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과학의 이해 (독서>책소개) 353

물리학 오디세이 (2013) - 빅뱅에서 힉스 입자까지, 아름다운 물리학의 역사

책소개 숫자에 얽힌 기이한 사건에서 괴짜 수학자들의 일화까지, 수학의 놀라운 역사와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주었던 《수학 오디세이》의 저자 앤 루니의 두 번째 역작, 《물리학 오디세이》가 출간됐다. 앤 루니는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과학과 역사 등의 다양한 주제로 100여 권의 책을 집필했으며 전통 있는 아벤티스 과학서적상 후보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는 작가이다. 이 책은 물질이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원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처음 제안한 고대 그리스인들의 이야기부터 137억 2천만 년 전 빅뱅으로 탄생한 우주 이야기까지, 흥미진진한 물리학의 역사를 꼼꼼히 추적해 재미있게 들려준다. 《물리학 오디세이》는 물질에 대한 탐구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한다. 원자론의 개념을 처음 제안했던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그 ..

다윈의 잃어버린 세계 (2014) - 캄브리아기 폭발의 비밀을 찾아서

책소개 지구에 새겨진 생물들의 흔적을 추적하는 고생물학자들의 분투기! 캄브리아기 폭발의 비밀을 찾아서『다윈의 잃어버린 세계』. 옥스퍼드대학교 고생물학 교수이자 뉴펀들랜드 메모리얼대학교 외래교수인 저자 마틴 브레이저가 진화의 잃어버린 고리를 ‘다윈의 잃어버린 세계’라 칭하고, 오늘날 우리가 ‘캄브리아기 폭발’이라고 알고 있는 생명의 빅뱅이 일어난 이유를 추리소설의 범인을 추적하듯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과학자들이 근사하게 보존된 대형 화석과 수십억 년 묵은 암석에 들어 있는 미화석을 연구하여 동물의 초기 역사를 조금씩 파헤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캄브리아기 폭발과 수수께끼 같은 에디아카라 생물군에서 출발하여 10억 년 전 첫 복합세포의 탄생을 향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더불어 고생..

노화 공부 (2023) - 텔로미어부터 노화 세포, 호르몬, 활성산소, 미토콘드리아까지 우리 몸을

책소개 노화방지의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 이덕철 교수의 노화 과학 강의 『노화 공부』는 국내 노화방지의학 분야의 일인자 이덕철 교수가 일반 대중에게 노화 과학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쓴 첫 번째 책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다소 파편적으로 소개되어온 최신 노화 과학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노화에 대해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균형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건강한 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 그리고 현시점에서 가장 과학적으로 검증된 노화 지식을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아파서 늙을까? 늙어서 아플까? 1부 우리는 어떻게 늙어가는가: 노화의 원리와 진행 1장 노화가 보내는 생물학적 신호들..

생명이란 무엇인가(2021) - 물리학자의 관점에서 본 생명현상

책소개 오래 전부터 21세기는 "생명 과학의 시대"또는 "유전공학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해 왔으며, 그러한 예상은 크게 틀리지 않았다. 오히려 인간게놈프로젝트의 1차적 완료와 복제양 돌리의 탄생으로 대표되는 현대 생명과학의 발전은 우리들의 상상을 뛰어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는 이미 60여년 전에 이러한 모습을 예견하고, 다양한 생명과학의 질문을 제시했다. 물론 이 책의 출간 이후 생명에 관해 엄청나게 많은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고, 또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 그러나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크게 나아진 것 같지 않다. 이 책이 여전히 현대에 의미를 가지는 것은 생명을 포함하여 세계를 총괄적으로 설명해보려는 치열한 탐구정신, 그러한 정신의 바탕이라..

인류의 미래 (2019) - 화성 개척, 성간여행, 불멸, 지구를 넘어선 인간에 대하여

책소개 “환상적이다! 하지만 결코 환상이 아니다!” 『평행우주』 『마음의 미래』 미치오 카쿠가 그려낸 우주탐험의 현재와 미래 언젠가 지구를 떠나야 할 인류를 위한 가장 과학적인 시나리오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이자 미래학자인 미치오 카쿠가 천체물리학과 인공지능, 그리고 우주시대에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첨단 과학기술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인간을 다른 행성에 ‘보낼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언제 보낼 것인가’가 문제일 만큼, 지금 우리는 새롭게 찾아온 ‘우주탐험의 황금기’에 살고 있다. 최근의 이런 전방위적이고 급속한 우주경쟁은 로봇공학과 나노기술, 생물공학과 천체물리학 등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현대의 과학기술과 속속 발견되고 있는 외계행성들, 우주개발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연 세계적인 거부들, 이에 힘입은..

