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기독교신학 (연구>책소개)/2.신학일반 102

신경의 형성 (2022) - 신경은 어떻게 신경이 되었는가?

책소개신경은 어떻게 신경이 되었는가?그리스도교의 핵심 내용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살피는 현대판 고전신학자 프랜시스 영이 쓴 신경의 형성에 관한 저작. 니케아 신경, 칼케돈 신경 등 서방과 동방 교회를 아우르는 그리스도교 공통의 신앙 고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살핀다. 1991년 초판이 나온 뒤 현재까지 많은 신학교에서 교재로 쓰이고 있는 해당 분야의 현대판 고전이다.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영은 신경의 주요 고백(창조주, 그리스도, 성령, 교회)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성서 및 당시 교회를 둘러싼 사회 문화적 배경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를 기술한다. 대체로 신경 형성사, 교리사는 교회사와 분리된 채 별도로 다루는 경향이 강했으며 어떤 학자들은 신경을 그리스도교의 뿌리가 되는 유대교 전통에서는 벗어..

신사참배 아직 끝나지 않은 문제 (2021)

책소개지금 왜 신사참배를 다시 이야기하는가?하나님이 찾으시는 이 시대의 다니엘은 누구인가?여전히 우리는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을 보내고 있다. 이런 혼란한 시기에 신사참배라는 과거 문제를 다시 끄집어내는 것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관심거리가 될 것이며 어떤 의미가 있나 하는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코로나는 언젠가는 지나갈 것이지만, 80여 년 전에 일어난 신사참배라는 이 사건은 과거에도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계속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코로나 상황과 무관하게 우리가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강권하고 있다.이 책은 신사참배에 대해 ..

칼 바르트와 삼위일체 (2020) - 해설 현대 신학과 교회

책소개『칼 바르트의 삼위일체 해설』은 단순히 바르트의 신학을 기계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현대 신학의 논쟁을 포함하고, 이러한 논쟁을 통해 새로운 신학의 전망과 교회의 새로운 방향을 열어놓는다. 칼 바르트가 한국에서 새롭게 확대되는 추세에 ‘말씀의 신학’에 이어 ‘삼위일체론’을 해설하는 책을 펴냈다. 이 책에서 다룬 삼위일체론은 하나님의 말씀론에 근거하며, 철저한 성서 주석을 바탕으로 작성했다. 바르트의 교의학에 대해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고, 현대 신학에서 종종 비판의 대상이 되는데 그중 억측과 무리한 비판도 있다. 이 책은 바르트 말씀의 신학과 삼위일체론 그리고 신론과 종말론을 제대로 연관 지어 파악하여 그 오해와 무리한 비판을 해소하는 측면으로 쓰게 되었다.목차I장 _ 계시와 삼위일체 하나님1. 교의학..

교회, 경계를 걷는 공동체 한 인문주의자의 성경 읽기 (2024)

책소개교회여,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경계선으로 나오라!- 교회 근본주의자가 성경에서 길어낸 그리스도교의 가치와 공동체에 대한 생각들역사를 매개로 교회와 사회의 상호작용을 탐색해 온 인문학자가 교회란 무엇이며 어떠해야 하는지를 성찰하며 길어 올린 15가지 주제를 성경 말씀에 잇대어 실천적으로 담아냈다. 1부 ‘그리스도인 다시 묻기’에서는 침묵, 순례, 영성, 지성, 복종을, 2부 ‘교회 다시 묻기’에서는 평등, 연대, 성찬, 구원, 순결을, 3부 ‘소명 다시 묻기’에서는 기적, 환대, 희망, 가난, 예언을 다룬다. 저자는 한국 교회의 성직주의와 교권주의의 폐해를 들여다보면서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이루어 가야 할 대조사회로서의 공동체 모습을 그려 내어 소명의 자리로 돌아오라고 손짓한다.“내가 이해하는 역사 ..

잃어버린 400년 (2024) - 쉽고 재미있는 신구약 중간사 이야기

책소개쉽다! 재미있다! 단숨에 읽는다!까다롭고 복잡한 “신구약 중간사”, 스토리텔링으로 완벽 정리!말라기를 끝으로 하나님이 더 이상 선지자를 보내지 않으십니다. 세례 요한이 나타날 때까지 무려 400년을 침묵하신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을까요? 본서는 이 궁금증에 대한 해답입니다. ‘신구약 중간 시대’라 불리는 이 시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선지자를 보내는 대신 세계 역사 흐름에 개입하셔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울 준비를 하셨습니다. 앗수르, 바벨론, 바사, 헬라, 로마로 이어지는 제국의 흥망성쇠 속에서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본서 『잃어버린 400년』은 신구약 중간사를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한 책입니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술되어 신구약 중간사를 쉽고 재미있게 공..

