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역사기억여행 (2010~) <여행지>/2.독립운동기억

천안 독립기념관

동방박사님 2019. 3. 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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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은 외침에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 온 우리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를 연구 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으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겨레의 전당이다.

국민운동으로 추진되어 1987년 8월15일에 개관하였으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을 세우자는 논의는 1945년 광복직후부터 일어났다. 그 중에서도 1946년 천도교회관에서 사회지도자들이 중심이되어 독립기년관 건설준비위원회가 결성된 것과, 1975년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주최 '광복30주년기념심포지엄'에서 정식 안건으로 토의, 합의하여 정부에 건의한 바도 있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1982년 일본의 교과서에 실린 식민지 서술부분이 한국 국민의 분노를 일으켜, 이에 한국국민이 국민운동으로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독립기념관 추진위원회"가 결성되고, 정부에서는 소요 부지인 400만 제곱미터를 매입하여 제공하였다.

국민성금 490넉 2432만 5009원 91986년 4월8일기준) 모금하는 한편, 국내외로 독립기념관에 전시할 자료와 유물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1986년 4월8일 '독립기념관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그해 5월9일 공포되기에 이르렀다. 원래는 1986년 8월15일에 개관할 에정 이었으나, 그해 8월4일 뜻하지 않은 화재가 일어나 1년을 늦추어 개관 하였다.

현재 독립기념관이 위치하고 있는곳은 동곡, 서곡, 중곡으로 자연분할된 부지중 중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곡에는 구깁중앙청소년수련원이 운영중에 있고 서곡에는 야영장과 자연체험학습장을 조성하여 연중 학생단체및 일반인의 양여과 오토캠핑이 실시되고 있다.

그리고 독립기념관에는 부설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있다. 이 연구소는 독립운동에 관한 각종도서와 자료를 정리, 보관하면서 독립운동사에 관한 학술연구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다라 각 전시관의 내용도 새롭게 정리될 것은 몰론, 독립운동사의 연구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3.1운동

천안 만세운동은 용두리 지렁이골 유중권의 딸 유관순이 이화학당에 재학중, 3월 5일의 남대문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독립선언서]를 몰래가지고 내려왔다. 동네어른인 조인원, 유중군과 숙부 유중무  등에게 보이고 서울의 상황을 자세히 보고함으로써 이 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


겨례의 탑

겨례의 탑은 막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 같기도 하고 기도하는 양손 같기도 한 독립기념관의 상징탑이다. 과거, 현재,미래에 걸쳐 영원불멸하게 웅비라는 한민족 기상의 자주독립, 통일과 번영에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높이는 51.3m이며, 가로세로 각 24m의 기단 바닥에는 우리나라지도와 24방향을 표시한 구리주물판 24괘가 있고 탑 양 날개 연결부위에는 무궁화가 조각되어 있다. 설계 : 한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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