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계국가의 이해 (독서>책소개) 486

한 권으로 읽는 인도신화 (2024) - 신화부터 설화, 영웅 서사시까지 이야기로 읽는 인도

책소개복잡하고 괴이하지만 매력적인 신들의 이야기부터고대인들의 지혜가 담긴 설화와 영웅담까지한 권으로 읽는 인도의 문화와 사상의 근원브라만교,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등 수많은 종교와 사상이 탄생한 나라 인도에는 인도인의 숫자보다 더 많은 신이 있다고 한다. 창조신 브라흐마와 질서와 유지의 신 비슈누, 파괴의 신 시바와 같은 대표적인 신은 물론이고 그 배우자 여신들, 태양과 달, 불 등의 자연을 주관하는 신을 비롯하여 그에 대척하는 위치에 있는 악신과 마귀들까지 다양한 존재가 이름을 바꾸거나 모습을 바꾸며 나타난다. 그리고 이들이 얽히고설켜 만들어낸 신화와 전설은 인도의 역사는 물론이고 사회와 문화 전반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이 책은 그 수많은 신들의 이야기 속에서도 대표적인 이야기를 가려 뽑아 한 권..

알기 쉬운 인도 신화 (2019)

책소개라마, 크리슈나, 시바, 가네샤!전쟁과 사랑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미 넘치는 인도의 신들!강렬한 개성이 충돌하는 무아와 혼돈의 이야기!2대 서사시 『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의 세계관부터신들의 특징과 일화에 이르는 모든 것을 이 한 권으로 파악한다!목차머리말서장 인도 신화란 무엇인가?인도 신화란? 힌두교에서 신앙하는 다채로운 신들인도 신화의 경전 「베다」와 서사시인도 신화의 특징 이해를 돕는 8가지 포인트포인트1 좋아하는 신을 찬양하는 경전포인트2 시대와 경전에 따라서 신의 역할이 변한다포인트3 신족과 마신족은 가까운 존재였다포인트4 관능적인 이야기가 많다포인트5 신과 인간의 거리가 가깝다포인트6 브라만 지상주의포인트7 신과 대등한 성선포인트8 생과 사, 창조와 파괴는 서로 이웃한다제1장 인도 신화의..

위대한 인도 (2024)

책소개EBS 창사 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위대한 인도〉를 책으로 만나다!PD 한상호 × 인도학자 강성용 × 뇌과학자 김대식역사와 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400여 장의 화보를 통해 인도 문명의 정수를 탐구하다!알면 알수록 답보다 질문이 더 많이 생기는 나라 ‘인도’. 세계 1위 인구 대국이자 인종, 종교, 언어, 문화가 신비로운 나라 ‘인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문자〉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감독 EBS 한상호 PD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위대한 인도〉 다큐 프로젝트에 돌입했고, 이를 이끌 2명의 전문가를 인도로 초대했다. 바로 과학의 눈으로 문화예술을 탐구하는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와 국내 인도 최고 권위자 강성용 교수.인도 곳곳 역사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김대식 교수는 첨단 과학..

힌두교사 깊이 읽기, 종교학이 아닌 역사학으로 (2021)

책소개요가, 명상, 기세棄世, 비폭력…왜곡된 채 소비되던 힌두교의 제자리를 찾다1990년대 한국에서는 ‘인도 열풍’이 불었다. 한 시인에 의해 점화된 이 열풍에서 인도는 ‘낯선 사람도 반갑게 대해주는 좋은’ 나라, 인도인들은 ‘뭐든지 느리게 돌아가는 사회임에도 거기에 적응해 잘 사는 사람들’, ‘가난하지만 영적으로 충만하고 행복한 사람들’, 힌두교는 ‘세상을 버리고 떠나는 종교’였다. 인도와 인도인과 힌두교는 상상의 색으로 덧칠되었고 사람들은 그렇게 채색된 이미지에 경도되었다.한국에서 힌두교에 대한 이 같은 이해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구 특히 미국에서 이루어진 오리엔탈리즘에 탈속 문화를 과도하게 강조한 일부 문필가들의 기행 수상문이 더해져 힌두교는 ‘요가, 명상, 사색, 비폭력, 속세를 떠나 초..