양자컴퓨터의 미래 (2023)

책소개 《평행우주》 《마음의 미래》 미치오 카쿠가 그려낸 양자 시대의 전망 미래를 약속하는 양자컴퓨터의 힘과 가능성 저명한 이론물리학자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미치오 카쿠가 양자컴퓨터의 역사와 원리, 힘과 가능성을 특유의 유려하고 명쾌한 문체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양자컴퓨터가 지구온난화, 식량 및 에너지 문제, 난치병과 노화를 해결 또는 극복하고 궁극적으로는 생명과 우주의 비밀을 푸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각 분야에서 현재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기존의 디지털 컴퓨터로는 어떤 한계가 있는지, 양자컴퓨터는 이런 부분에서 어떤 돌파구가 될지를 정확하면서도 쉬운 언어로 제시한다. 현대 문명의 실질적인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컴퓨터’와 ..

1초의 탄생 (2024) - 해시계부터 원자시계까지 시간 측정의 역사

책소개 내셔널 인디 엑설런스 어워즈 수상작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강력 추천 정확하게, 더 정밀하게! 미래를 향한 여정, 한 치 오차도 없는 1초를 측정하기 위한 인류의 집요하고 치열한 시간 탐구가 시작된다! 시간은 어떻게 인류 문명의 발전을 이끌었고, 인류는 어떻게 현대의 시간을 창조했는가? 오늘날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시간을 단위로 하루하루의 삶을 계획하고, 더 나아가 일주일, 한 달의 일정을 관리한다. 시간이 없는 현대인의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으며, 현대 문명은 정확하게 측정된 시간이라는 바탕 위에 발전했다. 그렇다면 시간이란 과연 무엇이며, 인류는 언제부터 시간의 흐름을 인식하고 이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일까? 시간에 점령당한 채 시간의 통제를 받으며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원자에서 인간까지 (2023)

책소개 화학, 화학에서 생물학, 그리고 다시 인문학으로 확장해간 김상욱의 지적 세계를 이 한 권을 통해 총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알쓸인잡〉의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이 단독 저서로는 5년 만에 신간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물리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원자에서 인간까지 세상 모든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기본 입자와 원자에서 시작해 존재의 층위들을 하나하나 밟아가며 물질과 생명, 더 나아가 우주와 인간이 어떻게 서로 얽혀 있는지 조망하고 차갑게만 느껴지던 우주가 물리학자의 시선 속에서 얼마나 따뜻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세상을 이해하고 싶었던 한 소년의 호기심이 물리학에서 목차 들어가는 글 하늘, 바람, 별, 그리고 인간.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싶었다 1 원자는 어떻게 만물이 되는가 1장 사..

별먼지와 잔가지의 과학 인생 학교 (2023) - 과학 공부한다고 인생이 바뀌겠어?

책소개 “과학이 삶의 의미를 준다면?” 천문학자 이명현과 진화학자 장대익의 새로운 과학 이야기 차가운 설명의 과학이 아닌 다정한 과학은 가능한가? 내 일상을 터치하고 의미 있게 만드는 실존적 과학이 가능한가? 해서, 지난 2년 전 어느 날, 저희는 과학이 우리 개인의 삶의 의미, 가치, 실존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답하는 책을 함께 쓰자고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그동안 여러 곳에서 받았던 많은 질문들 중에서 관련 질문들을 추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것들 중에는 수업이나 강연에서 나온 공식적 질문들도 있지만 친한 지인이나 출판 관계자와의 술자리에서 나온 솔직한 도발들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질문들을 총 다섯 가지로 분류를 한 후, 지난 1년여 동안 만날 때마다 각 질문들에 대한 각..

살아 보니, 진화 (2023) - 변한 것, 변하고 있는 것, 변하지 않는 것

책소개 “진화가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 과학과 책을 사랑하는 이권우, 이명현, 이정모와 진화학자 장대익이 들려주는 ‘살아 보니 알수 있었던’ 진화의 가치 진화가 내게 온 순간은 언제? 인류는 진화의 설계자가 될 수 있을까? 죽음, 그리고 진화의 갈림길? 인생, 살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인류가 오랫동안 나이 든 이들을 존경하며 섬기고 보살펴 온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사람은 몇 살이 되면 지혜로워질까? 사회적, 문화적, 제도적, 전통적으로는 60 전후를 기준으로 삼아 왔다. 그런데 평균 건강 수명이 늘어나고, 노동 환경이 바뀐 지금, 이 기준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2023년에 환갑을 맞은 과학과 책의 사랑꾼, 이권우(도서 평론가), 이명현(천문학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정모(생화..

