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츠베르크 궁전, 체코발티체.
리히텐슈타인 가문의 영지가 있었던 체코 브르테츨라프 발티체에 치한 궁전이다.
리히텐슈타인 왕가에서 처음으로 대공 지위에 오른 카를1세(1569~1627)는 펠츠베르크 궁전을 주요거주지로 정하고, 아리스그룹 궁전을 여름 별장으로 삼았다. 르네상스 양식과 메너리즘 양식으로 지어졌다가 바로크양식으로 재건되었다. 이후 산바로크 양식으로 한차례 변경되기도 하였으나, 실내는 바로크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아이스그룹 궁전, 체코 레드니체
리히덴슈테인 왕가의 영지가 있었던 체코 브르제츨라프 레드니체 지역에 위치한 궁전이며 여름별장으로 사용되었다. 아이스그룹 궁전은 건축가 요한 베른하르트 피셔 폰 에를 라흐가 참여한 바로크 양식의 궁전이며 이후 고전주의. 신고딕 양식으로 재건 하였다.
리히텐슈타인 국립박물관
중세와 현대에 건축한 두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40개가 넘는 전시장에 2,000여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역사와 문화, 지역전통, 자연환경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우편박물관
리히텐슈타인의 우편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1930년 설립되었다. 1912년 이후 발행된 리히텐슈타인의 다양한 우표를 소장하고 있다.
농촌생활박물관
1900년대 리히텐슈타인 교외에 거주했던 농민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건물은 못의 사용을 피하고 통나무와 널빤지를 사용하여 지은 전통 가옥이다.
보물박물관
리히텐 슈타인 왕가의 보물 컬렉셔늘 전시한 박물관이다.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한 무기, 막시밀리안2세의 의장용 복식, 루돌프 2세의 달력, 대공의 왕관(복제)등 리히테슈타인 왕가가 소장한 다양한 보물을 확인할 수 있다.
파두츠성, 리히텐슈타인 파두츠
리히텐슈타인의 수도 파두츠의 높은 언덕에 위치한 성으로 파두츠의 상징이다. 13세기 요세로 지어 졌으며 1712년에 리히텐 슈타인 왕가의 소유가 되었다. 20세기초 요한 2세 (1840~1929)가 재건하였으며, 1938년 프란츠 요제프 2세(1906~1989)의 주도하에 거주지를 이곳으로 옮긴 후부터 현재까지 대공 가문의 공식거처로 사용되고 있다.
도시궁전, 빈 방크가세.
오스트리아 빈의 중심지인 방크가세에 위치한 궁전으로 요한 안드레아스 1세 (1662~1712)가 건축했다. 건축가 도메니코 마트티넬리, 미장공 산티노부시, 조각가 보반니 줄리아니 등 저명한 에술가들을 동원하여 1705년에 완성하였으며, 당시 빈에서 가장 근대적인 궁전으로 평가 되었다. 1838년에 의해 로코코 양식으로 개조되었다.
정원궁전, 빈 로사우
오스트리아 빈 교외 지역인 로사우에 위치한 궁전이다. 요한 아담 안드레아스 1세 (1657~1712)는 복합계획도시를 건설하고자 로사우의 땅을 구입하였으며,여름별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웅장한 바로크식 궁전을 건축하였다. 궁전의 상당부분이 오늘날까지도 잘 유지되고 있다.
리히텐슈타인 공국
Principality of Liechtenstein
공국(公國)은 대공이 다스리는 나라로, 대공은 황제 또는 왕에게 통치권을 인정받아 독립적인 영토를 다스리며, 왕위 계승권을 가진 군주를 의미한다.리히텐슈타인 공국은 남북 25km, 동서 6km에 작은 나라이지만. 유럽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국제적인 경제,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리히텐슈타인 왕가는 유럽의 왕실중 가장 부유하고, 국민 1인당 GDP또한 세계 최상위이다. 국가 예산을 왕실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국민들은 납세의무에서 자유롭다. 리히텐슈타인 왕가는 수 세기 동안 다채로운 예술품을 수집하고 예술가를 후원해 왔으며, 오늘날에도 에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한 아름다운 우표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수도: 파두츠 (Vaduz)
언어: 독일어
종교: 로마카톨릭
정치: 입헌군주제
위치: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 알프스 산악 지대에 위치
크기 : 160제곱km (세계에서 6번째로 작은나라, 서울의 4분의 1크기)
인구: 약37,000명
화폐: 스위스 프랑 (CHF)
국기
1921년에 제정했으며, 파랑은 하늘을 상징하고 빨깡은 불과 열정을 상징한다. 금빛왕관은 대공을 의미하며 리히텐슈타인이 공국임을 나타낸다.
국장
리히텐슈타인 공국을 상징하는 문장으로, 왕관과 망토는 대공을 상징한다. 방패는 리히텐슈타인 공국과 관련된 영토및 가문의 문장으로 이루어 졌다.
대공위 계승자 알로이스와 부인 조피의 사진 (1967)
대공위 계승자 알로이스(1968~)와 부인 조피 (1967~)의 사진이다. 알로이스는 한스아담2세의 장남으로 잘스부르크대학교엣 법리학을 공부한후 런던소재의 회게법인에서 근무하였다. 1966년에 파두츠로 들어와 왕가의 재산을 관리하였고, 2004년이후 아버지 한스아담2세를 대신하여 실제적인 대행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을 열며 ~
국립고궁박물관은 2018년 겨울, 900년 역사를 지닌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예술과 문화를 소개하는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을 개최합니다.
리히텐슈타인은 유럽의 입헌군주구이자 공국(公國)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사이에 있으며 영토의 크기가 서울의1/4 정도인, 세계에서 여섯 번재로 작은 국가입니다.
가문의 성(姓)을 국가의 공식명칭으로 사용하는 몇 안 되는 나라중 하나로서 리히텐슈타인은 유럽의 명멸했던 수많은 왕가 사이에서 900년동안 가문의 역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은 왕실컬렉션을 통해 리히텐슈타인의 긴 역사와 유려한 문화를 선보이는 전시로, 왕가의 기원을 보여주는 문헌자료와 전쟁에서 사용된무기, 화려한 생활용품과 바로크 시대의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작지만 보석처럼 빛나는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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