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계국가의 이해 (독서>책소개)/6.아프리카이해 39

아프리카 : 열일곱개의 편견

책소개 “아프리카를 향한 시선은 그곳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들보다 더 위험하다” 아프리카는 빈곤·기아·질병·전쟁으로 가득 찬 검은 대륙인가? 편견과 이미지 속에 갇힌 아프리카의 진실을 보다 최근 들어 국제정치적 역학관계, 특히 부존자원을 둘러싼 경제외교 측면에서 아프리카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각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아프리카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아프리카 연구는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고, 그것도 주로 정치경제적 분야에 치중되어 있는 형편이다. 특히 프랑스어권은 영어권에 비해 더욱더 연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서로 다른 역사적 경험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지역 간의 진정한 교류와 협력에 주춧돌을 놓기 위해서는 인문학적인 관점의 지역연구가 필요하고, 그런..

넘버원 아프리카 (2019) - 단하나 9개국 아프리카 가이드북

책소개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동남아, 유럽, 미주대륙에 이어 아프리카 여행이 뜨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에게 아프리카는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하기에는 조금 멀고, 또 약간 무서운 곳이다. 매일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인터넷이나 책으로 알려진 바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를 여행하고 싶은 도전적인 여행자들을 위해 이 책, 『넘버 원 아프리카 9개국』에 가장 많이 찾는 아프리카 9개국의 모든 것을 담았다. 단 하나의 완벽한 아프리카 가이드북 먼저 『넘버 원 아프리카 9개국』에는 아프리카라는 미지의 대륙에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해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또한 의식주 그리고 교통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꿀정보도 담겨있다. 목차 Pr..

아프리카의 상징 철학 아딘크라

책소개 이 책은 경희대학교 아프리카연구센터의 아프리카 상징연구의 결과물이다. 아딘크라는 현재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체계적인 정리 작업이 되어있지 않다. 이 책이 아마도 국내에 아딘크라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본격적인 도서가 될 것이다. 저자들은 이 책이 아딘크라의 소개를 넘어, 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목차 서문 1 서부 아프리카의 상징 철학 아딘크라 15 아딘크라의 의미와 형성 과정 18 아딘크라 상징의 의미 확장성과 그 활용 29 아칸족과 아샨티족 33 아칸족 35 아샨티족 38 아딘크라 상징과 해설 41 난티 이에 Nante Yie 42 [아딘크라 관련 이야기] 아칸족의 세계관 아딘크라 43 누쿠레 Nokore 44 [아딘크라 관련 이야기] 아딘크라 명칭의 의미 ..

현대 아프리카의 이해 (2020)

책소개 이 책은 아프리카 지역의 지리와 역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현대 아프리카 대륙의 모습을 갖게 된 이유를 통치체제, 경제체제, 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아프리카에 존재하는 차이들의 다양성을 설명하고, 포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다양한 사례들을 제공하여 독자들에게 아프리카에 대한 시각을 넓혀주고, 다양한 이슈를 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목차 저자서문 역자서문 제1장 아프리카란 무엇인가? 아프리카란 무엇인가? ‘거대 서사’의 문제 주제별 접근 제2장 영토와 사람들 물리적 상황 정치적 지리학 아프리카의 천연자원 인구통계학적 추세 사회적 경향 제3장 역사 1850년대 이전의 아프리카 식민지 시대 탈식민주의: 독립에 이르는 길 제4장 정치체제 식민지 이후 시기 정치학(19..

죽기 전에 꼭 가보아야 할 곳 아프리카

책소개 문명의 손길에서 벗어나 대자연의 웅혼한 기상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아프리카로 떠나라! 케냐에서 남아공까지 7개국을 종단한 28일간의 아프리카 기행 자연의 보고이며 원시의 힘이 요동치는 공간, 아프리카! 어떤 이에게는 인생의 로망이고 다른 이에게는 미지의 대륙인 이곳은 다채로운 문화만큼이나 수많은 매력이 숨어 있다. 많은 이가 아프리카의 매력을 느끼길 바라는 목적으로 쓰인 이 책은 당신이 죽기 전에 왜 아프리카를 꼭 가봐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일반 여행지에서는 전혀 느껴볼 수 없는 생소함 가득한 아프리카는 그림을 현실로 옮긴 듯한 초현실적인 사막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공존하고 원시림과 초원 속 수많은 동물 등 대자연의 경이로움이 넘치는 곳이다. 저자는 사진 한 장 한 장에 이 생동력을 담아 ..