기독교 교리 이야기 (2024)

책소개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으로 알아보는 『기독교 교리 이야기』바른 교회라면 마땅히 성경적 바른 교리(敎理)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가르쳐야 합니다. 성도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하며, 다음 세대를 책임질 자녀들에게도 부단히 가르쳐야 합니다. 교회에 새신자들에게 올바른 교리(敎理)를 처음부터 가르쳐서 그들로 바른 신앙을 가지고 시작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신앙으로 살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정상적인 교회의 일이며 사명입니다. 그것이 혼란하고 혼탁하고 타락한 이 세상에서 교회를 지키고 성도들을 지키는 길입니다.목차· 서론· 서론 1. 교리란 무엇인가?· 서론 2. 교리는 어떻게 세우나?· 서론 3. 교리의 내용· 서론 4. 교리의 기능· 서론 5. 바른 교리 분별· 서론 6...

종교개혁 신학 (2023) - 조직신학 관점의 개요

책소개“21세기에도 종교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역사와 교리를 아울러 집대성한 참된 개혁의 본질마이클 호튼 서문, 칼 트루먼, 마이클 리브스 외 18인 공저채드 반 딕스혼, 헤르만 셀더하위스, 필립 그레이엄 라이큰, 데이비드 웰스 등 추천!수많은 역사가들이 사회, 정치, 경제적인 면에서 종교개혁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비록 정치, 사회, 경제적인 요인이 중요했지만, 종교개혁은 근본적으로 교리적인 관심에 의해 야기된 신학 운동이었다. 종교개혁을 특징짓는 것은 그것의 가장 깊은 신학적 관심이 복음이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종교개혁은 올바른 교리를 새롭게 강조한 것이었고, 그 중심에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바르게 이해한 것이었다. 이것이 루터가 종교개혁의 선..

정통 삼위일체 교리 (2023) - 조작되지 않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책소개더욱 성경적이고 역사적이며 정통적인 삼위일체 교리섞이지 않고 오염되지 않았으며 왜곡되지 않고 조작되지 않은성경과 전통에 기초한 삼위일체 신학으로 회귀하라“오늘날 새로운 것인 양 내놓는 하나님에 관한 개념들 가운데 절대다수는수 세기 전에 진짜 신학자들이 검토해서 폐기한 것들이다.” - C. S. 루이스(C. S. Lewis)안타깝게도, 현대인은 아주 친밀하고 엄청나게 오래된 것 대신에 엄청나게 새로운 것을 약속했다. 옛 신경들과 영감 받은 본문들의 무거운 사슬에서 해방된 삼위일체, 사회의 변하는 기류와 변덕에 맞춤한 삼위일체 말이다. 마침내 우리의 입맛에 맞는 사회적 의제를 따를 때까지 빚고 심지어 조작할 수 있는 삼위일체 말이다. 학생 시절, 나는 정통 삼위일체 교리를 의심하라고 거듭거듭 가르침을 ..

삼위일체론의 역사 (2008)

책소개고대, 중세, 근대, 현대에 걸쳐 ‘삼위일체론’을 추적하기로 하고, 2004년 말부터 전공분야별 각 교수가 자신에게 익숙한 시기나 그 시기의 인물을 선택하여 연구발표한 내용에 다른 교수들이 수정 보완 작업을 하여 내 놓은 토론의 결과물이다. 따라서 사도신경과 고대 공의회들의 ‘삼위일체론’으로부터 칼 바르트 및 몰트만의 ‘삼위일체론’에 이르는, 기독교 신학의 역사를 통한 역사 속의 ‘삼위일체론’을 섭렵하고 있다.이 책은 서론에서 앞으로 전개될 각 시대의 ‘삼위일체론’적 특징을 제시하고, 결론에서 동방정통교회와 서방교회의 삼위일체론의 비교를 시도하면서, 오늘날 세계교회가 지향해야 할 ‘삼위일체론’의 전망을 그리고 있다. 즉 2000년 ‘삼위일체론’의 역사를 추적함으로써 역사적 또한 신학적으로 나아갈 바..

삼위일체의 동양적 사유 (2021)

책소개동양적 역의 신학은 전통적인 서구신학과 상생을 모색한다기독교의 중심적인 교리 가운데 하나인 ‘삼위일체’를 역(易)으로 설명했다고 한다면 전통적인 신앙에 젖어있는 교인들은 대다수가 선을 긋거나, 거부감까지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저자가 서 있는 위치는 지극히 전통적이어서 다른 관점에서 삼위일체를 봤다.이 책은 하나님의 실체에 대해서는 인간 이성이 극복할 수 없는 한계를 철저하게 인식하고 그것을 신비의 영역으로 남겨 둔다. 나아가 그런 이유로 이 책은 규정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실체와 속성에 대해 확증적으로 진술하는 것을 거부한다. 오히려 신학의 기반이 되는 ‘신 이해’ 대신에 삶의 정황 속에서 한 인격이 가진 하나님 체험을 강조한다. 개신교적이며 복음적이라는 사실을 기반하지만, 관점이 약간 다른 책이..

