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계국가의 이해 (독서>책소개)/1.독일역사문화 77

전후 독일문학 그룹

책소개 제2차 세계대전 후 폐허상황에서 언론인, 문필가, 젊은 글쓰기 지망생들에게 언로(言路)의 역할을 하면서 하인리히 뵐, 귄터 아이히, 귄터 그라스 등 수많은 작가들을 배출하여 세계적 작가로 성장시킨 「47 그룹」, 이 그룹에 대응하여 60년대에 노동자문학을 표방하며 막스 폰 데어 그륀 등 노동문학 작가들을 배출한 「61 그룹」, 「61 그룹」보다 더 강도 높게 노동세계를 다룸으로써 70년대 다큐멘터리 문학을 융성케한 「작업조 70」, 실험문학을 추구하면서 전후 독일어권에 아방가르드 문학을 널리 알린 「빈 그룹」, 「빈 그룹」의 문학을 수용, 변조하여 포스트실험문학 이라는 새로운 실험문학을 구축한 「그라츠 그룹」은 현대독일어권 및 유럽문예조사에서 한 장을 차지하고 있음은 물론 문학이론 전반에 걸쳐서도..

독일문학감상

책소개 독일문학은 괴테, 쉴러 등으로 대표되는 고전주의에 이르러 세계 여러 나라 문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후 독일문학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독특하고도 다양한 문학적 특징을 지니면 계속 발전해 오고 있다. 이 책은 근대에서 현대까지의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독일문학의 중요한 전환기를 마련하며 독일문학의 역사와 흐름을 진단할 수 있게 해주는 시금석이 될수 있는 그들의 작품을 풀이하였다. 목차 제1부 근대의 출발 독일 계몽주의와 종교적 관용-레싱의 『현자 나탄』 1. 레싱의 종교이해 2.『현자 나탄』: 종교간 대화의 모델 "진보적 우주문학"-슐레겔의『아테네움』 1. 낭만주의의 개념 2. 초기 낭만주의와 후기 낭만주의의 비교 3. 초기 낭만주의의 근대적 요소 4. 계몽주의와의 관계 자연주의와 ..

동양문학과 동양의 만남

책소개 지금까지 독문학의 연구는 주로 서구적인 관점에서 수행되어 왔는데, 이에 대한 새로운 학문적인 도전으로 비교문학의 방법 속에 과감히 동양적인 관점을 도입해 본 것이다. 여기에 수록된 글들은 저자가 학문적으로 관심을 두어 온 비교문학적 관점에서 독일문학을 연구한 성과물을 토대로 만든 것이다. 비교문학은 일반적으로 영향을 전제로 하는 실증주의적 프랑스식 방법론이 있고, 영향을 받지 않고서도 상이한 두 나라 문학 사이의 유사성과 상이성을 비교 연구할 수 있는 미국식 방법론이 있다. 저자는 두 가지 비교문학방법론을 적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중 영향을 전제로 하는 프랑스의 방법론을 우선적으로 택했으며, 그 방법론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면 미국의 비교문학방법론을 적용했다. 제1장에서는 독일문학 속에 ..

독일 문학사

책소개 학생과 일반 독자들이 부담 없이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는 독일 문학사를 만들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번역서를 포함하여 많은 문학사들이 있지만 대부분 너무 방대하고, 세밀하게 많은 것들을 다루고 있어서 일목요연하게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간결하게 정리된 문학사의 필요성을 항상 느꼈다. 따라서 작가의 선택은 사조별로 비중 있게 다루어지는 인물들로 한정했으며, 작품 또한 비교적 잘 알려진 것들을 위주로 가능한 한 최근까지의 작품들을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작가에 따라서 많은 작품을 소개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는 작가의 창작 활동 전체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작품들을 별도로 정리해서 소개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서술 속에서 언급하는..

한국 교양인을 위한 새 독일 문학사

소개 서문에서 저자는 “한국 교양인을 위한~”이란 책 제목의 이유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독일문학” 재조명을 염두에 두었다고 밝힌다. 한국에서의 독일어 연구 및 독일문학 연구가 70년이 넘어가는 연륜의 현재에도 아직 일제 강점기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에 그 안타까움이 있다. 그러한 점에서 특히 눈여겨볼 것은 우리나라 독일문학계에서 많은 논란이 되어 온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뇌(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와 독일문학사조인 “폭풍우와 돌진(질풍노도)”에 대한 저자의 명쾌한 해설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독선적인 시각을 경계코자 문학사의 중요 부분에서 《초빙 집필》을 두어 국내외 저명한 독일문학 연구자들의 글로 대신하였다. 이러한 여러 가지 특별하고 독특한 구성 이외에도 독일문학사..

