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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심리를 꿰뚫는 멘탈리스트가
끌리는 문장 속에 숨겨진 글쓰기 비법을 공개한다! 술술 잘 읽히는 글, 강렬한 광고 카피, 쏙쏙 와 닿는 프레젠테이션, 종일 입에서 맴도는 드라마 대사… 누구나 끌리는 문장, 어떻게 쓸까? 이메일·프레젠테이션·기획안·홍보 카피… 글쓰기가 늘 고민인 당신, 읽는 이의 마음을 훔치는 ‘멘탈리즘 글쓰기’면 된다! 유독 글쓰기가 어려운 당신, 멘탈리즘 글쓰기가 답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떤 형태로든 글을 써서 소통하기 마련인데, 그때마다 우리는 글쓰기로 고민에 빠진다. 내가 쓴 글로 기대한 만큼의 성과가 나지 않을 땐 글쓰기 능력이 더 절실해진다. ‘글을 쓰기는 하는데,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아요’ ‘내 의도를 상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어려워요’ ‘아무리 주장해도 기대한 반응이 돌아오지 않아요’ ‘글을 못 쓰는 건 아니지만 수준을 더 높이고 싶어요’ 이중 하나라도 고개가 끄덕여진다면 ‘멘탈리즘 글쓰기’에 주목해보자. 일본 유일의 멘탈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다이고(멘탈리스트 DaiGo)는 늘 글쓰기가 고민이고 글 좀 잘써봤음 소원이 없겠다는 독자들에게 ‘멘탈리즘 글쓰기’를 제안한다. ‘멘탈리스트에게 글쓰기를 배운다고? 멘탈리즘도 모르는데 멘탈리즘 글쓰기는 또 뭐야?’ 하는 의구심과 우려가 앞설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글을 쓰는 목적을 생각해보면 왜 멘탈리즘 글쓰기를 습득해야 하는지 금세 알 수 있다.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감정을 뒤흔들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글을 쓰는 일. 이것이 바로 멘탈리즘 글쓰기다. 글을 쓸 때는 ‘나는 무엇을 전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상대가 이 글을 읽고 어떤 행동을 취하기를 원하는가’를 생각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상대의 심리, 즉 상대가 원하는 바와 어떤 스위치를 눌러야 행동하게 될지에 집중해야 한다. 멘탈리즘 글쓰기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 |
목차
머리말
1 글의 힘은 무한대
생각지도 않은 비싼 물건을 충동구매하게 하는 ‘글의 힘’
- A, B, C 중 당신은 무엇을 고르겠습니까?
- 글로 살도 빼고 돈도 벌고 말솜씨도 늘렸다
- 인생의 온갖 문제를 글이 해결한다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비밀- 사람을 움직이는 글의 법칙
Column1 평범한 글귀를 명언으로 바꾸는 방법
조건을 추가해 문장의 가치를 높여라!
2 ‘쓰지 않기’의 3원칙으로 상대방을 움직이는 글을 쓰자
사람을 조종하는 문장의 공통점
멘탈리즘 글쓰기 원칙 1- 이것저것 쓰지 말 것
- 의도가 잘 전달되는 글’이 아니라 ‘행동하고 싶어지는 글’을 써라
- 원 메시지 원 아웃컴 원칙
- 메시지를 하나로 압축하면 독자가 스스로 움직인다
멘탈리즘 글쓰기 원칙 2- 아름답게 쓰지 말 것
- 깔끔하고 빈틈없는 문장은 잘 읽히지 않는다
-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논리가 아닌 감정
-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다
멘탈리즘 글쓰기 원칙 3- 스스로 쓰지 말 것
- 쓰고 싶은 것을 쓰지 말 것! 글의 재료는 상대의 마음속에 있다
-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마인드 리딩
실전 쓰기 1 ― 광고 문구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짝을 찾는 사람들을 모집하기 위한 광고
3 무엇을 쓸지 모르겠다면 7가지 필살기를 활용하라
독자의 마음을 꿰뚫는 주제
- 감정을 뒤흔들어 행동하게 하는 7가지 필살기
필살기 1 관심
- 스마트폰을 3분만 들여다보아도 상대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다
-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상대의 관심사를 알아내는 방법
필살기 2 명분과 속내
- 신뢰받는 사람은 상대의 명분과 속내를 능숙하게 파악한다
- 명분과 속내의 틈새에 있는 강력한 욕망을 이용한다
- 까다로운 상사에게 보내는 메일도 8~9글자만 있으면 안심
필살기 3 고민
- 멘탈리스트는 사람의 모든 고민을 4글자로 분류한다
- 연령대를 알면 거의 모든 고민을 알아맞힐 수 있다
필살기 4 손익
- 우리는 왜 이유 있는 상품에 끌릴까?
