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심리학 연구 (독서>책소개) 362

생각에 관한 생각 (2018)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

책소개 300년 전통경제학의 프레임을 뒤엎은 행동경제학의 바이블 2002년 심리학자로는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이자, 세계에서 7번째로 영향력이 막강한 경제학자(〈이코노미스트〉 선정, 2015)인 대니얼 카너먼의 기념비적인 저작. 최신판에는 번역과 편집을 보강해 세계적인 석학의 이론과 연구 결과를 더욱더 흥미롭고 충실하게 선보인다. 더불어, 카너먼과 그의 이론을 최초로 국내에 소개한 안서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추천사를 실어 행동경제학의 탄생을 압축적으로 살펴보며 《생각에 관한 생각》이 갖는 의의를 짚었다. 심리학과 경제학의 경계를 허문 대니얼 카너먼의 독창적인 사상이 베일을 벗는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소소한 곱셈 문제에서부터 그림 문제, 도형 문제, 그리고 어려운 살인 ..

마시멜로 테스트 (2015) - 스탠퍼드대학교 인생변화 프로젝트

책소개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바뀔 수 있다 미셸 박사는 유혹에 저항하는 자제력을 키우려고 하는 것은 문명이 시작된 이래부터 계속된 과제였다는 사실을 재인식시킨다. 그는 마시멜로 테스트를 통해 지난 수천 년 동안 선천적인 자질로 간주되어 온 자제력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을 뒤집는다. 박사의 첫 대중서[마시멜로 테스트]는 이 실험이 단지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일깨우며, 인생을 살면서 자제력이 필요한 순간을 맞게 될 모든 이들에게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을 역설한다. 기술적인 방법과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자제력을 개선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설득력 있게 전하고 있다. “환경은 한때 우리가 유전자만 그럴 수 있다고 믿었던 것처럼 결정론적일 수 있고, 유전자는 한..

설득의 심리학 1 (2023)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7가지 불변의 원칙

책소개 초판 출간 이후 37년 동안 44여 개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누적 판매 500만 부를 돌파한 ‘비즈니스의 고전’ 변화를 읽고 마음을 끌어당기는 우리 시대 최고의 자기계발서 『설득의 심리학』이 20주년 완전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세계적으로 ‘설득의 대부’로 불리는 로버트 치알디니의 베스트셀러 『설득의 심리학』이 전 세계 50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국내 출간 이후 11년간 국내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설득의 심리학』의 이번 개정 증보판은 시대의 흐름과 기술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내용들을 대거 추가됐다. 또 국내 팬들을 향한 로버트 치알디니의 애정이 담긴 인사말과 함께 설득과 승낙, 입장 변화와 관련된 연구와 심리학적 접근 방식의 발전을 고스란히 담고 ..

권위에 대한 복종 (2009)

책소개 50여 년 전 사회과학자 스탠리 밀그램이 수행한 실험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이른바 복종 실험으로 알려진 이 실험은 사람들이 어떻게 결과와 상관없이 권위에 복종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그 실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출판된 지 30년이 넘었음에도, 전쟁과 테러리즘이 만연한 이 시대에 시의 적절한 책이다. 저자는 '선생'으로 하여금 '학습자'에게 점차 강한 전기충격을 가하도록 했다. 그러나 실제로 학습자는 전기충격을 받지 않으며 단지 연기를 하는 것뿐이었고, 사실은 그 선생이 바로 실험의 피험자였다. 피험자 40명 가운데 26명이 실험자의 명령에 끝까지 복종했다. 피험자들은 자신의 의지에 반해 타인을 해치는 것이 기본적인 도덕적 품행에 위배된다는 것을 어려서부터 배워왔지만 ..

예언이 끝났을 때 (2020) - 세상의 멸망을 예언했던 현대의 어느 집단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연구

책소개 그들의 변명은 이미 준비되어 있었다 이 책은 특정일에 홍수가 일어날 것이고, 자신들은 외계의 존재가 와서 안전하게 데려갈 것이라 예언했던 어느 종교 집단을 참여관찰한 기록이다. 예언의 날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을 철회하지 않는다. 도리어 더 많은 사람들을 향해 전도 활동을 펼치려 한다. 연구자들은 이 작은 집단이 보여 주는 심리적 변화와 행동 변화를 살펴보고 ‘인지부조화’ 이론을 발달시켰다. 사람들은 홍수가 일어나지 않자 자신들의 열렬한 기도가 세상을 구원했노라 이야기하는가 하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조금 미뤄진 것이라고 믿기도 한다. 물론 그중에는 믿음을 잃고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간 사람도 있다. 연구자들은 믿음의 반대 증거가 뚜렷하게 나타난 ..

