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 15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성곽유산 비교연구 접근법’ 국제학술대회 개최 안내 2024.11.01 (금) 10:00~16:00 서울시청 대회의실

안녕하세요. 이코모스한국위원회입니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성곽유산 비교연구 접근법’ 국제학술대회를 안내드립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성곽유산을 비교 연구하며, 각국의 유산 보호 및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세계유산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사례 연구와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4년 아시아-태평양 성곽유산 비교연구 접근법」 국제학술대회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송인호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전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명청대 중국 성곽 연구(주원 ICOFORT 아태지역 코디네이터),▲동아시아 요새화 시스템의 제조(미야케..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 (2024. 10.28 토)

산정호수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호수. 자연호수는 아니고, 농업용수로 쓰기 위한 관개용 저수지로 1925년 3월 20일에 준공되었다. 지금은 저수지가 아니라 호수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일찌감치 관리가 되고 있다. 산정호수의 만수 면적은 약 0.246㎢(73,800평), 최대 수심은 23.5m에 달한다. 북위 38도 4분에 위치하여 1945년에는 소련군정으로 넘어가 북한 통치하에 들기도 하였으나, 정전 협정 결과 수복되었다. 주변에 산정온천이 있으며,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지점이 들어서있다. 산정호수를 감싸고 있는 명성산은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극중 배경인 돌담병원이 호숫가에 있다. ..

[웹북] 신라

新羅신라 한반도의 옛 국가 (기원존 57년~기원후535년)신라(新羅)는 기원전 57년부터 기원후 935년까지 고구려, 백제와 함께 고대 한반도의 삼국 시대를 이끌고 발해와 함께 남북국 시대를 구성하였던 국가로,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지속된 왕국 중 하나이다.신라에 대한 간략정보수도: 서라벌정치제제 : 군주제왕 기원전 57년 ~서기 4년:  혁거세 거서간(초대)514년~540년 법흥왕540년~576년 진흥왕654년~661년 무열왕661년~681년 문무왕742년 ~765년경덕왕927년~935년 경순왕(말대)국성 :박씨, 석씨, 김씨입법부 화백역사성립 : 기원존 57년 4월우산국정벌 512년가야정벌 및 흡수562년백강전투 663년나당전쟁 종결 676년김헌창의 난 822년원종 에노의 난 889년멸망 935년 10..

홀로 중국을 걷다 (2024) -이욱연의 중국 도시 산책

책소개최고의 중국 현대 문화?문학 전문가인문학자 이욱연의 진짜 중국 이야기오해와 편견의 더께를 넘어사람의 무늬를 읽어내는 특별한 산책유쾌한 입담으로 방송, 유튜브, 강연을 종횡무진하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중국의 진짜 모습을 전해주는 인문학자 이욱연의 중국 여행 에세이 『홀로 중국을 걷다』가 출간되었다. 여행을 다닐 땐 특히 걸어서 산책하기를 좋아한다는 저자는 베이징부터 하얼빈까지 중국의 일곱 도시 곳곳을 누비며 지리, 음식, 건축, 역사, 문학, 영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한중 수교가 시작된 직후 중국에서 유학한 1세대이자 루쉰 연구자?번역가, 중국학자로서 수도 없이 중국을 오간 저자는 중국을 걸으면서 발견한 것이 무엇보다 다채로운 인문(人文), 즉 사람의 무늬[紋]라며, 거리와 풍경 속에..

문명 중국, 현실 중국(2024) - 중국을 보는 패러다임의 대전환

책소개주나라 건국에서 『사기』까지 천년의 시간중국은 어떠한 국가로 탄생한 것인가세계가 만든 상식을 바꿔놓을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이 책의 제목은 ‘문명 중국, 현실 중국’이다. 중국을 하나가 아니라 ‘두 중국’으로 보는 것은, 규범 속의 중국과 현실 중국의 상호관계를 이해하는 일이 중국 통찰의 핵심적인 사안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규범과 현실, 이상과 실재가 일치하지 않는 것은 모든 나라가 마찬가지지만, 중국처럼 ‘규범 속의 나라’가 별도의 이름과 상상 세계를 지니면서 ‘현실 속의 나라’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두 중국이 탄생하는 역사적 맥락과 그 진실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점을 간과하면 ‘문명 중국’을 실제 중국으로 착각하거나 아니면 ‘중국의 ..