- 단점을 이용하여 신뢰를 얻어내는 방법
필살기 5 모두 다
- 내가 동경하는 사람이 쓴다고 하면 나도 갖고 싶어지는 심리
- ‘나만 뒤떨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공포심이 사람을 몰아붙인다
필살기 6 인정받음
- 상사를 내 생각대로 조종하는 최고의 방법
필살기 7 당신에게만
- 사람은 수량 한정보다 정보 한정에 약하다
Column2 무의식 속의 ‘좋은 말’을 찾아내기 위한 쿠킹타이머 사용법
시간을 제한하여 머릿속의 단어를 끄집어내라!
4 상대의 마음을 뒤흔드는 5가지 기술 활용법
상대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5가지 글쓰기 기술
기술 1 첫머리 긍정적으로 쓰기
- 첫머리를 조금만 바꿔도 인상이 달라진다
- 자신의 체험을 긍정적으로 전달한다
기술 2 여러 번 반복하기
- 승률 82%? 반복하면 설득력이 향상된다
- 윗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인맥을 넓히는 글쓰기의 비밀
- 5W1H로 간단히 써 내려가는 능수능란 문장술
실전 쓰기 2 ― 이메일
문장의 결정력을 높이는 전달법 훈련을 위해 연령대별로 구분해서 이메일 쓰기
기술 3 이야기하듯 쓰기
- 대화를 ‘문장화’하기만 해도 설득력이 생겨난다
기술 4 올렸다 내렸다 다시 올리기
- 정렬만 다시 해도 글에 극적인 요소가 생겨난다
- 글 속의 위기는 기회가 된다
기술 5 추신 달기
- 추신은 독자의 무의식에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한 것
- 메시지가 상대의 머릿속을 맴돌게 하는 추신의 마술
Column3 메일은 ‘밑에서부터 위로’ 쓰자
메일 쓰기 3단계로 성과를 높여라!
1 글의 힘은 무한대
생각지도 않은 비싼 물건을 충동구매하게 하는 ‘글의 힘’
- A, B, C 중 당신은 무엇을 고르겠습니까?
- 글로 살도 빼고 돈도 벌고 말솜씨도 늘렸다
- 인생의 온갖 문제를 글이 해결한다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비밀- 사람을 움직이는 글의 법칙
Column1 평범한 글귀를 명언으로 바꾸는 방법
조건을 추가해 문장의 가치를 높여라!
2 ‘쓰지 않기’의 3원칙으로 상대방을 움직이는 글을 쓰자
사람을 조종하는 문장의 공통점
멘탈리즘 글쓰기 원칙 1- 이것저것 쓰지 말 것
- 의도가 잘 전달되는 글’이 아니라 ‘행동하고 싶어지는 글’을 써라
- 원 메시지 원 아웃컴 원칙
- 메시지를 하나로 압축하면 독자가 스스로 움직인다
멘탈리즘 글쓰기 원칙 2- 아름답게 쓰지 말 것
- 깔끔하고 빈틈없는 문장은 잘 읽히지 않는다
-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논리가 아닌 감정
-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다
멘탈리즘 글쓰기 원칙 3- 스스로 쓰지 말 것
- 쓰고 싶은 것을 쓰지 말 것! 글의 재료는 상대의 마음속에 있다
-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마인드 리딩
실전 쓰기 1 ― 광고 문구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짝을 찾는 사람들을 모집하기 위한 광고
3 무엇을 쓸지 모르겠다면 7가지 필살기를 활용하라
독자의 마음을 꿰뚫는 주제
- 감정을 뒤흔들어 행동하게 하는 7가지 필살기
필살기 1 관심
- 스마트폰을 3분만 들여다보아도 상대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다
-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상대의 관심사를 알아내는 방법
필살기 2 명분과 속내
- 신뢰받는 사람은 상대의 명분과 속내를 능숙하게 파악한다
- 명분과 속내의 틈새에 있는 강력한 욕망을 이용한다
- 까다로운 상사에게 보내는 메일도 8~9글자만 있으면 안심
필살기 3 고민
- 멘탈리스트는 사람의 모든 고민을 4글자로 분류한다
- 연령대를 알면 거의 모든 고민을 알아맞힐 수 있다
필살기 4 손익
- 우리는 왜 이유 있는 상품에 끌릴까?
