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조선시대사 이해 (독서>책소개) 266

정조, 어머니와 원행을 다녀오다

책소개 정조가 기획한 특별 이벤트의 전모, 『원행을묘 정리의궤』 『정조, 어머니와 원행을 다녀오다』는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환갑을 맞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부친 사도세자의 묘에 다녀온 기록, 즉 『원행을묘 정리의궤』의 내용을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발췌, 편집한 책이다. ‘원행을묘 정리의궤’라는 말은 을묘년(1795년)에 원행(왕족의 묘에 성묘하러 감) 다녀온 것을 정리의궤청에서 기록하여 펴낸 의궤라는 뜻이다. 책 제목에는 성묘만 표현되었지만, 실제 을묘년 원행에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치러졌으며, 그 안에 정조의 여러 의도가 담겨 있었다. 우선, 정조는 화성행궁에서 이 행사를 치름으로써 자신이 건설한 신도시 화성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했다. 더불어 남편의 묘에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어머..

이산 정조, 꿈의 도시 화성을 세우다

책소개 『이산 정조 꿈의 도시 화성 을 세우다』는 정조와 화성을 연구한 전문가가 쓴 역사대중서로 백성을 위한 국왕 정조의 모습을 그리면서 그가 추진했던 개혁 정책의 내용들과 개혁 완성을 위해 만들어진 화성의 실체를 보여 주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문예 군주 정조의 관점을 유지하되 그의 위민 사상의 형성 배경과 국왕으로 즉위하기까지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1789년에 있었던 사도세자의 묘소가 수원으로 천봉되어지는 정치적 의미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풀어 놓고 있다. 또한 신도시 수원 조성과 화성 축성에 대하여 정조 시대 정치사 연구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화성의 주요 시설물의 역사적, 건축학적 가치와 각각의 시설물에 담겨 있는 의미를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정조의 8일간의 화..

화성 : 정조와 다산의 꿈이 어우러진 대동의 도시

책소개 화성 축성은 백성을 위한 탕평과 개혁의 상징! 완벽하게 성공시키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정조 자신의 정치적 배후도시 화성(華城)이었다. 그래서 정조는 화성을 축성하고 해마다 화성으로 행차하면서 위상을 높이고자 하였다. 정조는 능행(陵幸)이라는 형식을 통하여 백성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였다. 1795년에는 혜경궁의 회갑연을 화성에서 개최함으로써 화성의 위상을 한층 향상시켰으며, 군왕과 백성이 하나라는 의식을 심어주었다. 또한 군사훈련을 통하여 국왕의 강력한 힘을 보여줌으로써 반대세력을 끌어들이고자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정조는 자신의 개혁완성을 위하여 배후도시 건설에 주력하였고, 조선의 문화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화성을 완공하였다. 실제로 정조는 1804년 국..

정조가 만든 조선 최강군대 장용영

책소개 『정조가 만든 조선의 최강 군대 장용영』 저자 김준혁 교수 ‘매력군주 정조, 그를 더 알고 싶다’를 주제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1.24(수) 방송! 정조는 왜 친위부대이자 백성을 위한 군대인 장용영을 창설했는가! 1997년 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우리 사회 전반에서 정조시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이러한 현상은 역사학계에도 영향을 주어 정조의 위민사상과 개혁정치, 그리고 그가 추진했던 자주적 국방개혁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17년 10월 27일, 『무예도보통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비록 북한이 단독으로 신청한 점이 아쉽긴 하지만, 이것이 갖는 역사적 의미는 매우 크다. 무예와 군사기록물에 대한 책 내용이 세계적으로 독창성을 인정..

리더라면 정조 처럼

책소개 문재인 대통령 추천도서! 문화체육관광부 ‘이달의 추천도서’ 시대를 이끄는 지도자들의 영원한 롤모델, 개혁군주 정조의 특별한 리더십과 정치적 기술! 우리 역사상 최고의 개혁군주로 평가받는 정조(正祖)는 신궁(神弓)이었다. 그가 활을 쏠 때면 50발 중 49발을 쏘아 명중시켰다. 그런데, 마지막 한 발은 과녁을 향해 쏘지 않고 허공으로 날리곤 했다. 50발을 모두 명중시킬 수 있었으나 스스로 겸손하기 위해 마지막 한 발을 쏘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는 주역(周易)에 통달했던 정조의 깊은 뜻이 숨어 있다. 주역 점(占)을 칠 때는 보통 시초(蓍草)라고 하는 50개의 산가지를 사용하는데, 그중 1개는 태극(太極)을 상징해 사용하지 않고 49개의 산가지만 가지고 주역 점괘를 뽑는다. 그리고 그 점괘를 통해 ..

