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국제평화 연구 (박사전공>책소개) 375

우크라이나 전쟁 : 제국주의 강대국들의 각축전

책소개 우크라이나 전쟁을 강대국들 간 패권 경쟁이라는 맥락 속에서 조명한 책. 이 전쟁에서 서로 적대하고 있는 나라인 러시아와 미국·영국·한국 사회주의자들이 한목소리로 전쟁 반대를 말한다. 각축전의 무대가 돼 온 우크라이나의 최근 역사도 살펴본다.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날카로운 분석과 함께 이 전쟁의 성격에 관해 저명한 좌파 인사들과 논쟁한 글도 실었다. 전쟁의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전쟁을 멈출 바람직한 방안을 찾으려 애쓰는 사람들의 깊은 고민이 담긴 책이다. 목차 우크라이나 전쟁과 역사 연표 우크라이나와 주변 지도 머리말 1장 우크라이나 전쟁의 성격과 쟁점 우크라이나 전쟁, 왜 일어났고 어떻게 멈출 것인가? 러시아·미국·영국 사회주의자들의 토론: 좌파는 이 전쟁에 어떻게 ..

왜 지금 지리학인가 (2015) : 미 국무부 추천 외교관 필독서

책소개 미 국무부 추천 외교관 필독서! 『문명의 충돌』 『총, 균, 쇠』에 이어 현대 국제질서의 본질을 날카롭게 파헤친 독보적 저서! 이제 지구 상에서 벌어지는 어떤 일도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지구 상의 모든 나라들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어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지금, 다른 나라에 대한 지리학적, 문화적 이해 없이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21세기의 국제 관계를 이해할 수도, 그 안에서 살아남을 수도 없다. 이것이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지리학적 지식이 중요한 이유다. 이번에 사회평론에서 출간된 세게적 지리학자 하름 데 블레이의 저서 『왜 지금 지리학인가』는 이러한 맥락에서 지리학이라는 독특한 관점과 사유를 통해, 21세기의 국제적 흐름을 해석하고 조망하고 있다. 목차 서문 1장_지리학으로 세계..

지리의 이해 : 해외지역연구 입문 (2022)

책소개 우리는 ‘지리’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 폴 크루그먼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이론을 일반 독자들에게 설명하는 책 《폴 크루그먼의 지리경제학》을 번역하고 해설한 이 윤 인천대학교 무역학부 교수와 인지심리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정년 퇴임한 도경수 교수가 함께 펴낸 《지리의 이해》는 ‘세계는 어떻게 다르고, 왜 비슷한가?’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지리를 알면 세상을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 목차 머리말 : 지리를 넘어서 들어가며 : 지리의 이해 : 세계는 어떻게 다르고, 왜 비슷한가? 제1부. 세계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1장 해외지역연구 방법론 1. 개요 2. 일반성과 특수성 2장 특수성의 기저요인 1. 자연지리 요인 2. 인문지리 요..

미중 경쟁과 대만해협 위기 (2022)

책소개 대만해협 위기는 우리에게 결코 ‘바다 건너 불’이 아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가 직접적으로 연루된 전쟁이 아니기에 그 비극의 고통을 체감하진 못한다. 하지만 ‘동아시아의 화약고’로 일컬어지는 대만해협에서 미국과 중국 간에 전쟁이 벌어진다면, 그때도 그 전쟁은 우리에게 ‘다른 나라의 전쟁’으로 끝날 수 있을까? 안보 문제에 있어서 지금까지 우리는 남북 간의 직접적인 무력충돌에만 초점을 맞춰왔을 뿐,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또 다른 문제에는 지나치게 둔감했다. 대만해협에서 미국과 중국이 충돌하는 경우, 남북한이 그 충돌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우려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반드시 생각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될 대만해협 위기를..

롱게임 (2022) : 미국을 대체하려는 중국의 대전략

책소개 《롱 게임: 미국을 대체하려는 중국의 대전략》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을 대체하기 위한 중국의 대전략과 그들이 100년간 이어온 ‘긴 게임’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아시아 안보를 연구하는 학자이자 바이든 행정부의 국가안보회의(NSC) 중국 담당 국장인 러쉬 도시는 이 책에서 중국공산당과 중앙 정부의 권위 있는 문서들과 고위 관리들의 연설, 회고록, 유출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중국의 대전략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냈다. 《롱 게임》은 미국의 대중국 정책 담당자가 직접 중국의 대전략을 연구하고 뜨거운 논쟁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출간 당시부터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국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중국 대전략의 기원부터 실체, 전망에 이르기까지 촘촘하게 집대성한 이 책은 국제 정세의 격랑 속에..

