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간과 건강 (독서>책소개) 263

참 괜찮은 죽음

책소개 어떤 의사도 털어놓지 않았던 괜찮은 죽음에 대한 색다른 진실 “정말 오랜만에 밤을 새워가며 읽은 훌륭한 책이다.” -김대식(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과 교수)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의사로 알려진 남자가 있다. 까다롭고 어렵다는 뇌수술을 하며 30년이 넘는 의사 생활을 해온 헨리 마시. 그가 접한 삶과 죽음의 경계, 인생의 깨달음을 글로 써낸 이야기가 『참 괜찮은 죽음』에 있다. 출간 즉시 영국의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영국에서 가장 독자들이 신뢰하는 문학상인 PEN Ackerley Prize를 수상할 만큼 글이 아름답고 빼어나다. 목차 서문 모든 외과 의사의 마음 한구석엔 공동묘지가 있다 - 송과체종 수술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

석세스 에이징 - 노화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뇌과학의 힘

책소개 노화를 신경과학×심리학×뇌과학의 관점에서 집대성한 전설적 바이블 노화가 부정적인 의미로 통용되면서 항노화, 안티에이징에만 관심을 갖는 사회 풍조는 노인혐오와 세대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동시에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과 지능은 감퇴하고, 성취보다는 안정을 취한다는 믿음은 전 세계적으로 견고하다. 인지과학계의 거장 대니얼 레비틴은 『석세스 에이징』에서 노화에 대한 수많은 편견과 오해를 뒤집고, 뇌와 노후의 관계를 가장 진보적이고 의미 있는 관점에서 해석했다. 60세 이상은 유아기나 청소년기와 마찬가지로 독특한 발달 단계임을 강조하는 그는 인생 3막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고무시키고, 평균수명이 계속 증가하는 사회에서 노년을 계획하는 방식에 혁명적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여러 실험과 통계자료뿐 아니라 달라..

우리가 몰랐던 바이러스 이야기 (대한바이러스학회)

책소개 바이러스는 공포 이전에 흥미로운 존재이다! 세상 곳곳에는 수많은 바이러스가 있다. 우리 몸은 물론 물, 공기 등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 그야말로 바이러스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살고 있는 셈이다. 바이러스와 함께 공존할 수 밖에 없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피할 수 없다면, 바이러스를 이해하고 지식을 넓혀라!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바이러스를 철저하게 예방하는 일은 중요하다. 그전에 바이러스를 제대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 '지피지기(知彼知己)'. 상대를 먼저 알아야 한다. 바이러스와 싸우고, 정복하려는 것이 아니다 질병을 모두 막아내고 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하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또한 우리 개인의 영역은 아니다. 우리와 계속 함께 공존할 수 밖에 ..

감염병 인류 - 균을 어떻게 인류를 변화시켜왔나

책소개 인류의 역사는 곧 감염병과의 투쟁의 역사다 균과 인류가 생존을 걸고 펼치는 애증의 진화사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사회문화적 갈등이 첨예하게 깊어지고 있다. 국경 봉쇄와 이동 제한 등으로 발생한 불안과 공포, 증오의 감정은 아시아인 등 타자에 대한 혐오 범죄로 이어지기도 했다. 감염병은 단순히 의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경제, 종교 등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전방위적인 해결을 모색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간 숨겨져 있던 인류의 민낯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감염병 인류』는 감염병을 둘러싼 여러 상황을 인간 본성(human nature)과 인간다움(humanity)의 차원에서 접근하며 팬데믹을 이해하는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감염병 상황에서 발생하는 혐오의 심리, 타자에..