나의 첫 아프리카 수업 (2021 김유아) - 아프리카 그대로 바라보기

책소개 무지와 무관심,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세계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면 떠오르는 젊은 대륙, 아프리카를 만날 수 있다! 미개한 모습의 사람들이 사는 원시의 땅, 가난과 굶주림, 전쟁과 갈등이 만연한 곳… 인종적 편견과 서구의 경제적 논리로 박제된 모습을 진짜인 양 받아들이고 있는 사이 아프리카는 새롭게 바뀌고 있다. 그리고 빠른 경제 성장률과 깨어있는 젊은 세대의 등장, 정치의 안정은 그 변화의 속도를 더 빠르게 하고 있다. 이 책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아프리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고정관념과 꼭 알았으면 하는 기본적인 내용부터 아프리카의 가장 두드러진 문화적 특징과 아프리카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아프리카 내 분쟁과 평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습까지 우리가 지금껏 잘 알지 못..

처음 읽는 아프리카 역사

책소개 유럽인의 시각을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아프리카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대륙으로, 200만 년 전 초기 인류의 삶이 시작된 곳이지만 아프리카는 질병과 가난에 시달리는 흑인들의 땅으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이러한 편견을 깨고, 대륙의 생성에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고대 아프리카의 문명, 유럽의 침략에 맞선 아프리카의 저항, 에이즈와 가난에 맞서 싸우고 있는 현재의 아프리카의 역사를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유럽출신의 저자는 아프리카에 대한 자신의 설명은 절제하면서, 아프리카 사람들이 삶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관점을 전달하여 독자 개개인이 선입견 없이 아프리카의 역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나 출신으로 아프리카의 문화와 삶을 중심으로 작품 활..

에스와티니 우리가 모르는 아프리카 (2021 아프리카마치)

책소개 『에스와티니, 우리가 모르는 아프리카』는 전편인 『카보베르데, 당신이 모르는 아프리카』에서 느꼈던 파도 소리와 모르나 음악의 애상적이면서도 때로는 경쾌한, 그래서 일상을 벗어난 듯한 분위기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이 책에서는 필자들이 에스와티니에 대한 각자의 관심과 시선을 바탕으로 쓴 글들을 엮었습니다. 스와질랜드에서 에스와티니로 국명을 변경한 사건에서 정체성을 고민하기도 하고, 스와질랜드 여행을 통해 겪은 생생한 체험과 단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우리의 무당과 비슷한 에스와티니의 상고마가 현대의 매체를 잘 이용하여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현실을 전하기도 합니다. 해외 뉴스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에스와티니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주요 특징인 왕국의 역사를 고찰하기도 하고, 나아가 ..

카보베르데, 당신이 모르는 아프리카 (2020 아프리카마치)

책소개 카보베르데, 당신이 모르는 아프리카’는 카보베르데에 관한 이야기를 각 저자가 자신의 지식과 시선을 바탕으로 개성 있게 쓴 글들을 모아서 엮은 ‘옴니버스’ 형식의 책입니다. 다양한 인종이 있지만 분열 대신 통합을 이룬 카보베르데의 역사적 과정과 시사점, 카보베르데 소설 ‘시키뉴’를 토대로 바라본 독립 전 카보베르데인들의 삶과 여러 사회적 현상, 800km나 떨어진 기니비사우와 한 나라가 될 뻔했던 독립운동의 역사, 카보베르데인의 가슴 아픈 삶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하는 음악 장르 ‘모르나’, 가난한 싱글맘에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음악가가 된 세자리아 이보라의 극적인 삶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카보베르데의 사회와 역사, 음악과 인물을 만나는 동안 여러분은 너무 멀리 있어서 우리의 관심 밖에 있었..

베냉, 우리가 몰랐던 아프리카 (2022 아프리카마치)

책소개 아프리카마치의 다섯 저자들은 베냉에 대해 특별히 관심이 가는 자신만의 주제를 탐색하여 자유로운 방식의 글쓰기로 기록했다. 첫 번째 글에서는 20세기 초 여러 대륙을 넘나든 베냉의 한 흑인 인권운동가의 생애를, 두 번째 글은 베냉이 탄생시킨 부두교의 원형과 이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세 번째 글은 베냉 친구가 만들어준 음식을 맛보며 느꼈던 감정과 소소한 단상들을 적어보았다. 네 번째 글은 베냉의 한 스타트업 CEO의 이야기를 통해 베냉을 비롯한 서아프리카 스타트업의 전반적 현황을, 마지막 글에서는 베냉의 뮤지션과 철학자와 함께 ‘월드뮤직’이라는 모순된 단어를 통해 보이지 않게 존재하는 식민주의를 살펴보았다. “베냉, 우리가 몰랐던 아프리카: 서아프리카를 비추는 작지만 큰 거울”의 ‘몰랐던’이란 ..

