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배경과 관점이 서로 다른 한국과 일본이 전시동원과 한일 전후 보상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한 일본인이 솔직하게 쓴 한국 대법원 판결에 대한 비판서! 2018년 10월, 한국 대법원은 ‘강제징용 배상 판결’이라는 역사적 판결로서 일본 신일철주금(新日鐵住金)을 제소한 한국의 원고 네 사람에게 해당 피고 회사의 배상을 명령했다. ‘징용 판결’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원고들은 일제시대 당시 징용공이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원고들 중에서 실제 징용공이었던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이 책은 이처럼 일제시대 징용공 문제와 관련해 우리들이 원천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실관계부터 바로 잡으며 시작한다. 왜 징용공 문제와 관련해 한일 양국에 커다란 오해가 만들어졌고 또 이것이 쉽게 사라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