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교육의 이해 (독서>책소개)/4.자기계발

늦은 나이는 없다 (2025) - 사말오초,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

동방박사님 2025. 1. 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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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시대의 모든 시니어를 위한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위로를 넘어 행동을 끌어내는, 어른을 위한 자기계발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난 두려움, 불확실성, 그리고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은 나이와 상관없이 또 다른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4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 흔히 말하는 '사말오초'는 새로운 도전과 재발견의 시기이다. 

이 시기를 '늦은 나이'로 치부하지 않고, 오히려 가능성과 기회가 열리는 시점으로 바라보는 다양한 사례와 통찰을 통해 독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이 책은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면서도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범한 사람들이 이룬 특별한 성공 이야기와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독자들이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 사말오초, 늦은 나이 or 늙은 나이

산다, 산다, 더 산다, 오래 산다
사말오초, 쓸 돈이 더 필요한 나이
사말오초, 자금 관리 골든타임이 끝나가는 나이
사말오초, 느린 죽음이 만연한 세상에서 버텨내야 하는 나이
사말오초, 여전히 뇌가 똑똑한 나이
사말오초, 진짜 플랜비를 준비해야 하는 나이
| 전문가 섹션 | 나와 부모를 위한 신탁을 준비할 골든타임 사말오초

PART 2 | 지표를 뚫고 나오는 사람들

사말오초, 다시 질풍노도의 길을 걷는 사람들
CHAPTER 1 | 마흔은 늦었다. 아니, 40대에 시작한 사람들
CHAPTER 2 | 그래도 오십은 늦었다. 아니, 50대에 빛을 본 사람들
CHAPTER 3 | 그래도 육십은 늦었다. 아니, 시작하기에 늦은 건 없다는 걸 증명한 사람들
CHAPTER 4 | 하던 일이나 잘하라고. 아니, 전직으로 인생을 바꾼 사람들
CHAPTER 5 | 포기하라고. 아니, 한 길에 오래 서 있었던 사람들
| 전문가 섹션 | 2년 동안 퇴직자 40명 만나고 깨우친 인생 교훈

PART 3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자기 계발서를 읽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시간이 흐른다고 미래가 되지 않는다
100세 시대는 이미 왔다. 이제 130세 시대를 준비할 때
| 전문가 섹션 | 사말오초, 건강한 고령화의 출발점

에필로그 | 두려움은 반응이고 용기는 결정이다

저자 소개 

저 : 최익성 (Daniel) 

경영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년간 리더, 문화, 팀에 대해 배우고 실행했다. 최근에는 '죽음' '시니어' '삶과 일'이라는 주제에 집중하며 탐구를 확장하고 있다. 

2023년 서울대학교에서 웰에이지와 시니어 비즈니스에 대한 공부를 하며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고 있다. 

개인과 조직이 더 중요한 일을 발견하고 그것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아 플랜비디자인을 설립했다. 현재 조직개발 컨설팅 ...


책 속으로
이 책은 늦은 나이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지금 자신의 처지가 위태롭고 불안하게 느껴진다면 더욱 이 책을 읽길 바란다. 

누구나 원하는 모습으로 살 수 있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각자의 의지와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p.16

사말오초의 기대수명이 84세 전후로 늘어난 현재, 이들은 인생에서 서드 에이지(Third age)를 준비하며 업의 전환을 시작하는 ‘자아 실현’의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 

각자 도생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한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희망이 있다. 사말오초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한다면 노후에도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인 안정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이제는 오래 사는 것 자체만 축복이 아니라, 

그 시간을 어떻게 준비하고 보내느냐에 따라 진정한 축복이 될 수 있는지 여부가 결정된다. 준비된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 pp.35-36

인생 13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준비 없는 장수는 재앙이 될 수 있지만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있다면 축복이 된다. 자산을 현명하게 관리하고, 소득을 유지하며,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오늘이라도 가계부를 꺼내고 인생 계획표를 작성해 보자. 나이, 수입, 지출, 자산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지속 가능한 소득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면 당신의 인생 후반전은 경제적 자유와 함께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 p.341


출판사 리뷰
“사말오초, 그대의 봄은 이제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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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말오초(四末五初)’는 봄기운이 절정인 4월 말부터 5월 초를 의미하기도 한다. 

계절로 보면 봄의 전환점, 그리고 인간의 연령으로 보면 40대 말에서 50대 초를 의미한다. 

봄기운이 완연한 사말오초처럼 지금의 나이를 대하면 어떨까. 가을이 무르익어 수확하고 겨울로 가는 시점이 아니라, 온통 초록이 되는 진짜 봄날처럼 말이다. 