- 단점을 이용하여 신뢰를 얻어내는 방법
필살기 5 모두 다
- 내가 동경하는 사람이 쓴다고 하면 나도 갖고 싶어지는 심리
- ‘나만 뒤떨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공포심이 사람을 몰아붙인다
필살기 6 인정받음
- 상사를 내 생각대로 조종하는 최고의 방법
필살기 7 당신에게만
- 사람은 수량 한정보다 정보 한정에 약하다
Column2 무의식 속의 ‘좋은 말’을 찾아내기 위한 쿠킹타이머 사용법
시간을 제한하여 머릿속의 단어를 끄집어내라!
4 상대의 마음을 뒤흔드는 5가지 기술 활용법
상대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5가지 글쓰기 기술
기술 1 첫머리 긍정적으로 쓰기
- 첫머리를 조금만 바꿔도 인상이 달라진다
- 자신의 체험을 긍정적으로 전달한다
기술 2 여러 번 반복하기
- 승률 82%? 반복하면 설득력이 향상된다
- 윗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인맥을 넓히는 글쓰기의 비밀
- 5W1H로 간단히 써 내려가는 능수능란 문장술
실전 쓰기 2 ― 이메일
문장의 결정력을 높이는 전달법 훈련을 위해 연령대별로 구분해서 이메일 쓰기
기술 3 이야기하듯 쓰기
- 대화를 ‘문장화’하기만 해도 설득력이 생겨난다
기술 4 올렸다 내렸다 다시 올리기
- 정렬만 다시 해도 글에 극적인 요소가 생겨난다
- 글 속의 위기는 기회가 된다
기술 5 추신 달기
- 추신은 독자의 무의식에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한 것
- 메시지가 상대의 머릿속을 맴돌게 하는 추신의 마술
Column3 메일은 ‘밑에서부터 위로’ 쓰자
메일 쓰기 3단계로 성과를 높여라!
책 속으로
‘글을 읽고 마음이 움직였다’는 말을 종종 듣는데, 좋은 글을 읽을 때 우리의 마음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그럴 때 우리는 글 속에 흩어져 있는 언어에 반응하여 머릿속으로 무언가를 상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상상은 때때로 행동의 원동력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의 힘’입니다.
--- p.8
글을 쓸 때는 언제나 ‘나는 무엇을 전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상대가 이 글을 읽고 어떤 행동을 취하기를 원하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글을 써야 독자가 ‘이 글대로 해볼까?’, ‘꼭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될지, 그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일을 부탁하고 싶다’가 아니라, ‘뭐라고 부탁하면 이 일을 맡고 싶어질까?’를, ‘기획안을 제출하고 싶다’가 아니라, ‘기획안을 어떻게 쓰면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겠다는 느낌이 들까?’를, ‘지금 안 사면 손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가 아니라, ‘뭐라고 쓰면 지금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까?’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p.56~57
가장 위험한 일은 ‘독자가 어떤 행동을 취하도록 하겠다’라는 목적도 모른 채 글을 쓰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고 싶다. 하지만 그들이 어떤 행동을 취하기를 바라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 상태라면 문제가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만 나열해 놓고 그 결과를 독자에게 통째로 맡겨 버리는 것은, 저녁 메뉴를 정하지 않은 채 슈퍼마켓에 가서 아무 재료나 손에 잡히는 대로 사오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 봤자 그저 정체 모를 잡탕이 될 뿐, 요리가 과연 어떤 맛을 낼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글을 쓰는 일은 반드시 ‘독자가 어떻게 행동하기를 바라는가’를 결정하는 데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연애편지라면 ‘좋아하는 내 감정을 전해서 상대에게 승낙을 받고 교제를 시작하고 싶다’는 등의 목표를 갖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목표를 하나로 정한 뒤 글을 쓴다는 원칙을 광고계에서는 ‘원 메시지 원 아웃컴’(하나의 메시지로 하나의 결과를 낸다는 뜻)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 p.59~60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아름다운 글을 쓰자’는 생각부터 버려야 합니다. 시나 노랫말처럼 문법적 오류가 많고 소박한 글이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표면적이고 판에 박힌 글로는 상대의 욕구와 감정을 자극하지 못합니다.
