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본학 연구 (학부전공>책소개)/2.일본문화사상 121

난감한 이웃 일본을 이해하는 여섯 가지 시선 (2018)

책소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들이 바라보는 여섯 가지 일본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들이 각각 자신의 전공분야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난감한 일본을 들여다본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대학교 시민교양강좌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일본의 독창적인 문화이자 가장 문제적인 주제, 즉 오타쿠, 혐한(嫌韓), 뉴미디어, 19세기 역사, 평화헌법, 일본미(美)를 주제어로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본다. 각 주제어는 각각 일본의 대중문화, 사상, 미디어, 역사, 정치, 문학을 들여다보는 렌즈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_일본을 들여다보는 여섯 가지 키워드 대중문화편_오타쿠로 들여다보는 일본의 마음 오덕후 뒤에 숨은 오타쿠의 그림자 | 자기표현을 위해 소비하는..

한국인의 마음 일본인의 고코로 (2010) - 일본문화에세이

목차 프롤로그 1부 도쿄산책 들어가는 길목 풍경 도쿄 첫 방문 때 받은 인상 젊음의 거리 시부야 전통문화가 숨쉬는 아사쿠사 아까죠징 이자카야 도쿄의 까마귀 떼 우에노 공원에서 본 벚꽃 축제 서점가에서 다니구찌 씨의 『인생독본』 이와나미 문고본 한국만큼 중요한 나라는 없다 펌하하는 엉터리 책들 책 읽는 나라 일본을 보면서 2부 서로 다른 문화의 이해 이문화異文化의 이해 무궁화와むくげ 사쿠라さくら 한복과 기모노 온돌방과 다다미 양국의 서명과 호칭 어린이날과 고이노보리 나팔꽃과 아사가오朝顔 일본의 편지 문화 일본 문자와 한글 일본의 언어문학 3부 오늘의 일본사회 일본 사회를 보면서 일본의 언론 한자문화권의 한국과 일본 일본의 안전과 질서의식 한국인과 일본인의 다른 점 일본 대중문화 개방과 한류 히로시마廣島의 ..

내 마음 현해탄의 파도를 넘어 (2012) - 전후 세대 젊은이들을 위한 일본 문화 에세이

책소개 전후 세대 젊은이들을 위한 일본 문화 에세이집 『내 마음 현해탄의 파도를 넘어』. 이 책은 패전 이후 불굴의 의지로 일어선 경제대국 일본의 정신과 일본 역사의 기틀 속에 혼재된 한국인의 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일본에게는 뉘우침의 마음으로, 한국에서는 관용의 마음으로 어두웠던 과거사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이끌어준다. 목차 프롤로그 4 추천사―젊은이들이 만드는 새 역사를 위한 염원 7 일본과의 만남을 통하여 14 1부 도쿄 산책 들어가는 길목 풍경 18 도쿄 첫 방문 때 받은 인상 22 전통문화가 숨 쉬는 아사쿠사 29 아카초칭 이자카야 35 도쿄의 까마귀 떼 40 우에노 공원에서 본 벚꽃 축제 44 2부 서점가를 걸으며 서점가에서 52 다니구치 씨의 『인생독본』 56 이와나미 문고본 60 일본..

uffians, Yakuza, Nationalists: The Violent Politics of Modern Japan, 1860-1960 (2015) - 악당, 야쿠자, 민족주의자: 현대 일본의 폭력적인 정치, 1860-1960

책소개 Violence and democracy may seem fundamentally incompatible, but the two have often been intimately and inextricably linked. In Ruffians, Yakuza, Nationalists, Eiko Maruko Siniawer argues that violence has been embedded in the practice of modern... 폭력과 민주주의는 근본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둘은 종종 밀접하고 불가분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Ruffians, Yakuza, Nationalists에서 Eiko Maruko Siniawer는 현대 사회의 관행에 폭력이 내재되어..