그렇다. 사말오초, 그대의 봄은 이제 시작이다. 사말오초는 인생의 무게와 꿈의 깊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기다. 스무 살의 꿈은 설렘으로 가득했고, 서른 살은 현실 속에서 그 무게를 감당하며 가능성을 찾았다. 

마흔 살은 시간의 유한함을 깨닫는 통찰의 순간이었다. 사말오초는 다르다. 더는 서두르지 않고, 멈추지도 않아야 하는 시기다.

 지금의 꿈은 가벼운 희망이 아니라, 지혜와 경험이 더해진 구체적 목표여야 한다.

지나온 세월은 나침반이 되고, 앞으로의 길을 비추는 등불이 된다. 

삶의 무게가 깊이를 더해가듯, 꿈도 점점 단단해진다. 이 시기는 삶의 모든 순간이 축적된 결과이며, 그 축적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자양분이 된다. 

『늦은 나이는 없다』는 말한다. “늦은 나이는 없다. 다만 늦은 마음이 있을 뿐이다.” 지금이 바로 그 마음을 일으킬 시간이다. 스무 살의 설렘, 서른 살의 각성, 마흔 살의 통찰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그리고 사말오초는 그 모든 것을 바탕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시간이다. 

사말오초는 봄의 한가운데다. 인생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늦은 나이는 없다. 그대의 봄은 지금부터다. 

온전히 초록으로 물드는 진짜 봄날처럼, 꿈을 더 깊고 단단하게 품고 나아가라. 지금, 우리는 가장 빛나는 순간 위에 서 있다.


추천평
이 책은 마흔여덟의 나를 소환했다. 

당시(2002) 경제 위기를 만나 많은 회사가 문을 닫고 많은 사람들이 방황해야 했다. 나도 그들 중 하나였다.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 앞에서 나는 금융 회사를 창업했다.

 무모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때 나에게 중요한 것은 가장으로서 가족을 지키는 것과 나의 인생을 다시 제대로 세우는 일이었다. 

경험과 역량이 있다고는 해도 많은 것이 부족했다. 

나에 대한 믿음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 낼 용기가 필요했다. 용기 있는 시작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사말오초는 두려움이 가득한 시기일 것이다.

 그러나 또한 마지막 기회의 시기이기도 하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시도하고 도전하라는 저자의 말에 나는 200% 공감한다. 

이 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메시지는 독자를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용기를 내게 만드는 사례들이 가득하다.
나는 오래전 사말오초를 지났지만 사례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다.

 40대, 50대 직장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실용적인 책이다. 적극 추천한다.
-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나는 50년을 살아오면서 대학생, 사회 생활 초년생, 경험이 어느 정도 쌓인 중간 관리자, 새로운 경험과 성장을 갈망하는 30~40대, 창업 초기의 창업자, 성장기 회사의 대표이사 등 다양한 인생의 단계를 거쳐왔다. 그리고 이러한 매 단계에서 늘 고민을 해왔던 것 같다. 지금 손에 쥐고 있는 이것을 놓치지 말고 꼭 붙잡아야 하지 않는가? 이것을 놓친다면 과연 그 후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지만,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부질없는 걱정이었던 것 같다. 내 집착과 관계없이 변화는 늘 있어 왔고, 도전은 늘 이미 문 앞에 도착해 있었기 때문이다. 늦은 때는 없다, 늦은 마음만 있을 뿐. 늦지 않았다는 마음을 가지고 도전하려는 모든 분에게 일독을 권한다.
-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이사, 〈늦은 나이는 없다〉사례의 주인공)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이상, 〈날개〉 중)
하루를 마무리할 때마다 마음속에 자리잡은 두려움을 바라봅니다. ‘100세 시대’ ‘사말오초’. 덜컥 겁이 납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미래가 너무 불확실합니다. 이미 내게 주어진 일에 익숙해진 지금, 새장 안에 갇힌 새처럼 안주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의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내 삶과 타협하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불확실한 미래는 그마저 위협하는 것을 알기에 ‘두려움’의 엄습은 매일 반복됩니다. ‘사말오초’에 접어든 지금, 이루어 놓은 것은 하나도 없고, 나만 뒤처졌으며, 내 인생만 꼬였습니다. 수많은 실패를 겪었습니다. 공든탑은 계속 무너지며 ‘나’를 주저앉혔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무너진 탑의 돌덩이들은 내 발밑에 쌓여 항상 나를 지탱해 주었고 언젠가는 나의 도약판이 되어 줄 것입니다.
최익성 박사는 〈커리지〉를 통하여 “두려움은 반응이고 용기는 결정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커리지’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곧 마주할 ‘초고령화사회’의 냉혹한 현실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과 함께 다양한 연령대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지나온 삶에 대한 ‘반성’, 다시 한번 날갯짓을 하는 ‘용기’에 대한 독자의 ‘결정’을 이끌어 줄 것입니다. ‘이 세상의 마지막 순간까지, 늦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나 자신을 격려해 봅니다. 이제 우리는 그 ‘두려움’을 직시하고 ‘용기’를 결정할 때입니다.
- 임상운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웰에이징·시니어산업최고위과정 사무국장)