20세기 한중관계사 연구 (2024) - 20세기 전반기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변화와 한중관계

책소개20세기 전반기 동아시아 국제질서와 연동된 한중 ‘관계’의 역사『20세기 한중관계사 연구』는 역사학자 배경한이 근 30년에 걸쳐 발표한 19편의 논문을 단행본의 형태로 새롭게 엮어 펴낸, 한국과 중국 사이의 20세기 전반기 ‘관계사’를 총망라하는 대작이다. 교류, 외교, 이주, 교역, 상호인식 등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관계사’에 근거한 본서는 중국의 1903~1949년, 특히 신해혁명부터 국공내전 시기에 한정하여, 중국에서 펼쳐졌던 한국독립운동에 대한 당시 대중들의 인식과 본국 정부 및 임시정부가 수립했던 정책과 그 결과를 비롯하여 열강들의 다툼으로 재편된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변화상 등을 상세히 다루었다.20세기가 시작할 즈음 한국과 중국은 서구 열강의 격랑에 같이 휩쓸린 탓에 서로 교섭하고 협조..

현대 중국의 정치와 외교 (2024) - 또 하나의 초강대국은 탄생할 것인가

책소개중국을 이해하기 위한핵심은 무엇인가?오랜 역사의 거대 신흥국 중국. 중국이 나아가고 있는 길은 예측하기 어렵다. 중국연구 최대의 장애는 중국에 있어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서구의 개념으로는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이다. 중국연구의 대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거대한 중국의 정치와 외교를 통째로 분석하는 난문에 도전해 중국의 중국적 특징을 다양한 자료와 역사적 사실, 국제관계 등을 통해 고찰, 분석, 규정해낸다. 중국이라는 거대 국가를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일독을 권한다.목차서장 일본의 당대 중국연구: 회고와 전망제1장 현대 중국정치의 삼위일체 체제1.변하는 정책과 변하지 않는 제도2.당(중국공산당)3.의회(인민대표대회)4.군(중국인민해방군)5.수뇌부 7명의 통치집단6.중국공산당의 변화와 기업가의 정치화제2..

벼랑 끝에 선 타이완 (2023) - 미중 경쟁과 양안관계의 국제정치 [

책소개미·중 갈등하에 동북아의 화약고로 부상한 타이완중국의 위협을 극복하기 위한 과제와 해법 모색타이완은 한국과 유사하게 1980년대에 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성공적으로 이행한 국가이다. 이후 대의제 민주주의하에 정치적·제도적 발전을 거듭했지만, 오늘날에는 사회 고령화, 세대 갈등 등 수많은 내부 문제에 직면해 있다. 무엇보다 중국의 장기적인 위협은 타이완의 자생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이 책은 타이완의 문제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대외 관계에서만 찾는 기존의 타이완 관련 서적들과 달리, 타이완이 직면한 다양한 국내 이슈와 정책적 선택을 다룬다. 이를 통해 타이완이 대내외적 도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분석한다. 미국의 타이완 전문가 리처드 부시는 양안관계와 타이완의 전략적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

새 중국사1 (2024) - 중화의 성립 당대(唐代)까지

책소개제9회 파주북어워드 기획상 수장작(2020년)이 책의 원서는 한국에서 번역 출판되기 전에 이미 2020년의 제9회 파주 북어워드에서 기획상을 수상하였다. 그 수상 이유를 보면 다음과 같다.‘시리즈 중국의 역사(シリ?ズ中?の?史)’(전 5권), 이와나미신서(岩波新書) 시리즈의 집필자인 와타나베 신이치로(渡?信一?), 마루하시 미쓰히로(丸橋充拓), 후루마쓰 다카시(古松崇志), 단조 히로시(檀上?) 그리고 오카모토 다카시(岡本隆司)는 모두 교토 대학 출신이다. 교토 대학의 동양 사학은 오랜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그 전통에 더해서,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최신의 학문성과도 충분히 포함하면서, 실로 재미있게 완성한 시리즈다. 이 작은 시리즈는 포괄적이고 설명적인 통사를 목표로 하는 것이..

새 미국사 4 (2024) - 글로벌 시대의 미국 냉전 시대부터 21세기까지

책소개분열과 양극화로 흔들리는 미국의 위상미국은 초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이 책은 일본 최고의 지식 교양서 이와나미 신서의 새 미국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새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모든 시대와 지역을 관통해서 종합적으로 기록한 통사 형식으로, 미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까지 포괄적이고 거시적으로 다룬다. 무엇보다 인물이나 정권에 치중하기 쉬운 미국사를 통합과 분열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독창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새 미국사 시리즈 제4권은 1970년대 후반 이래의 미국 사회를 통합 위기의 시대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베트남 전쟁과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미국의 민주정치는 위기에 직면했고, 전후 4반세기에 걸쳐 견고하게 구축되어 온 것처럼 보였던..

