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인물사 연구 (독서>책소개) 302

파독 광부 (2021) - 꿈을 캐는 교수로 권이종 박사 인생이야기

책소개 굶는 날이 부지기수였던 가난한 소년, 장작을 팔고 신문배달을 하며 다닌 중고등학생 시절, 공사판 막노동, 파독 광부 지원, 어두운 탄광에서 목숨을 담보로 일한 광부 시절, 독일 교육학 박사, 교수, 그리고 현재의 수많은 봉사 활동... 영화 [국제시장] 스토리의 실제 인물이기도 한 권이종 박사의 삶은 어떤 영화보다도 더 드라마틱하다. 이 책은 그의 파란만장한 삶, 현재 진행형인 수많은 나눔과 봉사의 이야기, 16년간 독일에 살면서 피부로 느끼고, 보고, 듣고, 관찰한 독일에 대한 그의 분석을 모두 담고 있다. 목차 1부: 교수가 된 파독 광부 01 왜 우리는 독일에 가야 했나? 02 가난이 나를 에워싼 어린 시절 03 어머니 사랑이 없었다면 04 39세까지 이어진 고학 생활 05 가난에서 벗어날 ..

세상을 보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 10명의 물리학자 (2016)

책소개 갈릴레이부터 파인먼까지, 인류의 사고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 혁명적인 물리학자들 이 책은 인류 역사에서 위대한 10명의 물리학자들이 해낸 발견과 업적을 한 권에 명료하게 담아낸 책이다. 이 물리학자들은 냉철한 이성과 논리를 무기로 수백 년간 내려온 전통과 편견에 과감히 맞선 혁명가들이었다. 이 책의 물리학자 목록은 영국의 유력한 주간지 [옵저버]가 선정하고,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스티븐 와인버그가 직접 추천했다. 인류의 사고방식을 얼마나 획기적으로 바꿨는지를 기준으로 수많은 물리학자 중에서 단 10명만을 골랐다. 저자는 물리학자들을 연대순으로 소개한다. 이 책은 현대인의 사고방식에 막대한 영향을 준 물리학자들의 생애와 업적을 파헤치면서 물리학의 발전사를 자연스레 이해하게 할 뿐 아니라 물리학의 본질과..

제인 구달 평전 (2010) - 인간을 다시 정의한 여자

책소개 침팬지 연구의 대모이자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최초의 평전 스물일곱 살의 젊고 아리따운 유럽 여성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곰베 강 기슭 숲속에 발을 딛었다.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그녀의 운명과 영장류학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첫 발이었다. 당대 최고의 고생물학자이자 인류학자였던 루이스 리키의 제안으로 야생 상태의 침팬지를 관찰하러 그곳으로 갔던 그녀는 초식동물인 줄로만 알고 있던 침팬지가 사실은 육식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인간만이 사용한다고 여겨지던 '도구'를 침팬지 역시 사용하는 모습을 관찰, 보고함으로써 전 세계 동물학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닥터 제인 구달. 이 책은 정식 과학 교육은 커녕 대학조차 나오지 않았으며, 비서 경력만이 있던 그녀의 삶을 그린 평전으로, 과학자 사회와 영..

마음의 진보 (2006) - 카렌 암스트롱 자서전

책소개 신을 만나겠다는 열망을 품고 수녀원에 들어간 어린 소녀에서 적대적인 종교 사이에 다리를 놓은 최고 권위의 종교학자가 되기까지, 놀랍도록 솔직하게 자신의 내면을 탐구한 성찰적 에세이. 열일곱 살의 소녀가 신을 직접 찾고 싶다는 열정으로 수도원으로 들어가지만 수도원 생활은 어린 수녀에게 견디기 힘든 절제와 순종의 고통만 안겨준다. 환속을 한 후에도 힘든 생활의 연속이었고 그녀는 결국 자신을 완벽한 패배자라고 생각하게 된다. 어느 날 운명처럼 비교종교학이란 분야를 발견해 고통스럽게 비틀거리며 걸어 들어간 뒤에야 비로소 안개가 걷히기 시작한다. 기독교만이 아니라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를 공부하면서 그녀는 자신이 돌아섰던 종교의 길로 다시 들어선다. 그리고 그녀가 오래 전 믿음을 통해 갈구했던 열망, 그..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2007)

