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계국가의 이해 (독서>책소개) 486

이슬람과 민주주의 (2021) - 인도네시아 이슬람 단체 무함마디야의 민주적 전통

책소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이슬람 단체 무함마디야! 그 조직 운영 원리와 의사 결정 체계 속에서 민주주의는 어떻게 실현되는가? 역사적 전통과 문화, 일상의례, 품위와 예절, 집단 심성, 인도네시아의 심층으로 초대하는 안내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이슬람 단체 무함마디야를 인류학적으로 논하다! 이 책은 인도네시아의 깊숙한 곳을 탐구해온 인류학자 김형준이 10여 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민주주의”라는 키워드로 인도네시아의 이슬람 단체인 무함마디야의 조직 운영 원리와 의사 결정 체계를 연구한 결과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2010년부터 무함마디야의 선거, 사회 참여, 종교 행사, 내부 분쟁 해결 과정 들을 현지조사하며 무함마디야의 조직 원리가 민주주의에 있다는 점을 확인한다. 한편 저자는 무함다미야에서 열..

이슬람,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나? (2007)

책소개 『아주 특별한 상식NN』시리즈는 세계화, 기후변화, 세계의 빈곤처럼 복잡하면서도 중요한, 전 세계 쟁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각 주제와 관련된 주요 논쟁거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관련 사실, 도표와 그래프, 각종 정보와 분석을 풍성하게 수록했으며 관련 단체들이 어디에 있으며,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해 놓았다. 또한 더 읽을 만한 자료는 무엇인지,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는 무엇인지도 한눈에 들어오게 편집했다. 우리 시대의 핵심 주제들을 짧은 시간에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시리즈에는 ‘뉴 인터내셔널리스트New Internationalist’가 지난 30년간 쌓은 노하우가 담겨 있다. 날카로우면서도 세련된 문장들은 역동적인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서..

이슬람과 기독교 (2009)

책소개 『이슬람과 기독교』는 자끄 엘륄 사후에 출판된 유작으로, 서구 기독교의 쇠락과 이슬람의 팽창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 저자는 말년에 투병하는 가운데서도 힘들게 이 책일 집필하였으며, '아브라함의 자손', '유일신론', '책의 종교' 등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의 유사성을 입증하는 세 가지 원리가 두 종교 사이에 존재하는 근본적 차이를 위장하는 기만적인 접근 방법임을 드러낸다. 저자는 세 가지 원리에 대한 반박을 통해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에 근본적인 차이가 무엇인지 밝히고 있다. 목차 역자서문 서문_ 알렝 브장송 머리말 _ 도미니끄 엘륄 서론 : 추종의 세 기둥 이슬람에 대한 미화와 찬양 이슬람에 대한 호의적 시각의 요인 이슬람과 기독교의 유사성을 주장하는 세 논증의 배경 1. 우리는 모두 아브라함의..

이슬람의 잊혀진 여왕들 (2016)

책소개 이슬람은 여성의 정치 진출은커녕 여성의 기본 인권조차 인정하지 않는 종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슬람의 역사 속에는 여왕들이 있었다. 다만 남성 중심의 역사 서술 속에서 지워졌을 뿐이다. 1988년 베나지르 부토가 파키스탄 총리로 선출되자 그것이 이슬람 전통에 대한 모독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어떤 여성도 이슬람 전통 안에서 수장 자리를 차지한 적이 없으며 차지할 수도 없다는 것이었다. 파티마 메르니시는 이 책에서 예멘의 아랍 여왕 두 명을 포함하여 광대한 시공간에 펼쳐져 있는 이슬람 세계의 여왕 15명을 탐험해가면서, 그러한 목소리들의 뿌리와 전통, 구조를 살펴간다. 이 여왕들은 누구였으며, 어떻게 권력을 잡았고, 어떤 장애에 부딪혔을까? 목차 Ⅰ여왕들과 고급 기생들 1 이슬람에서 ‘여왕’은 ..

누가 이슬람을 지배하는가 (2016) - 세계사를 뒤흔든 중동의 거대한 바람

책소개 이슬람의 출현과 십자군 전쟁은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이 책을 통해 오랜 기간 중동 아프리카지역에서 직업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이슬람 연구를 계속해 온 저자의 폭넓은 역사적 지식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아랍의 봄’으로 모든 세계인들이 바랐던 진정한 정치개혁의 기회를 뒤로하고 또다시 혼란에 빠진 중동의 현실을 개탄하면서 독자들에게 중동, 즉 아랍 세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중동을 뒤흔든 두 개의 큰 흐름인 이슬람의 출현과 십자군 전쟁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중동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무슬림에 의해 빚어지는 참혹한 테러 등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문제들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절실히 깨닫게 해준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이슬람 제1장 이슬..