문학의 영혼 음악의 영감 - 고전 음악에 담긴 독일 문학 이야기

목차 책을 열며 Ⅰ. 괴테 시대의 문학과 음악 쉼없는 방황의 여정과 구원의 대합창 - 괴테의 희곡 의 음악적 형상화 - "영원히 여성적인 것이 우리르 높은 곳으로 인도하노라" 마르지 않는 문학적 상상력의 원천 - 괴테와 음악 예술 고독한 예술혼의 투쟁으로 성취한 유토피아 - '합창 교향곡'과 쉴러의 송가 '환희에 붙여' Ⅱ. 사랑과 죽음을 향한 동경 낭만주의에 함몰된 고독한 예술가의 자화상 - 호프만의 단편 '고문관 크레스펠' 시냇물의 자장가로 사랑의 고통을 영원히 잠재운 슬픈 방앗간지기 - 빌헬름 뮐러의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시와 음악의 이중주 - 슈베르트와 뮐러의 '겨울 나그네' 언어의 음악, 음악의 언어 - 아이헨도르프와 19세기 독일 리트 Ⅲ. 꿈과 현실 사이에서 '디오니소스적 지혜'의 사..

글로컬리즘과 독일문화논쟁

책소개 점차 글로벌화되고 있는 지역/로컬의 다문화와 혼종 양상들을 독일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는 문화비평서. 저자는 혼종문화가 진행될수록 한국 사회에서도 민족적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운 보수주의가 득세할 것으로 바라보았다. 따라서 이 책은 현재 유럽에서 벌어진 문화논쟁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사회를 유추해보고자 하는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저자는 마케팅 용어로 전락한 ‘현지화’ 현상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 지구적 문화 속에서 타자들이 권리와 주체를 찾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글로벌 세계의 혼종성과 민족주의 전 지구화 과정 속의 타자와 그들의 공간 문화연구와 로컬리티 로컬의 현실과 재현의 문제 세계화와 에스닉 갈등 2부 마르틴 발저와 아우슈비츠 보수혁명의 귀착점으로서의 나치즘..

독일문학과 독일문화 읽기

책소개 건국대학교 문화정보학 교수인 필자가 독일문학과 독일문화를 공부하면서 발표한 다양한 논문들을 엮은 책. 중세문학부터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논의가 될 생태문학까지, 주제와 장르를 넘어서 시대를 대표할 만한 작가의 작품을 다루었다. 또한 문학과 영화의 관계를 논하고, 장르의 확장을 통한 문학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목차 * 다양한 장르의 문학읽기 · 볼프람 폰 에쉔바흐: 중세적 가치관의 계승과 발전 Ⅰ. 들어가는 말 Ⅱ. 중세의 가치관과 궁정문학에 나타난 여성상 Ⅲ. 빌레할름의 전사前史와 그 배경 Ⅳ. 귀부르크 Ⅴ. 궁정의 다른 여성들 Ⅵ. 맺는말 참 고 문 헌 ·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 반유대주의 Antisemitismus에 대한 레싱의 견해 Ⅰ. 들어가는 말 Ⅱ. 작품의 ..

세계 문화여행 독일

책소개 잘 몰랐던, 독일의 진짜 모습을 알려주는 가이드 이 책은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 독일편으로 독일의 풍습, 역사, 문화, 생활, 삶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업차 독일을 방문하든 단순한 여행이든, 독일에서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독일 현지 풍습과 전통, 역사와 종교와 정치, 독일 가정과 직장과 여가, 의식주, 의사소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목차 · 독일 전도 · 들어가며 · 기본정보 01 영토와 국민 지리 기후 역사적 개관 오늘날의 독일인 독일의 도시들 정부 미국의 영향 유로존 유럽의 난민 위기 02 가치관과 사고방식 질서가 있어야 한다 명확성 문화와 교육 진실성과 책임감 책임감 직업윤리 권위와 신분 사적인 자리와 ..

세계를 읽다 독일

책소개 혼돈의 역사가 낳은 완벽주의자들의 나라, ‘통일 모델’ 독일을 만나다 《세계를 읽다 독일》은 탐욕과 파괴의 근대사를 거쳐 냉전 시대에 40년 민족 분단까지 겪어낸 독일이 어떻게 유럽 경제의 중심으로 빠르게 도약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 준다.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과 동서 분열의 상처에서 여전히 회복 중인 독일인의 마음 읽기에 특히 공을 들이며 이들 사회에서 조금은 차별적인 ‘외국인’의 의미를 짚어준다. 그리고 그런 문화 속에서 다양성의 일원으로 정착해 일하고 공부하고 많은 여가시간을 보내는 데에 필요한 실제적인 조언을 해준다. 외국인에게 적당한 집을 찾아줄 부동산 중개업자와 중요한 건강보험 및 교육제도에 대해 알리고, 세계에서 가장 적은 시간을 일하면서도 모든 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독일 비즈니..