--- p.69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글을 쓰고 싶다면 혼자서 머리로만 고민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적중률 높은 글의 재료는 당신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쓰고 싶은지 생각할 시간에 그 글을 읽을 사람들을 조사하세요. 그것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 p.83
어떤 아름다운 글도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일으키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과 ‘움직이지 못하는 문장’은 무엇이 다를까요? 그 차이점은 독자의 욕구를 꿰뚫느냐 꿰뚫지 못하느냐에 있습니다. 독자들은 자신의 욕구를 꿰뚫는 글을 보면 반드시 꼼꼼히 읽어보게 마련입니다.
--- p.94
글로 마음을 표현할 때는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쓰지 말고 어떤 말을 써야 상대의 마음이 움직일지 생각합시다. 그러면 글의 결과가 달라질 것입니다. 상대의 명분을 중시하고 충분히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상대가 귀를 열어줍니다. 그런 다음에 당신이 무엇을 바라는지 이야기하세요. 만약 당신의 바람과 상대의 속내가 일치한다면 상황이 급격히 호전될 것입니다.
--- p.118~119
아무리 획기적인 이론을 전파하는 글이라도, 많은 사람이 읽지 않으면 널리 퍼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10번씩 반복하려면 표현을 바꿔야 합니다. 즉, 유의어를 찾아 쓰고 돌려서 말하는 등, 10번을 반복해도 지겹지 않을 만큼 풍부한 표현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글을 써야 읽는 사람의 관심을 끌면서 설득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p.182
일단은 대화문을 씁니다. 자신과 상대가 나누는 평소 대화 장면을 그대로 글로 옮깁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어요. 대화를 그대로 받아 적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완성된 대화문을 다듬어 한 편의 글로 만듭니다. 글을 쓸 때 이처럼 대화를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상대의 반응을 예측하고 글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상대의 입장을 고려한 글이 만들어지므로 독자의 마음이 쉽게 움직일 것입니다.
--- p.8
글을 쓸 때는 언제나 ‘나는 무엇을 전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상대가 이 글을 읽고 어떤 행동을 취하기를 원하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글을 써야 독자가 ‘이 글대로 해볼까?’, ‘꼭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될지, 그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일을 부탁하고 싶다’가 아니라, ‘뭐라고 부탁하면 이 일을 맡고 싶어질까?’를, ‘기획안을 제출하고 싶다’가 아니라, ‘기획안을 어떻게 쓰면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겠다는 느낌이 들까?’를, ‘지금 안 사면 손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가 아니라, ‘뭐라고 쓰면 지금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까?’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p.56~57
가장 위험한 일은 ‘독자가 어떤 행동을 취하도록 하겠다’라는 목적도 모른 채 글을 쓰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고 싶다. 하지만 그들이 어떤 행동을 취하기를 바라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 상태라면 문제가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만 나열해 놓고 그 결과를 독자에게 통째로 맡겨 버리는 것은, 저녁 메뉴를 정하지 않은 채 슈퍼마켓에 가서 아무 재료나 손에 잡히는 대로 사오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 봤자 그저 정체 모를 잡탕이 될 뿐, 요리가 과연 어떤 맛을 낼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글을 쓰는 일은 반드시 ‘독자가 어떻게 행동하기를 바라는가’를 결정하는 데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연애편지라면 ‘좋아하는 내 감정을 전해서 상대에게 승낙을 받고 교제를 시작하고 싶다’는 등의 목표를 갖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목표를 하나로 정한 뒤 글을 쓴다는 원칙을 광고계에서는 ‘원 메시지 원 아웃컴’(하나의 메시지로 하나의 결과를 낸다는 뜻)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 p.59~60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아름다운 글을 쓰자’는 생각부터 버려야 합니다. 시나 노랫말처럼 문법적 오류가 많고 소박한 글이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표면적이고 판에 박힌 글로는 상대의 욕구와 감정을 자극하지 못합니다.
