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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쓰카 히사오와 마루야마 마사오는 일본의 '전후'를 대표하는 사상가이며 '전후 정신의 지주'로 일컬어진다. 이 책은 '전후 민주주의'의 정신적 지주로 추앙받아온 이 두 대표적 사상가의 저시기에서 전후에 이르는 사상과 행동을 쫓으며 이들을 재조명하고 있다. 이들은 전쟁 시기부터 일관되게 국민을 '자유로운 주체'로 동원하는 것을 지향해왔고, 이러한 전시기의 총력전 체제와 식민주의 사상 구조는 오늘날 '전후'일본의 '민주주의'에까지 연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전전-전후의 단절을 상징하며 전후 역사학을 대표해온 사상가인 두 사람의 전시기의 사상과 작업을 다시 읽고 분석하여, 전전과 전후의 진정한 단절은 존재하지 않았음을 역설한다. 또한 오늘날 시민들의 자원봉사 운동에 내포된 '동원의 사상'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전후를 묻는다
1장 최고도 자발성의 생산력 오쓰카 히사오의 베버 연구와 그 의미
2장 주체성의 동원/계몽이라는 작위 : 마루야마 마사오의 정치사상과 연구에서 전시기와 전후
3장 자원봉사와 정체성 : 보편주의와 자발성의 유혹
지은이 주
후기
옮긴이의 말
서론|전후를 묻는다
1장 최고도 자발성의 생산력 오쓰카 히사오의 베버 연구와 그 의미
2장 주체성의 동원/계몽이라는 작위 : 마루야마 마사오의 정치사상과 연구에서 전시기와 전후
3장 자원봉사와 정체성 : 보편주의와 자발성의 유혹
지은이 주
후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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