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DMZ 자생식물원)

국립DMZ자생식물원

대한민국 산림청 소속 국립수목원 분원 형태로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에 조성한 식물원이다. 국립수목원은 2013년 식물원을 완공하고 DMZ지역 산림 생태계를 연구했으나 일반에 공개하지는 않다가  2016년 10월 19일 일반인에 개방하였다.

목적

• DMZ 민통선 이북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종의 증식,보존을 위한 식물원을 조성하여 북방식물자원의 안정적 보전,관리기반 구축
•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DMZ & CCA의 식물조사,수집,보존,연구
• 교육,체험,생태관광등 대국민 서비스 제공
• 북한지역에 대한 조림,산림복원 수종 연구,개발

주요 시설

•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로 916-70 , 면 적 : 총 18ha (180,000 m2)
• 국제연구센터, 숙소동, 전시원, 보존원 등

전시원

국립DMZ자생식물원은 크게 8개의 전시원으로 구성되었다. 북방계식물을 수집하여 보전하기 위한 ‘북방계식물전시원’, DMZ지역에 분포하는 희귀 및 특산식물을 수집·보전하는 ‘희귀·특산식물원’, DMZ서부평야지역의 습지, 임진강, 한강의 저층습지, 대암산 용늪 등을 보전하기 위한 고층습지 등 ‘습지원’, DMZ의 모습과 전쟁의 흔적 등을 전시하는 ‘WAR가든’, 그 밖에 ‘DMZ원’, ‘미래의숲’, ‘소나무과원’, ‘야생화원’으로 조성되었다.

추진 일정

• 2011년 7월: 식물예정지 지정 고시
• 2011년 7월: 국토부 사업인정고시 완료
• 2011년 7월: 착공식
• 2013년 : 완공
• 2016년 10월 19일: 일반인에 개방

(출처 : 워키백과)

 

북방계 식물 전시원 (Northern Plant Garden)

시대의 화두 '기후변화'와 나란히

DMZ 일원에 분포하는 북방계식물과 북한, 러시아 등지에 자라고 있는 북방계식물을 수집. 보전하기 위하여' 북방계식물전시원,을 조성하엿습니다. 북방계 식물을 관찰하고 그들의 생태환경을 연구할 수 있는 현지외보전원 기능을 강화한 본 전시원을 통해 북방계식물을 관찰하고 그들의 생채환경을 연구.교육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분포지의 북상을 가늠해보고 북방계식물의 이동 경로를 예측할 수 있는 연구지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너도개미자리, 년출월귤, 황산차 등 국내에서 접해보지 못한 각종 식물을 난나보고 북한 식물과 호흡하며 앞으로의 통일을 꿈꿔 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War 가든 (WAR Garden)

DMZ 의 역사를 풀꽃으로 기록하다

한국전쟁의 상흔이 낳은 DMZ의 역사를 DMZ자생식물원은 풀꽃으로 기록하고 싶었고 그 바람대로 'War가든'을  탄생시켯습니다. DMZ자생긱물원의 주제정원으로 DMZ의 자연.역사.문화요소를 반영하여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전쟁 이후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스스로를 치유해 가는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이 전시공간에서  DMZ의 가치와 의미를되새길 수 있기를 'War가든'은 꿈꿉니다. 그 시절 치여한 격전지 였던 '펀치볼'에 둥지를 튼 DMZ자생식물원에서 'War가든,을 찿은 이들은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나무와 풀꽃들로 기억의 상처를 보듬는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DMZ 원 (DMZ Garden)

DMZ 둘레에서 살아가는 식물을 만나다.

한반도의 동과 서를 내달리는 비무장지대의 경관을 그대로 재현하여 'DMZ원'을 조성하고 등고서저 지형을 부각시켜 식물이 살아가는 환경에 맞는 전시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험준한 산악지대인 동부DMZ, 서서히 평야를 이루는 중부 DMZ, 임진강으로 흘러가는 서부 DMZ에서 모인 자생식물들을 'DMZ원, 공간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DMZ 통문 (DMZ Gate)

통문은 철책에서 DMZ 지역을 들어가는 입구에 설치된 문을 말한다. 2016년 3월에 개봉한 영화 "무수단" 소품으로 사용된 통문으로 영화 촬영이 끝난 후  2016년 7월에 이곳( DMZ자생식물원) 으로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