행복한 노인의 삶은 무었인가

책소개 청년 시절부터 노인복지를 연구하고 실천에 힘쓰다 보니 이제, 내가 노인이 되어 버렸다. 여기에 비교적 재미있고 유익한(?) 것을 골라 하나의 책으로 묶었다. 세상을 살다 보니 두보의 시에 나오는 「轉益多師是汝師[전익다사시여사](세상에 좋은 것을 스승으로 삼고, 나쁜 것도 스승으로 삼아라)」는 말이 많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결국 죽는 순간까지 배우면서 살아야겠다.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 목차 서문 1부 활기찬 노년기를 위하여 오래 살고 싶은 욕망에 대하여 여자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부모가 63세까지만 살았으면 등산 이야기 문제는 노인복지야, 이 바보야 늙음의 의미와 가치 - 사회복지적 측면 노인의 5복福 노인과 자원봉사 노인 전용 광장을 만들자 노년의 아름다운 성을 위하여 노인 기준연령을 ..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책소개 천 번의 임종 선언을 한 의사가 기록한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죽음은 모든 문제에 정답을 가지고 있다” 극심한 암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마음으로 돌보고, 천여 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누구보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임종 선언을 했던 호스피스 의사 김여환. 수없이 임종 선언을 했어도 여전히 누군가의 죽음에 담담해질 수 없다고 말하는 그녀는 시한부 인생을 살았던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고 떠나보내면서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깨달은 삶과 죽음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호스피스 병동에는 모든 걸 내려놓고 평안하게 마지막을 준비하는 환자도 있지만, 불효가 한으로 남아 떠나는 부모를 고집스레 붙잡는 자식, 환자 앞에서 돈 때문에 싸우는 가족, 아내의 속을..

죽음의 미래

소개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다. 그렇다면,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니 그냥 받아들여야 할 뿐이고, 현재의 육신이 죽음을 맞이하면 그걸로 끝나는 것일 뿐일까? 죽음 너머의 삶은 없는 것일까? 이것은 새삼스러운 질문은 아니지만 죽음에 대한 제대로 된 논의가 턱없이 부족한 우리의 학문적 풍토에서 보면, 죽음 뒤의 삶에 대한 연구는 매우 낯선 것이다. 오랫동안 사후생 문제에 천착해 온 이화여대 최준식 교수는 한국죽음학회를 설립하고, 죽음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저술, 번역하는 등 한국 사회에서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죽음학 연구를 쉼 없이 해왔다. 『죽음의 미래』 역시 사후 세계와 임사체험, 환생, 최면 등을 다룬 다양한 책과 영화들을 제시하며 사후 세계의 실상을 총체적으로 정리했다. 즉, 죽음 뒤의 세계에..

천국의 발명

책소개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정말로 중요한 문제다. 우리 종을 포함해 모든 생물 종에게 예고된, 아주 분명한 결말이고 바꿀 수 없는 실재다. 인간이 삶에서 마주치는 어떤 역경보다 죽음이 더 괴로운 이유는 누구도 극복해 낸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얼마나 버티느냐, 어떻게 버티느냐의 문제지 결국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고, 누구도 죽을 운명을 이길 수 없다. 그런 줄을 알면서도 이 미지의 역경을 아무런 준비도, 무기도 없이 맞을 정도로 인간은 게으른 존재가 아니다. 인류는 참 부지런히도 죽음을 맞을 방법을 고안해 왔다. 그리고 그 노력은 태초부터 지금 당신이 이 글을 읽는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인간이 죽음을 받아들이기 위해 만든 최초의 발명품은 천국이었고, 이 발명품은 삶이 고달플수록 저버리기 어려운 달콤..

죽음 이후 : 사후세계에서 신호를 보낼때

책소개 삶은 죽음 이후에도 지속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이나 가까운 이와의 사별을 슬픔과 아픔으로 느낀다. 이것은 죽음이 삶의 끝이고, 영영 다시 보지 못할 이별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죽음을 이승의 삶을 마치고 저승으로 가는 것으로, 그리고 그곳에서 이승의 삶을 평가 받고 그에 대한 상을 받거나 벌을 받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그래서 저승으로 떠난 부모나 조상을 기리면서 제사나 차례를 지내고 그곳에서 평안히 잘 지내길 기원했다. 그런데 서구의 합리적이고 유물론적인 사고와 과학적 사고가 도입되면서 죽음 이후의 세계를 명확히 알 수 없는 것 또는 모든 것이 소멸하는 무의 세계로, 그리고 우리의 전통적인 제사나 사후 세계에 대한 관념을 미신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생겨났다. 그리고 사..