Yakuza: Japan's Criminal Underworld (2012) - 야쿠자: 일본의 범죄 지하세계

책소개 Known for their striking full-body tattoos and severed fingertips, Japan's gangsters comprise a criminal class eighty thousand strong - more than four times the size of the American mafia. Despite their criminal nature, the yakuza are accepted by fellow Japanese to a degree guaranteed to shock most Westerners. "Yakuza" is the first book to reveal the extraordinary reach of Japan's Mafia. Ori..

야쿠자, 음지의 권력자들 (2008)

책소개 야쿠자를 키워드로 하여 현대 일본을 해부하고 있다. 야쿠자 우두머리였던 아버지의 무정부주의자 아들이 하는 흔치않은 성장배경을 지닌 저자는 야쿠자에 대해 따뜻한 시선을 보내면서 야쿠자 긍정론을 펼친다. 야쿠자를 일본의 막부 통치와 근대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신분적 피차별 계층과 소외된 도시빈민층의 생존방식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야쿠자를 통해 일본을 읽는 것은 일본의 겉과 속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수고로움을 어느 정도 덜어준다. 사무라이 정신, 일본도, 오야분과 고분의 봉건적 위계질서, 의리와 인정, 법보다 우선하는 내부 규율 등등 야쿠자의 특징들을 나열하면 정확하게 일본의 여러 단면들과 마주치게 된다. 야쿠자가 일본의 겉으로 드러난 현상이라기보다는 여러 현상에 투영된 본질에 ..

일본의 굴레 (2021 대카트 머피) -헤이안 시대에서 아베 정권까지, 타인의 눈으로 안에서 통찰해낸 일본의 빛과 그늘

책소개 오늘날 일본만큼 우리 국민에게 피로감을 안겨주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2019년의 “노 재팬” 이후 어느 정도 격앙된 감정은 가라앉았다 해도 그 어느 때보다 일본에 대한 비호감도가 올라가 있는 지금이다. 당분간 이 분위기는 나아지리란 보장이 없다. 최악이었던 아베 내각이 물러났다지만 그 연장선에서 스가 내각이 들어서 있고, 일본 사회의 전반적인 우익 분위기, 과거사 부정, 국제무대에서의 한국에 대한 공격, 은근한 무시 등이 적대적 감정의 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 또한 일본에 대해서는 전혀 전향적이지 않다. 일본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흥미 위주의 문화적 접근 외에 자신 있게 잘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양국은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진지하게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피상적·..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문화

책소개 21세기판 조선통신사 45인의 일본 문화 이야기 조선과 일본 사이를 오가며 문화사절단 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는 21세기판 조선통신사를 꿈꾸는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에서 일본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펴낸 일본 문화에 대한 책이다. 일본어와 일본문학, 일본의 역사, 정치, 경제 등 다방면에서 일본을 공부하고 체험해 온 일본 덕후들이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일본 문화를 이야기한다. 특히 저자로 참여한 45인의 한국인과 일본인 포럼 회원들은 편견과 왜곡 없이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일본을 볼 수 있게 독자들을 이끌어 준다. 45인의 저자들은 각각 전문 분야는 다르지만 일본을 ‘편견 없이’ 바라보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일본 문화의 여러 단면을 하나로 모..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문화2

책소개 21세기판 조선통신사 56인의 두 번째 일본 문화 이야기 한국과 일본 사이를 오가며 문화사절단 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 21세기판 조선통신사를 꿈꾸는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에서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문화에 관한 두 번째 책이 나왔다. 각 분야의 일본 덕후들이 일본 문화를 편견과 왜곡 없이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소개해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의 후속작이다. 1권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학, 일본의 역사, 정치, 경제 등을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한일관계, 일본의 정서, 교육, 사회생활, 음식문화, 스포츠, 애니메이션 등 보다 더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일본의 최남단 오키노토리시마, 일본 문화 속의 고양이, 데릴사위 전통, 일본 고교야구 고..

