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역사기억여행 (2010~) <여행지>/2.독립운동기억

매헌 윤봉길의사의 생애

동방박사님 2016. 5. 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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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영웅 매헌 윤봉길의사

매헌 윤봉길 의사는 1908년 6월21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시랑리 광현당에서 파평윤씨의 윤황 공과 김원상 여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명은 우의이고 아호는 매헌이요, 봉길은 별명이다.

매헌 윤봉길 의사께서는  20대초반 젊은 나이에  나라  잃은 백성들의 설움과 가난을 극복 하기위해 각곡독서회, 수암체육회 축산장려회 효실친위친계, 월진회 등을 조직하여 농촌계몽운동과 농촌부흥운동을 주도하였다. 20세때 농민독본을 저술하고 부흥원을 건립하여 야학, 강연회,학예회. 체육대회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하여  나라살리기운동에 앞장서신 농민운동가요 문필가 이면서 행동하는 사상가, 실천하는 선구자 였다.


23세 인 1930년 3월 농촌부흥 운동의 한계를 느낀 윤 의사께서는  독립운동에 몸을 바처야겠다는 큰 뜻을  품고 "장부출가생불환 " 이라는 비장한 글을 난기시고 고향산천 처자식 까지도 뒤로 한 채  찢어지는 가슴을 부여안고 압록강을 건너 이역만리 상해 임시정부를 향해 망명길을 떠나, 때를 기다렸다. 마침내 1932년 4월29일 상해홍구공원 (현 루쉰공원)에서 일제침략 수뇌들을 정의의 폭탄 한방으로 통쾌하게 응징 함으로써 그 큰 뜻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