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과학의 이해 (독서>책소개) 353

인간이 되다 (2023) - 인간의 코딩 오류, 경이로운 문명을 만들다

책소개경이로운 진화 그 자체이자 거대한 결함의 총체인 인간인간의 몸이 만들어낸사회, 역사, 문명의 대서사시“다트넬이 또 해냈다. 놀랍고, 명징하고, 심오한 가르침으로 가득한 책.말 그대로 ‘경이롭다’.”- 에드 콘웨이, 저널리스트 『물질의 세계』 저자“인간의 몸을 수단으로 해 역사를 탐사하는 지적인 여행. 대단하다!”- 팀 마샬, 저널리스트, 『지리의 힘』 저자“오차 없는 팩트로 가득한 책.”- 「선데이 타임스」우리는 진화의 경이로운 산물이다. 힘과 재주가 있고, 본능적이면서도 사려 깊은 우리는 혁신가로서 도구와 기술을 발명했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모르는 타인과도 협력해 공동체를, 사회를 만들었다. 우리는 오늘날의 문명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우리는 커다란 결함도 지녔다. 왕이든 소작농이든 우리의 몸은..

천 개의 태양보다 밝은 1 (2023)

책소개핵무기 개발 과정을 기록한 최초의 간행물 한국어 번역 출간국제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가 뽑은 세상을 바꾼 과학서 4위!미국과 독일의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최초의 간행물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과학·논픽션 고전. 한국어판으로 1961년에 번역되었다가 절판되어 이후로 한국 독자들이 접할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에 재출간되었다. 이 책은 핵분열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도덕적으로 고민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원자폭탄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던 과학자들의 개인적인 일상과 주변의 구체적인 정황들을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비핵화 움직임과 맞물려있는 이 시기에 국제 사회가 핵무기를 바라보는 시각을 시대 배경과 함께 좀 더 밀접하게 이해할 수 있다. 책의 이해를..

천 개의 태양보다 밝은 2 (2023)

책소개핵무기 개발 과정을 기록한 최초의 간행물 한국어 번역 출간국제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가 뽑은 세상을 바꾼 과학서 4위!미국과 독일의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최초의 간행물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과학·논픽션 고전. 한국어판으로 1961년에 번역되었다가 절판되어 이후로 한국 독자들이 접할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에 재출간되었다. 이 책은 핵분열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도덕적으로 고민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원자폭탄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던 과학자들의 개인적인 일상과 주변의 구체적인 정황들을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비핵화 움직임과 맞물려있는 이 시기에 국제 사회가 핵무기를 바라보는 시각을 시대 배경과 함께 좀 더 밀접하게 이해할 수 있다. 책의 이해를..

운석 돌이 간직한 우주의 비밀 (2024)

책소개우리에게는 다행하게도 태양계가 만들어지던 당시에 일어난 사건들이 기록된 암석들이 있다. 그 암석들 중 일부가 오늘날까지 살아남았다. 이 암석들은 우리 근방의 우주 공간에서 가장 오래된 물체들이다. 아직도 그 답을 알아내지 못한 질문이 많이 있긴 하지만, 우리는 지질학 언어와 과학의 도구를 사용해 이 암석들이 초기 태양계에 대해 말해 주는 이야기를 아주 자세히 이해하게 되었다. 이 이야기를 알아내는 과정에서 우리는 태양계와 행성들과 결국에는 우리 자신의 기원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 암석들은 원래 지구에 있던 것이 아니다. 이것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암석으로, 우리는 그것을 운석이라 부른다.목차머리말 암석에 새겨진 이야기1장 하늘에서 떨어진 암석2장 운석의 종류와 기원3장 가스에서 먼지로, 먼지에서 ..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2024) - 별의 물리학 고대 천문학부터 찬드라세카르의 별의 죽음 이론까지

책소개고대 천문학부터 찬드라세카르의 별의 죽음 이론까지별의 일생을 물리학적으로 밝힌 위대한 논문 속으로우주의 아름다움과 물리학의 만남, 그 신비를 파헤쳐 보자!별의 죽음은 질량에 따라 달라진다. 태양 정도의 가벼운 별은 백색 왜성, 그보다 무거운 별은 중성자별, 상대적으로 가장 무거운 별은 블랙홀이 된다. 인도 출신 천체물리학자 찬드라세카르는 이 중에서 주로 백색 왜성을 연구했다. 그는 별의 구조와 진화를 물리학적으로 밝혀내 198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 9번째인 이 책은 별의 죽음, 특히 백색 왜성의 평형 조건을 발견한 찬드라세카르의 1931년 논문을 중심으로 20세기의 별에 관한 연구를 다루었다.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대 사람들이 생..

