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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묘 (2024.11.15. 토)

흥선대원군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1821년 1월 24일(1820년 음력 12월 21일) ~ 1898년 2월 22일(음력 2월 2일)은 조선 후기의 왕족이자 정치가, 대한제국의 추존왕이다.본명은 이하응(李昰應)이다. 부인은 여흥부대부인 민씨이다. 남연군(원래는 인평대군의 6대손이나 후에 양자 입적)과 군부인 민씨의 넷째 아들이며,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부친이다. 영향력이 있었던 풍양 조씨 세도 집안과 양주 조씨 고급 관료 집안, 신 안동 김씨 세도 집안에게 각기 서예(붓글씨)를 써서 바치고 서화(그림) 등을 그려다가 바쳐 보신책을 강구한 그는 1864년 1월 21일 어린 고종을 대신하여 국정을 이끌었으며, 안으로는 유교의 위민정치를 내세워 전제왕권의 재확립을 위한 정책을 과단성 있게 추진하였고, 밖으로는..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지 (2024.11.15. 토)

"남양주 모란공원은 1966년 한국 최초의 사설 공원묘지로서 1969년 권재혁선생, 1970년 전태일열사, 1971년 김진수열사,1973년 최종길열사가 모셔진 이후 40여년에 걸쳐 민주화운동, 통일운동, 사회운동, 노동운동, 학생운동을 향한 삶을 살다 희생하신 150여분의 열사들이 모여 있는 묘역입니다."

[웹북] 일본국

일본일본국 日本国にほんこく / にっぽんこく국기 황실 문장국가 기미가요 정치정치체제 단일국가, 양원제,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천황 나루히토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참의원 의장 오쓰지 히데히사중의원 의장 누카가 후쿠시로최고재판소 장관 도쿠라 사부로 입법부 일본 의회상원 참의원하원 중의원집권여당 연립정부 / 자유민주당 / 공명당역사정부수립 • 건국신화 기원전 660년 2월 11일 /  • GHQ 점령 1945년 9월 2일 /  •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1952년 4월 28일지리면적 377,975 km2 (61 위) / 내수면 비율 0.8% / 시간대 JST (UTC+9)DST 없음인문공용어 없음 / 국어 일본어(사실상) / 데모님 일본인인구2020년 어림 125,960,000 (11위) / 인구 밀도 33..

[웹북] 중국의 역사

중국의 역사 中國史중국의 역사선사시대신대고대고전후시대근세근현대중국의 역사황하중국의 역사(中國史, 영어: history of China)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1250년 무정의 통치기인 상나라(기원전 1600~1046년 경)로 거슬러 올라간다. 황하 문명은 여러 다른 문명의 영향을 받았으며 중국 본토에서는 하나라, 상나라, 기나라, 주나라 이래 약 5000년 동안 수많은 여러 왕조가 흥망을 반복해 왔다. 한나라 때는 현재 중국 민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족이라는 개념이 생겨났고 당나라는 서방의 페르시아, 이슬람 제국, 동로마 제국과의 교류도 하였다. 그러던 중 위, 촉, 오의 연이어진 싸움으로 인해 한나라가 분열되고 합쳐지길 반복하다 한나라는 멸망하게 된다. 한나라의 멸망 이후 한족들이 취약해지고 ..

[웹북] 조선통신사

조선 통신사 이 문서는 조선시대의 조선통신사에 관한 것입니다. 사단법인에 대해서는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조선통신사 행렬도 (대영 박물관 소장)조선통신사인물 / 유적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는 일반적으로 개화기 이전까지 조선이 에도 막부에 파견한 대규모 사절단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일본의 입장에선 무로마치 시대부터 에도 시대 후기까지 조선 통신사라고 불렀을 뿐 정확한 명칭은 통신사이다.조선 전기의 통신사일본 열도에 파견된 사신에게 붙은 통신사라는 명칭은 고려 시대에도 존재한 것으로 보이나,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통신사라는 명칭만을 사용하지 않고 회례사(回禮使), 보빙사(報聘使), 경차관(敬差官) 등의 명칭을 사용하였다. 임진왜란 이전의 통신사는 명나라라는 동일한 사대국을 가진 동등 외교 관계의..