새 미국사 3 (2024) - 20세기 아메리칸 드림 전환기부터 1970년대까지

책소개대공황, 세계대전, 냉전 등의 격동 속에국민국가 체제가 형성되고 와해된 과정 탐색이 책은 일본 최고의 지식 교양서 이와나미 신서의 새 미국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새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모든 시대와 지역을 관통해서 종합적으로 기록한 통사 형식으로, 미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까지 포괄적이고 거시적으로 다룬다. 무엇보다 인물이나 정권에 치중하기 쉬운 미국사를 통합과 분열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독창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새 미국사 시리즈 제3권은 20세기 전환기부터 1970년대 전반에 이르는 시기를 다룬다. 이 책은 20세기 초 미국에서 대두한 혁신주의로 인해 사회적인 영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데 주목한다. 이로 인해 이후 미국은 대내적으로는 뉴딜로..

새 미국사 2 (2024) - 남북전쟁의 시대 19세기

책소개남북전쟁이라는 전례 없는 내전을 겪으면서분열의 골이 깊게 형성된 미국의 빛과 그림자 추적이 책은 일본 최고의 지식 교양서 이와나미 신서의 새 미국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새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모든 시대와 지역을 관통해서 종합적으로 기록한 통사 형식으로, 미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까지 포괄적이고 거시적으로 다룬다. 무엇보다 인물이나 정권에 치중하기 쉬운 미국사를 통합과 분열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독창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새 미국사 시리즈 제2권은 1812년 미국-영국 전쟁이 일어난 이후부터 미국이 제국 건설에 매진한 19세기 말까지를 다룬다. 이제까지 미국의 19세기 역사는 영토 확대, 서부 개척, 대륙 국가로의 발전 같은 프런티어 학설에 기초..

새 미국사 1 (2024) - 미합중국의 탄생 19세기 초까지

책소개원주민 세계부터 새로운 공화국 건설까지대서양사를 토대로 미국의 건국과정 연구이 책은 일본 최고의 지식 교양서 이와나미 신서의 새 미국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새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모든 시대와 지역을 관통해서 종합적으로 기록한 통사 형식으로, 미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까지 포괄적이고 거시적으로 다룬다. 무엇보다 인물이나 정권에 치중하기 쉬운 미국사를 통합과 분열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독창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새 미국사 시리즈 제1권은 원주민의 세계부터 시작해 17세기 초에 영국인이 북미 대륙에 최초로 식민지를 건설하는 과정을 다룬다. 그리고 이후의 식민지 시대, 미국 독립혁명, 새로운 공화국 건설까지 살펴본다. 이 책은 대서양사의 시각을 도입해..

병든 민주주의, 미국은 왜 위태로운가 (2024) - 미국의 기원, 발전, 그리고 위기까지, 지도+인포그래픽과 함께 읽는 미국 민주주의의 모든 것

책소개★극적인 서사, 간결하고 통찰력 있는 서술!★미국 역사와 정치 지형을 완벽하게 시각화한 지도와 인포그래픽!★역사적으로 중요한 연설과 문헌 등 풍부한 참고 자료 수록!미국은 여전히 민주주의의 모델인가, 아니면 꺼져가는 아메리칸 드림인가? 오늘날 미국의 민주주의는 그 어느 때보다 취약하다. 지난 20년 동안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는 매번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진영마다 상대방을 ‘민주주의의 적’이라 비난하며, 심지어 의사당을 장악하거나 후보를 암살하려 하기도 한다. 온갖 선동자들에게 악용당하는 미국의 민주주의는 유례없는 도전에 직면했다. 미국의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말까? 그렇다면 그것은 무엇을 남길까? 아니면 다시 재창조될 수 있을까?‘미국 민주주의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미국 민주주..

나는 박완서다 (2024) - 현대사의 격랑을 헤치며 소설 자체가 된 소설가

책소개오늘날 한국에 펄펄 살아있는 양반 의식과 중산층 의식소설가 박완서에 대한 최초의 학위 논문을 쓴 작가 이경식 씨가 박완서의 삶과 작품을 다룬 『나는 박완서다』를 펴냈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6·25 전쟁 당시 가족을 잃고 군부 독재 시대에 옳은 목소리를 내며 현대사의 질곡을 헤쳐온 끈질긴 생명력과 소설 작품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작가가 박완서다.그런 박완서의 삶과 작품을 『나는 박완서다』에서는 박완서 자신의 육성으로 생생하게 살피고 있다. 박완서가 쓴 박완서 평전 형식을 취한 것이다. 하여 작가가 어쩌다 그렇게 살게 되었는지, 또 어쩌다 소설이 그런 삶의 가치를 담게 되었는지를 스스로 살펴보게 했다.그런 삶과 작품에 드러난 것은 줏대 있는 한국인으로서의 ‘양반 의식’과 끈질긴 생명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