죽음이란 무엇인가: 예일대 17년 연속 최고의 명강의

책소개 나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오직 이성과 논리로 풀어낸 죽음과 삶의 의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의 역설 이 책은 셸리 케이건 교수가 1995년부터 예일대에서 진행해온 교양철학 정규강좌 ‘DEATH’를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을 고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DEATH’는 하버드대 ‘정의’및 ‘행복’과 함께 ‘아이비리그 3대 명강’으로 불리는 강의이며,17년 연속 예일대 최고의 명강의로 꼽혔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동안 우리가 생각해왔던 심리적 믿음과 종교적 해석을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논리와 이성으로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고찰한다.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과 더불..

죽기전에 봐야할 사후세계 (하시즈메 다이사브로) : 세계 5대 종교와 문명이 말하는

책소개 죽음이 삶을 결정한다! 후회 없이 살려면 죽음부터 숙고하라! 세계 5대 종교와 문명이 말하는 미지의 사후 세계를 탐험하다 “죽음을 망각한 생활과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옴을 의식한 생활은 완전히 다른 상태이다. 전자는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후자는 신의 상태에 가깝다.” _ 레프 톨스토이 동물처럼 살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도, 꼭 신에 가까워지고 싶어서가 아니라도, 사람은 살면서 한 번쯤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왜일까? 바로 잘 살기 위해서다. 어떤 게 잘사는 삶인지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그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한 가지 전제는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다. 부모도 친구도 전지전능한 신의 뜻도 아니다. 오직 내 뜻대로 살아갈 때 바라는 삶이 완성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죽음과 죽어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책소개 1969년『죽음과 죽어감』이 출간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으로 존엄한 죽음을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죽음과 죽어감』이 출간된 당시, 대공황과 세계대전, 한국전쟁을 겪고 난 미국은 비관을 덮을 정도의 낙관적인 태도가 팽배했으며, 사망자수를 급격히 줄인 항생제의 개발 등 엄청난 의학, 과학의 발전은 죽음도 정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과학이 진보할수록, 의료계는 생명을 연장하는 기술은 배웠지만 삶의 정의에 대한 토론이나 훈련은 해본 적이 없었고, 여전히 많은 사람은 진정한 삶의 연장선에서의 인간적인 죽음을 맞이하지 못했다. 『죽음과 죽어감』은 사회적인 반향을 이끌어냈다. 『죽음과 죽어감』은 의식 변화의 불을 지폈고, 불과 몇 년 만에 임상 실무를 완전히 변화시..

사후생 (엘리자베스 퀴블로스)

목차 다시 개정판을 내며 개정판을 내며 | 최준식 제1장 사는 것과 죽는 것 제2장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제3장 삶과 죽음, 죽음 뒤의 삶 제4장 부모의 죽음 부록 한국인의 죽음관-내세관의 형성을 중심으로 | 최준식 저자 소개 저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Elizabeth Kubler Ross) 스위스 출신의 정신과 의사, 전세계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로 평생 죽음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사상가’이다. 불치병을 앓는 아이들, 에이즈 환자, 그리고 노인들과 함께 일했던 저자는 자신의 죽음이나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처하는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위안과 이해를 가져다주었다. 죽음을 앞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보살피면서 깨닫게 된 삶과 죽음에 관한 지혜를..

