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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양철학과 대비되는 중국철학의 특질은 무엇인가
이 책은 모종삼 교수의 저서 『중국철학의 특질』(中國哲學的特質, 1963)에 대한 번역서이다. 오랫동안 중국철학을 강의해 온 역자는 동양의 철학사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책으로 주저함이 없이 이 책을 소개한다고 한다. 이 책은 모 교수가 홍콩대학에서 철학에 관심을 갖는 일반 사회 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 초빙에 응해 진행한 강연 기록으로서, 서양의 철학 개념과 철학 체계를 참조하여 중국철학의 특성 나아가 동양철학의 특성을 분명하고도 간략하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중국철학을 강의해 온 역자는 동양의 철학사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책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은 서양의 철학 개념과 철학 체계를 참조하여 중국철학의 특성 나아가 동양철학의 특성을 분명히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동양문화와 서양문화의 핵심 관념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또한 현대신유학의 중요한 주장을 확연히 알 수 있다.
이 책은 모종삼 교수의 저서 『중국철학의 특질』(中國哲學的特質, 1963)에 대한 번역서이다. 오랫동안 중국철학을 강의해 온 역자는 동양의 철학사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책으로 주저함이 없이 이 책을 소개한다고 한다. 이 책은 모 교수가 홍콩대학에서 철학에 관심을 갖는 일반 사회 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 초빙에 응해 진행한 강연 기록으로서, 서양의 철학 개념과 철학 체계를 참조하여 중국철학의 특성 나아가 동양철학의 특성을 분명하고도 간략하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중국철학을 강의해 온 역자는 동양의 철학사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책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은 서양의 철학 개념과 철학 체계를 참조하여 중국철학의 특성 나아가 동양철학의 특성을 분명히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동양문화와 서양문화의 핵심 관념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또한 현대신유학의 중요한 주장을 확연히 알 수 있다.
목차
제1강 들어가는 말: 중국에 철학이 있는가?
제2강 중국철학의 중점은 왜 주체성과 도덕성에 있는가?
제3강 우환의식 중의 경敬·경덕敬德·명덕明德과 천명天命
제4강 천명天命이 아래로 관통하여 ‘성性’이 된다
제5강 공자의 인仁과 ‘성性과 천도天道’
제6강 인仁·지智·성聖으로부터 성性과 천天이 요계遙契하는 것의 두 가지 의의
제7강 주관성 원칙과 객관성 원칙
제8강 ‘성性’에 대한 규정(1): 『역전』, 『중용』이 걸어가는 길
제9강 ‘성性’에 대한 규정(2): 맹자가 걸어가는 길
제10강 복성復性의 공부
제11강 중국철학의 미래
제12강 종교로서의 유교
부록
「중국문화선언」(중국문화에 관해 세계의 인사들에게 알리는 선언)
제2강 중국철학의 중점은 왜 주체성과 도덕성에 있는가?
제3강 우환의식 중의 경敬·경덕敬德·명덕明德과 천명天命
제4강 천명天命이 아래로 관통하여 ‘성性’이 된다
제5강 공자의 인仁과 ‘성性과 천도天道’
제6강 인仁·지智·성聖으로부터 성性과 천天이 요계遙契하는 것의 두 가지 의의
제7강 주관성 원칙과 객관성 원칙
제8강 ‘성性’에 대한 규정(1): 『역전』, 『중용』이 걸어가는 길
제9강 ‘성性’에 대한 규정(2): 맹자가 걸어가는 길
제10강 복성復性의 공부
제11강 중국철학의 미래
제12강 종교로서의 유교
부록
「중국문화선언」(중국문화에 관해 세계의 인사들에게 알리는 선언)
출판사 리뷰
현대신유학의 대가, 모종삼 교수가 펼치는 중국철학 강의의 진수
서양철학과 대비되는 중국철학의 특질은 무엇인가
이 책은 현대신유학의 대가인 모종삼 교수가 1963년에 펴낸 『중국철학의 특질』(中國哲學的特質)에 대한 번역서이다. 오랫동안 중국철학을 강의해 온 역자는 동양의 철학사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책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은 서양의 철학 개념과 철학 체계를 참조하여 중국철학의 특성 나아가 동양철학의 특성을 분명히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동양문화와 서양문화의 핵심 관념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또한 현대신유학의 중요한 주장을 확연히 알 수 있다.