책소개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는 가장 최근에 공개된 은밀한 편지들까지 조사하여 너무나 인간적인 천재이자 인류를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을 지닌 한 인간으로서의 아인슈타인의 양면 세계를 다루고 있는 아인슈타인 전기이다. 아인슈타인의 힘든 결혼생활은 물론이고, 교수직과 박사학위를 얻지 못해 애쓰던 한 아버지이자, 상상력은 풍부하지만 걷잡을 수 없었던 성격의 특허사무소의 한 심사관이기도 했던 창조주의 독심술사(讀心術士)가 되고, 원자와 우주의 신비를 풀게 되는 열쇠공이 된 과정을 보여준다. 아인슈타인의 성공은 일상적인 사물에 의문을 품고, 보통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현상에서 신비와 경이를 느끼고, 비범한 지혜와 무한대의 상상력이 작동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유의 정신과 영혼과 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2010) - 로버트 오펜하이머 평전

책소개 원자 폭탄의 아버지,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영광과 몰락의 서사시 제2차 세계 대전 승리를 향한 경쟁 속에서 태어난 핵무기는 이미 탄생 직후 엄청난 파괴력과 남용 가능성으로 인해 말 그대로 ‘폭탄’이 되어 왔다. 그리고 원자 폭탄을 개발하는 맨해튼 프로젝트의 총지휘자이자 ‘원자 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의 일생에 있어서도 극적인 순간들을 안겨 주었다.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평전(American Prometheus: The Triumph and Tragedy of J. Robert Oppenheimer)』은 저널리스트인 카이 버드와 영문학과 미국 역사학 교수인 마틴 셔윈 두 사람의 저자가 25년 동안 답사와 인터뷰, FBI 문서 열람 등 자료 수집을 거쳐 쓴 오펜하이머 일대기의 결..

선택 (2013) - 미하일 고르바초프 최후의 자서전

책소개 2013 전세계 동시출간 고르바초프 최후의 자서전 『선택』 출간 인간 고르비의 어떤 면모가 그를 대변혁의 길로 내몰았는가 일개 지방의 지도자에 불과했던 시골뜨기 정치인 고르바초프가 서열과 출신성분이 엄격한 소련에서 어떻게 그토록 빠른 시간 내에 정상에 오를 수 있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자서전이다. 뼈속까지 사회주의자였던 고르바초프의 어떤 철학과 삶이 그로 하여금 대변혁의 결단을 하게 만들었을까? 지금도 많은 이들이 개혁과 개방의 길을 선택한 고르바초프의 내면의 결단에 관심과 의문을 갖고 있다. 삶의 어떤 면이 그의 정치적 선택에 그토록 큰 영향을 미친 것일까? 바로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이 『선택』에 담겨 있다. 지성, 낙관론, 지칠 줄 모르는 활력, 달변, 그리고 놀라울 정도의 정치적 민첩성과 ..

스탈린 공포의 정치학, 권력의 심리학(2010)

책소개 완강한 고정관념에 갇혔던 '강철 권력자'를 인간 스탈린으로 되살려낸 엄정한 전기! 러시아사 연구의 권위자 로버트 서비스가 30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스탈린』은 '공포의 권력자' 이오시프 스탈린의 삶을 전면적으로 파헤친 압도적인 전기이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다가 최근에야 서방 학자들에게 문을 연 모스크바 문서보관소의 자료들과 저자가 직접 만나서 들은 증언, 러시아와 그루지야, 아브하즈 전역에서 수집한 사적인 자료들에 기대어, 로버트 서비스는 이 소련 지도자를 무자비한 관료로만 보는 상투적이고 틀에 박힌 견해를 뒤집는다. 스탈린은 1928년에 최고 권력자가 되었을 때 50세였다. 저자는 이 '강철 인간'을 낳는 데 영향을 준 모든 것들을 유례없이 세밀하게 보여준다. 폭력적인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 (2006)