멕시칸 아메리칸의 역사 (2024) - 다시 쓰는 미국 이야기

책소개멕시칸 아메리칸의 역사는 소수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넘어, 미국이라는 거대한 서사의 한 축을 이루는 깊이 있는 드라마다. 1848년 미국-멕시코 전쟁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국경의 이동과 함께 시작된 그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미국 사회의 다층적 역사를 보여 준다. 문학과 영화, 그리고 그들이 남긴 기록 속에 새겨진 이주와 경계, 차별과 저항, 그리고 문화적 혼종을 통해 우리는 현대 미국 사회를 떠받치는 다양성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특히 치카노 연구의 주요 개념과 담론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면서, 그동안 국내에서 충분히 소개되지 않았던 멕시코계 미국인들의 역사적 경험과 문화적 맥락을 새롭게 조명한다. 목차머리말제1장 19세기 알타 칼리포르니아의 목소리들제2장 테하노 공동체 문화의 ..

해상용병 (2024) - 17세기 중국해에서의 전쟁, 무역 그리고 해적

책소개『해상용병: 17세기 중국해에서의 전쟁, 무역 그리고 해적』은 제국주의적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동아시아 해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지정학적 양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책이다. 16세기와 17세기 사이 아시아 해역에서 일어난 역사를 정성공과 그의 가족, 그리고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를 중심으로 다루며, 당시 각 국가의 입장을 읽어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아시아 해역에서의 전쟁, 무역, 해적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네덜란드가 지배하던 시기의 대만 역사와 동남아 지역으로 진출한 일본 상인과 사무라이들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목차발간사저자 서문시리즈 편집자 서문역자 서문서론제1장 조공체제가 도전을 받다제2장 1627년 이전의 정지룡(니콜라스 이콴)제..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의 역동성 탐구 (2024)

책소개『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의 역동성 연구』는 동북아해역의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변화와 역사적 사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교류를 논의한 책이다. 제1부에서는 동북아해역 인문학 연구의 동향과 전망을 다루고, 제2부에서는 동북아해역도시의 공간과 이동을, 제3부에서는 동북아해역의 문화접변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동북아 관계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현재와 미래의 해역인문학 연구에 기여하고자 한다.목차발간사편자 서문제1부 동북아해역인문학 연구의 성과와 전망동북아해역인문학 관련 연구의 동향과 전망-부경대 HK+사업단 아젠다 연구와 관련하여(서광덕·손동주)1. 들어가며2. 해역인문학 관련 연구사 검토3. 부경대 HK+사업단 연구 성과4. 동북아해역인문학의 자리5. 나가..

고려왕조실록1 (2024) - 태조(太祖)~인종(仁宗) 편 / 고려왕조실록2 의종(毅宗)~공양왕(恭讓王) 편

책소개왕대별 테마! 시대별 핵심!굵직한 사건을 정사 중심으로 서술한 한국사의 맥!문고본 최초로 시도된 한국사 왕조실록 시리즈, 그 여덟 번째!『고려왕조실록』1 · 2권 출간!살림출판사에서는 그동안 문 · 사 · 철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과 과학기술 · 예술 · 실용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살림지식총서》를 600여 종 이상 출간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고’임을 자처하는 《살림지식총서》가 2015년부터 ‘한국사 왕조실록 시리즈’를 발간했다. 문고본으로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기획이다.‘한국사 왕조실록 시리즈’는 고조선에서부터 대한제국까지 반만년을 지속한 한국사의 맥을 왕대별로 묶었다. 여기에 중국의 황하문명보다 2000년 이상 앞서고 고조선의 흔적이 많이 발견되는 요하문명도 포함시켰다. 이는 동북..

