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조선시대사 이해 (독서>책소개)/4.조선역사문화 102

한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한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은 밀리언셀러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영규가 세종실록을 바탕으로 우리 역사상 가장 찬란한 시대를 일궈낸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에 대한 모든 것을 한권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위대한 세종시대를 한권으로 읽는다 저자는 세종실록뿐만 아니라 세종 전후 왕들의 여러 실록과 60여 종의 다른 사료를 모두 참고해 세종대왕 개인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세종의 성장과정, 가족과 친인척 그리고 세종시대를 함께 이끈 인재들의 이야기까지 다채롭게 입체적이고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간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세종대왕과 그의 시대를 보다 생생하고 온전한 역사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조선왕조 실록

역사란 인간이 살아온 세월과 그 인간들의 이야기다. 우리는 그 세월과 이야기를 거울삼아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면서 보다 균형 잡힌 인간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부디, 이 책이 그 거울의 한 조각이라도 되길 소망한다. -p.5 「개정증보 3판을 내며」 이성계는 원로들과 백관을 한자리에 모아 국호를 의논하도록 했으며, 그 결과 ‘조선’과 ‘화령’이라는 두 명칭이 정해졌다. 조선은 단군조선, 기자조선 등 역사적인 맥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화령은 이성계의 출생지라는 이유로 채택되었다. (……) 조선이라는 국호는 민족주의적인 역사관과 사대주의적인 가치관이 혼재되어 있는 이름이었다. 성리학을 지배 이념으로 하여 건국한 조선왕조는 왕도정치의 구현과 중국과의 사대 관계 유지를 이상적인 정치와 외교로 인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