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한민국명소 (2006~) <여행지>/5.경기권 관광 63

경기도 남양주시 봉선사

봉선사(奉先寺)는 고려(高麗) 광종(光宗) 20년 (969)에 법인국사 탄문(坦文)이 운악산 (雲岳山) 기슭에 창건하고 운악사(雲岳寺)라 칭하였다고 한다. 운악사는 세종 때 7개의 종파 선종과 교종, 양종,으로 통합됨에 따라 혁파되었다가 예종 1년 (1469)에 정희왕후 윤 씨가 선왕인 세조의 능침을 보호하기 위해 89칸으로 중창하고 봉선사라 개칭하였다. 봉선사는 명종 6년 (1551)에 교종을 대표하는 사찰로서 전국의 승려 및 신도에 대한 교학 진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고종 광무 6년(1902)에는 경기도 내 전사찰을 관장하기도 하였다. 1962년 전국의 사찰 중 제25교구 본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어 지금에 이른다. 이 절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훼손되어 수차례 중수하였으나, 한국전쟁..

국립양평 치유의숲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 양평 치유의 숲은 숲과 함께 국민행복을 키우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이다. 국립 양평 치유의 숲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이내의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있으며 온열 치유실, 명상 움막, 무인 건강관리시스템 등의 다양한 치유시설 및 대상별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 양평 치유의 숲

석화촌2

석화촌 2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로 304번 길 39-3. 전화 031) 574-8671 이곳 석화촌 (石花村)은 1만 2천여 평에 이르는 꽃동산에는 영산홍, 일영산과 백영산. 그리고 자산홍이 주축이 되어 철쭉 중에 꽃잎이 가장 크다는 대왕과 홍매화, 주목, 공작 단풍, 겹철쭉. 저먼 아이리스. 수선화등 온갖 종류의 꽃들과 소나무, 대나무 등이 석탑, 불상, 나한상 달마상 돌 하르방, 돌거북, 해태상 같은 각종 모양의 돌 조각품 400여 점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졌다 석화촌 (石花村)은 계절에 다라 각기 다른 꽃을 피워 항상 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돌과 꽃이 어우러진 곳이라하여 석화촌으로 불린다. 바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낙원같은 정원에는 해마다 4월 말부터 5월 초에 2만여 그루의 연산홍을 비..

하남시 미사리 조정 경기장

하남시 미사리 조정 경기장 코로나19도 완화되고 해서 5월 첫 번째 여행지로 하남시에 있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찾았다. 1988년 올림픽 때 개장한 것으로 기억되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오게 되었다. 1990년대 후반에 젊은 날 미사리 카페촌에 음악과 식사가 어우러지며 가수들의 활동무대이었다. 그동안 세월이 많이 지나서 지금은 하남시가 무척 핫한 도시가 되었으며 낭만의 카페촌은 어느새 유행 따라 지나가고 주변에 맛집들이 들어서고 있다. 카누는 일반인들은 사용할 수 없고 선수들만 사용한다고 한다 . 주변에 공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휴식이 있는 시민공간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가을에 단풍이 있을 때 다시 한번 찾고 싶다.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설관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을 다시 한번..

포천 반월성

포천 반월성 抱川 半月城 (사적 제403호) 반월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1998년 사적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청성산 (해발고도 283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의 형태가 마치 반달과 같아 반월성이라고 불린다. 성의 둘례는 1,080m이고 면적은 116,305 제곱미터로 산 정상을 둘러싼 퇴뫼식 *산성이다. 반월성은 포천을 관통하는 경흥로**와 수직으로 놓여 있어 대로를 따라 이동하는 적의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가지고 있는 요충지로, 백제가 한강지역을 점령하고 북진했을 시기에 축조되기 시작하여 고구려와 신라가 한강지역을 점령했을 시기에 사용했을 시기에 축조되기 시작하여 고구려와 신라가 한강지역을 점령했을 시기에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신라는 ..

포천 청성역사공원

청성 역사공원 1994년 청성산 (283m) 기슭 넓이 121,000제곱미터로 조성되었으며 풋 살구장, 족구장 등의 운동 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야외공연장, 시민대중 들의 시설과 6.25 전쟁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한 충혼탑, 월남 참전 용사비 등의 시설이 있다. 산 쪽으로 반월성 까지 오를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포천 반월성지는 후삼국시대에 궁예가 축성하였다고 전해지나 최근에 고구려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1998년 사적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인근에 구읍리 석불입상과 미륵불 등 문화재가 있으며 공원 아래쪽에 영화 관람 및 각동 연극, 문화공연 등을 할 수 있는 반월아트홀이 있다. 월남 참전 기념탑 여기에 새겨진 위대한 용사들은 1964년 9월11일부터 1973년 3월 23일까..

양주 회암사

사적 128호 양주 회암사지는 1997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12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일반사찰과는 다른 궁궐건축의 구조나 방식이 발견되었다. 천보산 남쪽 계곡을 흙으로 메우고 석축을 쌓아 계단식으로 평지를 조성하고 총 8개의 단지에 건물을 배치하였는데, 이와 유사한 건축구조는 고려 궁궐인 개성의 만월대와 행궁 역할을 했던 파주의 해음 원지 등이 있다. 또한 궁궐에서 사용하던 용, 봉왕무늬 기와, 청기와, 용두, 톳, 잡상 등의 기와류, 왕실 전용 자기를 생산하던 관요 (官窯)에서 제작된 도자기류 등 다양한 왕실 관련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회암사의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려 명종 4년(1174)에 금나라 사신의 방문 기록을 통해 12세기 무렵에는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

양주 조소앙기념공원

趙素昻의 집터 경기도 양주시 남면 양연로 231번 길 41-12 조소앙 집 터는 독립운동가 겸 정치사상가인 조소앙과 그 형제들의 본가가 있었던 곳이다. 파주 교하에서 출생한 것으로 전해지는 조소앙은 일본 유학시절인 1905년에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동료 유학생들과 함께 우에노 공원에서 을사 5적 등 매국노를 규탄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을 전개하였다. 1913년에 본격적인 독립운동을 위해 상하이로 망명하여 신규식, 박은식, 홍명희 등과 함께 박달학원에서 청년 혁명가를 양성하였다. 1917년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국제 사회당 대회에서 한국의 독립 문제를 의제로 제출하여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어 일으켰다. 1919년 2월에 만주에서 독립운동가 39명 명의의 대한독립선언서를 기초하였고, ..

양주 황방리 느티나무

양주 황방리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278호 소재지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136 느티나무는 느릅 나무과의 낙엽 활엽 고목으로 높이는 20~30m이다. 잎은 마디마다 하나씩 어긋나게 나고 타원형또늠 달걀꼴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나 있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진다. 5월에 푸른색을 딘 무런꽃이 피며, 열매는 작고 동글납작한 핵과 (核果)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 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 제사를 지내 주는 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양주 황방리 느티나무는 양주 남면 황방리에 살던 밀양 박씨의 선조가 심은 나무라고 전해지며 수령은 약 85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는 약 27..

은행나무.원당샘. 역사산책길 - 도봉구

방학동 은행나무 방학동 은행나무는 서울특별시 지정보호수 제1호 (1968.2.26)및 서울 특별시 기념물 제33호 (2013.3.28)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나무높이는 24m, 둘레는 9.6m, 수령은 600년으로 서울특별시에서 최고령 그룹에 속하는 은행나무다. 이 은행나무는 그 모습이 매우 고상하고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