--- p.69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글을 쓰고 싶다면 혼자서 머리로만 고민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적중률 높은 글의 재료는 당신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쓰고 싶은지 생각할 시간에 그 글을 읽을 사람들을 조사하세요. 그것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 p.83
어떤 아름다운 글도 읽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일으키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과 ‘움직이지 못하는 문장’은 무엇이 다를까요? 그 차이점은 독자의 욕구를 꿰뚫느냐 꿰뚫지 못하느냐에 있습니다. 독자들은 자신의 욕구를 꿰뚫는 글을 보면 반드시 꼼꼼히 읽어보게 마련입니다.
--- p.94
글로 마음을 표현할 때는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쓰지 말고 어떤 말을 써야 상대의 마음이 움직일지 생각합시다. 그러면 글의 결과가 달라질 것입니다. 상대의 명분을 중시하고 충분히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상대가 귀를 열어줍니다. 그런 다음에 당신이 무엇을 바라는지 이야기하세요. 만약 당신의 바람과 상대의 속내가 일치한다면 상황이 급격히 호전될 것입니다.
--- p.118~119
아무리 획기적인 이론을 전파하는 글이라도, 많은 사람이 읽지 않으면 널리 퍼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10번씩 반복하려면 표현을 바꿔야 합니다. 즉, 유의어를 찾아 쓰고 돌려서 말하는 등, 10번을 반복해도 지겹지 않을 만큼 풍부한 표현력을 갖춰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글을 써야 읽는 사람의 관심을 끌면서 설득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p.182
일단은 대화문을 씁니다. 자신과 상대가 나누는 평소 대화 장면을 그대로 글로 옮깁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어요. 대화를 그대로 받아 적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완성된 대화문을 다듬어 한 편의 글로 만듭니다. 글을 쓸 때 이처럼 대화를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상대의 반응을 예측하고 글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상대의 입장을 고려한 글이 만들어지므로 독자의 마음이 쉽게 움직일 것입니다.
--- p.202
출판사 리뷰
당신이 글을 쓸 때마다 저지르는 실수,
세 가지만 잡아도 끌리는 문장이 된다!
매사 원리를 알면 이해가 되고 이해가 되면 시도해볼 수 있듯이, 멘탈리즘 글쓰기 역시 글의 힘이 작용하는 원리를 안다면 누구나 쓸 수 있다. ‘읽기 → 언어에 반응하기 → 상상하기’ 이것이 바로 글의 힘이 작용하는 원리다.
“글은 그저 읽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읽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가치 있는 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쓴 글에 반응하여 상대가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면 직장 생활과 사생활을 비롯한 당신의 인생이 확 달라질 것입니다. 말이 그렇듯, 글에도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본문 중에서)
원리를 이해했다면 이제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글을 써왔는지, 왜 상대가 내 글에 반응이 없는지, 왜 원하던 성과가 나지 않는지 점검해 볼 차례다. 우리가 글을 쓸 때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 세 가지만 고쳐도 글쓰기의 9부 능선은 넘은 셈이다.
자세히 설명하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것이 바로 글을 쓸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저지르는 첫 번째 실수다. 하고 싶은 말을 줄줄이 나열하고 자세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했다고 해서 읽은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예의를 지키기 위해, 또 자신의 평가를 높이기 위해 아름답게 쓰려고 애쓴다. 이것이 두 번째 실수다. 아름답게 쓰려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정을 억제하게 된다. 감정을 억제하면 그것이 상대의 마음에서 솟아나는 감정까지 억누르고 만다. 그래서 결국 서로의 마음이 통하지 않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쓰고 싶은 말을 쓸 뿐, 독자를 그다지 의식하지 않는다. 이것이 세 번째 실수다. 독자들은 우리의 기대대로 글을 진지하게 읽지 않는다. 업무 연락조차도 대강 읽고 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독자의 마음을 읽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이 내 글을 읽을 것인지 충분히 조사한 뒤에 글을 써도 늦지 않다.