전후 오끼나와 문학과 동아시아 (2021) - 반폭력의 감수성과 소수자의 목소리

책소개 “오키나와문학이라는 낯선 세계” 이 책은 전후 오키나와문학을 식민주의와 냉전의 세계질서 안에서 읽고 있다. '반폭력의 감수성과 소수자의 목소리'에 주목하여 오키나와문학을 '오키나와'라는 지역에 국한해서 읽는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라는 '세계성'의 자장 안에서 읽어가면서 동아시아라는 세계성이 지니고 있는 폭력과 응전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목차 화보 책머리에 1 제1부 ‘반反폭력’으로 읽는 오키나와문학 국가폭력의 전후적 기억, 국가폭력을 내파하는 문학적 상상력-메도루마 슌과 오시로 다쓰히로의 대비를 통해 9 | 손지연 ‘전후’의 폭력에 맞서는 마이너리티의 기억과 투쟁-오키나와문학과 재일조선인문학을 중심으로 38 | 곽형덕 반폭력의 방법으로서의 기억과 목소리-사키야마 다미의 『해변에서 지라바를 춤추면』을..

같은일본 다른일본

책소개 ‘미워도 배워야 할 나라’인가, ‘맛있는 스시를 먹을 수 있는 여행지’인가? 유통기한이 지난 관점을 버리고 일본의 ‘지금’을 직시하면 숨겨진 차원이 보인다 『같은 일본 다른 일본』은 미디어 인류학자인 저자가 과거에 멈춰 있는 일본 사회에 대한 인상론을 극복하고자, 변화하는 일본의 현주소를 입체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2019년 12월부터 격주로 일본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을 섬세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하고, 그것이 담고 있는 이면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단순히 외부자의 시각으로 그때그때의 이슈에 대해서만 다루는 게 아니라, 18년 간 일본에서 살면서 체화한 문화적 맥락을 녹여냈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다. 이 책에는 ‘도쿄’라는 지역 공동체의 주민으로서, 다른 일본의..

일본 vs 옴진리교

책소개 1995년 3월 20일 일본 도쿄 지하철 핵심부에 뿌려진 사린가스, 사망자 13명 부상자 6,300명……. 그러나 옴진리교 사건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부동의 최고 팟캐스트 XSFM [그것은 알기 싫다]가 공식 인증한 첫 번째 책! 인기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옴진리교와 일본 사회에 대한 기묘한 이야기’를 책으로 묶은 『일본 VS 옴진리교』가 출간되었다. 『일본 VS 옴진리교』는 2017년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옴진리교와 일본 사회에 대한 기묘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내용을 기반으로 시간 제약상 생략된 구체적인 전말과 방송 이후 추가로 일본에서 진행된 내용을 포함하여 새롭게 기술되었다. ‘옴진리교와 일본 사회에 대한 기묘한 이야기’..

만요슈 선집 (사이토모키치)

책소개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만요슈 걸작선! 『만요슈』 입문서로 이만큼 확고한 존재감을 가진 책도 찾아보기 힘들다. 빼어난 걸작들을 엄선하여, 간결하면서도 세심한 해설을 덧붙여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만요슈』 에센스집. 목차 서문 주요 참조주석서 일람 참고지명 일람 제1권 제2권 제3권 제4권 제5권 제6권 제7권 역자 후기 저자 소개 저 : 사이토 모키치 1882~1953년. 1910년 도쿄제국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전공은 정신의학으로, 정신과 의사이자 가인으로 활동하였다. 저서로는 『적광』, 『아라타마』, 『한운』, 『하얀 산』, 『동마만어』, 『가키노모토노 히토마로』, 『사이토 모키치 전집』(전36권) 등이 있다. 역 : 김수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문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일어..

문명을 논하다 (나쓰메 소세기)

책소개 일본의 국민 작가이자 근대 문명개화기를 대표하는 지식인, 나쓰메 소세키의 신랄한 근대와 문명 비판론! 『나쓰메 소세키, 문명을 논하다』은 『도련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등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의 사상적 면모를 살필 수 있는 값진 자료이다. 나쓰메 소세키는 영국 유학을 통해 서양 근대 사회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서양과 일본의 근대에 대해 누구보다 폭넓은 이해를 보여준다. 소세키는 서양을 이념으로 삼아 이룬 일본 근대화에 대해서 어쩔 수 없는 사실로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동시에 근대화 과정의 한계를 통찰하며 근대화 과정의 일본인 운명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한다. 다시 말해, 서양 문명을 받아들임으로써 일본인의 생활과 심정에서 ‘무엇이’ 상실되었는지도 간파했다. 이 책은 소설..