책소개 독일 나치스가 지배하던 제3제국의 선전장관이자 ‘총력전’ 전권위원이었던 요제프 괴벨스(Joseph Goebbels, 1897~1945)는 가장 열광적인 히틀러 숭배자였으며, 나치즘의 화신이었다.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괴벨스의 본격 평전인 이 책은 그가 쓴 8만여쪽에 달하는 방대한 일기와 소설, 연설문, 편지 등 방대한 자료를 꼼꼼히 분석해 괴벨스의 내면세계를 가장 깊숙한 지점까지 파헤쳐 들어간 탁월한 나치 심리의 해부서이다. 가장 많이 대중 앞에 섰으면서도 단 한 번도 자신을 보여준 적 없었던 비밀스런 인물이 스스로 입을 열어 모든 것을 털어놓도록 이끄는 독특한 성격의 전기적 연구이다. 목차 1장 신은 왜 그를 경멸받고 조롱당하도록 만들었는가? (1897~1917) 2장 내 안의 혼돈 (1917~..

루소 (2011) - 인간 불평등의 발견자

책소개 시계공의 아들로 태어나 고아나 다름없이 자랐고, 서른 살까지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허드렛일을 하던 청년이 어떻게 자기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가 될 수 있었을까? 친자식을 모두 고아원에 버린 무책임한 남자가 어떻게 아동 교육을 다룬 최고의 책을 쓸 수 있었을까? “고결한 천재, 성자와 같은 인물, 혁명의 아버지”와 “불안한 정신병자, 비열한 인격의 소유자, 파시즘의 선조”라는 양극단의 평가를 받는 인물 장 자크 루소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루소 - 인간 불평등의 발견자』는 근대 최고의 독창적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심리적 전기이다. 저자는 『인간 불평등 기원론』『학문 예술론』『사회계약론』『에밀』『고백록』 같은 주요 저작은 물론이고 루소가 남긴 편지와 사소한 기록들까지 모든 자료를 꼼..

윈스턴 S. 처칠 (2019) - 전쟁과 평화의 위대한 리더십

책소개 『윈스턴 S. 처칠』 1930년대 당시 수많은 영국의 슈퍼스타 정치인들 속에서 유독 홀로 가는 영웅의 자질을 뚜렷이 보여준 처칠의 카산드라 시절을 출발점으로 하여 개전 후 그가 수상이 되어 보여준 놀라운 정치적 리더십과 전시에 보여준 탁월한 군사전략적 안목과 전후 세계질서를 위한 여러 주요 역사적 회담에서 보여준 탁월한 협상능력 그리고 그 후 평화시에 보여준 처칠의 위대한 리더십의 발휘과정 등을 다룰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본서는 처칠이 외로운 카산드라에서 영국의 수상이 되어 보여주는 탁월한 정치지도력, 그리고 그가 루즈벨트와 스탈린과의 정상회담에서 보인 달인의 외교 솜씨, 전쟁 수행에서 보여준 전략적 주도, 전쟁말기에 평화의 전략가로서의 안목과 그리고 전후세계에 대한 소련 공산주의의 ..

러셀 자서전 (상.하) 2003

책소개 버트런드 러셀은 1872년에 태어나 1970년에 숨졌다.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이듬해에 태어난 그는 98년 일생 동안,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핵무기 개발과 사용, 베트남 전쟁과 같은 격렬한 정치 사회적 변동과 정신분석학, 통계학 등 현대 학문의 탄생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지켜봤다. 이 격동의 시대를 한 세기 가까이 살아낸다는 것도 보통 사람에겐 기대하기 힘든 일이지만, 그의 업적에 이르면 누구나 입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분석철학의 초석을 놓은 철학자였고, 세계적인 연대 활동에 뛰어든 정치가였으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에세이스트였다. 숱한 철학자들이 러셀의 영향을 받았지만, 러셀주의자라는 단어는 없다. 현대철학자라면 기호논리학, 분석철학과 무관할 수 없다. 게다가, 이 책에서도 여실히 드러나지만,..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2007)