“사실 글은 정확하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 양이 많다고 사랑받는 것도 아니며, 고상하다고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독자에게 글을 읽게 하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일으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완벽한 문장이나 난해한 내용을 담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반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면 상품의 매출이 쭉쭉 올라갈 뿐만 아니라 기획안이 술술 통과되고 프레젠테이션 효과가 배로 커지고 각종 소통이 원활해집니다. 심지어 그 효과는 반영구적이기까지 합니다.”(본문 중에서)
글쓰기가 이렇게 쉬웠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 당신도 쓸 수 있다!
진단을 통해 나쁜 습관을 버렸다면, 이제 ‘무엇을’ 쓸지 고를 차례다. 글을 쓰려고 펜을 들거나 키보드에 손을 올리면 한 글자도 못쓰고 머릿속이 하얘지는 사람이 많다. 이 고민을 멘탈리즘 글쓰기가 해결해준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려면 우선 상대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상대가 원하는 바, 즉 욕구를 알아야 그 욕구를 꿰뚫기 위해 무엇을 쓸지가 자연스럽게 정해진다.
저자는 멘탈리스트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욕구를 가장 강하게 자극하는 7가지 키워드를 찾아냈다. ‘관심’, ‘명분과 속내’, ‘고민’, ‘손익’, ‘모두 다’, ‘인정받음’, ‘당신에게만’ 이 7가지 키워드로 무엇을 쓸지 내용을 고르면 된다. 이 키워드에 집중한다면 확고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고민 없이 신속하게 쓰게 된다. 7가지를 전부 사용할 필요도 없다. 상황이나 조건, 목적에 따라 한두 가지를 조합하여 쓰기만 해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당신이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7가지 키워드를 필살기로 삼으면 상대가 당신의 글을 읽을 확률이 높아지고, 상대가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개시할 가능성도 커집니다.”(본문 중에서)
내용을 정했다면 이제 ‘어떻게’ 쓸지에 대한 고민만 해결하면 된다. 이 고민 역시 멘탈리즘 글쓰기가 답을 해준다. 저자는 상대의 마음을 흔드는 견본과도 같은 5가지 글쓰기 기술을 소개한다. '첫머리 긍정적으로 쓰기', '여러 번 반복하기', '이야기하듯 쓰기' '올렸다 내렸다 다시 올리기', '추신 달기' 이 간단한 기술들은 메일 , 메모, 메신저 등 짧은 글에서 긴 글까지, 다양한 글쓰기에 응용할 수 있다. 단 5가지인 데다, 전부 사용할 필요도 없다. 자신에게 잘 맞는 것 1가지만 제대로 써도 된다. 상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 상대의 마음에 꽂힐 만한 말을 선택하는 일. 그것이 ‘읽고 싶어지는 글’의 기본적인 조건이며,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상대의 행동을 바꾸는 글의 공통점이다. 『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를 통해 ‘상대를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게 하는 멘탈리즘 글쓰기 기술’을 익혔다면 이제 글쓰기는 더 이상 당신의 고민거리가 아니다. 쓰기만 하면 된다.
세 가지만 잡아도 끌리는 문장이 된다!
매사 원리를 알면 이해가 되고 이해가 되면 시도해볼 수 있듯이, 멘탈리즘 글쓰기 역시 글의 힘이 작용하는 원리를 안다면 누구나 쓸 수 있다. ‘읽기 → 언어에 반응하기 → 상상하기’ 이것이 바로 글의 힘이 작용하는 원리다.
“글은 그저 읽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읽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가치 있는 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쓴 글에 반응하여 상대가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면 직장 생활과 사생활을 비롯한 당신의 인생이 확 달라질 것입니다. 말이 그렇듯, 글에도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본문 중에서)
원리를 이해했다면 이제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글을 써왔는지, 왜 상대가 내 글에 반응이 없는지, 왜 원하던 성과가 나지 않는지 점검해 볼 차례다. 우리가 글을 쓸 때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 세 가지만 고쳐도 글쓰기의 9부 능선은 넘은 셈이다.
