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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말들의 편 가르기, 차별의 말들 (2025) - 무심코 쓰는 말에 숨겨진 차별과 혐오 이야기

책소개세상을 ‘우리’와 ‘그들’로 나누는,장벽을 쌓고 화살이 되어 날아드는 어떤 말들에 대하여“언어에는 묘한 힘이 있다. 어떤 단어나 문장은 날 선 칼처럼 사람 사이를 갈랐다.이쪽 편과 저쪽 편 사이의 장벽을 세우는 말도 있었다. 궁금증이 솟았다.이 날 선 말은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_ 프롤로그 중에서“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말한 하이데거의 말처럼, 우리는 언어로 세상을 배우고 타인과 소통하며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언어는 나와 다른 타인을 품고 환대하는 도구가 될 수도, ‘우리’와 ‘그들’로 편을 가르고 분열시키는 재료가 될 수도 있다.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미래에서 전해 드립니다』 등의 저서를 통해 당면한 사회 문제와 인권 문제를 다루고 설파해 온 저자는,..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2025) - 더 아름다운 삶을 위한 예술의 뇌과학

책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블룸버그 올해의 책 선정 ★★★· 존스홉킨스대 뇌과학자 X 구글 디자인 아티스트가 밝혀낸 아름다움에 끌리는 뇌의 비밀· 불안, 트라우마, 질병을 치유하는 예술의 놀라운 힘을 최신 뇌과학 연구로 밝혀내다· 정재승 교수, 세스 고딘(『마케팅이다』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그릿』 저자) 강력 추천!“예술과 뇌과학을 동시에 사랑하게 만드는 책” ― 정재승 교수(KAIST 뇌인지과학과) 추천미술관과 콘서트가 우리의 고통받는 뇌를 구원할 수 있다? 극도의 효율을 추구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뇌, 예술, 그리고 회복에 관한 안내서. 존스홉킨스 의대 산하의 국제예술마인드 연구소 창립자인 수전 매그새먼과 구글 하드웨어 제품 개발부의 디자인 부총괄 아이비 로스가 공동 집필..

다니엘 수업 (2025) - 대영박물관에서 다니엘 읽기

책소개신약과 구약의 완벽한 조화, 다니엘 수업!대영박물관에서 신화가 아닌 살아 있는 말씀으로 만날 수 있다다니엘서 역사성을 확보하기 위해 집필된 이 책은 대영박물관의 유물을 통해 기독교의 본질에 향해 있는 ‘다니엘’을 통찰하게 한다. 성경 읽기에 접목된 문명사는 도전과 응전의 구도 안에서 오늘을 읽게 하고, 왜 다니엘을 바벨론 제국으로 보내셨는지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 계획의 경이로움을 만날 수 있다. 권력과 지식 너머의 다니엘서는 예레미야의 눈물에 닿아 있고, 에스겔의 환상과 연결되며, 하박국의 절규와 공명한다. 부록 〈한눈에 보는 성경 역사〉, 〈한눈에 보는 다니엘 마인드맵〉에서 살펴볼 수 있다.다니엘서에는 그리스도의 그림자가 나타난다. 하나님의 아들이 풀무 불에서 백성과 함께하는 모습, 인자로서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