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천수각
오사카는 서일본 최대 도시인 오사카시(大阪市)뿐만 아니라 오사카시를 부청 소재지로 삼는 오사카부(大阪府)를 뜻하는 지명이기도 하다. 오사카시는 1965년 인구 315만 명을 정점으로 공업 시설의 해외 유출, 기업 본사의 도쿄 이전, 위성도시로의 이주 등으로 도심부 공동화현상이 가속화되어 현재는 260만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2005년 일본 내 도시인구 순위에서 도쿄(23구) 840만 명, 요코하마시(橫浜市) 350만 명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오사카시를 포함해 33개의 시(市)와 9정(町), 1촌(村)으로 이루어진 오사카부는 도쿄 수도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광역경제권이지만, 인구는 1300만 명의 도쿄도(東京都), 900만 명의 가나가와현(神奈川縣)에 이은 880만 명으로 도도부현(都道府縣)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