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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동방박사님 2022. 2. 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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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 세상을 움직이는 막강한 신흥 소비권력 5070!
그들에게 잘 팔리는 것들의 비밀을 파헤친 최초의 트렌드 분석서!

많은 기업들이 약 23억 명에 달하는 MZ세대를 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MZ세대는 주력 소비자가 아니다. 표면적으로는 미디어, 유행, 트렌드를 이끄는 것처럼 보이지만 역사상 가장 가난한 세대이자 경제적 주도권을 쥐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세대다. 실제 강한 소비력을 갖고 무섭게 성장하는 소비자는 따로 있다. 바로 5070 세대, 즉 시니어 세대이다. 이들은 전세계 부(富)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사회 곳곳에서 왕성한 현역으로 활동하며 강력한 구매력을 무기로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소비시장의 새로운 권력으로 부상한 이들은 금융, 문화, 패션, 라이프스타일, 의식주, 사회구조와 제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다시 말해 시니어 세대가 무엇을 원하며 갈망하고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며 무엇을 사고 싶어 하고 어떤 것을 버리고 싶어 하는지 등 그들의 취향과 욕망에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과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이다.

“더 건강하고 부유해진 시니어 세대가 소비재, 서비스, 금융 시장을 뒤흔들 것이다!”라는 〈이코노미스트〉의 예측처럼 향후 10년간 시장의 기회는 시니어 세대에게서 나올 것이다. 그러나 이제껏 이 시장을 제대로 분석하거나 성공한 사례를 정리한 책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시장에서 포착한 시니어 비즈니스 아이템 100개를 소개하는『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트렌드 분석서’이자 5070의 욕망과 취향을 제대로 읽어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를 모색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전세계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들을 통해 기업, 사회, 개인 모두 시니어 트렌드를 꿰뚫는 통찰과 이 시장을 선점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목차

저자의 글_ 새로운 시장, 에이지 프렌들리가 뜬다!

제1장 시니어가 원하는 것은 따로 있다
세상이 상식처럼 여기는 ‘노령담론’의 함정
시니어 비즈니스를 이해하기 위한 3가지 키워드
기업이 시니어 시장에 대처하는 3가지 전략
갈팡질팡 어정쩡한 상태의 기업들
키오스크나 온라인 전용 대신 ‘ 에이지 프렌들리’
모두를 위한 인터넷,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중국 “1년 내에 모든 인터넷 서비스를 바꿔라!”
중국 시니어 인터넷 서비스의 특징과 인기 요인
시니어 SNS 천국 일본, 노인고객을 사로잡은 비결
일본 시니어가 애용하는 앱의 인기 요인
일본의 신종 비즈니스 ‘시니어 적합도’ 진단 서비스
시니어 시장을 준비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제2장 부자 노인들은 전혀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원한다
부자 노인들을 겨냥한 자산관리 전쟁이 시작됐다!
금융시장을 뒤흔드는 5060세대와 시니어들
미국에서 태동한 ‘시니어들만을 위한 금융서비스’
고령화 심화로 고민이 깊어진 일본의 금융 산업
우리 금융시장의 시니어 관련 상품은 어떤 수준인가?

제3장 나이가 들면서 운동과 취미에 빠져든다
나이가 들어도 몸은 젊게 유지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서 비로소 다시 걷기 시작했다!
시니어 걷기 시장: 자격증과 일자리 늘어난다
걷기를 권장하며 돈도 벌게 해주는 다양한 상품들
시니어들의 취미 시장, 잠재력 큰 새로운 산업
걷기 좋아하는 시니어를 유혹하는 첨단기술 시장

제4장 혼자도 좋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고 싶다
3인 가족은 옛말, 1인 가구가 폭증한다
나이 들어서는 가급적 혼자 살고 싶다!
은둔하는 노인, 외로운 노인의 등장
따로 또 같이, 시니어 쉐어하우스가 뜬다
주거를 넘어서 제2의 인생 즐기는 터전으로
시니어 1인 가구가 만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시니어가 살고 싶은 곳을 적극적으로 창조하라!

제5장 시니어 팬덤 시대, 영향력 있는 팬이고 싶다
유튜브, 너 딱 내 스타일이야!
시니어 팬덤이 대중시장을 바꿔놓고 있다
시니어 팬덤 시대, 기업과 사회가 나아갈 길

제6장 에이징 인 플레이스, 시설이 아니라 내 집에서 늙고 싶다
시니어들은 어디에서 살고 싶어 하는가?
시니어가 내 집에서 살도록 돕는 첨단 서비스
첨단기술이 만들어갈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세상

