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본학 연구 (학부전공>책소개)/2.일본문화사상 116

혼신의 힘

책소개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현대 일본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등장인물들은 각각 현대 일본을 만든 ‘거인’, 기존 일본 사회의 시스템에 도전한 ‘반항아’, 파란만장한 삶을 산 일본 속의 ‘한국인’,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간 일본 사회의 ‘개성파’들로 분류되어 있고, 그 가운데서도 각각 자신의 색깔을 뽐내는 개성 강한 인물들이다. 한국이 낳고 일본이 키운 프로레슬링 선수 ‘김일’, 일본의 전설적인 무도가가 된 가라테의 고수 ‘최영의(최배달)’,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현대 건축의 거장 ‘안도 다다오’ 같이 비교적 국내 독자들에게 친숙한 인물부터, 한때 피카소를 비롯한 세계 예술계의 거장들에게 찬사를 받은 요리와 도자의 달인 ‘기타오지 로산진’, 부관(? 페리 사업의 공신이자..

일본 정신 분석

책소개 일본이라는 정체성의 이면에 자리 잡은 무의식을 파헤치다 “일본이란 무엇인가?” “일본인은 누구인가?” “일본 문화의 특징은 무엇인가?”를 묻는 일본 문화론(혹은 일본인론)은 에도시대의 국학에서 성립된 이래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논의되어오고 있다. 일본의 어느 서점에 가든 일본 문화론에 대한 책들이 서가의 한편에 빼곡히 자리 잡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인만큼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천착하는 민족은 없을 것이다. 이는 역설적으로 일본을 형성하는 정체성의 기반이 다소 불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일본정신에 내재하는 이러한 자기 분열적 특징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출발한다. 남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질서에 대한 강박증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폭력적이거나 관대한 성문화가 공존하는 일본이..

일본 재발견

책소개 저자가 20년 동안 일본 전역의 전통적인 종교 성지와 현대적인 새로운 종교 성지들을 탐방하며 보고 듣고 느낀 일본인의 감성의 원천들 속으로 안내하며, 그곳에서 읽어낸 일본인의 마음을 소개함으로써 ‘가깝고도 먼 이웃’ 일본을 심층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그것은 판도라의 상자처럼 일본인의 민낯과 속내를 모두 드러내 주는바, 일본인 마음의 깊은 곳에서 만나는 ‘진정성과 스피리추얼리티(spirituality, 靈性)’에 주목함으로써 새로운 일본(인)의 얼굴과 마음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일본(인)과 한국(인)의 상호 이해 가능성을 희망한다. 목차 서문 성지를 통한 일본의 재발견 1부 신화 속의 일본 제1장 규슈 다카치호 : 일본신화의 무대 제2장 후지산 : 고노하나노사쿠야히메 신화 2부 ..

신도와 일본인

책소개 신도는 과연 종교일까 아니면 일본인의 역사적 관습일까? ‘신도’는 무엇이고, 어떻게 성립되어왔으며, 서구의 눈으로 본 신도는 어떤 모습일까? 신도를 통해 일본?일본인?일본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다 매년 정초마다 그리고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신사를 찾아 참배하는 일본인들, 집집마다 비치되어 있는 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신단, 신에 대한 경외심과 기원을 담아 각 지역에서 매년 성대하게 열리는 마쓰리, 일본인의 일상생활과 밀착되어 있는 에마?오후다?오마모리?오미쿠지 등의 주술적인 부적 문화. 이것이 통상 ‘일본 고유의 민족종교’로 이해되는 ‘신도(神道)’ 하면 우리가 떠올리는 것들이다. 그런데 사실 ‘신도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답하기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신도는 유대교처럼 창시자라든가 경전(..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 히메까지 : 종교로 읽는 일본인의 마음

책소개 오늘날까지 일본인의 무의식을 규정해온 여러 정신사적 맥락들을 종교를 통해 살펴본 책. 지은이는 한 사회의 종교를 이해하는 것은 타자와의 만남을 위해 갖춰야 할 첫 번째 배려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일본 종교에 대해 아는 것은 거의 없다. 종교가 한 사회 문화체계 안의 가장 깊은 곳에서 작동하는 코드라고 할 때, 일본 종교에 대한 우리의 무지와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은 일차원적이며 흑백논리적인 접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일본의 창조신화에서부터 일본 신도, 불교 뿐 아니라 기독교와 옴진리교 같은 신종교의 사상과 역사 및 그 현대적 정황을 심도 있게 살펴봄으로써 일본의 종교 지형과 일본인의 정신세계를 조망해본다. 먼저 1장에서는 태양의 ..