이병원교수의 아프리카 여행스케치

책소개 국내 1호 관광학 박사가 다섯 번에 걸쳐 다녀온 아프리카 여행 이야기. 특유의 위트로 빚어낸 낯선 곳 낯선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 그리고 봉사와 헌신으로 그들의 삶을 함께 살아가는 사역의 역사!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등 인문학적 접근. (사)아프리카미래재단이 꿈꾸는 아프리카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 국내 최초 관광학 박사인 저자는 전 세계 55개국을 여행하였고, 그 중에서도 귀에는 익숙하지만 쉽게 가 볼 수 없는 아프리카 대륙 13개국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 모두 다섯 차례의 방문을 통해 직접 발로 쓰고 손수 사진에 담았다. 위트 넘치는 문장은 읽는 재미에 박차를 가한다. 최고의 고대 문명을 자랑하는 이집트. 유럽의 색채를 띤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아프리카..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

책소개 한 권으로 읽는 아프리카의 모든 것! 자연의 신비에 대한 경이로움 혹은 전쟁과 빈곤에 대한 안타까움 같은 감정, 혹은 자원의 보고나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처럼 경제적 관점. 등.. 흔히 아프리카를 바라볼 때 범하기 쉬운 오류들이다. 그렇게 인종적 편견에 경제 논리가 더해져, ‘만들어진 아프리카’가 탄생했다는 것이 저자의 관점이다. 그리고 저자는 이제 아프리카를 제대로 된 눈으로 보고, 세계사에서 잃어버린 아프리카의 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아프리카와 아프리카인들이 겪어온 고통과 모순을 이야기한다. 누가 언제 어떻게 아프리카와 아프리카인들에게 고통을 주었으며, 왜 아직도 아프리카는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또 미래는 어떻게 변해갈 것이며, 거기에는 어떤 도전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

아프리카, 미필적 고의에 의한 가난 - 아프리카는 왜 아직 가난한가?

책소개 아프리카의 가난은 운명인가? 나쁜 마법사의 저주처럼 절대 벗어날 수 없는 결박인가? 검은 대륙의 가난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잘못된 고정관념에 경종을 울린다. 아프리카 개발의 심장부 AfDB(아프리카개발은행)에서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한 저자의 경험을 생생하게 벼려낸 아프리카 경제 에세이. 아프리카 가난에 대한 저자의 진단과 처방은 명료하고 단호하다. 문제는 ‘정책(policy)’이라고. 목차 들어가며: 아프리카는 왜 아직 가난한가? 프롤로그: 야만인을 기다리며 선행학습: ‘아프리카 가난’ 이해하기 1. 자원은 많고 혁신은 없다 국제유가가 결정하는 아프리카 성장률 결핍은 혁신을 낳는다 2. 자국 통화가 없다? 프랑스 정부가 보증하는 아프리카 통화 공짜 점심은 없다 잃어버린 한쪽 노를 되찾을 때 3. M..

지도로 보는 아프리카 역사 - 인류의 기원부터 현재까지

책소개 우리는 과연 아프리카에 대해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인류가 처음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오늘날까지 몇 백만 년 동안, 아프리카는 인류 역사에서 한 번도 중요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근대 이후 역사가들은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아프리카의 존재를 무시했고, 오늘날의 아프리카는 가장 미개한 땅이자 저개발의 상징으로 전락했다. 아프리카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항상 유럽, 아시아와 함께 호흡해왔다. 아프리카는 인류의 발상지였으며, 고대 지중해 문명과 근대 자본주의 경제에 자양분을 제공했고, 다양한 종교적 상상력이 꽃핀 터전이었다. 현대 유럽의 제국주의를 떠받치는 발판이었고, 두 차례 세계대전의 전장이자 병력 공급원이었으며, 다양한 이념의 정치적 실험장이었고, 냉전의 각축장이었다. 목차..