모종삼 철학을 이해하지 못하면 중국 전통철학의 현대적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종삼 교수는 현대신유학의 집대성자이다. 모종삼 교수는 유학의 가치와 시대적인 의의를 정확히 통찰한 학자인데, 그가 제기한 신유학 제3기 발전, 도덕(內聖)을 근본으로 한 과학과 민주의 적극적 수용 등의 문제는 유학의 현대적 수용에 관심이 있는 학자라면 누구도 소홀할 수 없는 문제로서 동양철학을 전공하는 사람에게 모 교수의 철학사상의 영향력은 크다.
모종삼 교수는 서양 학문을 소화하고 난 후 유학의 새로운 패턴을 융납融納해 내었는데, 이 책은 모종삼 교수의 저서 『중국철학의 특질』(中國哲學的特質, 1963)에 대한 번역서이다. 오랫동안 중국철학을 강의해 온 역자는 동양의 철학사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책으로 주저함이 없이 이 책을 소개한다고 한다. 이 책은 모 교수가 홍콩대학에서 철학에 관심을 갖는 일반 사회 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 초빙에 응해 진행한 강연 기록으로서, 서양의 철학 개념과 철학 체계를 참조하여 중국철학의 특성 나아가 동양철학의 특성을 분명하고도 간략하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 교수는 기독교와 불교는 원죄나 고통으로부터 들어가는 공포의식이나 고업의식에서 출발하여 인생의 부정적인 면으로 들어가지만, 유가는 어떻게 자신의 생명이 바르고 가치 있게 현실 속에서 표현될 것인가를 근심하고 걱정하는 도덕적인 반성에서 나오는 우환의식에서 출발하여 인생의 긍정적인 면으로 들어간다고 설명한다. 이 우환의식에서 비롯하여 ‘경敬’의 관념이 나왔고, 천명天命과 천도天道의 관념은 초월적인 존재인 하나님에게로 무조건 의존하고 의탁하는 것이 아닌, 우환의식에서 비롯한 자아의 자각과 반성을 통하여 초월자의 내재화된 덕德을 의식하고 공경하여 자신의 인성人性의 체로 삼는 주체적이고 긍정적 인간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점을 설명한다. 이러한 “천명이 아래로 관통하여 ‘성性’이 된다”는 인간의 생명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긍정은 모 교수 철학의 핵심 관념인데, 이 책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고, 여기에 근거하여 중국철학의 미래에 대해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유학의 초월의식(종교의식)을 특별히 강조하고 유학과 기독교를 대비하고 있다. 여기서 모 교수는 기독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비를 통하여 유학이 비록 일반적 의미의 종교는 아니지만, 매우 풍부한 종교정신을 갖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부록으로 1958년 1월 1일에 당군의唐君毅, 서복관徐復觀, 모종삼, 장군매 등 네 사람이 연명으로 발표한 「중국문화에 관한 세계의 인사들에게 알리는 선언」(爲中國文化敬告世界人士宣言)이라는 선언의 전문 내용을 싣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국문화선언」이라 불리는 이 선언은 당시 중국의 문화와 철학을 연구하는 시대조류가 한편으로 치우쳐 잘못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중국문화의 미래에 대한 잘못된 판단을 지적하고 있다. 이 선언은 이후에 중국문화와 철학을 연구하는 중요한 지침이 되었고, 이 선언을 계기로 하여 현대신유학이 본격적으로 논의 연구되기 시작하게 된다.
