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우리는 이미 불성을 지닌 완벽한 존재로 태어났다.그래서 우리는 인간이자 동시에 붓다이다.다만 구름에 가려진 태양처럼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우리는 어떻게 붓다를 이루며 붓다로 살 것인가?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말이 있다. “당신이 부처님(붓다)입니다.” 우리가 붓다라는 선언은 ‘인간=붓다’처럼 등호가 성립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누구나 붓다처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의문이 남는다. 우리는 어떻게 붓다를 이루고 어떻게 붓다로 살 것인가? 이 책 『나는 어떻게 붓다가 되는가』는 티베트 불교 수행의 정점인 족첸을 통해 답을 찾아간다. 우리가 붓다가 되는 일은 꿈만 같은 일일까? 족첸의 관점에서는 “인간과 붓다는 그저 존재의 기반에서 일어나는 서로 다른 방식일 뿐”이라고 단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