정조와 체제공, 그리고 정약용

책소개 베스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가 새롭게 조명한 혁신가들의 삶과 이상 조선 르네상스를 이끈 세 명의 인물로 본 생생한 18세기 역사 문화 혁신을 주도한 호학군주 정조,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균형을 추구한 정승 채제공, 신시대를 염원한 실학자 정약용. 그들의 운명적 만남부터 신진 학문의 수용과 탕평의 추진, 수원 화성 프로젝트까지, 정조가 기획하고 채제공이 총괄하여 정약용이 실행한 혁신정치와 문예부흥의 전말을 입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살핀다. 300만 베스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가 새롭게 선보이는 ‘삼각인물전’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시대의 흐름을 바꾸고 새로운 세상을 연 세 인물의 다채로운 면모와 역동적 교류를 섬세하게 복원한 새로운 역사. 목차 들어가는 말 | 18세기 르네상스의 트로이카 정채정 1장 정..

정조 평전 : 말안장 위의 군주

책소개 왕위에 오르고도 평생을 말안장 위에 앉은 듯 긴장 속에서 살았던 군주 정조 그가 꿈꾸었던 세상과 그가 이끈 개혁과 변화의 시대 규장각에서 펼친 지식 경영 리더십과 탕평 정치의 본질을 들여다보다 리더이자 정치가로서의 정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조 평전』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박현모는 ‘정조의 정치사상’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십수 년간 정조와 세종, 정도전과 최명길 등 왕과 재상의 리더십을 연구해 오며 역사에서 정치를 읽어내고 오늘날 우리 사회의 여러 병증의 해법을 그 속에서 찾는 데 집중해 온 연구자이다. 이번 『정조 평전』은 저자의 이력을 반영하듯 정조의 일생을 인재 경영과 지식 경영 면에서 재해석하여 책략가로서의 정조, 그가 이끈 개혁의 전개 방식, 정치적 이상과 한계 등..

역적의 아들 정조 : 영조-사도세자-정조, 비극 3대

책소개 청소년이 알아야할 인물 1위 정조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 선정) 누구보다 고독했지만 백성을 가장 사랑한 애민의 군주, 비극 3대, 인간 정조를 말하다! 최근 몇 년 사이 드라마와 영화에서 역사적인 인물, 사건 등을 원작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면서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재평가, 재해석의 움직임과 대중들의 관심이 맞아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점에서 한국사 강의만 19년째 이어오는 대한민국 최고의 한국사 선생님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역적의 아들, 정조』의 저자 설민석 선생은 생각합니다. "문득 "조선의 왕 중에 이렇게 힘겨운 삶을 살았던 인물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의 업業으로 인해 왕이 되기 전부터 이미 사방에는 적..

정조의 비밀편지

책소개 인간 정조와 정치가 정조의 면모를 파헤친 책 '키워드 한국문화' 시리즈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작업이다. 즉, 한국문화의 정수를 찾아 그 의미와 가치를 정리하는 일이다. 이 시리즈는 한 장의 그림 또는 하나의 역사적 장면을 키워드로 삼아 한국 문화를 분석하고 소개한다. 이 책은 시리즈의 제 2권으로 『정조의 비밀편지』이다. 2009년, 『정조어찰첩』이라는 문제의 사료가 발굴되었다. 정조가 심환지에게 보낸 편지인 『정조어찰』의 내용은 기존의 성군 같은 정조 이미지를 단숨에 바꿔 놓았다. 『정조의 비밀편지』는 정조어찰첩에 실린 정조의 비밀편지를 통해 성군으로만 알려졌던 인간 정조의 내면을 밝혔다. 신료들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노련한 현실 정치가로서의 정조의 모습이 독자들에게 공개된다. ..

조선 화폐전쟁

책소개 『소설 조선화폐전쟁』는 어떤 책인가? 조선 초 급진적인 경제정책인 저화 도입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암투와 세력다툼의 과정을 보여준다. 태종임금과 하륜을 중심으로 한 저화楮貨 중심 세력과, 포화布貨를 중심으로 한 시장 상인 세력 간의 은밀한 암투 속에 서로 상대를 이용하여 경제실권을 확보하고 세력 확장을 꾀하려는 흥미진진한 과정을 담아낸다. 누구도 떠올리지 못할 매와 독수리를 이용한 복수의 전개과정과 전투 장면을 그려냈다. 또한 양 세력의 가운데서 자신의 이해를 좆아 행동하는 무리들은 모두 사료 속에 나오는 인물들을 추출하여 등장시켰다. 목차 * 감도는 전운(戰雲) * 신궁(新宮)의 재물 * 두 단주(團主)의 죽음 * 기생 위생, 사신 육옹 * 은밀한 움직임 * 머리싸움 * 속전속결 * 전쟁의 서막 ..