내일을 위한 아프리카 공부

책소개 위기의 시대, 아프리카에서 지혜를 찾다 그동안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면 ‘선진국’의 사례를 뒤적이곤 했다. 하지만 선진국은 앞서고 개발도상국은 뒤처졌다는 세계관이 흔들리는 지금은 그동안 익숙했던 것들, 어쩌면 위기를 만든 원인인 기존의 생각과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비주류와 변방으로 치부했던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할 때이다. _ 본문 중에서 현재 전 지구적으로 겪고 있는 이주위기, 기후위기, 일자리위기, 감염병위기를 오래전부터 겪어 온 아프리카는 틀에 박히지 않은 방법으로 위기에 대응해 왔다. 아프리카는 성장이라는 한 방향을 벗어나 다양한 실험을 하고, 사람들과 연대하고, 다름을 포용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내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해 왔지만, 지금의 위기..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2

책소개 육로와 해로를 거쳐 마침내 다다른 정수일 문명교류학의 출발지, 아프리카 세계 문명교류학의 대가인 정수일이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를 거쳐 마침내 인류 문명의 고향 아프리카에 다다랐다. 1955년 국비유학생의 신분으로 처음 아프리카를 밟은 이래 총 28년의 ‘종횡 세계일주’의 ‘마침’이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장소로 찾은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외교 사절로서 18년, 한국에서의 집중기획답사 10년을 더해 이뤄낸 종횡 세계일주는 실크로드가 유라시아 구대륙만을 포괄한다는 진부한 통론을 깨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었고, 그 중요한 ‘인증샷’의 현장인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에 고스란히 담겼다. 문명교류사의 집대성과 대중화에 헌신하기 위해 설립한 (사)한국문명..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1 (정수일 세계문명기행)

책소개 육로와 해로를 거쳐 마침내 다다른 정수일 문명교류학의 출발지, 아프리카 세계 문명교류학의 대가인 정수일이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 실크로드를 거쳐 마침내 인류 문명의 고향 아프리카에 다다랐다. 1955년 국비유학생의 신분으로 처음 아프리카를 밟은 이래 총 28년의 ‘종횡 세계일주’의 ‘마침’이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장소로 찾은 것이다. 중국과 북한의 외교 사절로서 18년, 한국에서의 집중기획답사 10년을 더해 이뤄낸 종횡 세계일주는 실크로드가 유라시아 구대륙만을 포괄한다는 진부한 통론을 깨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었고, 그 중요한 ‘인증샷’의 현장인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에 고스란히 담겼다. 문명교류사의 집대성과 대중화에 헌신하기 위해 설립한 (사)한국문명..

아웃 오브 아프리카 (소설)- 카렌 블릭센 (Karen Blixen)

책소개 아프리카 그곳에서의 추억에 바치는 한 여인의 뜨거운 연서 영화「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원작 국내 최초 번역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원작인 카렌 블릭센의 『아웃 오브 아프리카』가 민승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되었다. 저자가 17년간 아프리카 케냐에서 커피 농장을 운영하면서 경험한 모험과 우정, 깨달음을 서정적 필치로 그려 낸 이 작품은 1937년 아이작 디네센이라는 필명으로 미국에서 처음 발표되었다. (저자는 영어판을 먼저 발표한 후 모국어인 덴마크어판을 같은 해 이어서 출간했다. 이번 번역본의 번역 대본이 된 것은 먼저 발표된 영어판이다.)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진 영화와는 달리 원작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진짜 주인공은 아프..

아프리카 역사

책소개 격동하는 땅 인간의 요람 아프리카 통념과 오해를 뛰어넘어 아프리카를 이해하는 분석적 연구 광활한 대지는 지금도 변화하고 있다 ‘아프리카 역사’의 역사를 들여다보다 ‘아프리카 역사’는 아주 거대하고 포괄적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학문적 연구로서 인정받은 지는 40~50년 밖에 되지 않았다. 19세기와 20세기 유럽 중심의 역사 인식으로 바라본 아프리카는 미개하며 과거에 종속된 땅이었고, 문자성과 집단적 역사의식이 결여된 것으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최근 들어 단편적이고 모호하게 인식되었던 아프리카의 정치와 사회, 이념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상당 부분 결함이 있고 불완전한 연구 과정을 거쳐 아프리카 역사의 역사도 다른 어떤 대륙의 역사만큼이나 빠르게 발전해왔다. 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