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간과 건강 (독서>책소개) 263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책소개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삶과 죽음에 대한 마지막 인생 수업 이 시대의 대표지성 이어령이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오랜 암 투병으로 죽음을 옆에 둔 스승은 사랑, 용서, 종교,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우리에게 “죽음이 생의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달한다. 지난 2019년 가을,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기사가 나가고, 사람들은 “마이 라이프는 기프트였다”라고 밝힌 이어령 선생님의 메시지에 환호했다. 7천여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큰 화제를 모은 이 인터뷰는 그의 더 깊은 마지막 이야기를 담기 위한 인터뷰로 이어지며 이 책을 탄생시켰다. 1년에 걸..

늙는다는 착각

책소개 나이듦이 아닌 가능성에 주목하는 삶에 관하여 노화를 젊음으로, 질병을 건강으로 바꾸는 가능성의 심리학 나이와 무관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는 노인이 많다. 겉모습은 20대 같은데 실제로는 30, 40대인 사람들이 있다. 흔히 인식되는 나이 개념과 실제 모습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 누구는 나이보다 젊게 살아가고, 누구는 나이에 맞게, 그보다 늙게 살아간다. 그 차이는 어디서 발생하는 것일까? 전 세계가 극찬한 엘렌 랭어 박사의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에서 우리는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랭어는 ‘어떻게 건강하고 지혜롭게 살 것인가’ 사람들에게 질문하며 가능성의 심리학에 주목했다. 주변 환경을 20년 전으로 되돌려 놓은 한적한 수도원에 70대 후반, 80대 초반의 노인들..

황혼 길 서러워라

책소개 대한민국 노인들은 슬프다! 『황혼길 서러워라』 저널리즘스쿨의 〈단비뉴스〉가 ‘노인기획취재팀’을 꾸려 농촌 노인, 치매, 고령 노동, 황혼 육아, 독거노인과 고독사, 노년이 성과 여가 등 여섯 가지 주제로 노인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한국 최초의 노인보고서다. 차세대 언론인을 꿈꾸는 20대 젊은이들이 현장에서 세대를 뛰어넘어 노인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고 대안을 찾으려는 열정을 담았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의료 기술의 발전하면서 오랜 연명치료로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는 노인들이 늘어났다. 2013년 12월 1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노인가구 10곳 중 3곳은 자녀와 동거하지 않은 채 혼자 살고 있고, 노인가구의 상대 빈곤율은 OECD 33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반면 노년층의 삶의 만족..

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찿는법

책소개 한 사람의 인생은 결국 그가 만나는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 100만 독자가 감탄한 인간관계 바이블! 인생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 것일까? 계획? 의지? 노력? 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중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를 고르라면 바로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0만 독자가 극찬한 인간관계 전문가 리웨이원은 《인생에 가장 중요한 7인을 찾는 법》을 통해 사람이 살면서 만나는 가장 중요한 일곱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꿉친구부터 멘토, 동료, 상사, 사업 파트너, 평생지기 그리고 배우자까지 이 일곱 부류의 사람을 당신은 이미 만났는가? 그중 내 인생에 진짜 도움이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변별했는가? 누구를 만나고, 누..

백년의 독서

책소개 무지와 힘이 지배하는 무독서 사회에는 미래가 없다. 지금, 다시 독서의 등불을 켤 때다! “지금도 독서는 내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열정과 꿈을 준다.”고 고백하는 김형석 교수는 ‘책이 만든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올해로 102세가 되었으니, 그가 자랄 때 무슨 변변한 책이 있었으랴. 동네에 교회 다니는 사람의 집에나 겨우 성경과 찬송가책이 있을 뿐이었다. 그런 그가 독서에 눈을 뜨게 된 것은 숭실중학교에 입학해서부터이다. 다행히 숭실전문학교와 캠퍼스를 같이 쓰면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었고, 그곳에서 일본어로 된 3권짜리 [전쟁과 평화]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이 그가 읽은 첫 번째 책이었다. 그후 톨스토이 책을 여러 권 읽으면서 책이 책을 안내하는 식이 되었다. 불행인지 다..