자세히 설명하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것이 바로 글을 쓸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저지르는 첫 번째 실수다. 하고 싶은 말을 줄줄이 나열하고 자세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했다고 해서 읽은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예의를 지키기 위해, 또 자신의 평가를 높이기 위해 아름답게 쓰려고 애쓴다. 이것이 두 번째 실수다. 아름답게 쓰려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정을 억제하게 된다. 감정을 억제하면 그것이 상대의 마음에서 솟아나는 감정까지 억누르고 만다. 그래서 결국 서로의 마음이 통하지 않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쓰고 싶은 말을 쓸 뿐, 독자를 그다지 의식하지 않는다. 이것이 세 번째 실수다. 독자들은 우리의 기대대로 글을 진지하게 읽지 않는다. 업무 연락조차도 대강 읽고 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독자의 마음을 읽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이 내 글을 읽을 것인지 충분히 조사한 뒤에 글을 써도 늦지 않다.
“사실 글은 정확하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 양이 많다고 사랑받는 것도 아니며, 고상하다고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독자에게 글을 읽게 하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일으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완벽한 문장이나 난해한 내용을 담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반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면 상품의 매출이 쭉쭉 올라갈 뿐만 아니라 기획안이 술술 통과되고 프레젠테이션 효과가 배로 커지고 각종 소통이 원활해집니다. 심지어 그 효과는 반영구적이기까지 합니다.”(본문 중에서)
글쓰기가 이렇게 쉬웠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 당신도 쓸 수 있다!
진단을 통해 나쁜 습관을 버렸다면, 이제 ‘무엇을’ 쓸지 고를 차례다. 글을 쓰려고 펜을 들거나 키보드에 손을 올리면 한 글자도 못쓰고 머릿속이 하얘지는 사람이 많다. 이 고민을 멘탈리즘 글쓰기가 해결해준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려면 우선 상대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상대가 원하는 바, 즉 욕구를 알아야 그 욕구를 꿰뚫기 위해 무엇을 쓸지가 자연스럽게 정해진다.
저자는 멘탈리스트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욕구를 가장 강하게 자극하는 7가지 키워드를 찾아냈다. ‘관심’, ‘명분과 속내’, ‘고민’, ‘손익’, ‘모두 다’, ‘인정받음’, ‘당신에게만’ 이 7가지 키워드로 무엇을 쓸지 내용을 고르면 된다. 이 키워드에 집중한다면 확고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고민 없이 신속하게 쓰게 된다. 7가지를 전부 사용할 필요도 없다. 상황이나 조건, 목적에 따라 한두 가지를 조합하여 쓰기만 해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당신이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7가지 키워드를 필살기로 삼으면 상대가 당신의 글을 읽을 확률이 높아지고, 상대가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개시할 가능성도 커집니다.”(본문 중에서)
내용을 정했다면 이제 ‘어떻게’ 쓸지에 대한 고민만 해결하면 된다. 이 고민 역시 멘탈리즘 글쓰기가 답을 해준다. 저자는 상대의 마음을 흔드는 견본과도 같은 5가지 글쓰기 기술을 소개한다. '첫머리 긍정적으로 쓰기', '여러 번 반복하기', '이야기하듯 쓰기' '올렸다 내렸다 다시 올리기', '추신 달기' 이 간단한 기술들은 메일 , 메모, 메신저 등 짧은 글에서 긴 글까지, 다양한 글쓰기에 응용할 수 있다. 단 5가지인 데다, 전부 사용할 필요도 없다. 자신에게 잘 맞는 것 1가지만 제대로 써도 된다. 상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 상대의 마음에 꽂힐 만한 말을 선택하는 일. 그것이 ‘읽고 싶어지는 글’의 기본적인 조건이며,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상대의 행동을 바꾸는 글의 공통점이다. 『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를 통해 ‘상대를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게 하는 멘탈리즘 글쓰기 기술’을 익혔다면 이제 글쓰기는 더 이상 당신의 고민거리가 아니다. 쓰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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