우리는 왜 이슬람을 혐오할까? (2017)

책소개 가짜뉴스, 문명충돌, 이슬람포비아의 허상을 벗기다. 그들은 테러리스트인가? 광신도들인가? 머리에 검은 색 히잡을 쓰고 있는 여성, 긴 통옷에 수염을 기르고 머리 덮개를 눌러쓰고 있는 남성, 메카를 향해 하루 다섯 번씩 기도하고, 라마단 기간 한 달 동안 낮 금식을 하고, 꾸란에 충실하고, 이슬람 사원에서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들. 자신의 종교로 포교하기 위해 테러를 서슴지 않는 사람들. 정말 무슬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살아갈까? 그렇다면 이런 모습,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무슬림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무슬림에 대해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혈통에 의해 무슬림이 된다는 사실이다.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난 이들은 날 때부터 무슬림이다. 알라를 믿지 않아도 무슬림..

이슬람은 왜 이주하는가 (2019)

책소개 이 책의 저자들은 “무함마드는 처음부터 헤지라를 ‘이주의 교리’라는 이름으로 교리화하여 종교적인 용어로 겉모습을 잘 포장한 채 실제로는 이슬람의 정치 세력을 확장하는 평화적인 수단으로 사용해왔다”며 “결국 헤지라는 정복전쟁과 함께 이슬람 정치세력 확장 수단으로 사용되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날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무슬림 이민자들의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해마다 무슬림 이민자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물론 많은 무슬림들이 단순히 경제적 또는 개인적 사유로 서구 세계로 이주해 간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이 책은 이슬람의 교리, 전통, 관행, 종교법규, 이데올로기의 본질이 그런 평범한 무슬림 이주자들을 조직하여 자신들이 거주하는 비무슬림 국가를 정치 문화적으로 위협하는..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 (2016)

책소개 “한국 사회에 어느덧 깊이 들어와 있는 이슬람, 그들은 우리의 친구인가, 적인가? 우리의 대안은 무엇인가?” 1990년 이후로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테러의 대부분은 이슬람과 관련된 것이다. 2015년 11월 13일 파리에서 일어난 수니파 무장단체에 의한 테러로 인해 130명이 사망하고 340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에 대한 두려움이 증폭되고 있다. 그들은 누구인가? 최근 〈기독교의 하나님과 이슬람의 알라가 동일한 존재인가〉에 대한 이슈가 기독교 안에서 제기되고 있다. 사실 기독교와 이슬람은 비슷한 종교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꾸란의 60%가량은 구약의 내용과 비슷하고, 18% 정도는 신약성경과도 유사하다. 꾸란에도 예수의 동정녀 탄생, 예수의 기적, 예수의 재림 그 이외..

이란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2020) - 상사원도 알고 싶은 이란의 속사정

책소개 전 세계 석유 매장량 4위 천연가스 매장량 2위의 자원 부국, 10여 개 이상의 민족이 살고 5개 이상의 언어가 쓰이는 다민족 국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는 무력 충돌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나라. 이란은 1979년 혁명으로 왕정을 타도하고 공화국을 수립한 민주주의 국가이면서, 선출된 종교 지도자가 군 통수권을 가진 종교 국가이기도 하다. 실크로드의 한복판에 위치한 까닭에 오래전부터 상인 문화가 발달했지만, 식당 직원이 초대받은 손님의 돈을 거절하는 독특한 문화를 함께 가지고 있다. 이란은 어떤 나라일까? 이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이란학자 유달승 교수가 에서 이란인의 독특한 가치관, 현대 이란을 형성한 역사, 이란을 이란이게 하는 핵심 정체성 등 오늘날 한국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

시아파의 부활과 중동정치의 지각변동 (2018)

책소개 시아파 위협론의 진실과 그 이면에 숨겨진 정치적 의도를 추적한 책 중동에서 지속되는 분쟁과 갈등의 주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시아파와 수니파의 종파 갈등이다. 하지만 수니파 대 시아파 간 갈등을 단순히 종파적 대립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종파 갈등 이면에는 복잡다단한 정치적 목적과 거대한 경제적 이득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정치에서 종파 갈등은 자발적으로 발생한 문화적 역학이라기보다는 지정학적 부산물이다. 이 책은 시아파와 수니파의 갈등이 최근 왜 더욱 심화되었는지, 이러한 종파 갈등이 오늘날 중동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또한 중동 국가의 일부 엘리트들이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 이러한 갈등을 국가 정책의 도구이자 통치이데올로기로 활용하고 있는 현실을 보고한다. 목차 1..