대격변 : 세계대전과 대공황, 세계는 어떻게 재편되었는가

책소개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 [뉴스테이츠먼] 올해의 책 [LA 타임스] 북프라이즈 20세기 최대의 사건, 모든 위기는 여기서 비롯되었다. “다가올 위기는 지나간 위기의 배경이 된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금융에서 비롯한 절대 우위의 경제력으로 전후 처리와 배상금 문제를 주도하며 세계 유일의 패권국으로 부상한다. 투즈는 새로운 세계 질서를 주조한 미국의 우월적 힘을 두고 “부재하지만 존재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그러나 불안정한 기반 위에서 성립된 새로운 세계는 또 다른 전쟁에 이르는 파국을 맞는다. 새로운 세계질서는 어떻게 결합하여 재앙에 이르게 되었을까? 끝없이 일어나는 인간에 의한 재앙은 결국 누구의 책임인가? 세계는 영원한 안정과 평화를 이룩할 수 있을까? 이 책의 물음이 여전히 유..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책소개 민주주의를 외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다원주의의 내용, 즉 다원주의를 구성하는 토대적 합의는 시대와 장소에 따라 신축적으로 구성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 사회에서 논의되는 이념이라면 의무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다원주의의 토대가 무엇인지를 물어야 한다. 정치 이념이 다른 사람들일지라도 모두가 동의할 만한 공통분모, 또는 모두가 반대할 공동의 적이 존재할 수 있을까? 이는 우리 사회 전체의 ‘공공성’을 어느 수준에서 정할 수 있는지와 곧바로 연결되는 질문이기도 하다. 현실 정치에서도 이런 질문은 중요하다. 시민들은 산출물을 내지 못하는 진보-보수 논쟁에서 피로를 느낀다. 다원주의의 토대 없는 진보 운동 또는 보수 운동이 유권자에 대한 호소력이라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런 ..

지리의 복수 : 지리는 세계 각국에 어떤 운명을 부여하는가?

책소개 세계적인 저널리스트 로버트 카플란의 21세기 국제 권력 판도 분석 트럼프 시대, 미국의 전략은 무엇인가? 헨리 키신저 추천도서 모든 역사는 지리 위에서 완성되었다. 21세기 역사는 그 역사의 반복일 뿐이다. 유럽, 러시아, 터키, 이란, 인도, 중국 등 유라시아 주요 세력들의 한가운데에는 유라시아 심장지대가 있다. 20세기 초엽에 지리학의 거두 핼퍼드 J. 매킨더는 이런 말을 남겼다. “유라시아 심장지대를 차지하는 자가 유라시아 전체를 지배하고 나아가 세계를 지배한다.” 일찍부터 ‘지리’의 중요성을 간파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되살려 도구로 삼은 이 책의 지적 여정 끝에, 로버트 카플란이 도달한 결론은 매킨더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가까운 미래에 유라시아의 모든 곳은 하나로연결되어 점점 좁아질 것..

현대정치의 위기와 비전

책소개 한국정치사상학회 소속 20명의 필자들이 집필한 이 책은, 이처럼 20세기를 통과하고 21세에 이른 지금, 인류가 경험한 무질서와 혼란, 지배와 억압, 착취와 소외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빛의 세계에 이르는 길을 찾는 작업이다. 니체에서 시작하여 로티까지, 이 책에 소개된 철학자들은 현대사회의 지적·도덕적·정치적 상황에 대한 심층적 분석에 입각하여 보다 바람직한 공존양식을 모색했다. 이들 중 일부는 탁월한 제자들과 대중적인 영향력을 통해 국가정책과 여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마이클 오크숏처럼 정치철학의 실천적인 성격을 부정했던 이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정치사상이 여론을 움직여 바람직한 정치질서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랐다. 목차 머리말 1. 서론: 현대 서양정치사상의 ..

권력의 미래

책소개 패권전쟁, 권력 분산, 소프트 파워 vs 하드 파워- 누가 리더의 자격이 있는가? 어떻게 리드할 것인가? 이 책 『권력의 미래(The Future of Power)』는 권력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조지프 나이(Joseph S. Nye)의 결정판이라 부를 만하다. 하버드대 행정대학원 석좌교수이자 미 국방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이론과 현실을 겸비한 저자는, 물리적인 힘을 넘어서는 영향력을 다룬 소프트 파워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최초로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나아가 세상의 맥락에 따라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를 오가는 ‘스마트 파워’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려준다. 정보 혁명 시대의 승자는 가장 뛰어난 콘텐츠를 지닌 국가와 리더라는 통찰이 빛난다. 세계화와 정보혁명으로 인해 유례없는 권력의 분산이 이루..

