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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대는 해안가나 접경 지역에 돌이나 흙으로 쌓은 소규모 관측, 방어시설이다. 갑곶돈대는 1679년(숙종5년) 5월에 완성되었고 망해돈대, 제승돈대, 염주돈대와 함께 제물진의 관할 하에 있었다. 1977년에 엣터에 새로이 옛 모습을 되살려 보수 복원이 이루어졌다. 돈대 안에 전시된 대포(진품)는 조선시대 것으로 바다를 통해 침입하여 왜적의 선박을 포격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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