확장된 표현형 (2022)

책소개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의 최고 역작 이 책은 『확장된 표현형』 출간 40주년을 기념한 리커버판으로 기존에 선보인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에 맞춰 판형과 내지 디자인을 바꾸어 가독성을 높였다. 두 저서는 명실상부한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이자 과학자로서의 성과를 오롯이 담고 있는 걸작이다. 특히 저자는 자신의 최고 작품으로 『확장된 표현형』을 꼽은 바 있다.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의 「유전자의 긴 팔」이란 장에서 “실은 지금 당장 이 책을 접고 『확장된 표현형』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학문적 자부심과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리처드 도킨스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사상이 유전적 결정론이라 오해받는 것에 대해 명쾌하게 반박한다. 저자는 유전자가 이처럼 결정론의 원인..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2022) - 생명의 역사, 그 모든 의문에 답하다

책소개 논쟁을 몰고 다니는 도킨스 진화론의 정수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가 영국왕립연구소Royal institution의 유명한 대중 과학 프로그램인 ‘크리스마스 강연’ 내용을 토대로 이를 보강하고 재구성하여 완성한 책이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 공감하고 이해하기 쉽게 과학을 소개하는 강연에서 출발한 책답게 어려운 과학 지식도 비교적 알기 쉽게 썼다. 진화론에 대해 쉬우면서 이만큼 정교한 강의를 책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도킨스는 진화론의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체의 존재와 그 탄생의 역사에 놀라움을 던져주고 그 과정을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 도킨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 얼마나 놀라운 사실이 넘치는지,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자세히 살펴보는 일이 우리에게 어떤 기쁨을 주는지 ..

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 (2023)

책소개 “책은 항상 내 삶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책과 존재에 대한 깊은 철학적 질문을 통해 과학에 입문할 수 있었다.” _리처드 도킨스 과학의 경이와 우주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매혹적인 과학 안내서 도킨스의 ‘인생 책’과 세계적 석학들의 대화를 담은 56편의 지적 통찰 ‘과학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과학자이자 저술가 리처드 도킨스. 전방위적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과학의 대중화에 힘써온 그가 안내하는 특별한 책의 세계. 닐 디그래스 타이슨부터 스티븐 핑커, 로렌스 크라우스, 매트 리들리 등 세계적 석학들과의 대화와,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부터 칼 세이건의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프레드 호일의 『검은 구름』, 댄 바커의 『신은 없다』 등 책에 대한 통찰까지. 자연에 대한 찬..

동물을 위한 정의 - 번영하는 동물의 삶을 위한 우리 공동의 책임 (2023)

책소개 최재천 교수, “차가운 이성이 따뜻한 가슴을 만나면 이토록 아름다운 책으로 탄생한다” 남종영, 백수린, 김겨울 강력 추천 최고의 철학가와 사상가에게 주어지는 홀베르그상 수상 2022년 국제 스피노자 렌즈상 수상 [커커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사이언스] 등 현지 언론사 극찬 현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법철학자 마사 너스바움의 동물 권리에 관한 철학적 분석 -모든 동물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세계적인 법철학자이자 미국의 대표적 지성으로 손꼽히는 마사 너스바움이 이번엔 동물 권리에 대한 주제로 책을 썼다. 그동안 그리스·로마 철학, 실존철학, 정치철학, 페미니즘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관해 수많은 논문과 저서를 썼던 저자를 동물들 삶의 현장으로 이끈 사람은 작고한 딸이다. 저자..

분자 조각가들 - 타이레놀부터 코로나19 백신까지 신약을 만드는 현대의 화학자들 (2023)

책소개 tvN 스토리 [어쩌다 어른] 화제의 과학자 백승만 의약품 개발의 최전선에 있는 화학자가 들려주는 신약 개발의 역사와 숨겨진 뒷이야기들 신약을 개발하는 화학자들은 분자를 조각하는 현대의 연금술사들이다. 미켈란젤로가 대리석을 깎아 피에타상을 조각하는 것처럼, 분자 조각가들은 화합물에 탄소, 수소, 산소 같은 원자를 붙이거나 제거하고, 커다란 분자를 연결해 형태를 만든다. 하지만 분자 조각가들의 최종 목적은 아름다움이 아니라, 조각한 화합물이 나쁜 단백질에 찰싹 달라붙어 기능을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이런 화합물을 약이라고 부른다. 『분자 조각가들』은 신약 개발의 최전선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과학자가 새로운 약이 창조되는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신약 개발 방법과 최신 트..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 (2020)