평화의 신지정학

목차 평화의 신지정학 PART 01. 영토, 영토성, 그리고 평화 PART 02. 기억과 주체성의 신지정학 PART 03. 통일 인식과 평화 PART 04. 평화의 신지정학적 구성 찾아보기 통일의 신지정학 PART 1. 통일 논의의 신지정학적 기초 - 역사 및 정체성과 통일론 PART 2. 통일 고나련 인식 및 담론의 신지정학적 이해 PART 3. 남-북한 실질협력의 재고찰 PART 4. 통일의 국제정치와 신지정학적 전망 PART 5. 풍수지리와 신지정학 찾아보기

한반도의 신 지정학 : 경계,분단,통일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

책소개 분단과 경계, 그리고 낡은 고정관념들을 뛰어넘는 다양한 공간적 상상들 ‘구조’와 ‘균열’ 사이의 변증법적 상호작용을 조명하다! 2018년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 지정학 질서에 새로운 변화의 동력으로 작동하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기대를 다시금 높였다. 하지만 한반도의 분단과 통일, 경계와 접경지역 등을 바라보는 지정학적 관점들에는 여전히 영토주의와 냉전적 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고정관념이 팽배하다. 이런 문제들은 언제나 군사와 안보와 통제의 논리가 지배해왔고, 그에 대한 학술적 연구도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었다. 『한반도의 신지정학 』에 실린 글들은 기존 주류 사회과학 논의들이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 한반도 지정학 현실의 공간적 다층성과 혼종성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의 지정학과 링컨의 리더쉽

책소개 한반도의 지정학과 한반도 통일의 리더십의 모범을 제시하고자 하는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는 동아시의 지정학을, 제2부에선 링컨 대통령의 국가통일의 리더십을 분석했다. 제1부에서는 먼저 해양대국 영미식 지정학 이론을 원용해 중국의 신국제질서의 요구에 따른 충격과 그에 대응하는 미국, 일본, 한국의 정책적 입장을 분석하고, 독일식 대륙지정학 이론을 원용해 21세기 지정학적 지형의 원인인 중국의 부상의 연원과 지향을 분석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약소국일 수밖에 없는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인식의 전통과 추세를 분석하면서 유엔이라는 글로벌 거버넌스도 이러한 지정학적 투쟁을 극복하는 대안이 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제2부에서 저자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

카프카스 역사와 지정학: 전쟁,분재, 그리고 이념

책소개 『카프카스 역사와 지정학: 전쟁, 분쟁, 그리고 이념』에서는 제국의 이념과 정복, 북카프카스 민족 정체성과 역사적 분쟁, 그리고 남카프카스 역사와 지정학 등을 규명한다. 1부에서는 “러시아제국과 북카프카스:제국의 이념과 정복”을 주제로 상정하였다. 러시아제국의 영토 확장에 있어서 핵심적 전략지인 북카프카스에 대한 정복 과정에서의 러시아 제국의 이념과 정복을 전쟁과 이주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2부에서는 “북카프카스의 지정학:민족 정체성과 역사적 분쟁”이라는 주제로 체첸과 인구셰티아 민족의 정체성과 지정학적 측면을 다루었다. 러시아와 체첸의 역사적 관계사를 통해서 발현된 체첸의 역사적 정체성 및 현대 지정학적 문제, 그리고 인구셰티아공화국의 분쟁은 유라시아 시대를 이해하는 필수적인 역사, 문화적 요..

근현대 일본의 지정학적 상상력

소개 지정학적 상상력이란 지정학적 전제나 표현, 인식 등으로 구성되며 세계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행동하는 방식을 형성하는 기본적인 해석과 인식의 틀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근대(메이지유신 이후)에서 현대(2018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주요 정책결정자들의 철학이나 신념(국가관, 대외관 등), 그리고 시대별 대외전략 및 정책 등과 같은 사례를 개괄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일본의 지정학적 상상력의 실체를 드러내보고자 했다. 또한 지정학적 상상력을 축으로 기존의 연구나 자료 등을 활용하여 나름대로 재해석을 가하고자 했다. 그리고 시기별로 중요한 조약, 협정, 문서 등의 자료를 가능한 한 번역하여 본문 안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들 자료는 근대 한일관계 부분은 최덕수 외 (열린책들, 2010)를, 그 밖은 (田..

