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국내성 유적
오랜 역사를 가진 집안(集安)은 압록강과 혼강 유역의 유적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는데, 아홉 곳의 원시 유적을 비롯하여 마제 석기, 빗살무늬토기 등이 출토되고 있다. 한무제 때 현도군의 관할 지역에 편입되었다가 고구려가 다시 현도군을 물리치고 옛 땅을 회복하면서 서기 3년에 오녀산성에서 국내성으로 천도를 했다. 427년에 고구려가 수도를 평양으로 옮기기 전까지 집안은 고구려의 정치·경제· 문화의 중심 역할을 425년간 지속했다.
집안(集安)에는 광개토왕릉비와 능을 비롯하여 고구려 고분인 장군총, 각저층, 무용총 등 관련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중국에서는 1994년에 이 지역을 國家歷史文化名城에 지정하였으며, 2004년에는 고구려 왕성과 고분 유적이 북한의 고구려 유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환도산성과 국내성 유적은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보호받고 있다.
'14.성지순례 (1997~2018) <답사지> > 8.중국심양 (존로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 이양자교회터(里樣子敎會) (0) | 2017.07.05 |
---|---|
14. 집안(集安)-유진현 가는길 (0) | 2017.07.05 |
12. 장수왕릉(長壽王陵) (0) | 2017.07.05 |
11. 광개토대왕비와 광개토대왕릉 (0) | 2017.07.05 |
9. 集安 새벽장마당 (0) | 2017.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