죽음과 종교

책소개 죽음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삶을 삶답게 살기 위함이다! 죽음은 누구나, 언젠가는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 피하고만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언제 맞이하게 될지 모르는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죽음을 통해 삶을 새롭게 조명해 보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1부 죽음과 인생, 2부 죽음과 종교로 이루어져 있으며 떼어 놓을 수 없는 인생, 죽음, 종교를 제대로 배워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삶답게 살도록 도와준다. 서울여자대학교와 고신대 등 오래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강의를 토대로 했기에 탄탄한 논리 전개와 기본 소양을 배우기에 충분하다. 또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죽음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 인생과 죽음과 종교에 대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책소개 메디치상· 르노도상· 몽테뉴상· 뒤메닐상 수상에 빛나는 프랑스 대문호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신작 “황혼은 완성의 시간인가, 또 다른 사춘기인가?” 인생의 가을에 새봄을 꿈꾸게 하는 새로운 황혼의 철학 오늘날의 50대는 르네상스 시대의 신생아와 닮았다. 300여 년 전에는 유럽인의 평균 수명이 30세 남짓이었으니, 둘 다 평균 수명이 30년 정도 남았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1922년, 마르셀 프루스트가 공쿠르상을 받은 다음 날 신문에는 ‘나이 든 이에게 자리를!’이라는 기사가 실렸는데, 그때 그의 나이가 고작 48세였다. 요즘 누가 48세를 나이 든 사람으로 쳐줄까? 예전에는 ‘50이면 지천명(知天命)’이라고들 했지만 요즘은 ‘50이면 오춘기’가 찾아온다. 이제껏 인류사에서 그 누구도 살아본 적 없는..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책소개 ‘이제부터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한 것은 첫 한 달뿐이었다. 더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기시미 이치로의 정년 철학론 1990년생이 만 60세가 되는 2050년에는 만6 0세가 중위연령이 된다. 중년과 노년의 구분도 의미 없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대한 인식은 ‘60세=은퇴’라는 프레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60세가 중위연령이 된다면? 정년을 맞이한 이후 적어도 수십 년 이상의 삶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실제 나이에 대한 인식과 현실간의 간극은 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노년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남은 시간을 어영부영 보낸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정년 이후 젊은 시절보다 더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 ..

뉴 롱 라이프

책소개 새로운 기술 발달과 변화의 시대에 사람이 행복한 100세 인생을 위하여 만약 우리가 100살까지 산다면? 이 책은 전작 《100세 인생》을 계기로 이어져온 담론들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100세 인생》은 현실이 된 장수 시대를 위해 새롭게 준비해야 할 개인의 유형·무형 자산들을 소개하고 강조했다면, 그 후속작인 이 책은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기술의 발달과 길어진 삶이 함께 만드는 변화에 주목하며, 각 개인의 상황에 맞는 로드맵을 그려줄 뿐 아니라 기업, 정부 등의 역할까지 제안한다. ‘신기술과 장수’로 설명되는 시대는 인류가 진보해온 한 단면으로 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의 심리적 혼란과 불안을 낳기도 한다. 예컨대 사회의 고령화로 인해 국가가 파산하고,..

100세 인생

책소개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비즈니스북’ 쇼트리스트 일본 ‘비즈니스북 그랑프리’ 종합 1위 당신의 100세는 어떠한 모습일까? 『100세 인생』은 우리가 지금부터 잘 준비한다면, 장수를 저주가 아닌 선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준비란 인생의 막바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을 재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런던 경영대학원 교수 린다 그래튼과 앤드루 스콧은 경제학과 심리학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은퇴 이후에도 원하는 생활 수준을 유지하려면 몇 살까지 일해야 하는지, 오랫동안 일하기 위해서 어떻게 경력을 쌓아야 좋은지, 재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간관계를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책소개 ‘이제부터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한 것은 첫 한 달뿐이었다. 더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기시미 이치로의 정년 철학론 1990년생이 만 60세가 되는 2050년에는 만6 0세가 중위연령이 된다. 중년과 노년의 구분도 의미 없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대한 인식은 ‘60세=은퇴’라는 프레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60세가 중위연령이 된다면? 정년을 맞이한 이후 적어도 수십 년 이상의 삶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실제 나이에 대한 인식과 현실간의 간극은 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노년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남은 시간을 어영부영 보낸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정년 이후 젊은 시절보다 더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살아간다. 그 ..

멋지게 은퇴하는 법

책소개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은퇴, 변화에 휩쓸릴 것인가 변화를 주도할 것인가 은퇴를 ‘휴식’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갈수록 정년이 짧아지고 있고, 정년 전에 퇴직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으며, 평균 수명은 상대적으로 길어지고 있다. 은퇴 후에도 생계를 걱정하며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충분히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직장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보내면서 은퇴 후의 삶까지 생각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미리 준비해두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은퇴를 맞이하게 된다면, 삶의 급작스러운 변화에 대처하지 못해 노년을 상실감과 우울함에 빠져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 그저 매일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과 은퇴 후의 삶을 미리 설계해놓는 사람의 미래는 다를 수밖에 없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