질병의 지도

책소개 흑사병에서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지도로 보는 유행병과 전염병의 모든 것 “흑사병과 매독 그리고 최근 에이즈와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전염병에 대한 인류의 분투와 좌절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의학을 넘어 인문과 역사 이야기로 발전시킨 보기 드문 교양서다.” _한태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모든 질병의 이면을 살펴보면 여러 가닥으로 얽힌 복잡한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은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들의 이야기를 전파와 발병에 관한 지도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질병이 사람에 의해 퍼질지도 모른다는 급진적인 생각을 밝힌 17세기 역병 지도부터 물에 의해 질병이 번지는 것을 보여주는 1800년대 콜레라 지도,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1980년대 에이즈와 파괴적인 에볼라 출혈열의 발생까지, 질병에 관한 역..

인체사냥

책소개 제약회사와 의학계 연구자, FDA와 NIH의 종사자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거대한 제약 세계의 실체를 밝혀낸 책. 저자인 소니아 샤는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터스키기 매독 연구에 이르기까지, 나아가 터스키기 사건이 폭로되고 30여 년이 지난 오늘 날까지 거대 제약회사의 인체 시험, ‘몸 사냥’은 날로 확대되고 심각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녀는 이 책을 통해 피험자들에게 표준치료를 확보할 것과 개발 이후에는 약에 접근할 권리를 부여할 것,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아니라 ‘다른 약과 신약의 효과를 비교할 것’ 등을 제안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험자이자 동시에 피험자일 수 있는 전 세계의 시민들이 임상 시험의 실태를 알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한다. 목차 추천의 글_ 콘스탄트 가드..

바이러스 쇼크

책소개 2020,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습격!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위협의 실체를 파헤치다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분석과 대응책 긴급 업데이트! 우수과학도서 『바이러스 쇼크』의 최신 증보판 2020년 새해 벽두부터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패닉에 빠져 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 바이러스는 중국 야생박쥐의 바이러스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 우한의 재래시장(야생동물 판매 가게들)이 발원지로 알려지면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중국 대도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어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북미대륙으로도 확산되는 중이다.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어떤 방향으..

바이오 의약품 시대가 온다

책소개 바이오산업 종사자부터 투자자까지 모두가 알아야 할 바이오의약품 기본 개념의 모든 것 최근 치료제 분야에서 점점 더 중요성을 보이는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의약품이 환자 치료에서 담당하는 역할과 잠재력에 비해, 일반 대중은 여전히 바이오의약품을 낯설어한다. 그러나 바이오의약품은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이미 전 세계에서 1년에 67조 원 이상의 연구 개발비가 투자되는 거대한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했다. 이제는 많은 사람이 바이오의약품을 알아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바이오약품의 시대가 온다』에서는 바이오의약품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왜 지금 바이오의약품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허가에서 중요한 규제 쟁점은 ..

노년의 향기

책소개 수녀님이 알려주는 원만한 노년을 위한 안내서! 이 책은 독일 아이히슈테트 대학교 종교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뮌스터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우리나라 최초의 수녀학사 1호인 정하돈 안나 마리아 수녀가 쓴 것으로 70대 수도자의 영적 자성이 충실히 담겨 있다. 또한 노년기에 있는 이들과 노년기에 들어가고 있는 이들이 당면하는 도전, 문제, 어려움들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여, 신앙 안에서 이를 극복해 노년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용적인 내용들로 차 있다. 특히 저자는 피정이나 강의를 할 때 직접만난 노인, 중년층과의 상담 대화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썼으며, 영적 묵상에 비중을 두어 독자들로 하여금 노년을 위한 지혜로운 성찰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저자는 그간 수도자의 길을 걸어..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책소개 이전과 완전히 다른 삶으로의 초대, 세계적인 영성가가 전하는 ‘인생의 16가지 순간’ 가족 관계, 연애 문제, 사업 문제, 취직 문제 등으로 우리는 여러 가지 일들을 겪곤 한다. 그러다 보면 하는 일이 잘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내린 잘못된 선택들에 대해서 자책하며 이렇게 말하곤 한다. ‘아,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고 말이다. 그리고 심할 때는 그 시간을 인생에서 도려내고 싶어 하기도 한다. 한편으론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을 문득 할 때도 있다.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데, 열심히 산다는 것만으로는 대답이 되지 않는 질문이다. 그렇기에 ‘그래도 괜찮게 살았을 거야.’ 하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그 질문을 머릿속에서 지워 버리고 만..