독일의 재발견 - 역사를 품은 독일 문화산책

목차 왜, 역사 속의 독일 문화인가? 제1부 유럽 속의 독일 01. 독일의 지리 02. 독일의 역사 제2부 연방주의 재발견 Ⅰ. 북부문화권 01.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Holstein) 02.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Mecklenburg-Vorpommern) 03. 함부르크(Hamburg) Ⅱ. 중부문화권 01. 베를린(Berlin) 02. 브란데부르크(Brandenburg) 03. 작센-안할트(Sachsen-Anhalt) 04. 자치주 튀링겐(Freistaat Thuringen) 05. 자치주 작센(Freistaat Sachsen) 06. 헤센(Hessen) 07.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 08. 자를란트(Saarland) 09.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n..

비스르마르크에서 히틀러까지 (제바스티안 하프너)

책소개 독일인들이 다른 민족보다 더 전쟁을 좋아했더란 말인가? 나로서는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다…… 그렇다면 독일 제국은 대체 왜 몰락했는가? “비스마르크에서 히틀러에 이르는 길은 독일 제국의 역사이며 동시에 그 몰락의 역사이다.” 독일 국민작가 제바스티안 하프너가 79세에 발표한 역작 『비스마르크에서 히틀러까지』가 출간되었다. 국내에 먼저 소개된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어느 독일인 이야기』와 함께 하프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책은, 독일 제국의 건설부터 2차 대전 패전까지 ‘독일 제국 몰락의 역사’를 복기한다. 복잡다단한 역사를 거시적으로 읽어내는 데 탁월했던 하프너는 독일 제국이 넉넉잡아도 고작 81년간 존재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독자들을 새로운 생각의 프레임으로 끌어들인다. 하프너에 따..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 (제바스티안 하프너)

책소개 열광적인 호평과 그만큼의 격렬한 반박을 산 책 “여기 히틀러가 소파에 누워 있다. 그의 삶, 성과, 성공, 잘못된 생각들, 잘못된 행동들, 범죄, 배신 등이 그대로 드러난다. 모든 것이 잘 정리되고 빛나는 설명이 붙어 있다.“ 골로 만, 요아힘 페스트, 귀도 크노프 등이 격찬한,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히틀러 관련 책 독일을 대표하는 역사서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제바스티안 하프너'가 사후 15년 만에 정식으로 국내에 소개된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미지의 작가로 남아 있는 하프너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 책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은 그의 굵직굵직한 저작 중에서도 단연 첫손에 꼽히는 대표작이다. 작은 판형, 부담 없는 분량에도 불구하고, 히틀러의 생애, 히틀러 현상의 배경, 히틀러 현상이 당대와 후대에 ..

어느 독일인의 이야기 ( 제바스티안 하프너) - 회상 1914~1983

책소개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으로 국내에 소개된 제바스티안 하프너 ‘최초의 책이자 최후의 책’이다. 하프너가 독일을 떠나 영국에 정착한 지 1년 뒤인 1939년에 집필되었다는 점에서 ‘최초의 책’이지만, 오랜 세월 서랍장 속에 잠들어 있다가 1999년 하프너가 세상을 떠난 뒤 유족에게 발견되어 이듬해인 2000년에 출간되었다는 점에서 ‘최후의 책’이다. 책의 첫머리에서, 그리고 행간과 행간 사이에서 하프너는 끊임없이 묻는다. 국가가 더 이상 개인의 편이 아닐 때 어떻게 할 것인가? 나아가 “[국가가] 개인에게 친구를 포기하고 연인을 떠나길, 자신의 신념을 버리고 미리 정해진 것을 받아들이길,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인사하고 좋아하지 않는 방식으로 먹고 마시길, 경멸하는 활동에 여가 시간을 바치고 마뜩지..

세상을 변화 시킨 독일인들

책소개 가장 독일적인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꾼 7인의 독일인 독일학자 안정오 고려대학교 교수의 『세상을 변화시킨 독일인들』이 푸른사상사의 [교양총서 18]로 출간되었다. 예술, 철학, 교육 등 각의 분야에서 활약하며 가장 독일적인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꾼 7인의 독일인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각 인물의 활동과 업적, 사회적 역할, 문화적 영향 등을 찾아가며 독일의 형성 과정과 역사를 폭넓게 살펴본다. 목차 - 책머리에 - 간략한 독일 역사 제1장 마르틴 루터, 가톨릭에 저항하다 출생과 성장 / 로마로 가다 / 비텐베르크에서 / 논쟁하다 /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그리고 라이프치히에서 / 라이프치히에서 / 보름스에서 / 비텐베르크에서 / 아우크스부르크에서 / 아이스레벤에서 / 농민전쟁에 대하여 / 결혼제도에 대..