창의적이고 거대한 잡탕의 진화론 (2024) - 완전히 새롭게 보게 만드는 진화론의 마인드퍽

책소개현대 생물학이 주는 ‘마인드퍽’!이 책은 사람들의 생각을 전환시키려고 노력하는 책입니다. 부제에 ‘마인드퍽’이 들어가는 이유입니다. 살아 있는 생명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이런 변화는 반복 가능한 법칙에 따라 일어난다는 사실을 인간이 이해하는데는 수천 년이 걸렸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게놈 데이터를 분석하는 현재까지요. 그러한 발달과 노력 덕택에 진화론은 체계적인 이론을 갖추었으며, 그러한 이론과 설명이 축적되어 생물계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고 미래의 변이를 예측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세상을 해석하는 견고한 학문이 된 것입니다. 이 책은 현대 생물학이 밝혀낸 여러 성과들을 소개합니다. 생물학이라는 도구로 제기하는 의문과 답을 보여줍니다. 왜 북극곰은 흰색인데 사촌인 회색곰은 그렇지 않은지,..

새롭게 밝힌 생명의 기원과 종의 기원 (2024) - 인류의 기원이 밝혀졌다

책소개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창조론과 진화론의 거짓을 밝히고 지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를 관찰하여 「새롭게 밝힌 생명의 기원과 종의 기원」을 출판하게 되었다. 주입식 교육 탓에 우리의 의식 속에는 창조론과 진화론이 깊이 각인되어 있다. 이러한 교육이 현재 우리에게는 무엇이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데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인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아가려면 창조론과 진화론 탓에 왜곡된 인류의 기원을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한다.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한 삶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천천경전」을 통해 밝혔다. 진정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제부터라도 생명의 기원에 대한 진실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 진실이지 무엇이 거짓인지를 판별하는 것은 물론 독자의 몫이라 하겠다.목차머리말제1장 총론1. 인간이 추구하는 삶2. ..

다윈 이후 (2009) - 다윈주의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말하다

책소개『다윈 이후: 다윈주의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말하다(Ever Since Darwin: Reflections on the Natural History)』는 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출간 150주년을 맞아 출간된 수 많은 ‘다윈 붐’서적들 틈에서 다윈 사상의 핵심을 정확하게 집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 책이다. 고생물학자이자 진화 생물학자인 스티븐 제이 굴드는 ‘진화론의 투사’를 자처하며 ‘다윈의 생물관’의 본래 모습을 생생하게 복원해 내는 시도를 한다. 그는 해박한 지식과 우아한 문체를 바탕으로 19세기와 20세기의 정치·사회·문화적 흐름 속에서 다윈의 사상이 어떻게 왜곡·확산되었는지,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저자 '스티븐 제이 굴드'는 1974년부터 2..

기후변화의 정치학 (2009)

책소개기후변화의 모든 해결책은 정치에서 비롯된다현대 사회학의 거장 앤서니 기든스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극복 방안『제 3의 길』의 저자 앤서니 기든스가 현대 기후변화의 위기와 정치의 관계를 자세히 설명하며, 정치에서 기후변화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든스는 지구온난화로 야기되는 위험이 일상 생활에서 감지되지 않기 때문에 기후변화 문제가 늘 우리의 관심사가 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한 그 어떤 정책도 갖지 못했다”는 다소 놀라운 발언을 들려 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위로는 국제무대에서, 아래로는 지역과 도시와 지방까지 이르는 다양한 영역에서 '다층적 거버넌스'가 발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기든스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차원에서, 그리고 국제기구와 국제협상 차원에서 기..

너의 삶에 담긴 지구 (2023) - 어느 환경과학자가 손녀에게 들려주는 기후와 자연과 인간 이야기

책소개바로 지금, 우리의 자리에서 지구를 지키는 법은 무엇일까?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명심해야 할 환경 수칙은 무엇일까?『침묵의 봄』을 감수한 환경생태학의 대가,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환경문제를 성찰한다!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한 한국 사회의 시민들은 이미 많은 것을 누리면서, 물질적으로는 충분히 윤택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도 격심한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쫓기고 있다는 것, 자신의 주위를 여유롭게 바라보고 돌보지 못하는 중이라는 것, 그러면서 알게 모르게 환경을 파괴하거나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일은 중요하다. 그것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기후와 환경문제를 이야기할 때 반드시 짚어야 할 대목이다. 저자는 이런 관점에서 우리가 맞닥뜨린 여러 환경 쟁점들..

