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이 없는 세상을 말하기 전에 우리는 도덕적인 인간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세계적 영장류 학자의 눈으로 밝힌 인간 도덕성의 생물학적 기원! 종교와 문명이 출현하기 전에 우리는 이미 도덕적인 존재로 출발했다 인간의 도덕성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은 인간의 본성이 본래 선하지 않으며, 자연은 약육강식의 야만적인 투쟁의 장이라고 믿어왔다. 거기서 도덕은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본성을 억누르는 인위적인 문명의 고안물이었다. 종교인들은 도덕을 신에게서 온 명령이라고 보았고, 철학자들은 탁월한 이성의 규칙에서 도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주장은 상반되는 듯 보이지만 도덕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왔다는 점에서 같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은 여기에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