서양철학과 대비되는 중국철학의 특질은 무엇인가
이 책은 현대신유학의 대가인 모종삼 교수가 1963년에 펴낸 『중국철학의 특질』(中國哲學的特質)에 대한 번역서이다. 오랫동안 중국철학을 강의해 온 역자는 동양의 철학사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책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은 서양의 철학 개념과 철학 체계를 참조하여 중국철학의 특성 나아가 동양철학의 특성을 분명히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동양문화와 서양문화의 핵심 관념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또한 현대신유학의 중요한 주장을 확연히 알 수 있다.
모종삼 철학을 이해하지 못하면 중국 전통철학의 현대적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종삼 교수는 현대신유학의 집대성자이다. 모종삼 교수는 유학의 가치와 시대적인 의의를 정확히 통찰한 학자인데, 그가 제기한 신유학 제3기 발전, 도덕(內聖)을 근본으로 한 과학과 민주의 적극적 수용 등의 문제는 유학의 현대적 수용에 관심이 있는 학자라면 누구도 소홀할 수 없는 문제로서 동양철학을 전공하는 사람에게 모 교수의 철학사상의 영향력은 크다.
모종삼 교수는 서양 학문을 소화하고 난 후 유학의 새로운 패턴을 융납融納해 내었는데, 이 책은 모종삼 교수의 저서 『중국철학의 특질』(中國哲學的特質, 1963)에 대한 번역서이다. 오랫동안 중국철학을 강의해 온 역자는 동양의 철학사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책으로 주저함이 없이 이 책을 소개한다고 한다. 이 책은 모 교수가 홍콩대학에서 철학에 관심을 갖는 일반 사회 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 초빙에 응해 진행한 강연 기록으로서, 서양의 철학 개념과 철학 체계를 참조하여 중국철학의 특성 나아가 동양철학의 특성을 분명하고도 간략하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 교수는 기독교와 불교는 원죄나 고통으로부터 들어가는 공포의식이나 고업의식에서 출발하여 인생의 부정적인 면으로 들어가지만, 유가는 어떻게 자신의 생명이 바르고 가치 있게 현실 속에서 표현될 것인가를 근심하고 걱정하는 도덕적인 반성에서 나오는 우환의식에서 출발하여 인생의 긍정적인 면으로 들어간다고 설명한다. 이 우환의식에서 비롯하여 ‘경敬’의 관념이 나왔고, 천명天命과 천도天道의 관념은 초월적인 존재인 하나님에게로 무조건 의존하고 의탁하는 것이 아닌, 우환의식에서 비롯한 자아의 자각과 반성을 통하여 초월자의 내재화된 덕德을 의식하고 공경하여 자신의 인성人性의 체로 삼는 주체적이고 긍정적 인간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점을 설명한다. 이러한 “천명이 아래로 관통하여 ‘성性’이 된다”는 인간의 생명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긍정은 모 교수 철학의 핵심 관념인데, 이 책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고, 여기에 근거하여 중국철학의 미래에 대해 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유학의 초월의식(종교의식)을 특별히 강조하고 유학과 기독교를 대비하고 있다. 여기서 모 교수는 기독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비를 통하여 유학이 비록 일반적 의미의 종교는 아니지만, 매우 풍부한 종교정신을 갖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부록으로 1958년 1월 1일에 당군의唐君毅, 서복관徐復觀, 모종삼, 장군매 등 네 사람이 연명으로 발표한 「중국문화에 관한 세계의 인사들에게 알리는 선언」(爲中國文化敬告世界人士宣言)이라는 선언의 전문 내용을 싣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국문화선언」이라 불리는 이 선언은 당시 중국의 문화와 철학을 연구하는 시대조류가 한편으로 치우쳐 잘못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중국문화의 미래에 대한 잘못된 판단을 지적하고 있다. 이 선언은 이후에 중국문화와 철학을 연구하는 중요한 지침이 되었고, 이 선언을 계기로 하여 현대신유학이 본격적으로 논의 연구되기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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