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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 도시는 어떻게 수도가 됐을까?”
문명의 탄생부터 신대륙의 발견까지,
지명의 어원으로 읽는 더 신선한 세계사!
·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비해 독일의 수도가 존재감이 크지 않은 이유
· 베른, 베를린, 마드리드의 공통점은 ‘곰’?
· 바르샤바의 ‘사바’는 인어의 이름이었다
· 미국의 수도가 원래는 뉴욕이었다고?
· 200번이 넘는 투표 끝에 캐나다 수도가 된 작은 도시
국내에서 손꼽히는 어원 전문 언어학자이자, 탁월한 역사 스토리텔러 김동섭 작가가 ‘수도로 읽는 역사’로 돌아왔다. 모든 나라에는 수도가 있다.
그런데 그 도시가 어떻게 수도가 된 걸까?
고대부터 역사의 중심지였던 로마나 파리 같은 수도가 있는 반면, 브라질처럼 현대에 도시 자체를 새로 만들어 수도를 이전한 나라도 있다.
여러 연방이 합쳐지면서 수도를 정하지 못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3개의 도시 모두를 수도로 정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수도가 결정된 배경을 들여다보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다.
저자는 언어학자로서 지명의 어원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는 물론, 도시에 숨은 매혹적인 역사를 세계사의 흐름에 따라 촘촘히 엮어냈다.
여행하듯 읽기만 하면 세계사의 흐름이 그대로 머릿속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세계사를 만든 30개 수도 이야기
제1부 수도를 보면 역사가 보인다
수도는 이동하는 권력이다
수도의 네 가지 유형
제2부 제국의 수도: 역사의 중심이 되다
로마, 영원의 도시
콘스탄티노플, 최후의 로마
카라코룸, 몽골 제국의 수도
북경, 쿠빌라이 칸이 세운 도시
빈, 합스부르크 왕조의 본산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라이벌
테헤란, 페르시아 제국의 그림자
바그다드, 천일야화의 도시
제3부 유럽의 수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땅
파리, 빛의 도시
런던, 유럽의 수도
베를린, 통일 독일의 수도
마드리드, 통합 스페인의 수도
아테네, 서양 문명의 뿌리
스톡홀름, 스칸디나비아의 수도
베른, 스위스 연방의 수도
바르샤바, 폴란드의 비애
제4부 아시아와 중동의 수도:
장엄하고 신비로운 역사를 품은 땅
도쿄, 에도 막부의 산실
방콕, 동남아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의 수도
뉴델리, 인도의 신수도
예루살렘, 3대 종교의 수도
카이로, 나일강의 선물
리야드, 알라의 축복
제5부 신대륙의 수도: 새로운 권력의 등장
워싱턴, 뉴욕의 대항마
오타와, 빅토리아 여왕의 도시
멕시코시티, 아즈텍 제국의 수도
브라질리아, 계획도시의 모델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미의 파리
캔버라, 호주의 행정 수도
케이프타운, 3개의 수도
에필로그 한국의 수도, 서울 이야기
저자 소개
저 : 김동섭
국내에서 손꼽히는 어원 전문 언어학자.
성균관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고, 프랑스로 건너가 리모주대학교에서 불어학으로 석사 학위를, 파리 제5대학교에서 언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불어학을 가르쳤고, 지금은 수원대학교 프랑스어문학 전공 교수를 지내며 프랑스 언어학, 문화인류학, 신화학, 라틴어 등을 강의하고 있다.
최근 영어 어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해외 번역서들은 ...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989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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