 이집트 탈출」 중에서

제의 및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레위기 신학의 또 다른 요소는 인간과 땅, 특히 경작지 사이의 심오한 연결이다. 이 땅은 모든 식물과 동물이 생명을 공급받는 가까운 근원이다. 

레위기는 땅을 종교적, 영적 의미로 가득한 복잡한 물질적 실재로 본다. 

가장 명백한 사실은 땅이 거의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생계 수단이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레위기가 제시하듯 땅은 인간 존재의 거울, 확장된 성소, 언약의 파트너이자 언약적 정의의 실행자로 볼 수도 있다.
--- 「레위기 - 야훼와의 하나됨 그리고 땅」 중에서

민수기가 무작위적이라는 인상은 서른아홉 해 동안의 “광야에서의” 방랑을 다루는 책이니 당연할 것이다. 

이 책의 히브리어 제목도 “광야에서”(Bemidbar)이다. 민수기를 잘 이해하려면 세부 사항을 파악하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패턴화하는 어떤 요소가 나타나는데, 가장 기본적으로는 책 전체에 걸쳐 한편으로는 이야기들이, 다른 한편으로는 법적 또는 의식적 규정이 번갈아 나온다. 

작은 규모의 다른 패턴화 요소는 병렬 구조, 반복, 역순 반복 등이며 개별 단락에 구조를 제공한다. 

이 모든 요소가 이 책이 우연히 모인 내용이 아님을 말해 주고 있다.
--- 「민수기 - 복의 표지, 죄가 부른 재앙」 중에서

쉐마(6:4-9)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주목해 보는 것은 유익하다. 하나님의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함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시작해, 자아의 모든 면을 포함하는 사랑으로 응답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으로, 그것을 자녀들에게 반복해서 가르치는 것으로 쉐마는 나아간다. 

그러나 의미심장하게도 여기 제시되는 가르침은 암기 수업이 아니다. 

그것은 계속되는 “강론”이다. 전통적인 번역처럼 단순히 “암송하는” 것이 아니다. 강론은 집안에 앉아 있을 때나 바깥으로 나가 사업을 할 때, 잠자리에 들 때나 일어날 때도 늘 계속되어야 한다.
--- 「신명기 - 사랑과 경외를 배움」 중에서

출판사 리뷰
특징

- 탁월한 구약학자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신학자 엘런 데이비스의 대표작
- 35년에 걸친 저자의 듀크 대학교 강의와 연구, 목회가 이 한 권 안에 집약되어 있다.
- 구약성서에 대한 예리하고 비판적인 분석과 함께 통전적이고 실천적인 해석을 맛볼 수 있다.

대상 독자

- 구약성서를 포괄적이면서도 상세하게 이해하고 싶은 이들
- 다양한 방법으로 구약성서에 접근하고 싶은 이들
- 구약성서를 신학의 자료이자 삶의 근거로 삼고 싶은 이들


추천평
『히브리 성서를 열다』는 학문적 연구와 신앙적 읽기를 탁월하게 통합시킨 구약 입문서다. 

이 책에는 구약성서 각 권의 핵심적인 신학적 주제와 중심 줄거리, 문학적 형식과 구조, 그것들이 갖는 정경적 의미가 요약되어 있다. 

저자 엘런 데이비스는 역사적-비평적 관점에서 성서를 읽지만, 동시에 성서 각 권이 주제적, 신학적으로 응집성과 일관성을 견지하며 의미있는 지혜와 통찰을 제공한다고 믿는다. 

성서는 다성적(多聲的)이고 복합적이며 협업과 동역의 정신을 고취하는 말씀으로, 깊이 연구할수록 인간 이해를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유대인과 그리스도인 사이의 대화를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서 해석은 잠정적이고 개방적이며 여러 세대, 여러 문화에 속한 사람들의 장구한 협업이다. 

이 책은 성서를 진지하게 읽고 연구하는 이들을 좁고도 교파 대립적인 관점을 넘어 개방적이고 사귐이 충만한 성서 해석으로 이끌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그 해방의 깊이와 넓이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이 책은 내러티브 구약 개론서 또는 의미 중심의 구약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말로 읽을 수 있는 구약 입문서들이 서가의 한 면을 가득 채울 정도이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도 독특한 차별성을 가진다. 

저자는 성서에 대한 역사적-비평적 연구 결과를 수용하면서도 최종 본문을 하나의 통일체로 다시 읽고 그 세계 안으로 독자들을 이끌기 때문이다. 