도널드 리치의 일본미학

책소개 60년간 오직 일본을 사유한 도널드 리치의 일본론 20편 역사의 긴 복도를 되돌아보다 일본에는 일본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그들 나라에 대해 글을 써온 외국인의 계보가 있다. 도널드 리치도 그중 한 명으로,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60년 이상 일본에 살면서 외국인(특히 서양인)들이 일본을 바라보는 시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가령 오즈 야스지로나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가 서양에 알려진 데에는 그의 영향력이 있었다. 영화평론가이자 큐레이터로서 그는 이 책에서 일본 영화뿐 아니라 도시와 사회, 사람, 정원, 음식, 다도에 관해서 심미적인 정취들을 꿰뚫으면서 일본의 ‘아름다움’을 탐구해나간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잘 모른다. “옆에서 보아야만 깊게 들여다볼 수 있다.”(E. M. ..

근대 일본군의 기이한 변용 : 역설의 군대

책소개 신주의와 합리성의 사이에서 옛 일본군에 대한 이미지는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비슷하다. 비합리적이고 광신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행동했던 것도 사실이다. 저자 도베 료이치는 그러한 점을 인정하면서 물음을 던진다. “과연 일본군은 처음부터 비합리적이고 광신적이었을까?” 저자의 대답은 “아니오”이다. 처음에는 합리적인 그리고 근대화를 선도한 조직이었지만, 나중에 크게 변질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저자는 메이지 유신으로 일본 육군이 탄생할 때부터 제2차 세계대전의 패배로 일본 육군이 무너지기까지의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해체 1. 8월 15일 2. 시점 제1장 / 탄생 1. 국군의 창설 2. 봉건제의 극복 3. 군기의 확립 제2장 / 성장 1. 전문직으로의 길 2..

요즘 일본 : 한국과 일본, 모든 판이 바뀌었다

책소개 · 밀리의 서재X다음 브런치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 · 여행 분야 1위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 ‘일본은 왜’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요즘 일본은 어떤 모습일까? 문화, 경제, 정치, 사회로 알아보는 일본의 현재! 우리에게 일본은 어떤 나라일까? 침략의 역사는 인정하지 않으면서 독도를 탐내는 뻔뻔한 나라?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나라? 오타쿠로 대표되는 이상한 문화를 가진 나라? 가까워서 여행 가기 좋고 음식이 맛있는 나라? 정치인들도 아무렇지 않게 혐한 발언을 하는 나라? 일본에 대한 감정은 하나로만 규정할 수 없다. 하지만 누구나 인정하는 것 하나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알아야 할 나라라는 것이다. 언론에서 말하는 일본은 단편적인 경우가 많다. 무조건 찬양하거나 또는 비판..

야스쿠니신사

책소개 전쟁관의 차이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전몰자의 죽음의 의미를 둘러싼 대립을 야스쿠니신사 문제의 중심에 놓고 정리한 저술서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한국의 독자들에게 역자 서문 책머리에 제1장 전쟁 전의 일본이라는 국가와 야스쿠니신사 제2장 점령기의 야스쿠니신사 1.패전 직후의 임시대초혼제 2.신도지령과 야스쿠니신사 3.'위령'의 신사로 전환 제3장 1950년대의 야스쿠니 문제 1.전후 평화의식과 야스쿠니신사의 평화주의 2.합사가 진전되다 - 정교분리와 평화주의 제4장 야스쿠니신사 국가수호법안을 둘러싼 공방 1.야스쿠니신사 국가수호법안 2.'위령'의 논리와 비판의 논리 제5장 국제화 속에서 나타나는 야스쿠니 문제 1.'공식 참배' 실현 촉박 2.야스쿠니 소송고 전쟁책임 3.고이즈미 수상의 참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