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책소개
앤서니 케니의 서양철학사 3권. 16세기 초부터 19세기 초까지의 철학사를 살펴본다. 이 시기에 등장한 철학자들을 연대순으로 살펴보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철학의 다양한 세부 주제의 논의에 그들이 기여한 바를 주제별로 다룬다.
목차
옮긴이의 말
지도
머리말
1장 16세기 철학
인문주의와 종교 개혁
죄, 은총 그리고 자유
권위와 양심
논리학의 쇠퇴
신성한 동시에 세속적인 회의주의
반종교 개혁의 철학
브루노
갈릴레오
베이컨
2장 데카르트에서 버클리까지
데카르트
홉스
케임브리지 플라톤주의자들
로크
파스칼
말브랑슈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버클리
3장 흄에서 헤겔까지
흄
스미스와 리드
계몽주의
루소
볼프와 레싱
칸트
피히테와 셸링
헤겔
4장 지식
몽테뉴의 회의주의
데카르트의 대응
의식에 관한 데카르트의 견해
홉스의 경험론
로크의 관념
지식의 단계에 관한 스피노자의 견해
라이프니츠의 인식론
성질과 관념에 관한 버클리의 견해
관념과 인상에 관한 흄의 견해
칸트의 아프리오리한 종합
실재론 대 관념론
관념론의 인식론
5장 자연학
자연철학
데카르트의 자연학
가상디의 원자론
뉴턴
연속이라는 미궁
칸트의 이율배반
6장 형이상학
수아레스의 형이상학
영원한 진리에 관한 데카르트의 견해
실체에 대한 세 가지 개념
유일한 필연적 실체
우연성을 위한 공간의 확보
버클리의 관념론
인과성에 관한 흄의 견해
칸트의 대응
7장 정신과 영혼
정신에 관한 데카르트의 견해
이원론과 그것의 문제점
결정론, 자유 그리고 양립 가능론
개인의 동일성에 관한 로크의 견해
영혼을 육체의 관념으로 보는 스피노자의 견해
라이프니츠의 모나드론
정신과 자아에 관한 버클리와 흄의 견해
칸트가 시도한 정신의 해부
8장 윤리학
결의론
신비주의와 스토아주의
예수회에 반대한 파스칼
스피노자의 윤리 체계
이성, 정념, 덕에 관한 흄의 견해
도덕, 의무, 법칙에 관한 칸트의 견해
헤겔의 윤리적 종합
9장 정치철학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모어의 《유토피아》
정의로운 전쟁과 정의롭지 않은 전쟁
사회적 혼란과 통치권에 관한 홉스의 견해
스피노자의 정치적 결정론
시민 정부에 관한 로크의 견해
법에 관한 몽테스키외의 견해
루소와 일반 의지
민족 국가에 대한 헤겔의 견해
10장 신
전지와 자유에 관한 몰리나의 견해
데카르트의 이성신학
신에 관한 파스칼과 스피노자의 견해
라이프니츠의 낙관주의
버클리의 신
종교에 관한 흄의 견해
칸트의 신학적 변증론
헤겔의 절대자
연표
저술의 생략형과 인용 표시
참고문헌
수록된 그림 및 소장처
찾아보기
지도
머리말
1장 16세기 철학
인문주의와 종교 개혁
죄, 은총 그리고 자유
권위와 양심
논리학의 쇠퇴
신성한 동시에 세속적인 회의주의
반종교 개혁의 철학
브루노
갈릴레오
베이컨
2장 데카르트에서 버클리까지
데카르트
홉스
케임브리지 플라톤주의자들
로크
파스칼
말브랑슈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버클리
3장 흄에서 헤겔까지
흄
스미스와 리드
계몽주의
루소
볼프와 레싱
칸트
피히테와 셸링
헤겔
4장 지식
몽테뉴의 회의주의
데카르트의 대응
의식에 관한 데카르트의 견해
홉스의 경험론
로크의 관념
지식의 단계에 관한 스피노자의 견해
라이프니츠의 인식론
성질과 관념에 관한 버클리의 견해
관념과 인상에 관한 흄의 견해
칸트의 아프리오리한 종합
실재론 대 관념론
관념론의 인식론
5장 자연학
자연철학
데카르트의 자연학
가상디의 원자론
뉴턴
연속이라는 미궁
칸트의 이율배반
6장 형이상학
수아레스의 형이상학
영원한 진리에 관한 데카르트의 견해
실체에 대한 세 가지 개념
유일한 필연적 실체
우연성을 위한 공간의 확보
버클리의 관념론
인과성에 관한 흄의 견해
칸트의 대응
7장 정신과 영혼
정신에 관한 데카르트의 견해
이원론과 그것의 문제점
결정론, 자유 그리고 양립 가능론
개인의 동일성에 관한 로크의 견해