영화로 읽는 세계 전쟁사 (2024)

책소개국제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테마 계간지 [마니에르 드 부아르]를 펴내는 르몽드코리가 4년 전에 출간한 『영화로 읽는 세계전쟁사』이 최근 러시아-우크라아니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제사회의 불안으로 인해 품절된 뒤, 4년 만에 표지를 바꾸고 오탈자를 정정해 다시 개정판을 선보였다. 독자들의 뜻밖의 관심으로 예기치 않게 재출간된 『영화로 읽는 세계전쟁사』는 새로 추가된 내용이 별로 없다는 아쉬움이 있으나 최근의 복잡한 국제상황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일간 신문에서 오랫동안 언론인 활동을 한 저자 김병재는 세계 각국의 전쟁을 영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서술했으며, 무엇보다도 민감한 국제 문제에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적인 관점을 유지했다는 평을 듣는다.르몽드..

우리 중 그 누구도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2024) - 아우슈비츠와 그 이후

책소개《우리 중 그 누구도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아우슈비츠와 그 이후》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반나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죽음의 수용소 아우슈비츠에 수감되었던 프랑스 극작가 샤를로트 델보의 회고록이다. 그 지옥의 경험, 그리고 함께한 여성 레지스탕스들의 그 이후 삶이 실험적인 형식으로 서술되었다.델보가 탄 아우슈비츠행 수송 열차에는 총 230명의 프랑스 여성이 있었는데, 전쟁이 끝나고 살아 돌아온 사람은 그중 49명이었다. 그는 1945년에 귀환한 후, 25년의 시간을 두고 자신의 기억과 생존자들의 증언을 아우르는 총 세 권의 ‘아우슈비츠와 그 이후’ 연작을 썼다.여성들의 집단 기억으로 아우슈비츠의 진상을 드러낸 이 회고록은 평생 실존과 지식, 언어의 문제에 천착한 델보의 작품 세계를 떠받치는 기단..

여신의 언어 (2024)

책소개수많은 독자들에게 재출간 문의를 받은 책 『여신의 언어』가 복간되었다. 기원전 7000년경부터 기원전 3500년경까지의 유물을 통해 ‘올드 유럽’(인도-유럽 문명 형성 이전의 유럽)의 여신 전통 문명을 보여주고, 그 이후에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여러 여신 전통과 모계 사회의 흔적들을 설명하는 기념비적인 책이다. 2000여 가지 유물 도상이 각각의 의미에 따라 상징군으로 분류되어 소개된다.‘생명의 부여’ ‘재생과 영원한 세계’ ‘죽음과 재탄생’ ‘에너지와 흐름’이라는 네 개의 큰 갈래 안에 V자 문양, 물결 문양부터 새, 뱀, 양, 곰 형상에 이르기까지 28개의 작은 갈래로 나누어 그 상징들을 설명하고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상징 용어 해설, 여신과 남신 유형과 그 역할, 연대표, 유물 출토지 지도..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2023) - 신화·거짓말·유토피아

책소개원시 시대 동굴 속에서 나누던 이야기에서부터 디즈니의 애니메이션까지, 『일리아드』와 같은 고전에서부터 정치인 트럼프의 거짓말까지. 강력한 이야기는 삶을 구할 수 있고, 투표 결과를 좌우할 수 있으며, 사회를 바꿀 수 있다. 또한 전쟁을 일으킬 수 있고 사람들을 영원히 반목시킬 수도 있다. ‘이야기하는 원숭이’인 우리들은 이야기의 힘 덕분에 진화적 이점을 얻고, 문명을 이룰 수 있었다. 2022년 독일 독서문화진흥재단에서 선정한 최고의 논픽션 중 한 권에 들어갔던 이 책에서 저자들은 이야기가 지닌 상반된 영향력을 추적한다. 그들은 어떤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는지 그리고 우리 세상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이야기가 왜 절박한지를 잘 풀어놓고 있다.2. 모험을 소환하다 - 구원자 · 악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