인도 100문 100답 ( 2 인도를 이해해야 세계에 다가선다

책소개인도 경제는 계속 성장할까?인도가 중국을 대체하는 시장이 될까?모디의 인도는 어디로 가는가?편견 없이 다가가는 ‘한 걸음 더’ 인도 교양서국내 유일, 최고를 자부하는 인도 지역 전문가 이광수 교수(부산외국어대)의 두 번째이자 ‘어쩌면’ 마지막 인도 교양서. 유튜브 채널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에서 1년 넘게 강의하면서, 기타 여러 단체나 기관의 특강 자리에서 만나고 접한 사람들의 반응에 대한 일종의 피드백이다. 2018년 문답 형식으로 엮은 인도 교양서를 출간한 뒤 사람들이 경제나 비즈니스보다 사회나 정치, 문화에 관한 질문을 주로 던지는 데에서 착안하여 본인의 전공이기도 한 역사 기반의 두 번째 교양서를 펴내게 되었다. 사람들이 인도에 관해 알고 싶어도 인도 역사에 대한 이해가 없다시피 하..

인도 컨슈머 파워, 새로운 미래를 선점하라 (2024) - 투자 타임머신, 중국에서 인도로

책소개『인도 컨슈머 파워, 새로운 미래를 선점하라』는 인도의 경제 성장과 주식시장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인도 주식시장의 구조적 특징과 제도, 주요 업종의 성과를 면밀히 소개한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인도 주식시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조언과 전략을 담고 있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물론 더 나은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한다.목차프롤로그 인도에서 시작하는 투자 타임머신 2탄핵심정리 투자 타임머신 2탄, 무엇을 담았나?1장. 커져가는 인도, 그러나 아직도 먼 인도 주식투자1. 인도는 제2의 중국이 될 것인가?2. 그러나, 아직도 먼 인도 주식투자- 인도 주식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정보- 로컬 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열기-..

인도 미술 (2001)

책소개 타지마할, 석굴사원 정도로 막연히 알려진 인도 미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풍부한 도판과 함께 보여주는 책. 기존의 시대 구분에 연연하지 않고 각 시대의 특징적인 주제를 잡아 사상, 철학, 서사시 등을 넘나들며 대단히 폭넓은 범위에서 인도미술에 접근하였다. 특히 지금까지 잘 다루지 않았던 힌두교 미술, 이슬람 건축 및 현대 인도 화가의 회화까지 포괄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 희귀하고 다채로운 도판을 보는 즐거움도 크다.목차머리말: 산, 강, 민족1. 예술의 체험: 관람자, 예술, 예술가2. 벽돌, 인장 그리고 돌: 역사시대로3. 돌에 새긴 이야기들: 초기 불교미술의 매력4. 알렉산더 이후: 인도-그리스 미술과 불상5. 산기슭으로: 석굴 수도원과 석굴사원6. 신의 예배: 조상과 사원7. 신성과 세속: ..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 (2017)

책소개이 책은 프랑스에서 서로 다른 문화들이 어떻게 공존을 모색하며 발전해왔는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이라는 제목은 그처럼 다채로운 요소들이 어우러져 불가분한 하나를 이루고 있는 프랑스의 면모를 함축한다. 이 책에서 프랑스식 공존의 원리와 틀, 그리고 그러한 정신이 배어나는 삶과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목차개정판 머리말 2초판 머리말 4제1부 프랑스적 가치신의 왕국에서 인간의 사회로·라이시테 오영주……………………………………… 11함께 사는 세상을 향하여·솔리다리테 문경자………………………………………… 37공존의 원리·톨레랑스 문경자………………………………………………………… 59행동하는 지성·앙가주망 오영주……………………………………………..