동기와 성격 (2021)

책소개 인간 본성에 대한 탁월한 통찰 20세기의 가장 창의적이며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이론과 사상을 집대성한 역작!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심리학자로 인간 본성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인본주의 심리학과 초개인심리학이라는 현대심리학의 두 분야를 개척했다. 그는 심리치료가 자아의 통합을 주된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자아실현 이론을 주장했다. 이 책은 그의 학문적 성과를 증언해주는 기록으로, 심리학, 교육학, 경영학, 사회과학 등 매슬로의 이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참조하는 문헌이자, 현재까지 가장 많이 인용된 심리학의 고전으로 손꼽힌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욕구 5단계설’은 인간의 욕구 단계 이론의 핵심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통적인 행동주의적..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2020) - 죽음조차 희망으로 승화시킨 인간 존엄성의 승리

책소개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정신 의학자인 빅터 프랭클의 자전적인 에세이.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겪은 참혹한 고통을 건조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술회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러한 경험을 분석해 정신 치료 기법인 로고테라피를 정립하고, 이 기법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하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며 읽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목차 1984년판에 부친 서문 옮긴이 서문 추천의 글 제1부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강제 수용소에 있었던 보통 사람 이야기 카포, 우리 안의 또 다른 지배자 치열한 생존 경쟁의 각축장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믿음을 상실하면 삶을 향한 의지도 상실한다 도살장 아우슈비츠에 수용되다 집..

자유로부터의 도피 (2020)

책소개 한 시대의 명저에서 현대 고전의 반열에 오른 책! 자아의 상실과 불안, 도피의 메커니즘을 밝힌 에리히 프롬의 대표작을 만나다 인류가 자유에 내재해 있는 책임을 질 수 없다면 권위주의에 의지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사상가로 꼽히는 에리히 프롬의 대표작 『자유로부터의 도피』의 중심 사상이다. 이 책은 1941년에 출판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시의적절하다. 개인을 고립시키고 무력한 존재로 만드는 근대적 자유의 특성, 권위주의 체제가 생겨나는 원인 등을 이토록 깊이 통찰한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프롬은 이 책에서 정신분석의 통찰을 바탕으로, 자유로부터 도피하여 전체주의 지배에 기꺼이 복종하는 것으로 입증되는 근대 문명의 병폐를 분석한다. 목차 1965년판 서문 초판 서문 제..

침묵에서 말하기로 (2020) - 심리학이 놓친 여성의 삶과 목소리

책소개 남성 위주의 심리학계를 뒤흔든 혁명적 고전! 『침묵에서 말하기로』가 돌아왔다 여성의 삶과 목소리를 포함하는 심리학의 탄생 “이제 그 누구도 여성들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을 것이다.” 하버드대학교 최초의 여성학 교수이자 현재 뉴욕대학교에서 인문학 및 응용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캐럴 길리건은, 1970년대 초 콜버그와 함께 연구 조교로 일하며 그가 옹호하는 이론이 각 목소리의 특수성을 간과하고, 특정 관점이 구성되는 사회구조를 외면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여성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점, 심리 이론과 도덕 이론이 남성의 목소리에만 집중한 결과물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 『침묵에서 말하기로』를 썼다. 길리건은 이 책을 통해 프로이트, 에릭슨, 콜버그, 피아제 등 저명한 심리학자들과 그들의..

칼 로저스의 카운슬링의 이론과 실제 (2020)

책소개 이 책은 상담과 심리치료의 위상과 기술에 대해 매우 통합적이고 합리적인 설명을 담은 칼 로저스의 실천서이다. 이 책에 수록된 여러 사례와 많은 실제 면담보고는 상담과정의 예를 분석하고 설명하여 상담에 대한 일관된 사고의 틀을 제공해주고, 효과적인 심리치료의 구성요인에 대한 일관된 가설을 설정해줄 것이다. 목차 1.상담의 의의와 역할 2.상담과 심리치료에 관한 신.구 견해 3.상담은 언제 지시되는가? 4.상담관계의 설정 5.지시적 상담과 비지시적 상담 6.표현의 해소 7.통찰의 달성 8.종결 단계 9.몇 가지 실제적인 문제들 10.허버트 브라이언의 사례 저자 소개 저 : 칼 로저스 (Carl Rogers) 인본주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인간(사람)-중심 상담의 창시자로, 심리학자 중에서는 가장 널리..