저자는 서론에서 자신의 해석학적 입장을 자세히 논한 다음, 그 해석학을 토대로 구약의 내적 세계를 탐험한다. 

그것은 마치 자동차를 모두 분해하여 부속품을 늘어놓고 연구한 후, 다시 조립한 자동차를 운전하며 그 운행 방식을 설명하는 것과 같다. 

비평학을 넘어선 통전적이고 실천적인 해석학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물론, 구약성서를 온전히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일독을 권한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구약성서 또는 히브리 성서가 펼쳐 보이는 광대한 세계를 탐험하고 연구하여 얻은 신선하고 정갈한 수확물이며, 유대-기독교 신앙 공동체를 위한 선물이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포괄적이면서 상세하고, 학문적이면서 문학적이며, 지성적이면서 매력적인 통찰로 가득하다. 

엘런 데이비스는 예리하고도 비판적인 안목으로 구약성서를 해석하지만, 그 결과는 풍부한 신학적 함의와 교회에 주는 깨우침, 목회적 울림으로 이어진다. 

각각의 글은 고품격의 신학적 가치를 담은 비범한 통찰력으로 번뜩이며, 진술하는 문장은 유려하여 두고두고 곱씹을 만하다.

 구약성서 각 권에 대한 포괄적 신학 안내서로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을 것이다. 

깊은 학문성과 따스한 목회적 지혜를 함께 담은 수작(秀作)이다. 목회자와 설교자, 신학생뿐 아니라 성서를 사랑하는 모든 신자에게 즐거운 독서가 되리라 믿는다.
-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은퇴교수)


성서학의 20세기가 해체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재구성의 시대다.

 저자와 양식과 편집의 결을 따라 이리저리 찢겨진 성서의 상처들을 봉합하고 끊겼던 본문들에 다리를 놓는다. 

최종 형태를 강조하는 접근 방식을 취한 엘런 데이비스의 『히브리 성서를 열다』는 이 새로운 방향의 움직임 위에 서 있다. 

저자의 작업은 신학교와 교회, 학문과 현장,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문다. 

‘성서’, ‘조직’, '실천’ 등의 접두어를 달고 서로 분절된 채 존재하는 ‘신학들’의 현실에 대해, 본래 이들은 하나였으며 본질적으로 나눌 수 없는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 책은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가 지금 여기의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정직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채워져 있다. 

해체의 시기를 충실히 겪은 저자의 재구성은 과거의 ‘거대 담론’으로 회귀하지 않는다.

 성서 각 장이 지닌 하나님과 인간, 창조 세계에 대한 고유한 이해를 파악하고 이들이 서로 어떻게 보완하며 조화를 이루는지 세심하게 관찰한다.

 저자가 재구성해 낸 성서는 한 송이 수국과 같다. 

멀리서 보면 하나의 꽃으로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독립된 꽃잎들이다. 

그러나 동시에 그 꽃잎들이 모여 있을 때 비로소 찬란한 아름다움을 창조한다.
- 송민원 (이스라엘 성서연구원 교수·더바이블 프로젝트 대표)


이 책에서 엘런 데이비스는 해석자가 성서를 길들이려고 하는 학문적 관습을 넘어선다. 

그녀가 제안하는 해석학은 잠정적이고, 끝이 열려 있고, 협력적이며, 유대인과 그리스도인이 각기 다른 전통의 프리즘을 통해 함께 성서를 읽을 수 있게 한다.
- 월터 브루그만


엘런 데이비스는 오랫동안 우리에게 성서를 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차근차근, 주의 깊게, 애정을 담아, 마음과 정신을 모두 열어 두고 말이다.

 『히브리 성서를 열다』는 문학적으로 통찰력 있고, 신학적으로 심오하며, 영적으로 고양되는 보물이다. 

이 책은 우리가 성서라는 오래된 문헌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놀라운 지식으로 가득 차 있다. 읽고 다시 읽고, 소중히 간직할 아름다운 책이다.
- 랍비 샤이 헬드


이 책은 구약성서에 대한 신학적 읽기의 모범을 제공할 뿐 아니라, 깊이와 우아함을 겸비한 사람에 의해 그런 읽기가 행해질 때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준다.
- 스탠리 하우어워스


쉽게 그러나 탁월하게, 자신 있게 그러나 문학적이고 예술적으로, 엘런 데이비스는 구약성서의 난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간다. 

구약학의 최신 연구 성과를 접하는 동시에 믿음의 삶에 대한 풍성한 통찰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을 읽기 바란다.
- 플레밍 러틀리지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287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