제7장 더 젊어지고 오래 사는 시대, 에이징 테크의 미래
자칫하면 120세까지 사는 시대가 되었다
선진국의 에이징 테크: 변화의 진원지 미국
선진국의 에이징 테크: 독일의 수명 연장 연구
선진국의 에이징 테크: 한국의 수명 연장 연구
지금보다 2배 오래 사는 세상에 닥칠 변화들

제8장 웰빙보다 웰다잉, 남들처럼 죽고 싶지 않다
이제 웰빙을 넘어서 웰다잉을 고민할 때
잘 죽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은 죽은 다음도 아름답다
잘 사는 것 못지않게 잘 죽는 것을 고민한다

제9장 에이지 프렌들리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인구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초고령사회로 가는 우리, 무엇을 시작할 것인가?
고령화에 대처하는 모범사례는 없는가?
고령화에 대처하기 위해 각계에 보내는 제안

감사의 글_ 새로운 사회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부록1_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 고령사회 현황 분석
부록2_ 에이지 프렌들리 비즈니스 모델들
참고문헌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산하 기관으로, 고령국가에 진입한 영국과 미국, 프랑스 등의 선진 사례와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트렌드 조사 연구를 통해 고령사회를 마주한 한국의 기업, 정부, 개인에게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 SK쉴더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 시니어 비즈니스 사례 연구를 제공하고 유한킴벌리와 공동 기획으로 고령사회 인식 조사를 수행했으며, GS ITM과 B2B ...
 

책 속으로

일찍이 2018년 〈포브스〉는 인구의 고령화가 ‘기업에게 축복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코노미스트〉 역시 ‘나이든 소비자들이 경영의 지평을 바꿀 것’이라는 예언 섞인 주장을 내놓았다. 단언컨대 시장과 기업의 기회는 60세 이상 세대에게 있다!
--- 「프롤로그_ 새로운 시장, 에이지 프렌들리가 뜬다!」 중에서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 따르면 2020년 12월 현재 중국 인터넷 사용자는 9억 9,900만 명에 달한다. 그중 50세 이상은 2억 6천만 명이다. 이렇듯 시니어의 활발한 인터넷 이용으로 거대기업들은 이들의 입맛에 맞춘 서비스를 앞 다퉈 개발할 수밖에 없다. 대기업이나 금융기관 등을 향한 시니어의 다양한 요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고령사회에 맞춰 기존 서비스나 제품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니어 소비자에게 적극 어필하기 위해 비즈니스 전환을 꾀해야 한다. 그런데 그 일이 대기업에게든 스타트업에게든 쉬운 과제는 아니다.
--- 「제1장_ 시니어가 원하는 것은 따로 있다」 중에서

이런 일이 왜 일어날까?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찾아 나선 시니어 소비자들이 지축을 흔들 만한 ‘자산 이동’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산이 대규모로 이동하면 이탈된 금융회사는 존폐가 갈린다. 생존이 달린 치열한 문제인 것이다. 이제까지의 충돌은 그저 시작일 뿐이다. 시니어 자산가들의 자산 이동은 이제 막 그 걸음마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년간의 경험과 학습을 통해 시니어들이 주식시장 등 고위험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 「제2장_ 부자 노인들은 전혀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원한다」 중에서

걷기에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기술을 접목한 장치들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은 미국의 버추익스(Virtuix)와 중국의 항저우 버추얼 테크놀로지(Hangzhou Virtual Technology)다. 이들은 각각 옴니(Omni) 시리즈와 캣(KAT) VR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VR 기기는 향후 가장 혁신적인 보행 솔루션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단순히 개인별 구매를 넘어 치료와 복지 차원의 거시적인 접근도 가능하다. 노인 쉼터나 시설을 운용하는 지자체나 데이케어 센터 차원에서 도입할 수도 있다.
--- 「제3장_ 나이가 들면서 운동과 취미에 빠져든다」 중에서