교육심리학 (2023)

책소개 5판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부분은 제5장 지능과 제12장 교수·학습이론 및 교수방법이다. 제5장에서의 변화는 좀 더 쉽게 지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능이론을 일반요인이론, 다요인이론, 위계지능이론, 삼원지능이론, 다중지능 이론으로 체계화하여 재구성하였다. 이에 따라 각 이론을 설명해 주는 그림을 추가하였고 그에 대한 설명을 보완하였다. 제12장에서의 변화는 학습자 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에 초점을 둔 구성주의 학습이론을 추가하였고 학 교현장에서의 시사점에 대해 기술하였다. 그 밖에 제3장 성격 및 사회성 발달에 서 각 성격발달 이론의 시사점 및 비판점을 수정·보완하였고, 제6장 창의성에 서는 구성을 재배치하고 몇 가지의 창의성 검사가 추가되었다. 제7장 특수학습 자 중 영재교육 부분에서 어..

심리 유형 (2019)

책소개 『심리 유형』은 칼 융이 1921년에 발표한 『Psychologische Typen』을 융의 친구이자 번역자였던 영국의 분석 심리학자 H. G. 베인스(Helton Godwin Baynes: 1882-1943)가 영어로 옮긴 『Psychological types』를 번역한 책이다. 칼 융은 기본적으로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크게 내향성과 외향성으로 구분한다. 이를 다시 심리적 기능에 따라서 지각 기능인 감각과 직관, 판단 기능인 사고와 감정으로 나눈다. 따라서 칼 융의 심리 유형은 8가지가 된다. 외향적 감각과 내향적 감각, 외향적 직관과 내향적 직관, 외향적 사고와 내향적 사고, 외향적 감각과 내향적 감각 등이다. 내향적인 유형과 외향적 유형은 상대 유형에 대해 서로 얕보고 비난하는 경향..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입문 (2017)

책소개 정신분석학의 전 체계와 그 진수를 알기 쉽게 상세히 설명한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대표적인 저작 ! 이 책은 이미 60여 년 전, 미국의 저명한 도서관학 교수이자 미 서적협회 회장인 법학박사 로버트 다운스가 선정한 『세계를 개혁한 16권의 저서』 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저명한 고전이다. 인간 이성의 만능을 부정하고 성(性)의 마력을 주장하는 트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다윈의 『진화론』,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더불어 근대의 인간관에 큰 변혁을 가져왔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11 머리말 13 제1부 실수 행위 15 제1강 서문 17 제2강 실수 행위 28 제3강 실수 행위(전개) 42 제4강 실수 행위(결론) 62 제2부 꿈 85 제5강 여러 가지 난점과 최초의 접근 87 제6강 꿈의 해석의 ..

정서발달과 정서지능 (2018)

책소개 정신병리로 인한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만을 강조하는 인지지상주의 교육은 그 한계를 드러내었고, 이에 따라 정부차원에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 간의 균형을 지향하는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인성교육을 학교차원에서 강조하고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인성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개인의 인지능력뿐 아니라 사회정서적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균형 잡힌 발달을 도모하는 데 있으며, 인성교육의 핵심적인 요소는 바로 자신의 정서를 인식하고 이를 적절하게 표현하며, 타인의 정서를 이해하는 것과 같은 정서와 관련된 문제이다. 따라서 현대사회에서 정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이를 위한 지침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이 책은 정서에 대한 ..

인간의 의사소통 기원 (2015)

목차 시리즈 서문 서문과 감사의 글 역자 서문 제1장 하부구조에 집중하라 제2장 영장류의 지향적 의사소통 2.1 발성적 표현행동 2.2 제스처 신호 2.3 인간과의 의사소통 2.4 유인원 의사소통에서 지향성 2.5 결론 제3장 인간의 협력적 의사소통 3.1 가리키기와 몸짓하기 3.2 협력 모델 3.3 의사소통적 관습 3.4 결론 제4장 개체 발생적 기원 4.1 영아 가리키기 4.2 영아 가리키기의 근원 4.3 초기 몸짓하기 4.4 공유된 지향성과 초기 언어 4.5 결론 제5장 계통 발생적 기원 5.1 협동의 출현 5.2 협력적 의사소통의 출현 5.3 관습적 의사소통의 출현 5.4 결론 제6장 문법 차원 6.1 요청하기 문법 6.2 정보주기 문법 6.3 공유하기 문법과 내러티브 6.4 언어적 구성의 관습화..

