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성요한 대성당

성요한 대성당

  멜키아데 교황이 평민 출신 집정관이었던 라테라노가 기증했던 이 지역땅을 콘스탄티누스 대제로 부터 헌납을 받아 라테라노의 성요한 대성당을 지어 세례요한과 사도 요한에게 헌정하였다. 보니피우시스 교황은 1300년에 이성당에서 처음으로 성년을 선포하여 신자들에게 용서와 일치, 그리고 기쁨과 평화를 선물로 줌으로 써 모든신자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1307년 교황청이 프랑스로 옮겨가는 아비뇽 유스사건이 생긴다음 성당은 방치되었고 1308년과 1360년 일어난 화재로 인해 크게 손상되었다.교황 인노첸시우스 10세가 1650년의 성년행사를 위해 객축하도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에술성이 뛰어난 성당정면은 알렉산드로 갈릴레이 작품이고 꼭대기에는 에수님과 제자들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130m나 되는 내부는 장엄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중앙의 제단은 "교황의제단 " 이라고 불리며 베드로 사도가 사용한 제단이기에 나중에는 교황만이 집전하는 곳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