책소개 "인간과 동물의 뿌리가 하나임을 입증해 우리 모두를 다윈주의자로 만들어 준, 가장 사랑스러운 책"(_최재천(이화여대 석좌 교수)) 다윈은 언젠가 심리학과 사회학은 생물학의 한 분과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의 예언대로 현재 진화론은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 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놓고 있다. 사회 생물학과 진화 심리학은 그 중요한 결과물 중 하나일 뿐이다. 그렇다면 이 모든 일의 기원이 된 책은 무엇일까? 바로 진화 3부작의 마지막 책이기도 한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The Expression of the Emotions in Man and Animals)』, 이 책이다. 목차 발간사 5 옮긴이 서문 13 서론 43 1장 표현의 일반 원리 75 2장 표현의 일반 원리 ..

생물학의 쓸모 -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읽는 21세기 시스템의 언어 (2023)

책소개 “쓸모를 영혼까지 끌어올린 생물학 시간” -궤도(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과학 허세』의 저자) “기초와 최신 기술을 동시에 알아가는 재미” -곽재식(공학박사이자 SF소설가,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 미래를 바꾸는 기초 지식×최신연구를 한눈에!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시리즈 제3권 드디어 출간 베스트셀러 『수학의 쓸모』 『미적분의 쓸모』에 이어서 『생물학의 쓸모』가 출간됐다. 해당 시리즈는 단순히 수학적 개념을 쉽게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각의 개념들이 어떻게 현재를 움직이고 미래를 만들어가는지, 다시 말해 얼마나 쓸모가 있는지 알려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생물학의 쓸모』 역시 생명체 구성요소의 기능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기능들이 연결된 각각의 시스템을..

역사가 묻고 생명과학이 답하다 - 호모사피엔스에서 트랜스휴먼까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찾는 열 가지 키워드 (2023)

책소개 인공지능 시대의 긴박한 질문, 생명이란 과연 무엇인가? 인공지능, 유전자가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과학이 바꿔 놓을 인류의 미래에 관해 더 많은 인문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저명한 학술지 [랜싯]의 편집장 리처드 호턴은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움을 강조한다. 가장 최근의 발견을 열심히 알릴 뿐, 축적된 지식의 바탕이 된 개념에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우리 시대는 순간적이고 즉각적인 사실의 시대이며, 그야말로 전통은 해체되고 과거와의 대화에 대한 필요성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최근 풍토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 책이 이런 풍토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 25쪽 (들어가며) 지난달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는 100일간 냉동 보관했던..

인류의 기원 (2015)

책소개 우리 인류의 기원을 쫓아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오늘날의 우리와 흡사한 ‘사람다운 얼굴’을 한 최초의 인간은 언제 어디에서 처음 등장했을까? 인류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태어나 전 세계로 퍼진 것일까, 아니면 유럽이나 아시아 등지에서도 모습을 드러냈을까? 우리 몸속에도 네안데르탈인의 피가 흐르고 있을까? 인도네시아에서 발굴된 호빗을 꼭 닮은 난쟁이 화석은 우리 친척 인류일까? 두뇌가 커진 게 먼저일까, 직립 보행이 먼저일까? 농경이나 문명은 인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을까? 인류는 언제 온몸을 뒤덮고 있던 털을 잃고 백설공주와 같은 흰 피부를 갖게 되었을까? 최신 고인류학이 안내하는 우리 인류의 탄생과 진화를 둘러보는 흥미로운 여행에 (주)사이언스북스가 독자들을 초대한다. 인류 진화 전문가이자 고(..

이중나선 - 생명구조에 대한 호기심으로 DNA 구조를 발견한 이야기 (2019)

책소개 201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 도서' 2010 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2007 대한출판문화협회 거실을 서재로 선정도서 2007 과학문화재단 선정 우수과학도서 수많은 젊은이들을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 21세기 新고전, 『이중나선』! 20세기 과학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 평가받는 DNA 구조를 발견하는 과정과 인물들, 특히 과학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소 직설적이고 유머스럽게 써내려간 『이중나선』은 과학자들의 세계를 막연하게만 이해해왔던 독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이는 단지 과학 분야를 전공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예비 과학도 혹은 이 분야의 문외한이 읽어도 과학자라는 인물의 삶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