정치적으로 왜곡된 이슬람 엿보기 (2009)

책소개 2001년 9·11 사건 이후 우리 사회에 이슬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 이전까지는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없었을 뿐 아니라 이슬람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미국과 서구 언론을 통해 접하기 때문에 서구인들이 이슬람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그대로 우리에게도 답습되어 왔다. 따라서 우리 사회에는 이슬람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왜곡이 버젓이 사실인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서구인들에 의해 철저히 조작된 '한 손에는 꾸란, 한 손에는 칼'이라는 말로 이슬람을 이해했고, 무슬림 대부분이 평화를 사랑하는 꾸란의 가르침을 받들어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슬람인들을 테러를 범하는 위험한 존재로 인식하는 등 한국사회의 이슬람 이해는 철저히 왜곡되어 왔다. 이 책은 서구인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왜곡된 ..

이슬람 율법 (2010)

책소개 명예살인에 의해 살해된다는 무슬림 여성이 매년 5,000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명예살인을 행하는 자들은 자신들이 이슬람 율법에 따라 살인을 저지른다고 말한다. 이렇듯 21세기에도 이슬람 율법은 여전히 이슬람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책은 이슬람 율법이란 무엇인지, 무슬림들은 자신의 삶에서 이슬람 율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등 이슬람 율법에 관한 핵심 문제들을 정리했다. 하나로 보이는 이슬람 세계가 이슬람 율법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질 수 있다는 사실, 이슬람 율법의 잘못된 적용이 폭력과 테러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슬람의 모습을 보여 준다. 목차 알라와 인간 : 무슬림의 신앙 생활을 제도화시킨 율법 인간과 인간 :..

기독교는 이슬람을 어떻게 볼 것 인가 (2018) - 종교개혁자들이 바라본 이슬람

책소개 “위기는 위험한 기회다. 초대교회 이후 교회는 수많은 도전에 직면했으며 문제를 해결하고 그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슬람의 도전 앞에서, 우리는 기독교의 전통과 역사에서 배울 내용이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종교개혁이다. 약 500년 전 유럽도 밀려오는 이슬람 세력 앞에서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워, 동유럽은 이미 이슬람 군대인 오스만 터키에 정복당하였고 유럽의 관문인 비엔나마저 정복될 위기에 놓여있었다. 바로 그때 종교개혁이 일어났다. 이제 우리는 종교개혁자들이 이슬람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살펴보면서, 오늘날 교회가 이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배우고자 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종교개혁자들이 바라본 이슬람 1장 이슬람은 이단인가 타종교인가 이단이란 무엇인가? / 이슬람을 이단으로 보았던 종교..

살아 있는 공포(2019) - 아프리카의 폭군들

책소개 아프리카에도 넬슨 만델라, 줄리어스 니에레레, 셍고르 등 시대를 앞서가는 탁월한 지도자들이 나왔다. 그러나 그 숫자는 많지 않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독립을 시작한 1960년대부터 지도자들이 많이 등장했으나 불행하게도 진정한 지도자는 찾아보기 어려웠고 많은 지도자들이 독재의 길을 택했다. 무지, 편견, 오만, 독선과 탐욕 등 부정적인 단어들로 무장한 절대 권력자들은 막강한 힘을 이용해 부를 축적하고 영구 집권을 꾀했다. 새천년을 맞이하면서 이러한 풍조는 크게 쇠퇴하고 선거를 통해 정권이 교체되는 순리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영구 집권을 꾀하는 독재자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프리카의 현실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독재자들 중 장 베델 보카사Jean-Bedel Bokassa, 프란..

위기의 중동 어디로 나아가는가 (2020) - 끝없는 도전과 새로운 기회

책소개 이 책은 중동 정세의 주요 부분을 큰 틀에서 이해하여 세계의 정세를 한 눈으로 바라보기 원하는 독자들을 위한 것이다. 이야기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시리아, 이스라엘, 이집트, 이라크, 터키 등 중동 핵심 국가들의 주요 분쟁 및 사건 중심으로 전개된다. 중동 근·현대사의 일부분과 수에즈 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이란-이라크 전쟁, 미국의 이라크 침공, 종파 분쟁, 시리아 내전, 미국-이란 간의 분쟁 등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었다. 그리고 석유 개발과 왜곡된 경제구조도 살펴본다. 특히 중동 석유개발 초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아르메니아 출신의 협상가이자 중동 석유의 대부라 일컬어지는 굴벤키안에 대해서도 상당한 지면을 할애했다. 물론 현실적 위협인 이슬람의 과격화와 테러..