시니어 인구가 늘면서 그들이 원하는 다양한 삶의 방식에 맞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주거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는 상상을 넘어선 다양한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시니어 1인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라는 현상이 있다. 흔히 많은 기업들이 팽창하는 1인 가구 시장의 기회가 MZ세대들에게 있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시니어 1인 가구가 늘면 이들의 다양한 요구가 이전보다 더 비약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게다가 이들은 남다른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 「제4장_ 혼자도 좋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고 싶다」 중에서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모든 세대에게 수혜를 제공한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약하고 정서적인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고령자에게는 생존과 직결되었다는 점에서 더 절박하다. 먹고 마시고 입고 움직이고 생활하고 즐기는 모든 것이 편안해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니어 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첨단기술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 고령화 문제에 대처하는 이른바 에이징 테크(aging tech)의 진전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만족을 선사한다.
--- 「제6장_ 에이징 인 플레이스, 시설이 아니라 내 집에서 늙고 싶다」 중에서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이제 수명 연장은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의료 부문 최전방에서 센서, 네트워크, 인공지능기술이 종래의 의료 진단 시스템을 바꿔놓고 있다. 로봇공학과 3D 프린팅은 의료시술 방법에서 근본적인 개혁을 불러오고 있다. 인공지능, 게놈 연구, 양자 컴퓨팅으로 의약품 개발에도 혁명이 일어나는 중이다. 게다가 이 모든 기술이 융합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시니어 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나는 중이다. 시니어 의료 시장의 방향은 수동적으로 질병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을 넘어서고 있다. 적극적으로 노화를 막고 건강을 관리하는 쪽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 「제7장_ 더 젊어지고 오래 사는 시대, 에이징 테크의 미래」 중에서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피할 수 없으면 즐길 일이다. 요즘 시니어들은 남들과 다르게 죽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그러므로 죽음과 관련해 많은 것이 바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엔딩노트를 쓰기 시작했다. 조만간 포탈 기업이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지도 모른다. 다양한 장례 문화도 생겨날 것이다. 나만의 장례식을 치르고 싶은 사람들, 남들과는 다른 죽음을 맞이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더 늘어날 것이다.
--- 「제8장_ 웰빙보다 웰다잉, 남들처럼 죽고 싶지 않다」 중에서

전 세계 도시는 고령자를 위한 도시, 전 세대를 포용하는 도시로 거듭 진화해가고 있다. 이제 ‘살기 좋은 도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의 요건으로 에이지 프렌들리가 핵심이 되는 시대다. 그러한 변화는 비단 행정의 힘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수많은 기관, 단체,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실제 참여할 수 있는 분야는 너무나 많다. 누가 먼저 시장을 선점하느냐는 누가 먼저 고민하고 뛰어드는가에 달려 있다.
--- 「제9장_ 에이지 프렌들리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중에서
 

출판사 리뷰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서 찾아낸
시니어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상품, 서비스!

세계는 점점 더 빨리 고령사회가 되고 있다. 한국은 향후 5년 내에 세계에서 가장 빨리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 1인 가구도 폭증하고 있다. 인구구조의 변화는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대형마트가 철수를 시작했고 유아용품 시장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시장이 변화무쌍하다 보니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을 찾아 연일 분주히 촉각을 곤두세운다. 그런데 많은 기업이 간과하고 있는 ‘유일하게 성장하는 시장’이 있다. 바로 시니어 시장이다. 과거보다 더 건강하고 더 젊게 더 많은 부를 가지고 오래 사는 시니어 세대를 공략하지 못하면 기업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현실이다.

우리는 시니어 세대의 욕망과 취향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본격 시니어 트렌드 분석서인『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에이지 프렌들리’(Age Friendly)! 에이지 프렌들리란 고령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그들이 원하는 바에 맞춰 전략을 구사하는 기업과 사회의 철학을 말한다. 선진국에서는 ‘에이지 프렌들리 인증제도’까지 도입되고 있다. 고령층이 가기 좋은 레스토랑, 시니어친화적인 도시, 서비스, 상품 등에 인증마크를 붙여준다. 실제 이 인증을 받은 기업이나 소상공인의 매출은 크게 증가했다. 앞으로 에이지 프렌들리 기업이나 브랜드, 도시와 지자체만이 거대해지는 시니어 시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이제는 고령자를 배제하는 방식으로는 기업과 사회가 절대 성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보다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국가, 시니어가 살기 좋은 사회를 추구해온 북유럽, 초고령사회를 경험하고 있는 일본, 고령사회를 기민하게 준비하고 있는 중국 등 전세계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에이지 프렌들리 기업, 제품, 서비스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보여준다. SK텔레콤, SK쉴더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 시니어 비즈니스 사례 연구를 제공하고 유한킴벌리와 공동 기획으로 고령사회 인식 조사를 수행했으며, GS ITM과 B2B 전직지원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들이 엄선한 시니어 비즈니스 아이템 100개는 이 시장을 준비 중인 기업, CEO, 예비창업가, 상품기획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이다.

지금 주목해야 할 시장을 뒤흔들 9가지 시니어 트렌드!
전세계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아이템 100개 수록!

『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는 5070 시니어 세대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환경, 문화생활, 자산 관리와 재테크, 건강과 취미, 삶과 죽음 등에 대해 융합 학문적 시각에서 분석했다. 저자들은 2022년 주목해야 할 시니어 트렌드로 다음 9가지를 꼽는다.