베를린장벽의 서사 : 독일 통일을 다시본다

책소개 베를린장벽은 하루아침에 무너진 것이 아니다 독일 통일 70년사를 통해 본, 한반도 통일의 열쇠 독일 통일의 처음과 끝을 온전히 복원해낸 책이 나왔다. 『베를린장벽의 서사: 독일 통일을 다시 본다』는 국제문제 전문 기자 김영희가 1945년 2차대전 종료부터 2016년 현재까지 독일 현대사를 두루 살피면서 통일의 여정을 촘촘히 훑어본 ‘독일 통일 70년사’다. 국내외의 기존 관련 도서가 대부분 1990년 10월 베를린장벽 붕괴 전후의 지정학을 주목하는 데 반해, 이 책은 서유럽 특히 독일 정책입안자·전문가들의 방대한 자료를 저자가 직접 살펴 통일 안팎의 이야기를 집약해낸 종합역사서다. 한반도 문제를 단순히 국내 정치의 맥락이 아닌 세계정세 속에서 풀이함으로써 탁월한 안목과 식견을 제시해온 저자는 관련..

히틀러에 저항한 사람들 : 반나치 시민의 용기와 양심

책소개 히틀러에 저항한 “시민의 용기” 이 책의 원서 제목은 『히틀러에 저항한 사람들』이며, 부제는 「반나치 ‘시민의 용기’란 무엇인가」이다. ‘시민의 용기’라는 말은 독일어 ‘Zivilcourage’(civil courage)에서 나온 말로, “자신에게 위험이 닥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덕적 이유에서 행동하는 용기”를 말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불의가 횡행하는 히틀러 치하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실존적 고민 끝에 양심에 따라 저항의 길을 선택한 시민들의 용기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반나치 시민들은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유대인 구원에서부터 나치 체제 타도까지 각자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다양하게 활동했으며, 인간으로서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어려웠던 비정상적인 시대에 진정한 인간의..

세계를 변화 시킨 독일인들

책소개 가장 독일적인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꾼 7인의 독일인 독일학자 안정오 고려대학교 교수의 『세상을 변화시킨 독일인들』이 푸른사상사의 [교양총서 18]로 출간되었다. 예술, 철학, 교육 등 각의 분야에서 활약하며 가장 독일적인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바꾼 7인의 독일인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각 인물의 활동과 업적, 사회적 역할, 문화적 영향 등을 찾아가며 독일의 형성 과정과 역사를 폭넓게 살펴본다. 목차 - 책머리에 - 간략한 독일 역사 제1장 마르틴 루터, 가톨릭에 저항하다 출생과 성장 / 로마로 가다 / 비텐베르크에서 / 논쟁하다 /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그리고 라이프치히에서 / 라이프치히에서 / 보름스에서 / 비텐베르크에서 / 아우크스부르크에서 / 아이스레벤에서 / 농민전쟁에 대하여 / 결혼제도에 대..

메르겔

책소개 최장수 총리 메르켈 세계를 움직인 리더십의 비밀 『메르켈: 세계를 화해시킨 글로벌 무티』는 프랑스 저널리스트 마리옹 반 렌테르겜이 메르켈이 총리가 되고 퇴임하기까지 16년 동안 메르켈을 집요하게 추적한 전기다. 저자는 메르켈만큼 자신을 매혹하고 궁금하게 만들고 삶의 일부가 되는 지도자는 앞으로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메르켈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다. 이 책은 ‘역사를 만든 여성’인 독일 총리의 어린 시절 친구들, 같은 길을 걷는 동료들 그리고 라이벌들을 대상으로 저자가 수년 동안 조사한 결실이다. 주변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메르켈의 인물상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메르켈 리더십의 진면모를 조명한다. 저자는 타고난 스토리텔러로서, 당시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기반으로 시기를 넘나들며 전..

독일은 왜 잘 하는가

책소개 *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 2020 『가디언』 선정 올해의 책 * 2020 『이코노미스트』 선정 올해의 책 * 2020 『뉴스테이츠먼』 선정 올해의 책 * 2021 『더 타임스』 선정 최고의 논픽션 영국인이 독일을 극찬한다고? 믿기 힘들겠지만, 이 책은 자존심 센 영국인이 독일을 극찬하는 책이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수도 런던이 공습당하고, 오늘날 정치와 경제는 물론 축구 경기에서까지 끊임없이 부딪치는 「독일」을 영국인이 칭찬한다니, 더구나 영국 현지에서 베스트셀러에까지 올랐다니 좀처럼 믿기 힘들다. 하지만 저자가 20대부터 동서독을 오가며 특파원으로 활동한 베테랑이자, 대중의 폭넓은 지지를 받는 언론인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뼈아픈 과거에서 배운 교훈, 품위 있는 민주주의와 공동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