이슬람 제국 (2018) - 무함마드와 살라딘

책소개 이슬람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발전해왔는가 이슬람이 탄생한지도 1400년이 지났다. 이슬람은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기독교와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최근 들어서는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교세가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런 추세로 나간다면 멀지 않아 이슬람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도 수를 가진 제1 종교가 될 것이다. 이슬람은 비단 종교에서만 세상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것이 아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이슬람이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이슬람은 세상의 역사를 바꿔 놓았고 종족, 민족 및 국가의 지도를 바꿔 놓았다. 존재가 미미했던 아라비아의 사막 종족인 아랍인이 반도를 벗어나 중동과 북아프리카, 페르시아, 스페인, 카스피해, 흑해, 중..

이슬람주의 와하비즘에서 끝나지 않은 전쟁 (2022) - 아프간 전쟁 이라크 전쟁 시리아 내전

책소개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이슬람 세계와 ‘이슬람주의’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얻게 되었다. 그런데 이슬람주의=테러리즘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고, 이런 단편적인 생각은 중동지역 혹은 이슬람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다. 이 책은 중동지역 및 아프가니스탄의 역사를 살피며 해당 지역들에서 일어났던 비극들이 어디서부터 파생하였는지를 추적하고, 그 과정에서 독자들이 상대적으로 덜 접해왔던 세계사의 일부를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광범위한 지식과 더불어 이슬람 세계를 편향되지 않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 책을 내면서 서장. 탈레반의 귀환이 던진 의문, 이슬람주의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재장악이 던..

이슬람의 시간 (2017) - 이슬람의 역사, 종교, 정치 제대로 이해하기

책소개 테러와 분쟁에 가려진 이슬람 다시 읽기 이슬람의 주요 가르침, 역사적 발전, 그리고 현대 이슬람의 민중투쟁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 『이슬람의 시간』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간추린 이슬람의 역사(A Brief History of Islam)』(2004)와 『이슬람: 간추린 역사(Islam: A Brief History)』(제2판, 2010) 이후 나온 세 번째 판으로, 무함마드의 생애와 이슬람 이상주의의 탄생부터 이슬람의 눈부신 영토 확장과 문화 발전이 어떻게 근대국가 형성에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이슬람에 대한 오해와 편견, 역할까지 들여다봄으로써 이슬람 문화를 균형 있는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랍의 봄, 그리고 그 이후로 전 세계에서 펼쳐진 사건들(아프가니스..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이슬람사 (2002)

책소개 이슬람의 뿌리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를 총정리한, 이슬람사의 최고봉! 1,400년 이슬람 역사에 출몰한 수많은 왕조, 국가, 제국들의 정치사와 문화사를 이해하기 쉽고 체계 있게 정리했으며, 이슬람 세계의 경제, 사회 제도와 질서, 지식 체계의 형성과 발전, 예술과 문화에 이르기까지 이슬람 역사와 문화의 정수와 흐름 모두를 이 한 권의 책에 집약해 놓았다. 이슬람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괄적인 지식을 이 한 권의 책에서 통시적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필자들은 서구 사회에서 현 이슬람학의 최고 지성으로 평가받고 있는 학자들이다. 객관적 통찰력과 열린 사고를 가진 비이슬람권 학자들이 이슬람교나 이슬람 세계에 대해 균형 있는 글을 쓴다는 것은 매우 의의 있는 일일 것이다. 이 책이 돋보..

지도로 읽는다 (2020) - 한눈에 꿰뚫는 중동과 이슬람 상식도감

책소개 인류 문명의 출발지이자 동서양을 연결하는 중동과 이슬람의 모든 것 중동 지역의 민주화 운동인 ‘아랍의 봄’ 이후, 나날이 심각해지는 각국의 정세 불안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랫동안 권력을 장악했던 독재 정권이 일거에 붕괴되면서 여러 부족과 종파 세력의 내분과 강대국의 개입으로 분쟁이 더욱 격화된 것이다.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중동과 이슬람 세계는 여전히 테러, 전쟁, 석유 등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예전에 지리적, 경제적, 종교적 교류가 거의 없었고, 서로 이질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탓이다. 20세기 이전의 중동을 유럽의 시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했다면, 20세기 이후 중동의 정치, 경제, 종교는 미국의 시각에 의존해 재단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