난중일기 : 임진년 아침이 밝아오다

책소개 이순신은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그날 무얼 하고 있었을까? 에 따르면 전날과 같이 동헌에 나가 공무를 보고 활을 쏘았다. 이순신은 전라 좌수사로 그의 관할 구역을 지키고 있었고, 경상 좌수사 박홍과 경상 우수사 원균이 부산에서 왜적을 맞아 대패하고 도망하였던 것이다. 그러면 임진왜란의 명장으로 일컫는 ‘이순신’은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는 ‘성웅聖雄 이순신’이 아닌 ‘인간 이순신’을 만나게 하는 책이다. 거기에 이 책의 참 의미가 있다. 속의 이순신은 단순히 군사를 호령하고 함대를 이끌고 왜적을 쳐부순 무패의 장수가 아니었다. 이순신은 부하였던 이의 궁핍한 사정에 기꺼이 옷을 벗어 주고, 아들의 죽음에 오열하고, 부하가 다른 장수를 욕하는 것에 귀 기울이기도 하고, 오랜 싸움에 몸져눕기도 하는 인..

징비록 : 지옥의 전쟁 그리고 반성의 기록

책소개 《징비록》의 밑바탕이 된 《서애집》 그 속에서 찾아내 엮은 ‘종군의 기록’ 추가 수록! ‘2014 개정증보판’ 《징비록》은 기존 《징비록》(2003년 출간)의 내용상 오류를 바로잡고 편집을 새롭게 했을 뿐 아니라, 유성룡이 《징비록》을 쓰는 데 밑바탕이 된 글을 모아 ‘유성룡 종군의 기록’이란 이름으로 뒤에 덧붙였다. 그 글은 유성룡의 저작집인 《서애집》에 흩어져 있는 기록들을 옮긴이가 직접 가려 뽑고 요약, 정리한 결과물이다. ‘때에 맞춰 해야 할 일을 분야별로 아뢰는 글’, ‘평양을 수복한 뒤 세자에게 아뢰는 글’, ‘굶주리는 백성의 구원을 진정하는 글’, ‘훈련도감을 설치한 기록’, ‘이순신을 애도하는 시’ 등의 기록을 통해 독자들은 《징비록》과 임진왜란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명나라의 임진전쟁

책소개 임진왜란 당시 명군의 최고 지휘관 송응창의 『경략복국요편(經略復國要編)』 역주서 1, 2 출간 - 임진왜란을 명군의 시각에서 풀어낸 국내 최초의 국역서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은 송응창(宋應昌, 1536~1606)의 『경략복국요편(經略復國要編)』에 대한 역주서 1, 2를 발간했다. 임진왜란을 명나라의 시각에서 쓴 책으로 1권은 ‘평양수복’, 2권은 ‘출정전야’의 부제를 달았다. 『쇄미록(?尾錄)』에 이은 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 자료 국역사업의 두 번째 결실이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 2017년부터 ‘임진왜란자료 국역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오희문의 피란일기인 『쇄미록(?尾錄)』(전 8권, 사회평론아카데미)을 2018년 말에 출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유성룡의 『징비록』, ..

임진왜란 365 일 숨은 영웅들

책소개 “오직 나라 있는 줄 알았지 내 몸 있는 줄 몰랐다” 임진란몸을죽여나라를 구하려 했던 재지사족과 민초들의 우국충정! 격변의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소설 역사라는 거대한 수레를 움직이는 중심에는 언제나 인물人物이 있었다. 인물들의 정신이나 행적은 갖가지 기록에 의해 후세에 전해진다. 그러나 일부 위정자들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모래에 쓴 글씨처럼 지워지거나 묻혀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임진년 전란을 통해 보여준 경상우도 의병들의 창의정신과 선비정신은 더더욱 그랬다. 어느 해 봄 경상우도 의병도대장義兵都大將 김면과 의병들의 전투지인 거창 우척현과 고령군 낙동강 변의 개산포(개경포)와 무계 나루터 등을 찾았다. 거창 우척현과 무계 나루터엔 그 어떤 승전의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책소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치욕의 역사에서 배우는 미래 ‘천하수안 망전필위(天下雖安 忘戰必危)’, 천하가 비록 태평하다고 해도 국민이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기가 온다는 뜻이다.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급격히 높아지는 오늘날 특히 새겨야 할 말이다. 우리에게 치욕스러운 역사로 꼽히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짚어보며 그 역사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책이다. 총 5장으로 나누어 4개 장은 임진왜란을 다루고 1개 장은 병자호란을 다루었다. 책은 조선이 왜 두 전쟁에서 연달아 패배하고 치욕을 겪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전쟁 전 과정을 재조명한다. 책은 전쟁 발발 전 일본과 명나라, 청나라 등과 얽힌 국제 정세와 조선 내부의 실상, 전쟁 전개 과정, 무기력하고 무책임했던 당시 지배세력..