책소개 『카를 융 기억 꿈 사상』은 심리학의 거장이자 삶을 치유하는 영혼의 의사였지만 살아있는 세상 앞에 나서는 것을 극도로 꺼렸던 카를 융, 최후의 자서전이다. 나의 생애는 무의식의 자기 실현의 역사다 - 카를 융 이 책은 융의 제자이며 여비서였던 아니엘라 야페가 융의 나이 82세가 된 1957년부터 5년 가까이 그와 줄기차게 대담을 한 결과 엮어진 자서전으로 융이 한 문장 한 문장 손을 보았다고 전해진다. 자서전은 팔십이 넘은 나이에도 선명히 남아있는 어린 시절의 기억, 평생을 사로잡은 꿈, 죽음을 앞두고 경험한 환상 등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그것을 분석하고 의식화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카를 융은 외적인 사건이 내적 체험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러한 융의 견해에 따라 자서전..

니체의 삶 (2020) -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 니체의 진정한 삶

책소개 2018년 타임스 선정 올해의 전기 도서 2018년 뉴욕 타임스 에디터가 선정한 올해의 책 2019년 100주년을 맞이한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호손덴상 수상작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 니체에 관한 색다른 전기 가장 많은 오해를 받아온 철학자를 제대로 이해하다! 철학사에서 가장 수수께끼 같은 인물인 프리드리히 니체. 그가 말한 위버멘쉬, 힘에의 의지, 노예 도덕 같은 개념들은 인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우리는 그의 사진에서 보이는 콧수염과 엄숙한 표정, 니힐리즘이나 파시즘과 일부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진 그의 사상 외에 그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알베르 카뮈, 아인 랜드, 마르틴 부버, 그리고 아돌프 히틀러에게서도 똑같이 사랑받은 이 사상가를 ..

유성룡 난세의 혁신 리더 (2012)

책소개 조선 최고의 재상 서애 유성룡의 삶을 통해 임진왜란과 당쟁으로 얼룩진 조선 중기의 모습을 재조명하다! 이 책은 임진왜란과 당쟁이라는 두 전쟁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유성룡의 삶을 통해 임진왜란과 당쟁으로 얼룩진 조선 중기의 모습과 400년을 이어온 그의 인생철학을 재조명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여러 가지 사료와 유물,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유성룡을 둘러싼 다양한 의문을 밝혀내고, 당시의 상황을 조목조목 짚어낸다. 또한 백성들을 위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유성룡의 인간적인 면모는 물론 전쟁 기간 내내 도주하기 바빴던 선조를 대신해 정치, 행정, 병법, 경제 등 전란 내내 국정 전반을 책임진 리더로서의 역량을 제시한다. 이 밖에도 ‘양명학은 왜 비판받았는가?’ ‘의혹에 쌓인 정여립 사건’ ‘수수께끼의 일본 ..

간디자서전 (2002) - 나의 진리실험 이야기

책소개 간디는 현대 역사에 있어서 하나의 조명탄입니다. 캄캄한 밤에 적전상륙을 하려는 군대가 강한 빛의 조명탄을 쏘아올리고 공중에서 타는 그 빛의 비쳐줌을 이용하여 공격목표를 확인하여 대적으로 부수고 방향을 가려 행진을 할 수 있듯이 20세기의 인류는 자기네 속에서 간디라는 하나의 위대한 혼을 쏘아올리고, 지금 그 타서 비치고 있는 빛속에서 새 시대의 길을 더듬고 있습니다. 목차 1. 간디의 참 모습 2. 간디 자서전 간디 자서전1 간디 자서전2 간디 자서전3 간디 자서전4 간디 자서전5 저자 소개 저 : 마하트마 간디 (Mahatma Gandhi)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마하트마 간디는 인도 민족 운동의 지도자이자 사상가로 비폭력운동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1869년 10월 2일, 인도 서부..