슬픈 수족관 (2024) - 감금 범고래는 왜 조련사를 죽였을까

책소개범고래를 너무나 사랑했지만, 가두고 전시하는 일에 일조해야 했던 세계 최대 해양테마파크 전직 조련사의 슬프고도 예리한 내부 고발 이야기. 조련사를 죽인 범고래 틸리쿰을 비롯해 인간을 향해 공격성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던 감금 범고래들의 이야기는 인간이 과연 동물들에게서 무엇을 빼앗을 권리가 있는지, 함께 살아가는 지구의 다른 생명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게 한다.목차한국어판 독자에게한국어판의 독자에게 전하는 마지막 소식프롤로그괴물과 인간씨월드가 구축한 환상범고래 조련사 되기보살핌과 길들임범고래 엘레지범고래의 자연사와 자연스럽지 않은 역사나의 보물 타카라새끼 낳는 기계, 인공수정의 목적범고래의 탈선, 그리고 틸리쿰믿음을 잃다전향감금 범고래의 미래저자 소개저 : 존 하그로브 (John ..

기후 변화가 전부는 아니다 (2024) - 기후 위기를 둘러싼 종말론적 관점은 어떻게 우리를 집어삼키는가

책소개 “지구 온도 내리기와 탄소 중립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정치적 시야를 협소화시키고 환원주의적 사고에 갇히게 하는 ‘기후주의 이데올로기’극단적인 기후 정치와 왜곡된 기후 과학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줄,기후 변화에 대한 날카롭고 도발적인 담론하루가 멀다 하고 보도되는 대규모 산불과 대홍수, 심각한 가뭄 등 극단적인 기후 변화 뉴스를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뒤이어 펄펄 끓는 지구 온도를 내리기 위한 행동 촉구와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이 언급되고, 우리는 다시금 기후 위기를 초래한 인류의 한 구성원으로서 죄책감을 느끼곤 한다. 지구 온도가 올라 지구가 끝나기까지 ‘0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종말론적인 기후 위기 문제 앞에서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게 되었다. 어느새 기후 변화는 인류의..

기후위기 시대에 춤을 추어라 (2024) - 기후-생태 위기에 대한 비판과 전망

책소개‘자동차는 춤을 추지 못한다. 자본은 춤을 추지 못한다.자연의 피조물만 춤을 춘다.춤을 출 수 없다면 그곳은 이미 죽은 행성이다.’기후위기 시대의 숨겨진 정치학과 지워진 이름들을 소환하는‘기후위기 세계사’자연의 재앙으로 이해되곤 하는 ‘기후위기’가 실은 가부장제 재앙이고, 자본주의 재앙이며, 인종주의 재앙, 다시 말해 명백한 정치적 재앙이라는 것을, 시공간을 넘나드는 방대한 자료와 풍부한 현장 사례, 치밀한 분석으로 논증하고 이 재앙에 어떻게 대처할지 전망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춤을 추어라』는 SNS와 강연·칼럼 등을 통해 기후-생태 이슈에 관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해온 영화감독 이송희일의 첫 단독저서이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 언급되는, 해수면 상승으로 침식되어가는 벵골만 땅에서 농사도 짓지 못하고..

하루 한 권, 유전공학 (2024) - 우리가 몰랐던 유전자와 생명의 신비

책소개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몰라도 괜찮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있는 ‘일상 과학’의 세계로!우리 생활을 변화시키는 유전공학우리가 몰랐던 유전자와 생명의 신비과학 이론을 탐구하다 보면 알게 된다. 과학은 아주 흥미롭지만, 다가가기에는 너무 심오한 학문이라는 것을.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학이나 과학에 등을 진다. 누군가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써먹지도 못하는 것을 왜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준비했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써먹지 못했던 ‘과학’을 일상의 영역으로! 나의 오늘이자 내일인 ‘일상’과 우주 정거장에서나 쓸모 있을 법한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단어였던가?사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2021)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책소개국내 주요 매체 선정 2021년·2022년 올해의 책책씨앗 선정 2022년 최고의 책전국도서관대회 선정 2022년 사서 베스트 도서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최종 후보작김영하 북클럽이 선정한 최초의 과학책문재인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추천 도서최재천, 강양구, 이원영, 은유, 정세랑, 하미나, 김겨울, 서미란, 엄지혜, 위다혜, 김경영 추천유독 작가들로부터 사랑받은, 작가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킨 책‘가장 간절한 순간’에 찾아온 ‘21세기 다윈의 계승자’가 쓴 ‘완벽한 책’!정세랑 작가가 쓴 추천의 말처럼 “어떤 책은 그 책이 가장 간절한 순간을 골라 찾아온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한국어판은 2021년 7월 출간 이후 한국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누적 판매 10만 부를 넘..

