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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의 기록들은 대한민국 수립기에 일어난 한미관계에 관한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들로, 이승만이나 그의 측근자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건과 인물, 그리고 상황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며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말해주고 있다. 날마다 그리고 달마다 진행 상황에 대한 매우 완전하고도 자세한 기록 문서에 근거를 두고 이승만이 맞서야했던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국은 왜, 그를 제거하려 했는지, 일본은 왜 그를 두려워 했는지, 김구는 왜 그의 건국을 반대 했는지, 김일성은 왜 그를 말살시키려 했는지 이 책을 통해 당시의 상황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글 로버트 올리버
한국 독자들에게 로버트 올리버
1 암담했던 워싱턴 시절(1942∼1946년)
2 서울의 여름(1946년)
3 실망과 불화의 대립(1946년 겨울∼1947년)
4 신탁통치 찬반의 고비(1947년 가을)
5 워싱턴의 한국 로비(1946∼1950년)
6 국제연합의 수상한 움직임(1947년 겨울∼1948년)
7 어둠에서 광명으로(1948년 봄)
8 정부 수립(1948년 여름)
9 대혼란 속의 행정(1948년 8∼12월)
10 대한민국의 시련(1949년 봄)
11 남하하는 철의 장막(1949년 7∼12월)
12 공산군의 남침(1950년 6월)
13 38도선 이남(1950년 여름)
14 압록강까지(1950년 겨울)
15 실수의 대가(1951년)
16 성채 내부의 분열(1950∼1952년)
17 헌정의 위기(1951∼1952년)
18 반공 포로 석방(1952∼1953년)
19 판문점 휴전(1953년 7월)
20 어지러운 외교 무대(1954년)
21 폐허를 딛고 경제 부흥으로(1950∼1960년)
22 격동의 건국기를 넘어서(1959∼1960년)
옮긴이의 글 박일영
한국 독자들에게 로버트 올리버
1 암담했던 워싱턴 시절(1942∼1946년)
2 서울의 여름(1946년)
3 실망과 불화의 대립(1946년 겨울∼1947년)
4 신탁통치 찬반의 고비(1947년 가을)
5 워싱턴의 한국 로비(1946∼1950년)
6 국제연합의 수상한 움직임(1947년 겨울∼1948년)
7 어둠에서 광명으로(1948년 봄)
8 정부 수립(1948년 여름)
9 대혼란 속의 행정(1948년 8∼12월)
10 대한민국의 시련(1949년 봄)
11 남하하는 철의 장막(1949년 7∼12월)
12 공산군의 남침(1950년 6월)
13 38도선 이남(1950년 여름)
14 압록강까지(1950년 겨울)
15 실수의 대가(1951년)
16 성채 내부의 분열(1950∼1952년)
17 헌정의 위기(1951∼1952년)
18 반공 포로 석방(1952∼1953년)
19 판문점 휴전(1953년 7월)
20 어지러운 외교 무대(1954년)
21 폐허를 딛고 경제 부흥으로(1950∼1960년)
22 격동의 건국기를 넘어서(1959∼1960년)
옮긴이의 글 박일영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 기념! 독점계약! 긴급출판!
미국은 왜, 그를 제거하려 했는가? 일본은 왜, 그를 두려워 했는가?
김구는 왜, 그의 건국을 반대 했는가? 김일성은 왜, 그를 말살시키려 했는가?
왜, 이 극비문서를 공개하는가?
이승만 X파일의 근거가 된 편지모음의 일부는 1950년에서 1953년까지 프랑스 파리의 어느 방송국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전쟁 상인’으로 묘사하여 보려는 시도 아래 진행된 선전 활동 과정에서 공산주의자들이 멋대로 고치고 적당히 인용한 모습으로 공개된 일이 있었다. 1950년 6월 서울이 공산군에 의해 점령되었을 때 경무대(景武臺)에 보관중인 이대통령의 문서철이 적의 수중에 들어갔으며 얼마 뒤 모스크바에 있는 소련 관리들의 이용물이 되었다.
나에게 보낸 이승만의 편지와 내가 그에게 부친 편지 사본들로 묶인 이 극비문서는 현재 안전하게 보관중이며 한국의 현대사나 국제관계 연구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언젠가는 적당한 도서관에 맡겨질 것이다. 나에게 보낸 그의 편지를 보면 이승만 박사는 때때로 자기 자신을 3인칭으로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자신의 동기와 정책을 국무부나 신문기자에게 설명하기 위해 주로 나에게 지침을 내릴 목적으로 편지를 썼기 때문이다. 그는 나의 발언이 자기 뜻에 맞도록 되기를 바라면서 편지를 썼던 것이다.
미국은 왜, 그를 제거하려 했는가? 일본은 왜, 그를 두려워 했는가?
김구는 왜, 그의 건국을 반대 했는가? 김일성은 왜, 그를 말살시키려 했는가?
왜, 이 극비문서를 공개하는가?
이승만 X파일의 근거가 된 편지모음의 일부는 1950년에서 1953년까지 프랑스 파리의 어느 방송국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전쟁 상인’으로 묘사하여 보려는 시도 아래 진행된 선전 활동 과정에서 공산주의자들이 멋대로 고치고 적당히 인용한 모습으로 공개된 일이 있었다. 1950년 6월 서울이 공산군에 의해 점령되었을 때 경무대(景武臺)에 보관중인 이대통령의 문서철이 적의 수중에 들어갔으며 얼마 뒤 모스크바에 있는 소련 관리들의 이용물이 되었다.
나에게 보낸 이승만의 편지와 내가 그에게 부친 편지 사본들로 묶인 이 극비문서는 현재 안전하게 보관중이며 한국의 현대사나 국제관계 연구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언젠가는 적당한 도서관에 맡겨질 것이다. 나에게 보낸 그의 편지를 보면 이승만 박사는 때때로 자기 자신을 3인칭으로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자신의 동기와 정책을 국무부나 신문기자에게 설명하기 위해 주로 나에게 지침을 내릴 목적으로 편지를 썼기 때문이다. 그는 나의 발언이 자기 뜻에 맞도록 되기를 바라면서 편지를 썼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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