독학, 어른의 생존법

책소개 AI 시대, 새로운 일의 방식과 성공 방정식은 무엇인가 100세 시대, 즐거운 삶을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나이에 상관없이 이루고 싶은 분야를 독학하라 이 책은 독학 권유서이자 독학 매뉴얼이다. 세계적 지성인 저자가 독학이 얼마나 놀랍고 멋진 일을 실현하게 하는지 알려주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급변하는 이 시대에 발맞춰 살아가기 위한 공부의 필요성은 많은 사람이 인정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학령기 이후의 공부에 있어서는 혼자 공부하는 ‘독학’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리고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회인에게 독학은 학교 공부의 보완물이나 대체물이 아니다. 많은 경우에서 그보다 더 효율적이고 뛰어나다. 독학은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공부법이다. 취업과 맡은 업무에서의 ..

소유냐 삶이냐

책소개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 에리히 프롬이 남긴 최고의 명저 ??소유냐 존재냐?? 독점 계약판 소유하는 삶을 살 것인가, 존재하는 삶을 살 것인가 한 인간을 개체로 보느냐, 아니면 사회적 산물로 보느냐에 따라서 인간에 대한 관점은 크게 달라진다. 이 책의 저자 에리히 프롬은 “개인과 사회”라는 문제에 접근하면서, 개체로서의 본연의 인간을 그 출발점으로 삼는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소유”와 “존재”의 문제에 봉착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런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서론:위대한 약속, 이행되지 않은 약속과 새로운 선택 제1부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 1. 일반적 고찰 2. 일상적 경험에서의 ..

왜 살아야 하는가

책소개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변하기 위한 시도를 보여준 사상가 10인의 고전을 깊이 있게 읽고 알기 쉽게 해설한다. 철학과 문학을 오가며 ‘삶’과 ‘죽음’의 의미를 심도 있게 탐색하면서 목적과 방향을 잃은 현대인이 흔히들 갖게 되는 이익주의, 합리주의, 허무주의, 냉소주의 등의 태도를 반성한다. 10인의 사상가들이 보인 삶 전체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어떤 차이와 장단점이 있는지 균형감 있게 소개한다.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삶의 희극적 또는 비극적 차원을 논했던 사상가들의 생각이 때로는 교차하고 때로는 충돌하면서 다채롭게 전개된다. 목차 감사의 말 들어가는 글: 삶이라는 질문은 정답이 아닌 표현을 기다린다 1장. 생각할 수 있는 세계 중 최악의 세계 아르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책소개 일본 아마존 인문·교양 베스트셀러 일상의 고민부터 비즈니스 전략까지, 지적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철학적 사고법 “철학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삶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답을 도출하는 법을 알려 주는 실용 철학서. 세계 1위 경영·인사 컨설팅 기업 콘페리헤이그룹의 시니어 파트너인 저자는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를 공부한 ‘문사철’ 출신이다. 경영에 관한 정식 교육은 한 번도 받지 않았지만 컨설턴트로서 경영 전반에 걸친 기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적은 없다. 눈앞의 상황을 철학이나 심리학, 경제학 개념에 맞춰 생각하면 언제나 해결의 실마리가 보였기 때문이다. 철학이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말을 강하게 부정하는 저자는 사람들이 철학을 쓸모없다..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책소개 MD 한마디기대수명 연장은 노년 빈곤이 심각한 한국사회의 현실을 생각하면 마냥 희소식만은 아니다. 물질적 빈곤과 함께 심리적인 불안, 허무, 무기력도 노년을 힘들게 한다. 프랑스 대문호 파스칼 브뤼크네르가 쓴 이 책은 인생 후반전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읽어야 할 지침서다. - 손민규 인문 MD 메디치상· 르노도상· 몽테뉴상· 뒤메닐상 수상에 빛나는 프랑스 대문호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신작 “황혼은 완성의 시간인가, 또 다른 사춘기인가?” 인생의 가을에 새봄을 꿈꾸게 하는 새로운 황혼의 철학 오늘날의 50대는 르네상스 시대의 신생아와 닮았다. 300여 년 전에는 유럽인의 평균 수명이 30세 남짓이었으니, 둘 다 평균 수명이 30년 정도 남았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1922년, 마르셀 프루스트가 공쿠르..