전쟁의 역사를 통해서 배우는 지정학

소개 더 좋은, 더 넓은 영토를 둘러싼 전쟁의 역사 - 지정학 이 책은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중국과 러시아, 유럽, 미국으로 세계를 크게 4분할해 세계의 전쟁사를 살펴본다. 중국은 왜 그렇게까지 센카쿠 열도와 난사 군도에 집착하는지, 러시아는 왜 예나 지금이나 서구 국가들과 친하게 지낼 수 없는 것인지, 미국은 왜 스스로 세계의 경찰을 자처했고 이제는 왜 또 그것을 그만두었는지, 유럽은 여러 문제를 무릅쓰고서라도 EU라는 공동체로 뭉치게 되었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전쟁과 분쟁의 역사를 고찰함으로써 얻도록 해준다. 특히 다양한 지도와 도표, 연표를 통한 알기 쉽고 상세한 설명으로 지리적 조건과 역사적 맥락이 한눈에 들어오게 해준다. 목차 머리말 제1장 : 더 좋은, 더 넓은 영토를 둘러싼 전쟁의 역사 지..

아프리카 지정학 : 인류의 기원, 희망의 대륙

목차 옮긴이 서문 서론 1. 아프리카: 단수와 복수 2. 아프리카 지정학 3. 아프리카에 대한 시각: 비관주의와 현실주의 4. 종족 중심과 이타 중심 제1부 역사 궤적과 정치·사회·문화의 기틀 제1장 식민 지배 이전부터 20세기까지 제2장 문화·종교·법의 지정학 제3장 사회관계와 정치권력 제2부 지리경제학 제4장 경제 개발 제5장 주변부로부터 세계화로 제6장 대조적인 경제 흐름 제3부 지속 가능한 개발 제7장 평화와 안보 제8장 환경 제9장 인구와 도시화 제10장 사회문제 제4부 아프리카와 국제관계 제11장 아프리카와 국제기구 제12장 지역 통합 제13장 국제 협력과 국제 열강 결론: 단기 전망과 장기 전망 약어 참고문헌 찾아보기

평화의 지정학

책소개 미국 세계전략의 출발점이자 미·중 패권경쟁의 미래를 이해하는 열쇠 “림랜드를 통제하는 자가 유라시아를 지배하고, 유라시아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의 운명을 통제한다.” 미래 아시아의 질서는 어떻게 구성될 것인가, 그리고 한국의 운명은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 향후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한국은 어떠한 외교정책 노선을 선택해야 하는가? 지리는 한 국가의 정책 형성에서 가장 기본적인 결정 요소를 이룬다. 왜냐하면 지리는 가장 영속적이기 때문이다. 국가의 지리적 성격은 비교적 안정되어 있고 변할 수 없기 때문에, 지리적 열망 역시 수세기 동안 동일하다. 세계는 국가 간의 욕구가 갈등을 빚지 않는 행복한 상황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열망은 여전히 마찰의 근원이 된다...

테크놀로지 패권 : 기술패권을 놓고 벌이는 왕좌게임

책소개 중국의 창, 미국의 심장을 겨누다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기술전쟁 우리나라 오른쪽에는 세계 최강대국 미국이 있고, 왼쪽에는 그런 미국을 위협하는 새로운 세력 중국이 있다. 두 거인의 싸움은 무역과 환율 등으로 확장되고 있지만, 핵심은 역시 ICT 기술의 선점이다. 패권의 향방은 기술전쟁의 승자에게 돌아갈 것 가능성이 높다. 이 거대한 싸움의 한가운데 우리 대한민국이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지닌 오랜 우방 미국과 막대한 인력과 자원을 바탕으로 세계의 공장이자 시장으로 떠오르는 미래의 주역 중국. 머지않은 미래에 두 세력의 충돌은 불가피해 보인다. 그럼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할 수도 있다. 미국과 중국의 오늘을 주의 깊게 살피고 이를 내일의 결정에 근거로..

지정학 카폐

책소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지식 충전소 ‘지정학 카페’에서 세계를 이해하는 일이 이토록 쉬울 수 없다! 신간 『지정학 카페』 세계 지도를 곁들인 인문 초보용 가이드북 프랑스 유명 유튜버가 직접 세계를 돌며 만든 책 전 세계 핫이슈 30개 선정, 개념부터 차근차근 생생한 현장 사진과 세계 지도로 보는 재미 더해 한번쯤 들어보긴 했는데 설명하라면 못하는 지식, 누구에게나 꼭 있다. 알긴 아는데 제대로 알지 못하는 지식, 누구 탓일까? ‘머리가 나빠서’, ‘시사 상식에 약해서’, ‘역사는 문외한이라’, ‘정치는 관심 없어서’… 대부분 ‘내 탓’만 한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자. 딱 한 번 들어도 딱 이해되도록 누가 쉽게 설명해준 적 있었는지. 프랑스에서 유명 유튜버로 활약 중인 ‘미스터 지정학’(본명 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