이렇게 재미있는 영국이라면 (2024) - 런던 아이에서 앨런 튜링까지

책소개“유럽의 변방에서 피어난 문명의 꽃,브렉시트 이후 찬란한 고립을 선택한오늘의 영국은 회복 탄력성을 지닐 수 있을까?”전통과 혁신을 끌어안은 영국 속으로이 책은 영국인의 의식의 지향점, 문화의 원형질, 영국적인 가치를 탐색한다. 브렉시트 이후 고립을 선택했고, 정신적 지주였던 여왕을 잃었고, 총리가 바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자본주의와 의회 민주주의의 상징인 영국이 맞이한 역사적 변곡점에서 저자는 영국의 역사와 문명의 흐름을 살피는 흐름을 제시한다. 영국 문화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 런던 아이와 앨런 튜링 같은 다양한 문화적 상징 코드들을 해독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한 일상과 역사 속에서 영국 문화와 영어라는 영향력을 느낄 수 있는 풍부한 사례를 제시해 영국적 가치의 특징을 톺아본다. 이 책의..

놀랍도록 길어서 미치도록 다양한 칠레 (2024)

책소개낯선 나라 ‘칠레’를 제대로 만나고 이해하는 첫걸음―정치와 경제, 역사와 사회·문화 모두를 아우른 국내 첫 칠레 입문서―저자의 17년 칠레 거주 경험이 묻어난 최신의 생생한 칠레 이야기한국인들에게 칠레는 지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멀고 낯선 나라다. ‘칠레’ 하면 와인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아옌데의 민중연합정권과 피노체트 군사정권, 요즘은 리튬 등 자원 같은 파편적인 것들만 떠오를 뿐, 칠레가 어떤 나라인지 잘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게다가 남미 대륙에 있다는 이유로 오해와 선입견도 존재한다. 그뿐일까. 지진 같은 지리적 변수는 물론, 극단적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과 대규모 시위 등 외부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이해하기 힘든 사회적 변수들로 칠레라는 나라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

홍차로 시작된 영국 왕실 도자기 이야기 (2021) - 영국에서 꽃을 피운 명품 테이블웨어의 총 역사

책소개『홍차로 시작된 영국 왕실 도자기이야기』는 ‘로열(Royal)’, ‘크라운(Crown)’, ‘여왕 폐하의 도자기(Queen’s Ware)’라는 수식어나 칭호, 또는 백스탬프를 붙여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왕실 조달 업체’들의 역사와 함께, 그 창립자와 후세대에 걸친 도예가들의 투혼이 발휘된 작품들인 ‘영국 왕실 도자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각 왕실 조달 업체들이 각 시대를 풍미한 디자인 양식들로 제작한 다양한 명품 도자기들을 화려한 사진과 함께 큐레이터와도 같은 해설을 통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마치 박물관에 온 듯 생생한 감상을 전달해 준다.목차- 프롤로그 1- 프롤로그 2Contents제1장더비 지방에 뿌리를 내린,‘로열 크라운 더비’· 「로열 앙투아네트」· ‘로열’과 ‘크라운’..

영국의 여왕과 공주 (2024)

책소개왕비와 공주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어느 나라, 어떤 가문 출신인지, 지참금은 얼마? 성격은? 왕과의 금실은? 패션 감각은? 사람들의 흥미는 끝이 없다. 오늘날 영국 왕실의 초석을 쌓은 여성들의 스물두 가지 이야기를 소개한다. 왕비들의 애증극은 또 하나의 파란만장한 영국사를 보여줄 것이다.목차서장가계도이야기 1. 브라간사의 캐서린Column 블루&화이트 티 볼Column 내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이야기 2. 모데나의 메리Column 빌라 데스테Column 베르사유 궁전이야기 3. 메리 2세Column 디럼 파크이야기 4. 앤 여왕Column 로열 터치Column 앤 여왕 양식이야기 5. 독일편. 팔츠의 조피이야기 6. 독일편. 첼레의 조피 도로테아Column 헤렌하..

