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현대 일본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등장인물들은 각각 현대 일본을 만든 ‘거인’, 기존 일본 사회의 시스템에 도전한 ‘반항아’, 파란만장한 삶을 산 일본 속의 ‘한국인’,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간 일본 사회의 ‘개성파’들로 분류되어 있고, 그 가운데서도 각각 자신의 색깔을 뽐내는 개성 강한 인물들이다. 한국이 낳고 일본이 키운 프로레슬링 선수 ‘김일’, 일본의 전설적인 무도가가 된 가라테의 고수 ‘최영의(최배달)’,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현대 건축의 거장 ‘안도 다다오’ 같이 비교적 국내 독자들에게 친숙한 인물부터, 한때 피카소를 비롯한 세계 예술계의 거장들에게 찬사를 받은 요리와 도자의 달인 ‘기타오지 로산진’, 부관(? 페리 사업의 공신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