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부민관 (서울시의회 본관)
1934~1959 : 경성부민관
1950~1974 :국회의사당
1975~1990 : 세종문화회관 별관
1991~현재 :서울시의회 본관 및 사무처
부민관터는 본래 고종의 후궁이자 영친왕의 생모인 순헌 황귀비 엄씨의 위패를 봉안한 덕안궁이 있던 곳이다. 경성전기회사는 서울의 전기사업을 독점하고 있었는데, 그 댓가로 50만원을 납부하였다. 그 돈을 바탕으로 경성부의 부민들을 위하여 5,600여 제곱미터의 규모의 다목적 강당을 지어 문화 공연장으로 사용하였다. 1935년 12월10일 부민관은 조선총독부의 부립극장으로 준공된 근대식 공연장이다. 이날 개관기념공연때 경성부의 5대권번 (卷番 : 동권번, 본권번,조선권번, 종로권범, 한성권번)의 기생들이 출연하여 선유락 (船遊樂) 신무용(新舞踊) 홍문연 (鴻門연)등을 공연하였다. 개관이후 배구자악극단을 비롯해 라미라, 반도가극단과 창극단 및 빅타가극단, 신세계 양초가극단, 조선악극단, 조선창극단, 콜롬비아악극단을 포함한 여러 악극단과 차윽단 및 극단 무용단들이 부민관에서 공연를 가졌다.
1940년 조선총독부의 황국신민화 정책과 내선일체 정책에 따라 생겨닌 국민총력조선연맹 (1940) 조선음악협회(1941) 경성후생실내악단 (1942) 을 포함한 여러친일단체들은 부민관에서 공연활동을 벌였다.
1975년 7월24일에 부민관에서는 매국노 박춘금의 "아시아민족의 해방" 강연회와 남녀청년 "분격웅변대회"가 열릴 예정 이었는데 조문기,유만수,강윤국 등이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고 터뜨려 대회장이 아수라장이 되었다.
*등록문화ㅐ 제11호
*1954.11.27. - 사사오입개헌
*1960. 4.19.- 4.19혁명 중심지
*1965년 한일 굴욕외교 - 6.3사태
*1966.5,22 - 김두환 오물투척
*1972. 10.17 -10월유신, 구회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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