사말오초. 참 애매한 나이다. 어느 하루는 청년처럼 살고, 다른 하루는 장년처럼 느낀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전에는 없었던 인생 주기의 새로운 단계가 나타난 것이다. 스스로도 혼란스럽고 답이 없는 이 시기를 살아가는 동년배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 발간되었다. 최익성 대표의 새 책은 40대, 50대, 60대에 새 길을 찾고, 성공하고,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국내외 인물들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가수, 배우, 모델, 시민 기자, 기업가 등 분야도 다양하다. 우리가 잘 아는 인물도 있지만, 낯선 인물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이었을까? 나이를 묻지 않는 사람들. 그들이 이 책의 주인공이다.
이 책은 위인전이 아니다. 이들의 훌륭한 점을 배우라고 등 떠미는 책이 아니라는 뜻이다. 스스로 혹은 사회가 부여하는 나이라는 제약을 매일 느끼는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 일상에서 늘 나의 나이를, 다른 사람의 나이를 묻고 의식하고 사는 우리에게 결코 늦은 나이는 없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제2의 인생, 제3의 인생을 준비하는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 진미정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 | 서울대학교 웰에이징·시니어산업최고위과정 주임교수)


초반 통계 데이터나 아티클, 논문을 인용하면서 설명한 내용은 평이했다. 그러나 읽어갈수록 책에 몰입하게 되었으며,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특히 나이가 들어 새로운 일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가치 있는 일을 확고한 기준과 신념을 가지고 추진한다’ ‘뚜렷한 목표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꾸준히 노력한다’ ‘나이와 관계없이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는 점이다.
책에서는 이러한 성공의 조건을 다양한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주변의 선후배들 중에서도 은퇴 이후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이 책에서 언급한 조건 중 한두 가지 이상을 충족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이 책은 매우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훌륭한 저작이다. 특히 사말오초와 같은 현실 속에서 고민하는 직장인이나 은퇴를 앞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박정국 (전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사장), 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나는 지난 30년을 앞만 보고 달려왔다. 내가 하는 일을, 내 역량을 그다지 의심하지 않고 한눈팔지 않고 지금까지 왔다. 누군가가 도중에 다른 길을 가고 싶다고 하면 마음속으로는 “그냥 하던 일 하지”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그래서 ‘늦은 나이는 없다’는 책 제목이 마치 “사말오초들, 지금 빨리 새로 시작해라. 더 늦기 전에”라고 귓속말을 하는 것 같아 추천사를 부탁받았을 때 사실 좀 난감했었다.
내가 기억하는 30대 시절의 저자(참고로 나는 저자의 마지막 팀장임)는 뭔가를 항상 열심히 준비하던 후배였다. 머무르거나 지루해지는 것을 매우 경계했던 것 같다. 그런 그가 50대를 목전에 두고 이 책을 낸 것은 아마도 본인의 경험에 기반하여 뭔가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었다.추천사를 쓰기 위해 지난 주말 이 책을 읽으면서 앞서 얘기했던 나의 생각은 ‘완전 오해’ 였음을 깨달았다. 오히려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주요 메시지는 ‘미리 미리 삶을 준비하자, 뭔가 해보려고 한다면 나이 때문에 고민하지 말자, 인생은 길고 할 일은 많다’ 라고 생각됐기 때문이다.
누구나 다 직장을 떠나거나 하던 일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가 온다. 그것이 사십 대일 수도 있고, 오십 대, 육십 대, 혹은 칠십 대일 수도 있다. 자의에 의해서일 수도, 혹은 타의에 의해서일 수도 있다. 그 순간 대부분의 우리들은 막막하거나 걱정하거나 소심해질 것이다. 그럴 때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큰 용기가 될 것 같다.
- 박선경 (엑스퍼트컨설팅 사장)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126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