임진왜란 : 2년 전쟁, 12년 논쟁

책소개 국제정치적 차원에서 바라본 한·중·일 삼국의 유일한 전면전 ‘임진왜란’에 대한 새로운 통사通史 전쟁의 징후부터 주둔군의 완전 철수까지 군사 대결 막전막후에서 펼쳐진 외교 접촉과 정책 대결의 리얼 역사 드라마 임진왜란은 한·중·일 삼국이 전면전을 벌인 유일한 사례다. 그간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국제질서의 메커니즘을 연구해온 정치학자 김영진 교수는 전쟁과 같은 중대 상황에서 삼국의 관계가 어떻게 작동했는지 살펴보고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연구에 착수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국제정치 차원에서 4백여 년 전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간 ‘동아시아 대전(大戰)’에 대한 그의 새로운 통사적 시도다. 저자는 ‘7년 전쟁’으로 기억되는 왜란에 대한 일반적 통념에서 벗어난다. 전시 상황은 1589년 6월 대마도주의 조선 ..

이순신의 바다

책소개 60만 구독자 1억뷰 조회의 명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수많은 역사서 제안 러브콜에도 이순신만을 고집하며 써 내려간, "역사를 역사답게" 알리고 싶은 그의 첫 번째 이야기 1억뷰 조회수를 기록한 황현필의 대표강의 임진왜란과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가 『이순신의 바다』로 출간되었다. 이순신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그 일생과 7년간의 전쟁에 대한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설계된 책은 왜 지금껏 없었을까? 고려말 왜구부터 동북아 바다를 주름잡던 최강 일본의 수군은 왜 그렇게 무기력했을까? 그들은 왜 자국의 연해 밖으로 배 한 척 끌고 나오지 못했던 폐쇄적인 조선 수군의 사령관 이순신에게 최악의 연패를 당했을까? 그 미스테리함을 시원하고 통쾌하며, 감동적으로, 그리고 시각적으로 풀어내었다. 이순신을 힘들게 했던 ..

7년전쟁 :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1592년

목차 -서언 / 3 -주요 등장 인물 / 8 -관직명 해석 / 17 1. 1592년 4월, 7년 전쟁이 시작되다 1592년 04월 13일 왜구의 침범, 동래부사 송상현이 죽다 / 20 1592년 04월 28일 파천을 의논하다 / 24 1592년 04월 30일 선조가 새벽에 한양을 떠나다 / 33 2. 선조가 평양으로 들어가다 1592년 05월 01일 선조가 개성에 도착하다 / 38 1592년 05월 07일 선조가 평양에 들어갔다 / 56 1592년 05월 16일 왜적이 임진강에 도착하다 / 80 1592년 05월 23일 이순신, 적선을 격파하다 / 96 3. 왜적이 강화를 요청하다 1592년 06월 01일 유성룡, 이항복, 정철이 아뢰기를… / 118 1592년 06월 09일 왜적이 강화를 요청하다 / ..

백성 편에서 본 조선왕조실록

책소개 동서양의 역사에 정통한 재미 역사가가 쓴 독특하고 기발한 새로운 개념의 조선사 책이다. 우리가 학교 교육에 의해 잘못된 역사를 배웠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조선 역사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토대로 기존의 사가들이 감히 꺼내기 어려웠던 조선사의 숨겨진 치부들을 밝혀내고 있다. 이 책은 두 가지 점에서 기존의 조선사 책들과는 분명히 대별되는데, 조선의 역사를 왕과 양반 계급으로 대표되는 지배층의 관점이 아니라, 신분과 출신이 천하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아온 피지배층의 관점에서 조선을 바라본다는 점과 딱딱한 문어체가 아니라 구어체로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책의 전체에 걸쳐 해학과 풍자가 그칠 줄을 모르며, 특히 조선 지배층의 상징인 왕들에 대한 설명이나 소위 양반 사대부들의 한심한 작태들에 ..

태종실록 (태종 이방원)

책소개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정치 리더십의 고전, 『태종실록』 완역본 태조·정종·세종실록에서 찾은 태종 이방원 “거룩한 아버지를 추대하여 능히 위대한 공업을 이루고… 혼매한 이를 폐하고 덕 있는 이에 명하여서 백성들의 임금을 삼았도다” 담대한 혁명가, 탁월한 국가 경영자 국가는 한 척의 배와 같아서 역량이 부족한 리더가 키를 잡으면 그 배는 침몰한다. 우리는 리더의 역량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해왔다. 리더의 역할과 덕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지금, 가장 가까운 곳 즉 우리 역사에서 답을 찾을 때이다. 원대한 구상을 하고 확고하게 결의하며,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난세를 치세로 바꾼 왕이 있다.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종 이방원이다. 『이한우의 태종실..