해양국가 일본, 그리고 사무라이

책소개 어떤 사회나 국가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코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은 일본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사고방식이나 의식구조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해 왔다. 여기에 필자는 일본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코드로 무사계급을 추가하고자 한다. 프랑스의 사회학자가 엠마뉘엘 토드에 의하면 가족제도, 가족관행이 그 민족이 만드는 이른바 조직의 행동 패턴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또 일본근세역사학자인 이소다 미치부미磯田道史는 ‘가족에게서 일어나는 일은 회사에서도 국가에서도 일어난다.’고 했다. 700여 년 동안 지배층이 문인文人이 아니라 칼 찬 무사였다는 것은 이들에 의해 형성·발전되어 온 전통이나 문화가 일본인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행동패턴, 사고방식 속에 숨 쉬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

일본 문화 이야기

책소개 가장 가까운 타자,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다 누군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타자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아마 꽤 많은 사람이 오랜 시간 증오와 공조를 함께해 온 일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 그러나 포용과 관용의 시각이 필요한 나라. 우리는 이미 그 일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절실한 시대를 맞이하였다. 『전근대부터 현대까지 빠짐없이 둘러보는 일본 문화 이야기』는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코드라는 다각적인 접근법으로 현재적 관점에서 과거의 사실을 재해석한 책이다. 이를 통해 일본인들의 독특한 행동양식과 생활 문화를 들여다보고, 현대 일본의 생활 문화 속에 내재하는 역사·문화적 속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은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과거와..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

책소개 『(전면 개정판) 사진·통계와 함께 읽는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의 새로운 개정판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일본은 물론 그 내면에 감춰진 일본인의 정신세계까지 알아보는 일본·일본문화 입문서로, 일본 사회 전반의 최신 정보와 사진, 도표, 통계 자료를 추가·교체하였다. 부록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일본의 주요 사건을 나열한 연표와 키워드로 해당 페이지를 찾을 수 있는 색인을 실었다. 다락원 홈페이지에 대학 교수·강사로 회원가입 하면 강의용 PPT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차례 일러두기 01 일본의 풍토와 자연관 02 한국과 일본 03 일본의 역사 04 천황과 일본인 05 일본의 언어와 문학 06 일본의 전통 예능 07 일본인의 종교의식 08 일본의 의복과 주거문화 09 일본의 음식문화 ..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

책소개 [마징가 Z]부터 [오징어 게임]까지 문화 속에 담긴 두 나라 이야기 [마징가 Z]가 우리나라 만화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져 본 적이 있는가? [슬램덩크]를 읽고 소니 플레이어를 들으며 일본에 대한 선망과 열등감이 뒤섞인 성장기를 보낸 적이 있는가?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열광하고 닌텐도를 부러워하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빌보드 1위(BTS), 아카데미 수상([기생충] [미나리]), 넷플릭스 1위([오징어 게임] [지옥]) 등 바야흐로 한류 열풍의 한가운데 선 지금, 왜 우리는 다시금 가깝고도 먼 두 나라 한국과 일본에 주목해야 할까? 문화심리학을 파고들어 온 저자 한민은 지금이야말로 한국인과 일본인을 제대로 알아야 할 때라고 말한다. 이 책은 ‘먹방’과 ‘야동’으로 대표되는 두 나라 문화 비..

축소 지향의 일본인

책소개 ‘축소’의 논리로 해부한 일본인론으로, 저자는 ‘축소지향’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일본의 고전, 역사, 현재의 과학기술 분야를 모두 아울러 일본인을 해부하고 있으며, 일본 고전 문헌에 대한 자료와 그간의 일본, 일본인론에 대한 저자의 견해 및 비평을 피력하면서 문화 현상을 중심으로 일본인을 투시해 본, 객관적인이고 중립적이며 그럼으로써 가혹한 분석이다. 예를 들어 한국어에는 확대를 의미하는 접두어는 있지만 축소를 나타내는 것은 없다. 그러나 일본어는 그 반대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형식의 시를 만든 것은 일본인이다. 이처럼 저자는 ‘축소지향’을 통해 ‘일본인’이라는 매듭을 차곡차곡 풀어나간다. 또한 저자는 일본은 확대지향적이었을 때 언제나 패배했다고 얘기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일으킨 ..