아라비아 역사 (2024) - 중동의 3천년 역사를 이해한다

책소개아랍에 대해 기록된 최초의 석비는 기원전 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두 문명의 영향을 받은 땅에서 탄생한 여러 나라들은 교역과 유목, 농업으로 번성하였고 서로 경쟁하며 에티오피아나 인도와도 교섭하였다. 서력 7세기에는 이곳에 이슬람이 탄생하여 세계사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20세기 이후는 석유자원을 기초로 근대화가 진전되었으나 정치적 안정과는 거리가 멀다. 고대문명에서 현재에 이르는 중동의 핵심지대 3천 년을 추적해본다.목차머리말제1장 도시와 국가의 성립과 발전 ―아라비아사의 여명1 대상로의 개통에 따른 반도의 활성화2 사바 왕국의 성립3 제 왕국의 흥망제2장 신구세력의 교체와 문명의 변질 ―기원전 천 년기 말의 변동1 헬레니즘 시대의 아라비아2 기원전 천 년기 말의 변동3 ..

위대한 볼가강 (2024) - 러시아 민족의 정치, 사회, 문학, 예술을 탄생시킨 길고 장엄한 역사의 발자취

책소개볼가강, 그 장엄한 역사의 물길“볼가가 없다면 러시아도 없다!”러시아의 젖줄 볼가강 유역의 변천사를 통해 러시아 역사를 집대성하다!볼가강 없이 러시아 역사를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볼가강은 러시아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러시아인들의 젖줄이자, 땅이 정복되고 새로운 국가가 수립되는 격변의 중심지였다. 자넷 M. 하틀리는 볼가강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 사건들과 문화적 발전에 대해 체계적으로 조명함으로써 볼가강이 러시아에 끼친 영향에 대해 탐구한다. 또한 러시아의 유장한 역사에 대해 민족, 종교, 문화를 아우르는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역사적, 문화적 기원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이 책은 러시아 통사(通史) 입문자에서 러시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까지, 러시아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필독서가 될 것..

인류 본사 (2022) - 오리엔트-중동의 눈으로 본 1만 2,000년 인류사

책소개동/서양을 횡단하는 ‘중간문명’의 대서사!잃어버린 문명의 뿌리, 오리엔트-중동의 역사를 되살리다오리엔트-중동 지역은 위대한 문명의 산실이자, 약 1만 2,000년간 인류의 진보를 주도해 온 역사적 중심축이다. 그러나 세계를 ‘서양’과 ‘동양’으로 갈라 그중에서도 서양의 역사 패턴을 중심으로 인류의 발자취를 추적한 기존의 ‘보편적 역사관’은 정작 인류문명의 뿌리를 간직한 오리엔트-중동을 철저히 외면해왔다. 그 결과 우리는 오늘날 인간사회를 발아시킨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해선 전연 무지한 채로. 불균형하고 단절되고 왜곡된 반쪽짜리 역사인식을 무분별하게 추종하고 재생산해왔다.『인류 본사』는 국내 최고 중동 전문가 이희수 교수가 오리엔트-중동 지역의 역사를 인류의 뿌리 역사, 즉 ‘본사(本史)’로서 ..

이희수의 이슬람 (2021)

책소개2001년 9월 11일은 인류 사회의 많은 것을 변하게 했다. ‘이슬람은 곧 테러리즘’이라는 고정 관념과 이슬람포비아가 점점 커지는 한편, 편견 없이 이슬람을 이해하자는 움직임, 무슬림의 저항 의식과 반미 정서의 뿌리에 관한 고찰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슬람 문화는 전 세계에 걸쳐 수백 개의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 다양한 시선도 존재하므로 총체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다문화와 다종교, 공존의 시대에 이슬람을 종교적 선악 구도가 아닌 우리와 협력하고 함께 살아가야 할 파트너로 인식하고, 그들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목차프롤로그 9·11 테러 20년, 중동-이슬람 세계의 지각 변동급변하는 오늘의 중동-이슬람 30가지 질문1. 왜 미국은 중동에서..

