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숭실학교 터 이야기
평양에서 개교한 숭실학교는 1950~70년대 이곳 해방촌에 터를 잡았습니다. 숭실학교는 일제강범기 신사참배거부로 강제 폐교되었습니다. 해방 이후 숭실학교가 남하하여 자리를 잡은 이터는 일제강점기 경성호국신사가 잇던 곳입니다. 일제의 신사가 있던 아픔의 장소에 신사참배를 거부한 학교가 터 잡아 교육의 산실로 거듭났던 것입니다. 한국 현대사의 굴곡진 사연을 간직한 이곳에서, 여러분에게 해방촌 숭실학교 터 이야기와 숭실학교가 배출한 인물을 소개합니다.
학교 터의 이력
경성호국신사: 1943~ 1945-> 숭실학교: 1954~1978 -> 정일학원: 1979~1998 -> 센테니얼크리스찬스쿨: 1989(개교)~2016 -> 미네르바스쿨 2018~
경성호국 신사터 : 현재 해방모자원 밎 미네르바학교 부지
경성호국신사는 한반도의 일본 지배기에 일본 전사자의 추모와 전쟁기념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용산중고교의 동쪽 경사지에 1943년 조성되었다. 해방후 신사는 해체되고 1947년 평북 선천군 이주민 400여 가구의 임시 거처가 되었다. 이후 이곳에는 숭실학교가 1954!1975년 입지했으며, 해방모자원의 인접지에는 정일학원과 센테니얼 크리스찬 스쿨, 그리고 2018년무터 미네르바 서울캠퍼스가 운영괴고 있다.
108계단
108계단은 일본의 한반도 지배기에 건립된 경성호국신사 (현재 해방모자원 미네르바 학교부지)의 진입부에 조성된 108개의 계단이다. 해방 이후 108계단은 실향민의 고된생활과 삶을 담아내 온 상징적 장소로서 기억되어 왓다. 불교적의미를 가진 숫자 '108'은 인간이 세상에서 만드는 사물과의 관계, 즉 인간이 세상에서 갖는 고민과 번뇌의 가짓수이다. 2018년 용산구 사업으로 계단 중앙부에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서, 마을 주민들의 보행이동이 한결 용이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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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호국 신사터 : 현재 해방모자원 밎 미네르바학교 부지
경성호국신사는 한반도의 일본 지배기에 일본 전사자의 추모와 전쟁기념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용산중고교의 동쪽 경사지에 1943년 조성되었다. 해방후 신사는 해체되고 1947년 평북 선천군 이주민 400여 가구의 임시 거처가 되었다. 이후 이곳에는 숭실학교가 1954!1975년 입지했으며, 해방모자원의 인접지에는 정일학원과 센테니얼 크리스찬 스쿨, 그리고 2018년무터 미네르바 서울캠퍼스가 운영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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