한국인의 일본인. 일본인에 대한 인식

책소개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되었을까? 작년에는 ‘일본인의 한국, 한국인에 대한 인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 올해에는 2021년 한일국제학술회의에서 토론한 ‘한국인의 일본, 일본인에 대한 인식’에 대한 내용을 엮어 발간하게 되었다. 학술회의는 한성주 강원대교수의 사회로 3개 세션을 시대순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상우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아이보시 코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가 축사를 했고, 전주일대사 신각수 한일문화교류기금 이사가 기조강연, ‘한일 상호인식, 무엇이 문제인가’를 했다. 제1세션 ‘고대 한국인의 일본, 일본인 인식’에서는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가 ‘고대 삼국의 일본, 일본인 인식’, 임상선 동북아역사재단 명예연구위원이 ‘남북국의 일본, 일본인 인식’을 주제..

일본의 불안을 읽는다

책소개 일본의 집단 심리를 읽는 네 가지 코드 불안, 분열, 트라우마, 그리고 자기 기만 일본의 집단 무의식이 표출된 사건들, 현상들, 일화들을 소재로 삼아 그려낸 일본 정신의 단면도이며 일본 사회의 해부학이기도 한 이 책은 모순적이고 이중적인 일본 사회의 표면을 걷어내고 내면의 심리를 들여다보고 있다. 우익의 히스테리,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피폭 사건에 묻어버린 조선 식민 지배와 난징 대학살의 역사, 전 세계 평화 운동의 중심을 자처하면서 침략과 전쟁을 지워버리는 자기 기만 등 일본. 그들의 집단 무의식을 불안, 분열, 트라우마, 자기 기만이라는 네 4가지 키워드로 읽어본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글_일본의 ‘전후’를 어떻게 볼 것인가? 1장 분열 전후 평화주의에 대한 반란 일본 좌파는 왜 몰락했는가? ..

스시와 사케 이야기

책소개 아는 만큼 깊은 맛, 색다른 일본 여행 코로나19로 팬데믹을 겪으면서 우리의 식문화와 행동 패턴이 변하고 있다. 술과 음식을 즐기기 위해 전문점을 찾는 일이 점점 어려워졌다.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고 신선식품조차 온라인으로 주문한다. 이제 혼밥과 혼술은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일상이 되었다. 혼자 술과 음식을 즐길 때의 장점은 무엇일까? 온전히 그것에 집중할 여력이 생긴다는 점이 아닐까? 혼밥과 혼술의 대표적인 메뉴인 스시와 사케를 통해 일본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스시와 사케는 일본 문화를 뒷받침해 주는 주요한 코드이다. 어떤 역사를 거쳐서 오늘날의 형태로 진화하게 됐을까? 문화적인 배경은 어떤 것일까? 이런 궁금증에 대해 하나씩 답을 찾아가다 보면 일본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자, 지금..

문학과 근대와 일본

책소개 근대 이후 일본과 재일 한국인,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문학의 관점에서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가까이서 멀리 상대를 보았던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역설적 표현이 규정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또 하나의 역설을 상정한다. 그것은 멀리서 가까이 보기의 실천이다. “서쪽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들여다본 일본의 모습은 현해탄 너머로 본 것과는 다를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새로운 경험을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는 것이다. 문학에 대한 글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문학과 근대와 일본』은 그 범위가 메이지 문학부터 현대 일본 소설, 나아가 재일 한국인 문학에까지 넓게 펼쳐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본과 일본 문화에 대한 다양한 글을 쓰면서 저자가 견지하고자 한 한 가지 원칙은..

일본인이란 무었인가

책소개 일본문화론의 대가 야마모토 시치헤이가 일본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를 걷어내고 풍부한 자료와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일본의 뿌리부터 파헤쳐 밝힌 책이다. 그 스펙트럼은 일본의 문자ㆍ신화ㆍ종교ㆍ정치ㆍ화폐제도ㆍ무역ㆍ경제ㆍ법체계ㆍ철학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 역사의 대부분은 임진왜란을 전후로 한 전국시대와 메이지유신 이후다. 그에 비해 『일본인이란 무엇인가』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온 일본과 일본인의 삶을 조명하고 있어 일본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일본 문화와 역사를 전공하거나 국제정세를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전문적인 식견을 한층 넓혀줄 것이고, 일본에 대해 알고 싶은 호기심 많은 독자들을 위한 일본 문화 대중서로서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목차 저자 서문_ 새로..