삼위일체 (2004)

책소개『삼위일체』는 독자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중심적이면서 가장 독특한 교리인 삼위일체 하느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해 준다. 간결하고 너무 전문적이지 않으면서 최근까지의 자료를 사용해 쓰여진 이 책은 삼위일체 교리의 역사와 신학을 자세하게 기술해 주고 있다. 예컨대 기독교 태동의 시기부터 중세와 종교개혁 시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삼위일체 교리의 발전사를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주목해 볼 곳은 삼위일체 교리에 기초를 놓은 초기 그리스도교 교회의 논쟁들과 교부들 그리고 20세기 삼위일체에 대한 재부흥을 다룬 부분이다. 이 책 후반부는 고전적인 자료에서 현대의 저술까지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포괄적인 주석을 담은 참고문헌을 제공하고 있다.목차서론1.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간략한 개요2. 성서에 나타난..

삼위일체론적 성령신학 (2024)

책소개삼위일체론의 구조 위에서 구속사의 관점으로 통찰한 공교회적인 성령론!이 책은 저자가 지켜본 1980년대 말 신학대원 학생 시절에 지켜보았던 신학 논쟁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신학교와 교회 내에서 성령세례에 관한 신학적인 논쟁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오순절 신학 진영과 개혁파 신학 진영 간의 논쟁, 그리고 개혁파 신학 내에서도 논쟁이 첨예하였다. 중생한 그리스도인들은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런데 중생 이후의 그리스도인에게 성령세례를 별개의 사건으로 필요하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그리고 성령세례를 받았다는 표적으로 뒤따르는 방언이 논쟁의 한 축이었다.저자는 이런 성령론의 논의가 매우 협소한 범위에 그치는 것을 보고, 성령의 사역과 인격에 대한 포괄적으로 제시할 필요성을..

삼위일체로 존재하는 하나님의 삶 (2024)

책소개이 책은 위르겐 몰트만 탄생 80주년에 즈음하여 신학자 18명이 몰트만의 삼위일체 신학을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한 기념 논문집이다. 저자들은 삼위일체가 관념상의 교리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교회 일치, 우정, 젠더, 생태,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함의를 지닌다는 점을 역설한다. 삼위일체가 우리의 삶의 여러 측면에 지닐 수 있는 함의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목차저자와 편집자 소개서문 - 미로슬라브 볼프와 미하엘 벨커1부 삼위일체와 인간1장 하나님처럼 되기: 삼위일체와 베풂미로슬라브 볼프2장 사회적 삼위일체와 재산M. 더글러스 믹스3장 생명의 영과 생명 경외윌리엄 슈바이커4장 “‘친구’라고 말하고 들어오라”: 우정과 신학 방법낸시 엘리자베스 베드포드5장 지혜, 신학적 인..

내재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체 (2015) - 현대 삼위일체신학에 대한 신학.철학의 융합적 분석

책소개이 책은 초대교회 시대부터 기독교를 유대교와 이슬람, 그리고 다른 종교들과 구별시켜주었던 삼위일체 교리를 다룬다. 일반적으로 내재적 삼위일체는 삼위일체 내의 내적인 관계들을 가리킨다. 반면 경륜적 삼위일체는 창조, 구속, 완성의 활동을 통해 계시된 삼위일체를 지칭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삼위일체 교리는 우리의 신앙과 신학, 그리고 삶 전체를 포괄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단지 신론과 기독론 성령론에 한정되지 않고, 창조, 인간, 구원, 속죄, 영성, 교회, 종말, 목회, 예배, 성례, 선교, 기도, 가정생활, 사회, 문화, 세계종교 등 모든 주제들과 긴밀히 연관된다.삼위일체 교리의 문제는 일상에서 실존적으로 부딪히는 삶의 문제들에 비해 그 현실성과 실존적 ..

삼위일체 신약신학·실천신학적 연구 (2018)

책소개“기독교 신앙의 근간이며 핵심인 삼위일체 교리를 성경, 특별히 신약의 빛 아래서 주석학적으로 설득력 있게 변호하는 무게 있는 책이다.” - 류호준 교수(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최고의 학자들이 참여한 이 책은 삼위일체론에 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 문화랑 교수(고려신학대학원)삼위일체는 기독교 신학의 토대이다. 하지만 지금도 삼위일체가 성경적 교리가 아니며, 후대 교회가 만들어 낸 교리라는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삼위일체 교리를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취해도 되고 버려도 되는 교리’ 정도로 치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 저자들은 삼위 하나님의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삼위일체 ..