후회 없는 삶, 아름다운 나이듦

책소개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발견하라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등 생로병사에 대한 깊은 사색으로 정평이 나 있는 소노 아야코의 신작 에세이로,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조언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사람이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환기시킴으로써, 하찮게 느껴지는 평범한 현실의 가치를 발견하게 한다. 진정 소중한 것은 뒤로 미뤄둔 채 곁가지에 집중하기 일쑤인 우리 삶에 대하여 저자는 새로운 삶을 위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죽음을 떠올린다는 것은 샛길에 몰두해온 사람들마저 사색적으로 변모시킨다. 인생에 있어 끝이 있다는 인식으로부터 삶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80년을 살아온 저자는 ‘내면의 충만함..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책소개 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기고 일곱 가지 병과 더불어 살아가면서도 늘 유쾌한 노(老)학자와 베스트셀러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의 저자 김선경이 만나 함께 쓴 나이 듦의 지혜 50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나이 듦의 지혜.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고 일곱 가지 병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76세의 나이에 최고령이자 수석으로 사이버 대학을 졸업하고, 삼 대 열세 가족과 한집에서 대가족을 이루어 사는 등 누구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노년을 보내고 있는 노학자가 80년 인생을 살아오며 배운 인생의 통찰을 전달한다. 이 책을 엮은이는 20만 명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의..

노년 공감

책소개 [나이 듦 수업] 시즌 4, “시니어와 함께하는 공감의 향연” “나이란 과거를 기준으로 하면 오늘이 제일 늙은 나이이고, 미래를 기준으로 하면 오늘이 가장 젊은 나이이다!“ 오늘날 한국 사회의 노인들이 처한 위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통계 수치들이 있다. ‘OECD 평균 노인 빈곤율 1위, 노인 자살률 1위, 쉬고 싶어도 일해야 하는 노년 1위’라는 수치들이 그것이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말이 맞아 떨어지듯 대한민국에서 노인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웃사이더처럼 보일 뿐이다.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단 한 번뿐이라는 사실을. 이는 물론 노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말일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인지하고서 뒤돌아보면 한국 사회에서 노인으로 산다는 것은 너무나 낯설고, 너..

100세 수업

책소개 누구나 100년을 산다. 그러나 우리는 100세의 삶이 어떤지, 어떤 미래가 도래할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과연 100세 시대는 우리에게 어떤 세상을 열어줄 것인가? EBS 방영 화제작 [100세 쇼크]는 이 질문에 답하고자 한 관찰 기록이며 현장 탐사 보고서다. 실제 100세인들의 삶을 장기간 밀착 취재하고 나이 듦에 대한 인식의 변화 등을 오롯이 담은 수작으로, 우리가 맞이하게 될 초고령사회의 허와 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은 다큐멘터리를 기반으로 하되, 보다 개인적 관점에서 ‘100세 시대’를 축복의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가치관과 태도를 가져야 할지 질문을 던지고 이에 다각적인 시선으로 답한다. 과연 노인은 몇 살부터인지, 공공연한 노인 혐오 현상은 어디서 오는 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