영혼을 육체의 관념으로 보는 스피노자의 견해
라이프니츠의 모나드론
정신과 자아에 관한 버클리와 흄의 견해
칸트가 시도한 정신의 해부
8장 윤리학
결의론
신비주의와 스토아주의
예수회에 반대한 파스칼
스피노자의 윤리 체계
이성, 정념, 덕에 관한 흄의 견해
도덕, 의무, 법칙에 관한 칸트의 견해
헤겔의 윤리적 종합
9장 정치철학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모어의 《유토피아》
정의로운 전쟁과 정의롭지 않은 전쟁
사회적 혼란과 통치권에 관한 홉스의 견해
스피노자의 정치적 결정론
시민 정부에 관한 로크의 견해
법에 관한 몽테스키외의 견해
루소와 일반 의지
민족 국가에 대한 헤겔의 견해
10장 신
전지와 자유에 관한 몰리나의 견해
데카르트의 이성신학
신에 관한 파스칼과 스피노자의 견해
라이프니츠의 낙관주의
버클리의 신
종교에 관한 흄의 견해
칸트의 신학적 변증론
헤겔의 절대자
연표
저술의 생략형과 인용 표시
참고문헌
수록된 그림 및 소장처
찾아보기
출판사 리뷰
케니의 서양철학사 시리즈 3권 《근대철학》(The Rise of Modern Philosophy)이 철학서적 전문출판사인 서광사에서 출간되었다. 이로써 현재 가장 뛰어난 서양철학사 중 하나로 평가받는 케니의 철학사 네 권이 우리말로 모두 번역되었다.
흔히 서양 근대는 ‘천재 철학자들의 시대’라고 불린다. 비범한 천재성을 지닌 수많은 철학자들이 연이어 등장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사상 체계를 제시하고, 다른 체계를 제시한 철학자들과 치열한 논쟁 및 비판을 주고받는 지적인 전쟁터 또는 경기장이 바로 근대라는 시대이다. 이런 경기를 구경하는 관객은 자칫 세부적인 장면에 집착하다가 경기의 방향을 놓치기 쉽다. 하지만 케니의 《근대철학》은 근대라는 무대에서 벌어진 철학자들의 전쟁과 경기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근대철학의 큰 흐름을 제대로 읽게 해 준다. 이 책을 통해 근대철학의 창시자로 평가되는 데카르트를 비롯하여 위대한 영국 철학자인 홉스와 로크, 흄 그리고 철학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만드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비범한 철학자 칸트를 만날 수 있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앞서 출간된 《고대철학》, 《중세철학》과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 세 장에서는 그 시대에 등장한 철학자들을 연대순으로 살펴보고, 그 이후의 여러 장에서는 오늘날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철학의 다양한 세부 주제에 관한 논의에 그들이 기여한 바를 주제별로 다루고 있다. 독자들 가운데에는 철학사가 과거 사람들과 사회의 모습을 밝혀 주기 때문에 철학사에 관심을 갖는 부류가 있고, 현대의 철학이 탐구하는 주제들을 해명하기 위하여 철학사에 관심을 갖는 부류도 있다. 이러한 방식의 책 구성은 두 유형의 독자를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철학의 여러 주제들을 분류한 방식은 이전의 《고대철학》 및 《중세철학》과 비교해 볼 때 두 가지 차이가 있다. 우선 이 책에서는 논리학과 언어를 다룬 장을 별도로 두지 않았는데, 그 까닭은 근대철학자들이 중세철학자나 19, 20세기 철학자들에 비하여 이 분야에서 그리 큰 업적을 남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이 책에서는 정치철학을 다룬 장이 처음 등장한다. 한편, 자연학을 다룬 장은 이전보다 분량이 줄었는데 그 까닭은 뉴턴의 등장과 더불어 자연학의 역사는 더 이상 철학사가 아니라 과학사의 일부가 되었으며, 철학자들은 최소한 상당 기간 동안 공간과 시간의 개념을 추상적으로 다루는 일 정도만 했기 때문이다.