구원의 확신 (2024)

책소개성경 본문으로 살펴보는그리스도인의 구원의 확신에 대한 증거믿음과 의심의 경계에서 분투하는 이들을 위한 성경적 가르침조엘 R. 비키, D. A. 카슨 추천성도의 보전과 견인에 관한 성경적 연구와 적용나는 정말 그리스도인인가? 나는 진정으로 거듭났는가?나는 정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질 수 없는 존재인가?성경은 신자가 최종 구원의 확신을 가질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

신학의 영토들 (2023) - 서평으로 본 현대 신학

책소개현대 신학이 일군 방대한 영토들을 탐사하는 법『질문하는 신학』, 『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하여』의 저자 김진혁 교수가 쓴 현대 신학사, 혹은 서평집한국 신학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학자로 손꼽히는 김진혁 교수가 쓴 서평집 형태의 현대 신학사. 현대 신학을 대표하는 책들을 살피며 현대 신학의 지형도를 그려낸다. 현대 신학은 오늘날 그리스도교인들이 현대 사회와 마주해 갖게 되는 다양한 질문들에 성서, 전통에 기대어 응답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경험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이론적이면서 실천적인 활동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한 만큼, 현대 신학 저술들도 복잡하고 다양하기에 막상 현대 신학 저술들을 읽을 때는 여러 장벽에 부딪히게 된다. 이 장벽을 넘어서기 위해 전체 흐름을 파..

질문하는 신학 (2019) - 하나님과 세계, 그리스도와 인간, 성령과 공동체 의미를 새롭게 묻다

책소개많은 독자들이 기다려 온 젊은 신학자, 김진혁 교수의 최신작“이 책은 신앙의 오솔길을 걷고 있는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신학 안내서다!”_박영돈, 김기석, 김근주, 백충현, 신석현 추천신학의 아름다움을 찾아서신학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되고 깊이 연구된 학문 중 하나다. 신학하는 기쁨과 매력이 없다면, 신학이 이토록 오랜 시간 지구 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질문’을 통해 그리스도교의 핵심 가르침을 풀어감으로써, 우리에게 어느덧 낯설고 어려워져 버린 신학의 본래 아름다움을 응시하고 즐길 수 있는 감각을 되찾아 준다.목차머리말이 책을 어떻게 사용할까?I. 하나님과 세계1부 신학의 정의와 자료1장 신학의 정의: 신학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2장 신학의 자료: 신학을 공부..

교리의 종말 (2020)

소개 교리의 본성에 대한 새로운 탐구 “신학자는 박물관 안내원이 아니다. … 역할은 잃어버린 문명에서 나온 교리의 유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조지 A. 린드벡이 쓴 『교리의 본성』 이후의 교리의 본성을 다룬다. 즉 ‘교리는 어떤 성격을 지니는가?’라는 물음에 답하려는 새로운 시도이다. 『교리의 본성』에서는 과거 신학자들이 교리에 부여한 성격을 ‘인식-명제적 접근’, ‘경험-표현적 접근’으로 구분하고, 제3의 이해인 ‘문화-언어적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그러나 헬머는 이러한 교리 접근법이 인간의 현실과 유리되거나, 신적 현실과 무관해질 수 있다고 비판한다. 헬머는 이러한 교리 접근 방식을 비판하면서, “교리가 어떤 새로운 것도 말할 수 없는 게 당연해질 때, 교회의 정체성을 권위 있게 강화..

다시 읽는 아우구스티누스 (2021) - 유한자의 조건과 무한자의 부르심

소개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면밀한 독해를 통해, 그의 사상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 준다. 특히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에 대한 통속적인 이해를 수정하고, 더불어 그에 대한 현대의 비판을 검토하며 최근의 연구를 소개한다. 목차 ? 서문 ? 약어표·영역본에 대하여·일반 연구서와 전기 1.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고백록』에 나타난 시간과 자기-인식 2. 주해 중인 영혼: 시편 해석자로서의 아우구스티누스 3. 언어, 실재, 욕망: 그리스도인 형성 과정의 본성 4. ‘좋으실 게 없다’?: 창조에 관하여 5. 실체가 없는 악 6. 정치와 영혼: 『신국론』 읽기 7. 그리스도와 삼위일체: 개괄적 정리 8. 사람 안의 지혜: 아우구스티누스의 그리스도론 9.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 사유에 나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