1. 시니어를 위한 인터넷과 모바일. 시니어 인터넷 서비스의 특징과 인기 요인을 분석해 고령자의 접근성을 높여 시장에서 성공한 최신 사례들을 담고 있다.
2. 부자 노인을 겨냥한 금융서비스. 퇴직연금의 화려한 변신, 은행과 보험과 투자회사의 경계가 무너지는 까닭, 세계적 투자은행들의 시니어 공략 전략, 고령자 타깃의 유병자 보험·월지급식 펀드·연금식 보험 등 시니어 대상의 새로운 금융 상품들을 소개한다.
3. 엄청난 규모의 시니어 취미, 운동 시장. 자기관리에 더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시니어들의 운동 시장과 취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4. 급증하는 시니어 1인 가구.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주택 형태의 변화, 시니어 1인 가구를 공략하기 위한 보안서비스·소형가전·소포장 반조리 식품·노인 도시락 사업 등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5. 영향력 있는 시니어 팬덤. 유튜브와 SNS에서 활약하는 실버 서퍼(silver surfer)가 리드하는 팬덤 시장의 열기와 시니어 팬덤과 협업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을 알려준다.
6.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시니어를 위한 홈 케어 서비스, 데이케어 서비스의 진화, 텔레프레즌스 로봇·헬퍼 로봇·간병 로봇·로봇 모빌리티, 시니어의 활동과 생활을 도와주는 첨단 서비스의 등장, 가상현실 추억여행·다채로운 여가활동·첨단의상 등으로 더 자유로워지는 미래의 시니어 라이프를 경험한다.
7. 에이징 테크(aging tech). 미국의 첨단 바이오 제약사들의 에이징 테크 현황, 기적의 조합으로 생명연장 현실화하는 독일의 첨단 기술, DNA 분석 서비스·치매 한약 등 한국의 에이징 테크 현주소 등을 통해 120세, 150세 시대를 가능케 하는 첨단기술 시장의 흐름을 정리한다.
8. 웰다잉(well-dying). 엔딩노트·생전 장례식·존엄사 시장이 커지는 이유, 살아 있을 때 유품을 정리하는 생전 정리 시장과 중고품 거래시장, 웰다잉을 위한 서비스·금융상품들을 소개한다.
9. 에이지 프렌들리. 에이지 프렌들리가 비즈니스의 강점이 되는 이유와 앞으로 10년, 에이지 프렌들리의 정착을 위해 사회와 기업이 해야 할 일들을 소개하며 마무리한다.
 

추천평

고령화는 우리 사회의 매우 시급한 문제이지만 가장 대응이 늦은 과제이다. 이 책은 고령화 현상과 이에 대한 대책을 융합 학문적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고령화에 관심을 가진 학자, 정책입안자, 기업인들의 필독서이다.
- 김동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국제노동고용관계학회 전 회장)

시니어의 개념이 나이에 국한된 개념이 아닌 새로운 정의가 내려져야 하는 시점이다. 누가 누구를 케어할 것인가라는 기본적인 질문부터 소비 시장의 주축이 된 시니어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책이다.
- 김준연 (인바이츠헬스케어 대표이사)

오래 기다려온 시니어 트렌드를 다룬 역작이 나왔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구매력을 가진 시니어층의 등장은 기업이 마주해야 할 현실이며 동시에 시니어는 적극적인 소비자로서 이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인사이트는 그동안의 오랜 기다림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었음을 증명한다.
- 선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전세계 자산의 절반 이상을 보유하며 강력한 소비력으로 빠르게 팽창하고 있는 시니어 세대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MZ세대에 비해 열악한 현실이다. 향후 우리 사회를 강타할 ‘에이지 프렌들리’시장을 한 걸음 앞서 준비하는 기업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송미영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원장)

앞으로 10년 이내 한국 비즈니스의 키워드는 단언컨대‘시니어 시장’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시장을 준비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생각에 모골이 송연해질 지경이었다. 오랜만에 지적 만족감과 동시에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좋은 책을 만났다.
- 이기영 (부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

이 책은 ‘도움이 필요한 노인’이 아닌 미래 핵심 고객군으로서의 ‘보편적 시니어’의 삶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금융·건강·관계·문화·주거 등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즘 시니어의 욕망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시니어 상품과 서비스 사례는 현업 종사자들에게 많은 아이디어와 영감을 준다.
-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센터장)

이 책은 단순히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넘어 한국의 현재 모습이자 미래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사회 변화를 대비하고 시니어 라이프가 가진 효용에 강렬한 통찰을 제공한다. 또 ‘에이지 프렌들리’라는 새로운 시니어 트렌드를 제시해 새로운 시장, 새로운 비즈니스의 문을 활짝 열어준다!
- 정보영 (GS ITM CSO)

현업에 있는 사람으로서 시니어 시장은 뜨거운 감자와도 같았다. 공략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으로 시작해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려웠다. 추이를 지켜보자는 심정도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긴박감이 느껴진다. 앞으로 기업의 사활은 시니어 시장 공략 여부에 달렸다는 것을 절감했다. 널리 추천하고 읽혀야 할 책이다.
- 조형준 (SK쉴더스 C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