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이 지배하던 시대부터 허무의 심연에 빠진 현대 사회까지, 2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양 철학에서 인생의 의미는 어떻게 변해왔을까 Meaning of Life 시리즈 제16권. 이 책은 신 또는 참된 세계가 지배하던 플라톤에서 출발해 신의 죽음을 선고한 니체를 거쳐 푸코, 데리다, 하이데거에 이르기까지 13명의 저명한 철학자들이 어떻게 각자 철학적 사유로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지 그 족적을 따라간다. 또한 ‘삶의 의미’ 문제를 주제로 철학 사상을 생생하고 쉽게 펼치고 있어 멀게만 느꼈던 철학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지적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삶의 의미’라는 주제로 철학사를 훑어본다는 점에서 ‘철학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줄리언 영을 따라 13명의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17가지 삶의 의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