데카르트의 오류 (2017) - 감정, 이성, 그리고 인간의 뇌

책소개 인간의 행동을 결정짓는 감정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나는 이 책을 인간의 정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는 감정이나 느낌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없는 무형의 것으로 이해하지만, 이 책은 개인적이거나 사회적인 실제 사례를 들면서 구체적인 것임을 입증한다. 이 책을 일독하면 감정?뇌?신체의 관계는 물론, 여러 상황에서 인간의 행동을 결정짓는 감정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질 것이다. - 역자 서문 중에서 철학과 과학의 경계 위에서 탭댄스를 추는 다마지오는 마음과 신체의 단순한 이분법을 설득력있게 거부한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주목할만한 올해의 책’) 소설보다 훌륭하다. 이 책은 가장 소중한 우리의 장기를 이해하는 데 혁명을 일으킨 진정한 사건이다. -피가..

뇌는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 (2023) - 뇌의 신비에 대한 철학적 발견

책소개 라마찬드란 박사의 BBC 리스 강의 우리 뇌에 대한 놀랍고도 가장 간결한 안내서 『뇌는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는 세계 최고의 뇌 과학자 중 한 명인 라마찬드란 박사가 BBC의 ‘리스 강연’에서 행한 내용을 담고 있다. 1948년 버트런드 러셀로부터 시작된 권위 있는 영국 BBC의 리스 강의에 의사이자 실험심리학자로서는 최초로 라마찬드란이 초대되었다. 5회로 진행된 이 강연에서 그는 뇌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에서부터 시지각과 같은 인지 그리고 예술과 같은 고차원 인식에 이르기까지 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한다. 여기에서 그는 뇌가 어떻게 세상을 인식하는지 밝히며 인간에 대해 던져졌던 전통적인 철학적 문제가 이제는 뇌과학의 영역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이 강의를 기초로 내용을 수정, 보완한 것이다...

왜 마음챙김 명상인가? (2019) - 존 카밧진의

책소개 지금까지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마음챙김 명상 교과서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 메디컬센터에 스트레스감소 클리닉이 생기고 이 책의 저자인 존 카밧진 박사가 소장으로 취임한 게 1979년이다. 마음챙김 명상이 세상에 첫선을 보인 것이다. 꼭 40년 전이다. 마음챙김은 이제 적어도 서양에서는 주류(Mainstream)가 된 것이 확실하다. 미국의 심리 치료사 중 41퍼센트 이상이 치료법 중 마음챙김을 통합해 실시하고 있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는 병원 숫자만 따져도 300여 개를 넘어섰다. 전 세계적으로는 750여 개가 넘는다. 학술지에 기재되는 마음챙김 관련 논문은 매해 1천여 편을 넘어선다.(Christopher K. Germer) 영국과 미국의 초등학교에서는 마음챙김을 정규 과목으로 편성하는 곳이..

마틴 셀리그만의 낙관성 학습 (2012)

책소개 낙관성이 저명한 긍정심리학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은 30년 이상 낙관적인 사람들과 비관적인 사람들을 연구했다. 비관적인 사람들은 나쁜 일은 자기 잘못 때문에 일어나며, 오랜 기간 지속되고, 모든 것을 파괴한다고 믿는다. 또 스스로를 무력한 존재로 느끼고 우울증에 빠져들기도 한다. 오늘날 우울증은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반면 낙관적인 사람들은 실패는 일시적인 시련이나 어려움일 뿐이며 그로 인해 자신이 무너지는 일은 없다고 믿는다. 셀리그만은 새로운 인지 체계를 습득함으로써 “비관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우울증을 이겨내고 막아낼 수 있으며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좋은 생각을 갖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3분의 2는 비관성과 낙관성, 학습된 무기력(자신은..

도널드 노먼의 디자인과 인간 심리 (2016)

책소개 『디자인과 인간 심리』는 1988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25년 이상 널리 애독되어 왔으며, 이제 디자인 분야의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일상용품과 일반 심리학에 관한 대중서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예컨대 제대로 쓰기 어려운 ‘문(door)’은 Norman’s doors라고 명명되었을 정도다. 노먼(Norman)은 2013년에 발간된 개정증보판에서 초판의 재미와 유익함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지난 25년간의 경험과 통찰을 한 권의 책으로 녹여 넣었는데, 그것이 바로 『디자인과 인간심리』(개정증보판)이다. 『디자인과 인간 심리』는 초판의 틀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도, 초판 이후 25년 동안 일어난 기술과 산업 발전을 반영하여 현대적인 사례들과 새로운 이슈들을 가지고, 그동안 경험과 숙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