일본 유명 작가들의 마감 분투기 : 작가의 마감

책소개 쓸 수 없다, 그래도 써야 한다 30명의 일본 유명 작가 마감분투기 『작가의 마감』에 등장하는 일본 작가들은 하나같이 글 잘 쓰기로 너무나도 유명한 대문호들이다. 그들은 펜만 들면 글이 술술 풀려나갈 것 같은가? 천만의 말씀! 마감을 앞두고 쓰지 못하는 괴로움이 한 편 한 편 절절하다. 첫 장을 여는 다자이 오사무는 아니야, 아니야 외치며 원고를 찢고 또 찢는다. 창작을 위해 책 읽을 시간이 모자란다는 나쓰메 소세키도 있다. 아쿠타가와상으로 유명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글쓰기라는 천벌을 받은 것 같다고 토로한다. 또 어떤 것을 쓸지 고민하다가 밤을 지새우는 모리 오가이도 있다. 글 잘 쓰기로 유명한 이 작가들의 마감분투기도 또 하나의 명문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하지만 대문호답게 절절매는 자신을 그..

작가의 계절 : 일본 유명작가들의 계절감상기

책소개 이토록 눈앞에 생생히 그려지는 계절이라니! 일본 유명 작가 39명의 계절감상기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 살면 계절 변화에 민감하다. 감수성이 풍부한 작가라면 오죽할까. 이 책에 등장하는 일본 작가들은 하나같이 글 잘 쓰기로 너무나도 유명한 대문호들이다. 그래서일까. 그들이 느끼는 계절은 생생하게 살아 움직여 문학으로 탄생한다. 가을은 교활한 악마라고 하는 다자이 오사무, 누군가 버린 피아노에 밤 한 톨 떨어지는 소리에 가을을 느끼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 39명의 작가가 써 내려간 계절 감상으로 꾸몄다. 일본 근대문학에서 ‘마감’이라는 주제로 글을 골라 엮은 『작가의 마감』에 이은 ‘작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목차 1장 가을 가을 눈동자 _ 다케히사 유메지 아, 가을 _ 다자이 오사무 피아노..

일본의 명작기행

책소개 『일본명작기행』은 일본의 대표적인 문학작품을 작가와 시대 배경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감상하는 교과목으로, 명작의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 작품의 문학세계는 일본문학과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근·현대 일본사회를 이해하는데 큰 시사점을 던져줄 수 있는 일곱 편의 소설을 엄선하여 싣고 있다. 학습자가 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읽고 나서, 자신만의 감상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목차 제1장 방랑기: ‘나’를 찾아가는 여정 제2장 비용의 아내: 무뢰한 시인을 구원한 아내 제3장 우국: 죽음으로 완성되는 미의식 제4장 감상여행: 사랑을 찾는 여정 제5장 유희: 부재(不在) 그리고 재일(在日) 제6장 화차: 현대 일본사회의 범죄와 추리소설..

일본의 시와 노래

책소개 이 책은 운문 형식의 일본 문장을 강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산문 형식의 문장과 달리 시와 노래는 함축성과 상징성을 지닌, 리듬감을 중시하는 짧은 형식의 문장이다. 따라서 운문의 다양한 리듬을 비교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정형시부터 근현대시, 나아가 가요·동요·CM송까지 수록하였다. 운문은 문법적 쓰임을 중심으로 개별적 언어 표현에 주목하면 고급일본어 능력 향상에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울러 문학 작품에서 흔히 보이는 고어(문어)도 함께 넣어 구성함으로써 현대 일본어에도 많이 쓰이는 기본적인 고어 표기와 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목차 1부 夢 1_ 童? 2 _アニメ·ソング 3 _CMソング 2부 未? 4 _ 木村信子 5 _吉野弘 3부 生と死 6_谷川俊太? 7 _高見順 8_ ..

일본근세 소설과 신불

책소개 일본근세문학과 신불의 관련 양상에 관한 고찰을 담아낸 책. 일본의 근세문학 안에서도 특히 근세의 대표적인 소설가 이하라 사이카쿠(井原西鶴)의 작품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고, 神佛은 주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일본종교사의 가장 큰 흐름인 神佛習合의 주체로서 설정하고 양자의 관련양상을 살펴본다. 즉, 기존의 연구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 일본 근세기의 종교(聖)와 현실(俗)이라는 두 영역의 실제적 一端을 밝혀냄과 동시에 기존의 사이카쿠의 작품연구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神佛을 둘러싼 작가의 창작의도에 관한 고찰을 시도하고자 했다. 목차 1부 총설 1장. 일본 종교사와 신불 2장. 근세 종교의 세속화, 무종교적 양상, 일본근세문학 3장. 2부와 3부의 각론 구성 개요 2부 일본근세소설과 신불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