조선의 아트 저널리스트 김홍도 (2016) - 정조의 이상정치, 그림으로 실현하다

책소개 정조를 위한 민생보고서이자 국정 참고자료로 쓰인 단원 풍속화 조선 최고의 화가, 백성들의 삶을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풍속화가로 잘 알려진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 1806년경, 경기도 안산 출생). 그는 평생 정조(正祖, 1752~1800, 재위: 1776~1800, 조선 제22대 왕)의 총애를 받은 국왕 직속 화원이었으나, 정작 『조선왕조실록』에는 단 세 줄의 기록만이 전할 뿐이다. 그는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왕의 초상을 세 번이나 그렸지만, 용안을 그리는 영예로운 ‘어용화사’(御用畵師)는 아니었다. 다만 정조의 ‘이것’만은 그릴 수 있었다는데…… 도화서 화원 중 상위 10명을 선발, 화원으로서 최고 대우를 받은 자비대령화원 명단에도 김홍도의 이름은 빠져 있다. 그렇다면 그는 정말..

무솔리니 나의 자서전 (2015) - 독재는 어떻게 태어나는가?

책소개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이탈리아의 파시즘을 주도한 인물이 바로 무솔리니다. 이 책은 무솔리니가 독재체재를 확립하고 난 직후인 1928년에 출간한 『나의 자서전』을 번역한 것이다. 파시스트당이 전권을 휘두르고 있을 때 나온 책인 만큼 무솔리니의 성장 과정은 물론 파시즘 체제의 구축 과정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목차 제1장 청년 시절 우리 아버지는 대장장이였다 나는 어머니를 가장 사랑했다 교사로서의 출발 인생의 어려움이 내 정신을 강하게 했다 나의 군대생활 나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신문기자가 되었다 나의 위대한 스승 제2장 세계대전이 나에게 미친 영향 인류사의 새로운 여명 나의 사고는 새로이 변했다 나는 『일 포폴로 디탈리아』를 창간했다 나는 조국을 위해 전선으로 나갔다 제3장 세계대전의 여진 세계대전 ..

폴 포트 평전 대참사의 해부 (2008)

책소개 이 책은 ‘평등주의 이상향’을 꿈꾸던 폴 포트가 어떻게 ‘인류 최악의 참사’를 일으켰을까라는 저자의 의문에서 시작된다. 저자 필립 쇼트는 지독한 ‘비밀주의’ 때문에 감춰져 있던 폴 포트와 크메르루주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관련국들의 기밀자료를 찾아다니고, 크메르루주의 본거지까지 직접 찾아가 크메르루주 핵심인사들의 육성을 들었다. 덕분에 이 책에서 폴 포트의 생애뿐만 아니라 크메르루주가 형성되는 과정과 또 몰락 과정이 생생하고 자세하게 되살아났다. 또한 저자는 폴 포트와 크메르루주 정권의 전횡 뒤에 숨은 캄보디아의 근현대사, 특히 주변국들과의 관계와 냉전시대 제국들과의 관계에 주목하여 급변한 캄보디아의 외교사를 촘촘하게 되살려냈다. 목차 감사의 글 머리말 제1장 살로트 소르 제2장 빛의 도시 제3장 ..

통치와 광기 (2017) - 세계사를 바꾼 정복자와 독재자들

책소개 광기의 역사는 왜 반복되는 것인가 -세계사를 바꾼 5인의 통치자들- 이 책은 한때 세상에서 가장 강력했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들은 살았던 시대가 다르고 태생과 가문과 성장환경이 다르지만 공통점도 있다. 그것은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많은 사람들을 고통과 혼란으로 몰아갔다는 점이다. 이들 모두 전쟁을 일으켰으며, 평생을 전쟁터에서 살았던 사람도 있다. 이들은 끈질긴 투쟁의 명수였고 생존의 달인이었으며 광기 어린 통치자들이었다. 이들의 광기가 세상에 미친 영향은 엄청났으며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독재자들끼리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사담 후세인은 스탈린을 자신의 우상으로 삼아 본받으려 애썼다. 후세인의 행태를 자세히 분석하면 스탈린 흉내를 낸 모습이 역력하다. 역사는 사람이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