케니는 《고대철학》 및 《중세철학》과 마찬가지로 대학 2,3학년 수준의 독자를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썼으며 어떤 교과목을 통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순수하게 자신의 깨달음과 즐거움을 위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철학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전문 용어의 나열을 피하고 명료하면서도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의 역자는 ‘케니의 문장은 항상 간결하고 정확하면서도 중후한 품격이 느껴진다.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하고 세련되어 감탄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케니의 깔끔한 문장과 더불어 세심하게 선별된 흥미롭고 아름다운 그림들은 철학이 지닌 인간적이고 사회적인 면들을 생생하게 드러내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적인 전쟁터 혹은 지적인 경기장이라고 할 수 있는 근대라는 시대에 누가 누구와 경기를 벌였는지, 또 왜 그러한 경기를 벌였는지 그리고 대체적으로 경기의 결과는 어떠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서양 근대는 ‘천재 철학자들의 시대’라고 불린다. 비범한 천재성을 지닌 수많은 철학자들이 연이어 등장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사상 체계를 제시하고, 다른 체계를 제시한 철학자들과 치열한 논쟁 및 비판을 주고받는 지적인 전쟁터 또는 경기장이 바로 근대라는 시대이다. 이런 경기를 구경하는 관객은 자칫 세부적인 장면에 집착하다가 경기의 방향을 놓치기 쉽다. 하지만 케니의 《근대철학》은 근대라는 무대에서 벌어진 철학자들의 전쟁과 경기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아 근대철학의 큰 흐름을 제대로 읽게 해 준다. 이 책을 통해 근대철학의 창시자로 평가되는 데카르트를 비롯하여 위대한 영국 철학자인 홉스와 로크, 흄 그리고 철학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만드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비범한 철학자 칸트를 만날 수 있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앞서 출간된 《고대철학》, 《중세철학》과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 세 장에서는 그 시대에 등장한 철학자들을 연대순으로 살펴보고, 그 이후의 여러 장에서는 오늘날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철학의 다양한 세부 주제에 관한 논의에 그들이 기여한 바를 주제별로 다루고 있다. 독자들 가운데에는 철학사가 과거 사람들과 사회의 모습을 밝혀 주기 때문에 철학사에 관심을 갖는 부류가 있고, 현대의 철학이 탐구하는 주제들을 해명하기 위하여 철학사에 관심을 갖는 부류도 있다. 이러한 방식의 책 구성은 두 유형의 독자를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철학의 여러 주제들을 분류한 방식은 이전의 《고대철학》 및 《중세철학》과 비교해 볼 때 두 가지 차이가 있다. 우선 이 책에서는 논리학과 언어를 다룬 장을 별도로 두지 않았는데, 그 까닭은 근대철학자들이 중세철학자나 19, 20세기 철학자들에 비하여 이 분야에서 그리 큰 업적을 남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이 책에서는 정치철학을 다룬 장이 처음 등장한다. 한편, 자연학을 다룬 장은 이전보다 분량이 줄었는데 그 까닭은 뉴턴의 등장과 더불어 자연학의 역사는 더 이상 철학사가 아니라 과학사의 일부가 되었으며, 철학자들은 최소한 상당 기간 동안 공간과 시간의 개념을 추상적으로 다루는 일 정도만 했기 때문이다.
케니는 《고대철학》 및 《중세철학》과 마찬가지로 대학 2,3학년 수준의 독자를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썼으며 어떤 교과목을 통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순수하게 자신의 깨달음과 즐거움을 위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철학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전문 용어의 나열을 피하고 명료하면서도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의 역자는 ‘케니의 문장은 항상 간결하고 정확하면서도 중후한 품격이 느껴진다.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하고 세련되어 감탄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케니의 깔끔한 문장과 더불어 세심하게 선별된 흥미롭고 아름다운 그림들은 철학이 지닌 인간적이고 사회적인 면들을 생생하게 드러내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적인 전쟁터 혹은 지적인 경기장이라고 할 수 있는 근대라는 시대에 누가 누구와 경기를 벌였는지, 또 왜 그러한 경기를 벌였는지 그리고 대체적으로 경기의 결과는 어떠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51.서양철학의 이해 (독서>책소개) > 6.서양근대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양 근대철학 (2018) (0) | 2023.09.11 |
---|---|
철학과 굴뚝청소부 (2005) - 데카르트에서 들뢰즈까지 / 근대철학의 경계들 (0) | 2023.09.10 |
서양근대철학의 열가지 쟁점 (2004) (0) | 2023.09.10 |
서양근대철학 (2001) (0) | 2023.09.10 |
근대철학사 (1993) - 데카르트에서 칸트까지 (0) | 2023.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