유전자 지배 사회 (2024) - 정치·경제·문화를 움직이는 이기적 유전자, 그에 반항하는 인간

책소개“한마디로 이 책은, 마이클 샌델이 쓴 『이기적 유전자』다.”★ KAIST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추천 ★★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 추천 ★과시적 소비, 대학의 서열화, 진보와 보수의 갈등,동성애 혐오, 외모 지상주의, 자본주의적 착취, …현대 사회를 진화적 관점에서 해부한, 『이기적 유전자』의 확장판!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출간된 지 거의 50년이 흘렀고, 남녀의 사랑을 파헤친 『욕망의 진화』가 출간된 지도 무려 30년이 지났다. 그러나 그동안 진화나 유전자의 관점에서 가정,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책은 사실상 없었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이자 인간유전체학자인 저자는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유수 학술지..

질병 정복의 꿈, 바이오 사이언스 (2023) - 최신 의료기술 트렌드

책소개과학 분야 스테디셀러 『질병 정복의 꿈, 바이오 사이언스』 개정판으로 출간!21세기는 바이오 시대!인류, 질병에 도전하고 건강을 욕망하다미국의 열정적이고 치열한 바이오 의약품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비만 치료제와 mRNA 백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의약품 시장의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9년 12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대유행은 과학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세계 최초로 mRNA 백신을 상용화했다. 코로나19 mRNA 백신은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개발된 백신으로 백신 개발사의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항체 치료제, 유전자 가위 기술 등의 혁신적 치료 기술 역시 상용화하는 데 성..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 (2023) - 약으로 이해하는 인체의 원리와 바이오 시대

책소개“약학은 미래에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될 것”우리가 먹는 약은 인체에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키는가?: 인체라는 복잡계와 약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가장 완벽한 안내서★ 의약대 및 간호대 전공 준비생 필독서로 입소문 난 바로 그 책!★ 호암의학상,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의약 바이오 분야 세계적 석학의 교양 강의★ 카오스재단 권장 도서, 전남대학교 약학전공 추천 도서의약대 및 간호대 진학생 필독서로 입소문을 타며 여러 교육기관의 추천 도서 목록에 오른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가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됐다. 절판 이후 독자들로부터 재출간 요청이 이어지고 중고서점에서 고가로 거래되었던 이 책은 우리 몸과 약의 상호작용이라는 지식을 한 권의 교양으로 알기 쉽게 다뤄 관련 지식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우리는 왜 죽는가 (2024) - 노화, 수명, 죽음에 관한 새로운 과학

책소개“노화와 죽음의 본질을 꿰뚫는 정교한 사유.서문부터 심상치 않더니 마지막 장에 가서는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정희원 교수, 박문호 박사 강력 추천!★노벨화학상 수상 분자생물학자 벤키 라마크리슈난이 들려주는노화와 수명, 죽음과 불멸 추구에 관한 과학죽음이란 무엇인가? 도대체 우리는 왜 죽게 되어 있는 걸까? 언젠가 인류는 질병과 죽음을 따돌릴 수 있을까? 영원히 살 수 있다고 해도, 그래야 할까? 노화과학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생물학 혁명의 시대, 전 세계 최고 노화과학자들의 최근 50년 연구를 총정리했다. 주요한 노화 기전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이를 늦추기 위해 어떤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떤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지를 균형 잡힌 시선으로 검토한다. 스타 과학자들과 유명한 생명공학 회사들에 대한..

리센코의 망령 (2021) - 소비에트 유전학의 굴곡진 역사

책소개20세기 가장 악명 높은 과학자 리센코,그가 옳았다고?리센코는 20세기 가장 악명 높은 과학자다. 우리에게 리센코는 20세기 중반 소련 생물학계를 망하게 만든 원흉으로 알려졌다. 스탈린의 비호 아래 니콜라이 바빌로프를 비롯해 자신의 반대편에 있던 과학자들을 숙청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리센코가 옳았다는 주장이 속속 제기되었다.“현대생물학에 의해 트로핌 데니소비치 리센코의 진리가 확인되었다.”“센세이션!: 리센코 원사가 옳았던 것으로 드러나!”“트로핌, 당신이 옳았소!”“위대한 생물학자 리센코를 기리며”러시아 언론이나 블로그에서 리센코를 재평가하며 붙인 제목이다. 리센코가 옳았다고? 이제 와서? 논란의 발단은 후성유전학이다. 리센코를 ‘틀린’ 과학자로 규정하게 만든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획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