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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 깃든 조선 벼슬 (2025)

책소개‘개고기 주사’에서 ‘조선공사 삼일’까지옛사람의 지혜, 애환 그리고 욕망 14마당‘재미있는 역사’를 위한 색다른 시도역사는 재미있다. 오죽하면 TV드라마나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역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작품이 줄을 이을까.한데 많은 이가 학교를 떠나면 역사에서 멀어지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이는 암기 위주의 공부가 남긴 후유증 탓이 크지만 역사의 재미, 역사의 쓸모를 제대로 전해주려는 연구자들의 노력이 소홀한 탓도 적지 않다.이 책은 조금 다르다. 조선 시대의 관료제를 깊이 파고든 지은이가 속담을 매개로 ‘벼슬’을 둘러싼 옛사람들의 통찰과 애환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목차· 머리말_벼슬에서 속담으로01 오해가 끌어낸 벼슬주사와 주서_개고기주사대간_고약하다 고약해한성부_서울 무섭다니까 남태령부..

누가 왕이 되는가 (2025) - 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

책소개‘스릴과 반전’이 가득한 조선 왕 스물여섯 명의 즉위기왕좌를 놓고 벌어지는 당대 권세가들의 파워 게임과 궁궐 여인들의 욕망과 암투까지!조선 왕위 쟁탈史, 현대 정치에 교훈을 던지다《누가 왕이 되는가》(부제: 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는 조선 왕 스물여섯 명의 즉위기를 담은 책이다.(순종은 조선의 ‘세자’는 되었어도 ‘왕’은 되지 못했기에, 조선 왕은 1대 태조부터 26대 고종까지 모두 스물여섯 명이다.) 우리는 조선 왕의 즉위기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 상식은 ‘편식의 결과물’에 가깝다. TV나 소설 속에서 본, 인간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드라마틱한 복수와 혈투의 서사를 가진 몇몇 왕들의 즉위기만 우리의 편견 속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역사 큐레이터인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