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콜롯세움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네로의 궁전뜰에 있었던 인공연못에다가 AD 72년 건설을 시작하여 80년에 완성된 대형 원형 격투기장 겸 극장으로 최소지름 156m 둘레 527m 높이 57m의 4층으로 된 타원형 건물이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로마의 상징이며, 당시 로마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콜로세움에서는 생사를 겨누는 검투사와 짐승과의 격투기 등이 개최되었고 80개 정도가 되는 출구에 5만 5,000명도 넘는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경기장이었다. 또한 네로 통치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쿼바디스'에서는 기독교도의 박해장으로 사용된 콜로세움 장면이 잘 나타나 있다. 

1층은 토스카나식, 2층은 이오니아식, 3층은 코린트식의 아치가 장식되어 있고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려면 입구 반대편에서 엘리베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콜로세움 주변(Piassa del Colosseo)은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 등 고대로마의 유적이 많이 남아있는데, 레스토랑과 가게가 주변에 거의 없기 때문에, 하루 동안을 계획하고 관광하려는 사람이라면 음료수와 약간의 먹을 것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를 당한 골롯세움 - 본래의 명칭은 "플라비우스가의 원형극장" 이다. 배스파니우스때 기공하여 티투스황제 80년에 성별되었다. 외벽은 3층이며 이오니아식,도리아식,코린트식 반원주로 장식 되었다. 중앙무대는 나무바닥이며 나무및 지하에는 동물들을  넣어두었다. 5만여 명을 수용 할수 있는 둘레 527m의 타원형 원형극장이다. 관람석은 방사선 게단식으로 되어 있다. 로마시민의 여흥을 위해 수많은 인명이 이곳에서 살상 되었으며 초기기독교인들이 순교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