맛과 멋, 낭만의 프랑스 (2024) - 미식과 예술, 역사와 자연을 만나는 프랑스 문화 기행

책소개프랑스에서는 모든 게 낭만이다!빵, 예술, 역사, 자연… 모든 수식어가 앞에 붙는 ‘낭만의 나라’ 프랑스!프랑스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일상적 여행기프랑스 빵집에서 일하는 현지 파티시에르와 함께하는 프랑스 문화 기행‘프랑스’, 단어만 들어도 낭만이 가득하다. 머릿속에는 곧게 뻗어 있는 에펠탑이 떠오르고 고요히 흐르는 센 강이 그려진다. 그중에서도 특히 파리는 도시 그 자체로 낭만이다. 이런 프랑스에서 매일 아침을 맞이하면 어떨까? 저자는 빵의 고장, 프랑스 현지에서 파티시에르로 일한다. 어느 곳을 가든 ‘빵집’ 하나를 꼭 들러서 그곳의 맛을 탐미한다는 그. 《맛과 멋, 낭만의 프랑스》는 그간 그가 모아온 ‘프랑스 아카이브’라고 할 수 있다. 현지인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공간과 빵집, 장소 등 꼭꼭 숨..

도시여행자를 위한 노르망디X역사 (2024)

책소개노르망디에서 가장 멋지게 길을 잃기 위해도시여행자에게 들려주는 노르망디의 시공간 이야기노르망디의 ‘시공간’을 찾아 떠나는 여행―서양사학자 주경철이 도시여행자를 위해 두 번째로 내놓은 노르망디 역사 여행기복잡한 서양사를 흥미롭고 명쾌하게 들려주는 역사 스토리텔러 주경철 교수가 도시의 깊은 맛을 즐기는 도시여행자들을 유럽 문명의 중심지로 안내한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이어 이번에 소개할 곳은 ‘노르망디’다. 30년 전 파리 유학 시절 처음 방문하고, 이후 몇 번이나 더 노르망디를 찾게 된 것은 이 지방 곳곳에 깊게 밴 역사와 예술의 향기 때문이다. 이제 노르망디 여행자들을 위한 역사학자의 친절하고 지적인 안내가 시작된다.파리 드 골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 고속도로를 타고 서쪽으로 향한다. 파리 지..

피와 철 (2024) - 독일 제국의 흥망성쇠 1871-1918

책소개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독일제국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쓴 최고의 책!워싱턴 포스트 올해의 책더 타임즈 올해의 책퍼블리셔 위클리 올해의 책내셔널 리뷰 올해의 책데일리 텔레그라프 추천도서더 선데이 타임즈 추천도서커커스 추천도서1862년 9월 30일, 프로이센 왕국의 장관 오토 폰 비스마르크는 다음과 같은 연설을 했다. “그 힘으로. ... 연설과 다수결로 오늘날의 중대한 문제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 철과 피로 결정될 것입니다.”약 9년 후, 덴마크(1864), 오스트리아-헝가리(1866), 프랑스(1870-71)에 대한 통일 전쟁에서 승리한 후, 비스마르크는 파리 외곽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최초의 독일 민족 국가를 선포했다. 그는 향후 19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인구도 많고 경제적으로도..

중동 현대사 (2024)

목차제1장 분쟁의 핵심은 종교나 인종간 차이가 아니다Ⅰ. 유대인, 기독교인, 무슬림들의 역사적 관계1. 코란과 하디스가 말하는 세 종교의 관계2. 예언자 무함마드의 가계와 유대인3. 623년 메디나 헌장: 무슬림-유대인 공동체 창설 협정4. 개종을 통해 형성된 유대인, 기독교인, 무슬림5. 이스라엘 내 이슬람주의자가 아랍정당통합 강타6. 샤우드 왕가의 메카와 메디나 소재 이슬람 문화 유적파괴Ⅱ. 유대인 네트워크 확장의 교두보, 아랍에미레이트: 걸프 아랍지역에서 세파르디 유대인이 부상하는가1. 두바이 문명의 교차로 박물관2. 아부다비 사디야트 섬 소재, 아브라함 패밀리 하우스3. 이스라엘 유대인 네트워크 특성: 세파르디와 아쉬케나지 중심4. 이스라엘 세파르디 랍비들과 아랍에미레이트 관계 강화5. 유대조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