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본 큐슈지방 (1997~2018)<여행지>/7.남규슈지방

사이고다카모리

동방박사님 2016. 1. 25.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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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고다까모리

1827년 가고시마 현에서 하급 무사의 아들로 태어난 사이고다카모리는 일찍이 정치적 수완을 발휘하여 청년 식대에 당대 최고의 지방 영주인 시마즈 나리아키라에 등용되었다.. 20대 중방에 이르러 그는 도쿠가와 바쿠후 시대를 종결하고 천황시대의 왕정복고를  수립하는데  절대적인 역활을 함으로써  메이지 유신의  최대골로자중 한사람이 되었다. 메이지 신정부의 요직에 참여한 그는  서구열강에 대항하기 위해 영토확장과 국민의식고취가  절대적이라 판단하고 대륙진출을  주장하였다. 그와중에  대두된것이  바로 조선정벌을  주장한 정한론 이었다.. 그의 그러한 주장이 받아들이 않자  그는 그의 고향인 가고시마로 돌아가 사립학교를 경영하면서 후지양성에 전력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다시 중앙정부의 불만을 품은  젊은 무사들의 우두머리가 되어 1877년 일본의 마지막 내전이라고 하는 세이난전쟁을 일으켰으나, 패하여 시로야마 동굴에서 할복 자살하였다. 그가죽은뒤 정부에서 그에 대한 최대한의 예를 표해 관작을  복원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